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관용어 국어가 잡히는 초등 어휘 5
최승한 지음, 뜬금 그림 / 머핀북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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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한글의 우수성과 관용어의 중요성

 

한글은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문자로, 세계적으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다양한 소리를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발음과 문자가 잘 일치하기 때문에 익히기도 쉽지요.

그러나 우리말에는 보이는 대로 해석하기 어려운 표현도 있습니다. 바로 '관용어'랍니다.

 

👉 관용어란?

두 개 이상의 단어로 이루어져 있으면서, 그 단어들의 의미만으로는 전체 뜻을 알 수 없는 특수한 어구입니다. 관용어를 많이 알수록 표현력은 물론이고, 글의 의미도 더 풍부하게 이해할 수 있어요.

 

📌 [날마다 관용어] 책의 구성 포인트

 

[날마다 관용어]는 아이들이 관용어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된 책이에요.

뜬금 선생님의 유쾌한 만화가 먼저 흥미를 이끌고

관용어의 뜻 풀이와

관련 글 읽기를 통해 의미를 되새기며

유의어·반의어 정리까지 덧붙여

60일간, 매일 하나씩 관용어를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 일상 속 관용어의 다양한 쓰임을 체감

 

책을 읽다 보니, 우리말 속에 관용어가 얼마나 다양하게 쓰이고 있는지 새삼 깨닫게 되었어요.

이 책은 6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장 마음과 기분을 표현하는 말

2장 다양한 행동을 보여주는 말

3장 생각과 마음가짐이 담긴 말

4장 서로의 관계가 드러나는 말

5장 상황과 상태를 보여주는 말

6장 성격과 능력을 표현한 말

등 주제별로 묶어 관용어를 소개하고 있어요.

 

👉 같은 단어도 문맥에 따라 다른 뜻을 갖는 점, 비슷한 표현들의 비교를 통해 어휘력과 언어 감각이 풍부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 아이들이 좋아하는 숨은 그림 찾기 구성

 

각 장마다 숨은 관용어 찾기활동이 들어 있어 시각적으로 익히기에 좋아요.

미취학 아동이나 초등 저학년 아이들은 글보다는 그림에 흥미를 느끼기 때문에, 게임처럼 관용어를 찾아보며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답니다.

 

예를 들어, ‘귀가 밝다’, ‘발이 넓다’, ‘손이 맵다같은 표현은 아이들의 신체 특징이나 행동과 연관 지어 칭찬해 줄 때 쓰이기도 하니 더욱 반가워했습니다.

 

 

📌 놀이로 활용 가능한 부록까지!

 

부록으로 퀴즈북이 있어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놀이로 활용하기 좋았어요.

학교나 학원에서는 골든벨 문제로도 활용이 가능해 보이며, 학습과 놀이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구성이 인상 깊었답니다.

 

📌 이 책이 필요한 독자

 

[날마다 관용어는

 

아이와 함께 어휘력과 표현력을 키우고 싶은 부모,

재미있게 문해력을 향상시키고 싶은 초등학생,

국어 능력 향상에 실용적인 도움을 받고 싶은 독자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 부모에겐 무릎을 탁 치는 책,

👉 아이에겐 눈이 돌아가는 재미난 책이 될 것입니다.

 

 

📌 @muffinbook2022 머핀북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소중한 도서를 읽고 담은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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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 스펙트럼 아이에게 정말로 필요한 것 - 자폐 스펙트럼 어른 12명의 조언 나무말미 스페셜 2
제나 겐식 지음, 변관석 옮김 / 나무말미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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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신경다양성을 가진 사람들은 종종 고쳐야 할 병이나 문제가 있는 사람처럼 취급받는다. 나 역시 아이가 첫 유치원에 다닐 때 그런 경험을 했다. 아이는 공격성도 없고 문제 행동도 없었지만, 특수교육대상자로 선정되었다는 이유만으로 원장으로부터 이 아이는 우리가 돌볼 수 있는 아이가 아니다라는 통보를 받았다. 이 일은 내 기억 속에 선명하게 남아 있다. 그 후 나는 아이의 성향을 인정하고 신경다양성과 관련된 법령과 자료를 공부하며, 아이가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자폐 스펙트럼 아이에게 정말로 필요한 것]이라는 제목은 내 깊은 질문에 닿았다.

 

내 아이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신경다양성을 가진 아이들은 특성이 매우 다양해 스펙트럼이라는 말이 붙는다. 주변의 이야기나 책에서 만나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내 아이를 발견하기도 하고, 전혀 다른 모습에 놀라기도 한다. 이 책은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성인 12명의 인터뷰를 통해 그들의 삶을 들여다보고, 아이의 성장을 위해 부모가 해야 할 일을 배울 수 있게 도와준다.

 

 

 

📌 책은 주로 아스퍼거 증후군을 가진 성인 자폐인들의 인터뷰로 구성되어 있다. 그들의 이야기는 아이를 키우며 내가 느낀 부분과 많은 면에서 닮았고, 다가올 아이의 미래를 위한 방향을 잡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특히 초등학교에서 통합교육을 받고 있는 내 아이가 앞으로 신경전형인 또래와 함께 잘 지내기 위해 무엇을 신경 써야 할지, 그들의 학창시절 경험에서 구체적인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다.

 

 

 

📌 인터뷰에 나온 제나 겐식의 아이와 12명의 자폐인들은 모두 지적장애가 없는 고기능 자폐에 해당한다. 많은 부모가 너희는 고기능이니까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이 책이 말하는 바는 그보다 훨씬 넓다.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자폐인들이 다양한 신경다양성을 가진 이들을 대신해, 그들에게 씌워진 편견과 불편한 현실을 알리고, 자폐인의 정체성, 학교생활, 관계, , 직업 등 다양한 주제를 이야기하려 한다.

 

 

 

📌 이 책을 통해 다시한번 느낀 건, 아이의 성장을 돕기 위해 진행되는 교육활동이 단순한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하지 않기를 바란다는 것이다. 아이를 치료 대상으로만 보지 않고, 성장과 수용을 지지하는 따뜻한 시선의 교사와 치료사를 만나기를 희망한다. 또한 부모의 눈길이 미치지 않는 곳에서도 아이에게 친구와 멘토가 되어줄 따뜻한 손길이 있기를 기대한다. 이 책에 담긴 자폐인의 경험은 그런 희망을 가진 부모들에게 깊은 공감과 통찰을 전해준다.

 

 

 

📌 인상 깊은 문장들

 

저는 자폐인이기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게 아니에요. 제 삶을 어렵게 만드는 것은 저를 수용하지 않는 사람들이에요.” (25)

 

벤은 부모들이 자폐스펙트럼 아이는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신경전형인 아이보다 학교 수업 중에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아이가 적응할 때까지 명령이나 비판은 조금 뒤로 미루세요.” (46)

 

부모는 자폐 스펙트럼 아이의 증상에만 초점을 맞추지 말고 근본적인 실행 기능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FLIPP 스위치>와 같이 아이와 부모가 특정 유형의 실행기능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는 책을 찾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61)

 

학교의 모든 교직원, 혹은 아이와 관련 있는 교사들이 차별이나 괴롭힘이 아이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교육을 받도록 요청하세요. 그리고 학교 측에 학생을 괴롭히는 교사에 대해서는 무관용 정책을 시행하도록 요구하세요. (173)

 

 

 

📌 내가 생각하는 [자폐 스펙트럼 아이에게 정말로 필요한 것]은 부모의 무한한 사랑과 관심이다. 그 외에도 아이의 성향을 존중하고, 장애에 대한 인식을 넘어 사회가 수용하는 자세가 가장 중요하다. 이를 위해 이 책과 같은 의미 있는 목소리가 미국뿐 아니라 우리 사회에서도 더욱 많이 나와야 한다고 생각한다. ‘변호사 우영우’, ‘말아톤 초원이’, ‘딩동댕 유치원 별이뿐 아니라 각자의 색을 가진 이들을 온전히 바라보는 사회가 되길 희망한다.

 

 

 

📌 @namumalmi_publisher 나무말미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소중한 도서를 읽고 담은 리뷰입니다.

 

 

#자폐스펙트럼아이에게정말로필요한것 #자폐스펙트럼 #신경다양성 #나무말미 #통합교육 #성인자폐 #베스트셀러 #책빵김쌤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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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과 결과의 법칙 실천편 : 오늘부터 좋은 사람이 되기로 했다 필로클래식
이서원 지음, 조대호 옮김, 제임스 알렌 원작 / 지식여행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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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인생을 살다 보면 비슷한 출발을 했음에도 서로 다른 결과에 도달하는 사람들을 본다. 수많은 요인이 있겠지만, 결국 모든 삶의 결과는 생각이라는 원인에서 비롯된다.

마음속에 품은 생각은 말이 되고, 말은 행동이 되며, 습관과 성격, 더 나아가 운명까지 만들어 낸다.

그렇다면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나는 어떤 생각을 품어야 할까?

[원인과 결과의 법칙 실천편 -오늘부터 좋은 사람이 되기로 했다]는 바로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실천적으로 풀어주는 책이다.

 

 

📌 이 책은 제임스 앨런의 철학을 바탕으로, 독자들이 현실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열 가지 핵심 원칙을 소개한다.

짧고 간결한 문장, 감성적인 그림, 그리고 실천 문장을 통해 생각을 행동으로 옮길 수 있도록 돕는다.

내용은 가볍지만, 한 장 한 장을 넘기다 보면 자연스럽게 스스로를 돌아보게 된다.

 

 

📌 ‘나는 요즘 무슨 생각을 품고 살아가는가?’

무심코 지나가는 일상 속에서 이 책은 조용히 말을 건넨다.

오늘, 좋은 사람이 되기로 한 결심이 내 인생의 전환점이 된다.”

생각이 바뀌면 말이 달라지고, 말이 달라지면 결국 삶이 바뀐다는 단순한 진리를 다시금 깨닫게 해준다.

 

해야 할 일을 마치는 것을 목표로 삼지 말고, 그저 시작하는 것으로 목표를 바꿔보자 도전이 꿈이라는 젊은 여행가처럼. (29)

 

예쁘게 말하는 방법을 배우고 습관을 들이기 전에 해야 하는 일은 밉게 말하는 습관을 버리는 것이다. 그 가운데 가장 먼저 버려야 할 것이 바로 상대에게 상처를 주는 말이다. (69)

 

존엄성은 동등하지만, 능력에는 차등이 있다. 그래서 그가 이루는 것도 당연히 다르다. 이 사실을 받아들이면, 잘난 사람의 흠집 잡고 싶은 마음도 자연스럽게 줄어들 것이다. (94)

 

빈자리만 보고 아이를 키우면 그 아이는 결점 많은 문제투성이 아이로 자라게 된다. 반대로 찬 자리를 보고 키우면 잘하는게 많고 강점이 많은 아이로 자라게 된다. (98)

 

📌 하루의 끝에서 이 책을 읽으며 조용히 마음을 다잡는 시간을 가졌다.

마치 어제보다 나은 내가 되기 위해 노력한 자신을 다독이는 작은 의식처럼 느껴졌다.

책에 수록된 내 생각 적어보기‘30일 응용 생각 실천 일기를 작성하며 마음 챙김, 자존감 회복, 성찰에 큰 도움을 받았다.

 

 

 

📌[원인과 결과의 법칙 실천편 - 오늘부터 좋은 사람이 되기로 했다]은 마음을 정리하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가볍지만 깊게 다가오는 책이다.

책장을 덮고 나면 누군가에게 조금 더 따뜻한 사람이 되고 싶어진다.

복잡한 이론 대신 조용한 다짐과 실천으로 삶을 변화시키고 싶은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복잡한 삶에 지친 분

매일 작은 습관을 실천하고 싶은 분

자기계발서를 어렵게 느끼는 분

 

 

📌 @jisik_yh 도서출판 지식여행으로부터 기대평 이벤트에 당첨되어 제공받은 소중한 도서를 읽고 담은 리뷰입니다.

 

#원인과결과의법칙실천편 #오늘부터좋은사람이되기로했다 #자기계발 #10분의기적 #지식여행 #베스트셀러 #책빵김쌤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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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그 다이어리 3 - 오싹오싹 채소 지옥 대탈출 도그 다이어리 3
제임스 패터슨.스티븐 버틀러 지음, 리처드 왓슨 그림, 신수진 옮김 / 마술피리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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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엉뚱발랄한 강아지 주니어는 할리우드로 여행을 가서 유명해질 생각에 부풀어 있습니다. 그러나 여행 당일, 갑작스럽게 가족과 떨어져 완벽한 반려동물 호텔에 맡겨지게 됩니다. 처음에는 멋진 시설에 할리우드의 꿈도 잊을 만큼 들떠 있었지만, 그곳은 곧 채소만 먹는 지옥 같은 곳이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맛있는 고기 간식 대신 샐러드와 브로콜리, 당근만 잔뜩 주는 곳이라니요!

 

 

📌 채소에 질린 주니어와 친구들은

"닭고기? 칠면조 요리? 스테이크??”를 찾지만 이들의 식사는 언제나 채..

하루하루가 고통인 주니어와 다른 개들은 드디어 결심해요.

여길 탈출하자!”

채소를 너무너무 싫어하는 주니어는 결국 친구들과 함께 대탈출을 계획하게 됩니다.

우리 아이도 채소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러프가 채소를 싫어하는 모습에 완전 공감하며 깔깔 웃더라고요.

 

 

📌 호텔에 있는 다른 개들과 함께 비밀 조직을 꾸려 탈출 계획을 짜요.

채소 없는 자유로운 삶을 누리기 위해 개들은 뛰어난 능력과 협동심을 발휘한답니다.

실패와 위기를 겪지만, 점점 팀워크가 생기고 진짜 우정도 싹트지요.

 

과연 주니어와 친구들은 온갖 난관을 뚫고 탈출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 [도그 다이어리3 : 오싹오싹 채소 지옥 대탈출]은 강아지의 시점으로 쓰인 유쾌한 일기 형식의 이야기로, 읽는 내내 웃음을 자아내며, 모험과 우정, 협동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아이와 부모가 함께 읽기 좋은 유쾌한 성장 동화랍니다.

 

📌 이런 아이에게 추천해요!

채소 싫어하는 아이

동물 캐릭터 좋아하는 아이

유쾌하고 모험 가득한 이야기 좋아하는 아이

혼자 책 읽기를 시작한 초등 저학년

 

 

 

 

 

📌 @greenfrog_pub 마술피리(초록개구리)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소중한 도서를 읽고 담은 리뷰입니다.

 

#도그다이어리3 #오싹오싹채소지옥대탈출 #마술피리 #미션임파서블 #사전서평단 #동화 #주니어 #모험 #초록개구리 #베스트셀러 #책빵김쌤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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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그 다이어리 3 - 오싹오싹 채소 지옥 대탈출 도그 다이어리 3
제임스 패터슨.스티븐 버틀러 지음, 리처드 왓슨 그림, 신수진 옮김 / 마술피리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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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만 먹는 ‘완벽한 호텔’에서 탈출을 꿈꾸는 강아지들의 유쾌한 모험! 웃음과 우정, 협동의 메시지가 담긴 즐거운 성장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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