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읽겠습니다!
천천히, 천천히.천천히 가는 달팽이는 게으름뱅이가 아니지. 천천히, 천천히 걸어가는 일은달팽이에겐 최선이야.최선을 다해 사느라 천천히 걸었을 뿐.우리가 놓치는 것에 대한 그림책.
언제인지 모르지만 말린 여린 꽃잎과 오늘 읽은 공지영의 부활무렵의 한 글귀.
이런 편지를 받았다.
작은구멍으로도 하늘을 본다. 하늘 참 맑게 파랗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