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 도킨스, 내 인생의 책들
리처드 도킨스 지음, 김명주 옮김 / 김영사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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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콥 브로노우스키의 인간 등정 발자취에 대한 리뷰중 브르노우스키가 지식이란 무엇인지 내린 정의

지식이란 개인이 몸소 실천하고 책임지는 것이라는 개념, 불확실성의 가장자리에서 끝없이 계속해나가는 모험이라는 개념이 말이다. 갈릴레오의 재판 이후처럼 침묵만이 내리깔렸다. 위대한 사람들은 위협당하고 있는세계로 빠져나갔다. 막스 보른, 에르빈 슈뢰딩거,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지그문트 프로이트, 토마스 만, 베르톨트 브레히트, 아르투로 토스카니니, 브루노 발터, 마르크 샤갈. - P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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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일개 일병 한 명 구하기 위해 애쓰는 영화를 만드는데, 우린 다 키운 자식 군대 보내 죽었더니, 대통령실에서 자그마한 사건인데 왜들 난리냐고 그런다. 이십대 초반의 채상병의 죽음이 그렇게 그들 눈에는 하찮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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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속임수의 섬
히가시가와 도쿠야 지음, 김은모 옮김 / 북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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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홍보에 이 책이 유머스러운 미스터리 작가라 하던데, 나는 등장 인물들의 대화가 유머스럽다기보다 유치해서 재미가 반감되었다. 아무래도 내 나이 오십이 넘다보니 재기발랄,가벼운 개그 대사가 읽으면서도 오글거려 헛웃음이 튀어 나오는건 어쩔 수 없었다.

그 유머스런 대사 아니면 이야기 자체는 재미 있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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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건널목의 유령
다카노 가즈아키 지음, 박춘상 옮김 / 황금가지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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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노 가즈아키 소설의 단점은 초반부다 확 끌어당기는 재미가 없다는 것이다. 초반부 넘기는데 며칠 걸려 포기할까 하다가 이 작가의 저력을 알기 때문에 인내심 발휘하고 읽다보니,

수사권 없는 한물간 기자의 탐문 수사의 진가를 엿볼 수 있었다. 유령이라는 단어와 결말 부분의 심령사와 유령이라는 자극히 비현실적인 요소가 거부감이 없진 않었지만, 우리 공동체의 다른 이면, 학대와 쓸쓸한 죽음에 대해 말하고자 하는거라 한편으로 사건이 파헤치는 과정에서 독자로서 편치 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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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97쪽 : 에티엔이 아니고 프랑수아인데 이름을
잘 못 표기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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