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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첫 다이빙 - 남극의 추위를 이겨 내는 공동체 황제펭귄 ㅣ 나의 첫 환경책 3
이지유 지음, 혜경 그림 / 휴먼어린이 / 2025년 6월
평점 :
#도서협찬

📌 발등눈의 두근두근한 마음, 우리 아이의 마음
“엄마도 저렇게 무서워서 못 할 때 있어.”
[두근두근 첫 다이빙]을 함께 읽던 날, 아이에게 조용히 속삭이며 말했어요.
주인공은 남극에 사는 황제펭귄 아기 ‘발등눈’.
아빠 펭귄의 발등 위에서 따뜻하게 보호받으며 자라던 발등눈은 이제 처음으로 스스로 차가운 바다에 뛰어들어야 해요.
그런데 너무 두렵습니다. 아직은 자신이 없어요.
그 마음, 우리 아이들도 똑같지 않을까요?
새로운 유치원, 초등학교 입학, 새로운 반, 수영장, 발표…
“나도 할 수 있을까?” 두근두근, 머뭇머뭇.
📌 성장의 순간을 함께 응원하는 책
이 책은 단순히 “용기 내!”라고 말하지 않아요.
대신, 발등눈의 감정을 천천히 따라가며, 그 마음에 충분히 공감하고 응원하게 만들어 줍니다.
결국 발등눈은 첫 다이빙에 성공해요.
그 순간, 아이 눈도 반짝였어요. “무서워도 할 수 있어.”
📌 감성 + 생태지식, 두 마리 토끼를 잡다
[두근두근 첫 다이빙]은 감동적인 이야기뿐 아니라, 황제펭귄의 성장기를 알 수 있어요. 읽고 난 뒤에 자연스럽게 황제펭귄과 남극의 생태 정보를 알려주는 ‘나의 첫 동물 탐구’, ‘환경 클릭!’ 코너가 있어요.
황제펭귄이 알을 어떻게 품는지, 어떻게 먹이를 찾는지, 남극은 어떤 환경인지, 사진과 설명이 함께 실려 있어,
아이도 쉽게 이해하고 자연에 대한 호기심을 키울 수 있어요.
📌 함께 읽고 대화해 보세요
“처음엔 왜 무서울까?”
“그럴 땐 누가 곁에 있으면 좋을까?”
“발등눈이 바다에 뛰어들 수 있었던 이유는 뭐였을까?”
책을 덮고 나면, 아이의 속마음을 들여다보고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어요.
‘용기’, ‘성장’, ‘자립’, 그리고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까지 한 권으로 품어주는 따뜻한 책이에요.
📌 책빵김쌤 추천 포인트
✅ 유치원~초등 저학년이 공감할 수 있는 ‘처음의 두려움’을 다룸
✅ 감정공감 + 생태교육, 두 가지 주제를 자연스럽게 연결
✅ 가정·교실·도서관 어디서든 읽고 이야기 나누기 좋은 구성
✅ 부모도 함께 읽으며 아이의 성장 속도에 맞춰 걸어갈 수 있는 책
📌 첫 시도는 누구에게나 떨리고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용기 내어 나아가는 순간, 우리 아이도 ‘자신만의 바다’를 향해 날개를 펴게 될 거예요.
[두근두근 첫 다이빙]은 그 아름다운 순간을 응원하는 그림책입니다.
오늘 저녁, 아이와 함께 발등눈의 이야기를 읽어보는 건 어떨까요?
분명 마음이 따뜻해질 거예요. 🐧💙
📌 @human_kids 휴먼어린이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소중한 도서를 읽고 담은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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