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3 수능연계 EBS 분석 VOCA, 매일 3회씩 반복 암기하는 - 2015 수능 영어 대비 수능연계 EBS 6권 분석, 2014년 매3 시리즈 2014년
키출판사 영어학습방법연구소 엮음 / 키출판사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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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2015 수능연계 EBS 6권 분석 [수능,모의평가 빈출어휘] 40일 완성을 도와주는 책

매일 3회 반복 암기하는 VOCA 책!

 타이틀이 넘 길지만 일단 매일 매일 외워서 수능 단어를 공략하는 책이다.

이 책은 수능연계 교재 6권에 있는 어휘들을 수록하고 있어 그 책들과 함께 공부하기에 좋다.

그러나 우리집은 이 단어책만 활용할 예정이다.

요즘 영어학원에서 매일 100개의 단어들을 외운다는 아이들이 많다.

학원을 안다니는 우리집에서 엄마와 함께 방학을 이용해 이 책으로 단어를 암기하면 좋을 것 같아 계획하였다.

[매3수능파이널 VOCA]는 수능 다의어, 빈출어, 숙어, 구동사를 다루고 있다. 하루양은 60개, 그 단어가 수록된 기출문장을 제공해주어

이 단어가 어느 시험에 나왔는지 알 수 있게 되어 있다.

 

[매3 수능연계 EBS분석 VOCA]는 하루 양이 144개, 아이에게 시켜보고 양의 조절을 해야겠다.

책은 단어, 발음기호, 뜻으로 간략하게 나와있다. 오른쪽 페이지 상단에는 공부한 횟수를 3회로 나누어 표시하게 되어 있어

하루 3번을 지킬 수 있게 해놓았다.

수능 시험전까지 매일 규칙적으로 수능 연계 EBS 필수 어휘를 암기하고 정리하고 싶은 학생에게 좋은 교재이다.

사이즈도 작아 휴대하며 언제 어디서든 외우기에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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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 스포츠 자본, 약일까, 독일까? 내인생의책 세더잘 시리즈 36
닉 헌터 지음, 이현정 옮김, 김도균 감수 / 내인생의책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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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권책은 스포츠자본에 관한 내용이다.

스포츠는 이미 거대한 산업이 되었다. 선수 한 명의 연봉이 수백억 원에 달하는 믿을 수 없는 현실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고대의 역사를 통해 어떻게 스포츠와 자본이 결합되었는지 알아보자.

고대 스포츠의 역사를 살펴보면 자본과 스포츠가 결합된 부분을 발견할 수 있다. 전차 경기는 말을 키우고 경기자를 고용해야 함므로 자본이 들어간다. 그런 의미에서 이미 스포츠가 자본과 합쳐진 형태로 존재했음을 알 수 있다.

럭비는 영국의 유명 사립학교에서 생겼으며 그 이름을 그대로 따서 럭비라는 스포츠가 만들어졌다. 축구 역시 영국의 사립학교에서 시작된 것이고, 농구는 미국의 대학에서 생겨났다. 책을 통해 스포츠가 어떻게 생겨났는지를 알게 되니 흥미롭고 재밌기도 하다.

무료로 열리던 스포츠는 관람료가 생기면서 프로 스포츠가 생겨났다. 프로 스포츠의 대중화는 자본의 증가로 인해 억대 연봉의 스포츠 스타를 탄생시키며 모든 사람의 선망의 대상을 만들기도 했다. 그러나 스포츠 스타는 극소수일뿐 대부분의 선수들은 열악한 환경에서 연습을 하고 있다.
스포츠 스타가 생기면서 새롭게 등장한 것은 스포츠 에이젼트 , 이들은 선수를 대신하여 이적, 광고 계약등을 관리하는 사람을 말한다. 커미셔너는 프로 스포츠에서 자신이 맡은 스포츠 분야 전체를 관리하고 관계자와 협력하여 그 종목을 보호할 권한을 가진 사람을 말한다. 스포츠가 발전하면서 새롭게 생기게 된 직업들도 다양하니 스포츠의 진화의 끝은 어디까지일까?

 

 

스포츠 스타의 고소득 현상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일부 스포츠 스타의 자본 독점을 막으며 그 자본이 비인기 종목과 생활 체육에 돌아가

스포츠계 전체가 골고루 발전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이미 한국의 언론에서도 많이 다루고 있었다. 컬링 종목이 비인기라 제대로 된 시설도 없이 훈련을 해야만 했다는 이야기는

정말 안타깝고 속상한 뉴스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 성적을 거둔 컬링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스포츠 팀은 팬이 중요하다. 팬을 끌어 모으는 방법 중 하나는 연고지를 만드는 것이다. 연고지란 그 스포츠 팀이 기반을 둔 지역을 뜻하며 그 지역의 사람들은 모두 그 팀의 열혈팬이 된다는 이론이다. 영국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를 연상해보면 쉽게 알 수 있다. 리그 역시 여러 팀이 돌아가면서 대전하여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경기 방식으로 전 세계 팬을 만들 수 있는 영향력을 가진다.

이렇듯 스포츠 자본은 스포츠의 발전을 하는데 기여하기도 하며 선수가 좋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순기능을 한다. 그러나 역기능 역시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되겠다.  그러므로 스포츠 자본의 나아갈 길을 분명히 하고 부정과 비리로 얼룩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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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 폭력 범죄, 어떻게 봐야 할까? 내인생의책 세더잘 시리즈 35
앨리슨 라쉬르 지음, 이현정 옮김, 이상현 감수 / 내인생의책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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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 일어나면 신문과 뉴스를 도배하는 흉악범죄들, 전쟁 소식, 테러 뉴스는 정말 귀 닫고 눈 막고 싶을 정도이다.

세상이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는 것이 느껴질 정도로 많은 범죄 속에 우리는 공존하며 살고 있다.

세더잘에서 다룬 내용은 바로 폭력범죄

 

이제 폭력은 더이상 어른들만의 용어가 아니다. 유치원 아이까지도 학교폭력, 왕따라는 말에 익숙한 이 시대에 우리는 과연 폭력에 대해

어떻게 접근하고 대처해야 할지 책의 도움을 받자.

 인간의 불완전성은 폭력 범죄 문제를 가져온 원인이라고 한다.

폭력 범죄의 위험성에 대해 바로 알고 그에 대한 올바른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

살인이나 강간, 구타와 같이 타인에게 신체적 상해를 입히거나 위협을 가하는 범죄를 '폭력범죄'라고 한다.

폭력범죄의 원인은 다양하고 복잡하여 규정짓기 어려운 점이 있다.

원인을 알면 대처할 수 있는데 여러가지가 섞이고 최근의 범죄 유형에는 묻지마 범죄로 폭력범죄에 대한 걱정과 우려가 깊어지는 건 사실이다.

 어느 곳보다 안전지대여야 할 학교에서도 폭력범죄는 끊이지 않는다

스트레스가 없기로 저명한 핀란드의 학교에서도 2007년 11월 총기사고가 발생했다. 미국에서는 자주 들려오는 뉴스이기도 하다.

학교 폭력범죄의 공통점은 바로 집단 따돌림이다.

이러한 범죄를 대처하기 위한 해결책 중 하나가 [무관용 정책]이다.

무관용 정책은 사소한 범죄도 죄질이 나쁜 경우 법에 따라 엄격하게 처리한다는 원칙이다. 그러나 무관용 정책은 많은 문제점을 낳았고 실패한 정책이 되고 말았다.

마약과 관련된 범죄, 총기 소지와 판매로 일어나는 범죄 등 폭력 범죄는 나라별 규정도 다르고 상황도 다르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총기 소유를 자유화한 나라라고 더 폭력범죄가 많다고는 할 수 없다고 하나 일본, 우리나라처럼 아예 금지된 나라에서는 총기 관련 범죄를 줄이는 데 매우 큰 역할을 한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렇다면 폭력 범죄가 없는 세상은 가능할까?

책에서 제시한 것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거리에서 무기 없애기'

'폭력 근절하기'

폭력 근절을 위해서 도입된 [평화건설 프로그램]은 호주와 미국에서 학생들에게 리더쉽 및 폭력 대처기술을 가르치는 데 활용되는 폭력 방지 프로그램이라고 한다.

어찌 보면 폭력에는 저마다의 이유가 있다. 그 이유를 찾아가는 것 또한 폭력에 대한 대처 방법 중 하나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내일은 더 무시무시한 폭력 뉴스들이 줄어들길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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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펫 7 - 의리파 기니피그의 출동 좀비펫 시리즈 7
샘 헤이 지음, 사이먼 쿠퍼 그림, 김명신 옮김 / 샘터사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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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덤에서 돌아온 좀비펫! 머리털이 쭈뼛 서도록 웃긴 동물의 습격이 시작된다.

울 아들 쟈니와 동갑내기 조 에드먼즈는 애완동물을 좋아하는 소년이다.

그러나 애완동물을 기를 수 없는 처지, 왜냐하면 엄마는 애완동물 알러지가 있기 때문이다.

얼마나 아쉽고 속상할까? 그러나 이런 조에게 찰리 삼촌은 '딱 한가지 소원을 들어주는 부적'이라며 고대 이집트의 부적을 선물해준다.

그리고 나서 등장한 좀비펫, 조는 좀비펫의 고민을 들어줘야하는 막강한 임무를 가지게 되고 그렇게 한 권 한 권의 에피소드는 이어져 간다.

 7권의 좀비펫은 바로 기니피그,  게다가 의리파 기니피그라 자신의 일이 아닌 친구의 일로 조에게 부탁한다.

에린과 조지는 기니피그 세 마리를 키운다. 이름은 바람돌이, 날쌘돌이, 번개돌이

그 중 바람돌이는 조를 찾아와 도움을 청한다. 내용은 집에 뱀이 나타났는데 그 뱀이 다른 친구를 잡아먹을까봐 걱정이 되어

그 뱀으로부터 친구들을 보호해달라는 것!

조는 바람돌이의 말이 미덥지 않지만 워낙 보채는 바람돌이의 성화에 못이겨 에린과 조지의 집을 찾게 된다.

 

 

거기서 결국 옆집에 사는 스파이커가  키우는 뱀이 없어졌다는 사실을 알고 그때부터 콘스테이크를 찾는 여정이 시작된다.

뱀이 가장 좋아하는 먹잇감인 기니피그를 지켜낼 수 있을까? 바람돌이는 다른 두 친구 걱정에 늘  조에게 빨리 뱀을 찾으라 하지만

뱀은 쉽게 눈에 띄지 않는다.

 결국 친구들의 도움으로 뱀은 발견되고 기니피그는 모두 안전하게 지켜지게 된다

고맙다는 말만 남기고 바람돌이는 사라지지만 조의 눈에 띈 물체가 있었다.

안락의자 뒤에서 고음으로 흐느끼는 이상한 소리의 주인공은 바로 8편의 주인공인 좀비 소시지개!!

이래서 8편이 궁금하지 않을 수 없네.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의 나래를 펼치는 재미난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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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터 2014.8
샘터 편집부 엮음 / 샘터사(잡지)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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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게 맞이한 월간지 샘터 8월호 - 8월은 타오름달이란다. 타오름달은 8월의 순우리말로 하늘에서 해가 땅 위에선 가슴이 탄다는 말이다. 어쩜 이리 잘 맞는 이름을 지었을까 감탄해보며 샘터 8월호를 수놓은 기사들을 들여다본다.

표지 그림 역시 시원하게 8월을 보내고 싶은 마음이 반영된 것일까? 파란 바탕에 하얀 동그라미와 냇물을 표현한 참 시원한 그림이다.

 

 

이달에 만난 사람에는 이홍렬 개그맨이 소개가 되었고, 여름 피서열차 이야기도 있고, 특집기사로 우리동네 명소이야기도 담고 있다.

샘터의 가장 첫 읽을 거리였던  [양인자의 다락방 책꽂이]는 늘 내 맘에 잔잔한 물결을 일으키곤 했는데 아쉽게도 이번달로

그녀의 연재는 끝이 난다.  젊은 시절 전쟁 같았던 삶이 버거워 어서 나이가 들기를 바랐던 양인자님은 결국 나이가 들어서도

또 다른 모양의 전쟁을 겪는 삶에서 종교와 화합하고 싶었던 마음을 밝힌다.

 책을 펼치다 마주한 명언

 

"어제는 지나갔고

내일은 오지 않았다.

하고자 하는 것이 있다면

오늘에 달렸을 뿐이다."

 8월호 특집 기사로 꾸며진 구석구석 동네명소에서는 어떤 이들의 가슴과 마음속에 깊숙이 자리한 추억이라는 이름과 함께 수놓아진

동네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명소라서 명소가 아닌 나의 삶이 묻어난 곳이기에 명소가 된 그 곳 이야기가 참 재밌었다.

 

LP바 주인 최재용씨의 음반 사랑 이야기를 읽자니 참 짠한 감동이 밀려왔다.

그가 가진 거라곤 음반과 오디오뿐이며 그가 몇 번이고 포기해야할 순간이 왔음에도 이것들을 포기할 수 없었던 까닭은

그것 아닌 모든 것을 버렸기 때문이라는 말에 감동을 받았다.

 

샘터에는 유명한 작가의 글이 많은 것이 아니라 우리 옆집에 사는 아줌마, 아저씨 그리고 총각, 처녀의 이야기가 들어 있다.

문 닫고 사는 세상, 옆집에 누가 살던지 무슨 상관이냐가 만연한 풍조에서 샘터를 읽을 때만이라도 나는 예전 나 어린 시절

대문 열어놓고 현관문  활짝 열어 놓고 왁자지껄 떠들며 놀았던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간 것 같아 참 마음이 따뜻하니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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