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 없는 윤석렬이 챗GPT에 대해 말해 챗GPT를 처음 들어봐 검색해 봤더니, 이 인공 지능이 글까지 쓴다. 댓글까지 보니, 이것저것 여러 글을 짜집어 상당히 자유자재로 글까지 쓰는 것 같은데,
나는 지금까지 인공 지능이 아무리 많은 정보을, 세상 모든 정보를 취합한다 하더라도 절대로 영화 터미네이터에 나오는 생각하는 인공지능은 나오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다. 왜냐하면 글쓰기라는 게 생각을 기본 바탕으로한 창작(오리지널)이기 때문에 기계는 인풋과 아웃풋이 에너지 보존 법칙처럼 들어간 양과 나오는 양이 똑같을 것이다라고, 인간처럼 정보와자료(인풋)를 바탕으로 생각을 하면 더 많은 아웃풋의 결과를 내놓지 못할 것이라고 단정했었다. 아무리 인공지능이 수학적으로 뛰어난 인간의 한계를 뛰어 넘었다지만, 스스로 생각하는 그래서 창작하는 뭔가 만들어 내는 일은 못할 것이라고 말이다.
하지만, 짜집기라도 글까지 쓰는 인공지능의 탄생을 바라보니, 어쩜 조만간 미래에 터미네이터가 현실이 될 수도 있겠다 싶다.
시사평론가 임경빈작가말처럼 글쓰기는 욕망을 가지지 않으면 절대 제대로 된 글쓰기가 안 된다고 인공지능의 글쓰기는 짜집기일 뿐이라고 말하는 것를 들었는데,
돌연변이라는 변수가 어느 날, 인공지능의 뉴런에 변수를 일으켜 생각할 수 있는 인공지능이 만들어 진다면, 그리고 인공 지능의 욕망 중에서 지구를 더럽히는 인간 종족을 없애고 차라리 우리 인공 지능 기계들이 지구를 차지하는 게 낫겠다는 생각을 하기 시작하거나,
아니면 미치광이 과학자가 지구에 보탬은 커녕 해만 끼치는 인간을 없애기 위해 인공지능에 인간제거 프로그램을 짠다면, 우리는 영화 터미네이터가 아닌 현실판 터미네이터 속에서 생각하는 기계에 저항하는 반란군 신세가 될 수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