이제 와서 날개라 해도 고전부 시리즈
요네자와 호노부 지음, 김선영 옮김 / 엘릭시르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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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부 시리즈 주연들의 성장과 변화를 머금은 단편집입니다. 경쾌함보다는 적당한 쓴맛이 어울리는 청춘 미스터리로, 독자를 캐릭터 내면 깊은 곳으로 이끕니다. 이바라 시점 단편이 있는 것도 괜찮았고, 호타로의 가치관을 만들어낸 과거 사건과 현재진행 중인 청춘까지 읽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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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제가오카 50엔 동전 축제의 미스터리 우라조메 덴마 시리즈
아오사키 유고 지음, 이연승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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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우라조메 시리즈 중 살인도, 길고 긴 논증도 없는 이색 단편집. 일상 미스터리라고 소개되지만 평범한 느낌은 아닙니다. 굳이 이런 행동을 할까 싶은 미스터리에, 만화 설정 같은 캐릭터가 부자연스럽게 튑니다. 시리즈 조연이 중심이 되는 단편도 있으니, 팬이라면 연결고리를 이어가며 볼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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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시카시 7
코토야마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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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을 겨울로 바꾸고 변화를 맞이한 7권. 장황한 막과자 설명, 호타루 의존을 버렸습니다. 막과자를 모르는 하지메가 막과자 가게 중심에 치고 들어왔습니다. 점장 대리가 된 코코노츠, 토우, 사야 사이에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고 코미디를 이끄는 게 재미있습니다. 반가운 전환점, 신 캐릭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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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각관의 살인 아야츠지 유키토의 관 시리즈
아야츠지 유키토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0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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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도에 들어간 집단이 한 사람씩 죽습니다. 작위적이면서도 심심합니다. 인물도 사건도 이렇다 할 게 없습니다. 목적도 없이 무인도로 들어온 피해자들은 아무런 대비도 안 하고 죽는 역할에 충실합니다. 대립과 갈등 없이 죽음만 반복됩니다. 범인이 툭 드러나는 장면은 좋지만, 과정이 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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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바람 진구 시리즈 4
도진기 지음 / 시공사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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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부의 계획, 진구의 일 처리 방식에서 인물상이 잘 드러납니다. 오랜 기간 만나지 않았지만, 서로를 너무 잘 알기에 진실을 읽어내는 두 사람 사이도 흥미롭습니다. 과거의 비밀, 그로 유발된 사건, 현재까지의 영향은 공감이 안 됐습니다. 미스터리한 면이 약하고, 인물들이 고전소설 보듯 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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