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을 둔 엄마라면 다른 아이들은 어떤 문제집으로 공부할까? 어떤 노하우가 있을까?에 관심이 많을 것이다. 나역시 이제 초등 중학년이 된 아이를 두었기에... 어떤 문제집이 아이에게 맞을까?를 고민하며 이 문제집, 저 문제집을 비교해보고 풀어보게 하고 했다. 비유와 상징에서 나온 교재는 ebs 프로그램의 <공부의 달인> 코너에서 첨 보게 되었다. 공부의 달인들을 소개하는데, 되었다어떤 문제집들을 쓸까? 하면서 유심히 그들의 책장을 들여다 보게 ... 비상 수학문제집을 보고는 초등을 위한 수학교재인 <완자수학>을 알게 된 것이다. 1학기 완자시리즈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보게 된 것이다. 1학기를 준비하는 3학년 겨울방학에 완자 기본서 수학 1권을 풀고 학기를 맞게 되었다. 그 이름답게 다른 문제집과는 다른 핵심 개념정리, 선생님의 수업을 듣듯 완전자율학습을 추구하는 책 답다. 다른 문제집과는 다른 느낌이 들었다... 이유가 뭘까? 자세히 보았더니, 문제집의 이름 그대로였다. 2학기를 문제집으로 실력향상 문제집을 만나게 되었다. 실력향상 문제집은 실전 문제를 집중공략한 것이 특징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문제집에 비해 개념정리에 충실하다. 학교에서는 다수의 아이를 상대로 하기 때문에 수학을 잘 하는 아이도 어떤 개념에서는 막히고, 어떤 개념에서는 쉽게 가기 마련이다. 유형을 풀어나가기에 앞서 개념을 잡아주는 문제집인 것이다. 무엇보다도 문제집과 해설서의 양이 거의 비슷하다... 문제의 양이 작은것이 아니라, 해설이 그만큼 자세하다는 얘기다. 그래서 완전자율학습이 가능한게 아닐까?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해설서를 참고하고 그래도 모를때는 부모가 도와줄 수 있도록 자세한 해설이 있는 것이 참 매력적인듯 하다. 별책으로 되어 있는 시험 전 꼭! 풀어야 하는 문제의 구성이다. 시험전 꼭 풀어야할 문제를 따로 별책으로 만들어 놓아 기말, 중간고사 준비하기에도 좋다. 완자샘이 찍어준 유형으로 유형별 실전문제를 공략하고, 단원별 단원평가를 넣어 시험기간에도 완벽하게 시험을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본문에서도 시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유형별 문제를 제시하여 난이도에 따른 문제표기와 꼭 기억해야 할 문제는 완자샘이 찍어준 문제 도장으로 확실히 하도록 하였다. 단원 마무리에 응용문제와 단원평가로 단원을 꼼꼼히 마무리 하는 한편, 경시문제와 서술형 문제와 같은 최근 시험양상에 대비하도록 하였다. 단원평가를 포함한 실전 중간.기말 학력평가도 온라인 무료 부록인 www.wanja.co.kr을 이용하면 자기주도학습과 함께 완변학 시험대비서로 활용 가능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