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만화 보기 좋은날 1
마스다 코스케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8년 8월
평점 :
절판


수 많은 덕들을 탄생시킨 개그만화 보기좋은 날!
이건 굳이 설명 안 해도 될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환호하는 유명한 콤비들..
태자와 이모코
소라와 바쇼
얘네는 1권에서 등장하나, 가장 큰 이펙트로 다가왔던 우사미는 등장하지 않는다^^;

++

 이건 너무 원작이 아스트랄해서 리뷰를 어떻게 써야할지 감도 안 잡히는게 사실이다 ㅋㅋㅋㅋ
소라와 바쇼 팬이라면 이 책을 볼만 하다고 말하고 싶다
이모코와 태자는.. 애니 그대로인가-_-;? 소라와 바쇼는 좀 많이 웃겼다
소라가 바쇼 엉덩이를 발로 찬 다음에 태연하게 있는 장면도 좀 웃기고..
근데 내가 일본풍의 개그를 잘 이해하지 못 해서 그런가, 좀 이해할 수 없는 개그가 많이 있긴 있었다.
다른 사람들의 리뷰도 읽어봤는데 뭐랄까..
 

'약간 이해하기 어렵고 지루한 만화도 있지만, 다른 빵터지는 부분의 만화가 그 부분을 메꿔준다'


라는 게 개그만화 일화 만화의 전반적인 평인 것 같고
정적으로 진행이 되는 개그만화 일화 애니가
만화책의 그 많은 소재중에서 재미있는 부분만을 가려서 애니화시키고, 시청자들의 웃음 타이밍을 노려서 배경음을 넣는다던가, 성우의 연기등으로 인해서 웃음에 몰입할 수 있는 요소를 만들었기 때문에 그렇게 넷상에서 꼭 봐 꼭 봐 ㅋㅋㅋ 할 정도의 웃음을 준 것이라고 생각한다.
만화책을 읽으면서 애니로 인해서 구현될 분위기를 상상하면서 읽으면 '아.. 이런 느낌의 웃음이겠군?' 하는 생각은 들 수 있다.

 
그러나 만화책 그 자체만으로 본다면 자연적으로 빵 터지는 느낌의 '우당탕탕 괴짜가족'이나
좀 더럽지만ㅡㅡ;; 웃기기는 웃기는 '이나중 탁구부'같은 재미에는 못 미치는 느낌이다.
 
그러나 소라와 바쇼팬들에게는 환호성을 지르게 할만한 책인 건 분명하다.
소라와 바쇼가 등장하는 소재는 다 재미가 있었고, 기대할 만한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국내에서 개그만화보기 좋은날 패러디 엔솔로지도 나오는 모양인데
원작도 보고 엔솔로지도 보는 건 어떨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