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되는 흐름 한국사 1 - 선사 시대부터 통일 신라와 발해까지 공부가 되는 시리즈 52
조한서 지음, 조왕호 감수 / 아름다운사람들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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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되는 흐름 한국사 1.선사 시대부터 통일 신라와 발해까지


공부가 되는 시리즈로 사회에 이어 한국사까지 공부해보자!


공부가 되는 흐름 한국사 1권은 구석기 시대부터 통일신라와 발해까지의 분량을 다루고 있다.


구석기, 신석기 시대 사람들의 특징 , 청동기 시대와 고조선, 철기 시대와 위만 조선, 그리고 파란만장한 시대인 삼국 시대,

예술의 나라인 가야, 그리고 통일 신라와 발해의 문화까지 특징을 구분지어 차근 차근 읽어 보면 우리 역사가 얼마나

재미있는지 알 수 있다.

 

역사책은 항상 구석기와 신석기 시대 이야기만 읽고 또 읽어 그 부분만 너덜너덜해지고 담 내용은 잘 보지 않았던

어린 시절 생각이 난다.  인류의 탄생이 시작되었던 석기 시대를 스타트로큰 사진, 관련 배경 지식 등 책은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책의 문체는 설명을 해주는 건조한 느낌이 아니라 대화하는 듯 서술하고 있어 아이들도 부담없이 술술 읽을 수 있다.


한반도에 원시 인류가 살기 시작한 것은 약 70만년 전이라 추정하며 그 시대를 구석기 시대로 본다.

그리고 약 1만 년 전, 지구 환경의 변화가 시작되며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신석기 시대가 시작된다.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에도 설치 되어 있는 신석기 시대의 움집의 모습이다.

이 시기 움집의 특징은 땅을 파서 기둥을 세워 지붕을 엮은 구조물이다. 중앙에는 화덕을 놓을 수 있게 되어 있다.


큼직한 유물 사진을 통해 그 당시 사회상을 이해할 수 있고 어떤 형태로 살아왔는지도 살펴볼 수 있다.

이제 고조선까지 내용을 훑어보고 나면 만나게 되는연표이다.

연표만 제대로 잘 읽고 소화하면 역사는 잘 이해할 수 있다.


삼국시대를 공부할때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지도 이다.

워낙 뺏고 뺏는 정복 전쟁이 빈발하게 일어난 시기이므로 이 시기를 공부하거나 이해하기 위해서는 지도를 통해 영토의 확장과 축소를

유심히 살펴 보아야 한다.


마지막으로 연표를 통해 통일 신라 시대와 발해까지 살펴보고 나면 1권이 끝이다.



 

공부가 되는 흐름 한국사 1

작가
조한서
출판
아름다운사람들
발매
2014.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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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되는 사회 3 - 사회와 문화 공부가 되는 시리즈 57
조한서 지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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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되는 사회 society, 3. 사회와 문화


공부가 되는 사회 3편은 사회와 문화에 대한 내용이다. 책 세 권 중 가장 재밌게 읽은 책이기도 하다.

사회와 문화라는 범주안에 담고 있는 내용들이 무궁무진하기도 하기도 해서 더 그럴 것 같다.


목차를 살펴보면 사회의 정의와 역할, 문화와 대중문화 이해하기, 사회 문제, 그리고 인류의 미래에 대해 조명한 내용이 들어 있다.


첫 이야기로 등장하는 수수께끼의 소년 카스파어 하우저의 이야기를 해보자.

미스테리한 이 이야기는 실화라는 점에서 놀아왔고 아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내어 책에 몰입하게 해주는 역할을 했다.

카스파어 하우저는 감금된 채 성장했고 누구에 의해 길러졌는지 알 수가 없으며 결국 누군지도 모르는 자에게 살해되어 죽게 된다.

그의 출생의 비밀도, 그를 키워준 사람도, 그를 죽인 사람도 모두 알아낼 수 없는 미스테리로 남아 전세계인의 이슈가 되었다.

그의 이야기는 흥미로운 가십거리로만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 사회와 고립되어 토굴에서 혼자 살아가는 모습을 그를 통해

알 수 있었고, 그로 인해 사회의 중요성이 한층 더 부각될 수 있었다.

 
그렇다, 사회는 사람이 모여 사는 곳이다.

이미 우리는 여러 이야기와 사건 속에서 사회와 격리되어 살았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서 잘 알고 있다.

씨족 사회가 부족 사회로 부족 사회가 국가로 발전을 이루었고, 이제는 국가와 국가가 모여 국제 사회를 이뤄 지구촌이라는 말을 만들어 내었다.

이제 지구촌도 하나의 사회가 되었다.


이런 지구촌에는 여러 문화가 존재한다. 지역환경과 전통이 문화를 만들어 내기에 그렇다.

의복 문화, 음식 문화, 주거 문화, 종교 문화 등 문화는 여러 요소와 합쳐져서 또 다른 새로운 것들을 창조해낸다.

문화는 다양성도 존재하지만 세계 어느 곳을 가든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문화의 특성인 보편성도 지닌다.

문화는 정체되어 있지 않다. 끊임없이 변하고 있으며 진화하고 있다.


그러기에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잡았다.

과거와는 달리 지구촌이라 불리는 전세계는 이제 국가로 나뉘는 것이기 보다 SNS로 소통하고 문화 코드로 공감하는

국경과 지역을 초월한 형태로 발전하고 있는 것이다.


이렇듯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사는 사회에서는 여러 종류의 사회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중국의 황사가 우리 나라를 덮쳐 지금도 대기가 오염되어 각종 질병에 걸리는 사람들이 생겨나며 각종 사회 문제를

발생하고 있는 모습을 우리는 뉴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환경 문제는 국경을 초월하여 지구촌 전체의 문제이므로 모두가 해결해야 할 숙제가 되었다.




공부가 되는 사회 3

작가
조한서
출판
아름다운사람들
발매
2015.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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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되는 사회 2 - 경제 공부가 되는 시리즈 56
조한서 지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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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되는 사회 society, 2. 경제


공부가 되는 사회 시리즈 두번째 책은 경제에 관한 내용이다.

1권에서 정치와 법에 대해 알아보았다면 이제는 어찌보면 너무 중요한 경제 파트에 대해 알아본다.

 

책의 내용으로는 경제의 정의와 생산과 분배, 시장, 에너지 자원, 경제 성장 그리고 국제 거래까지 담고 있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경제는 지금도 우리 주변에서 쉽게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다. 쉽게 예를 든다면 구정에 세뱃돈을 받은 것도

경제라고 할 수 있다.

경제란 사람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재화와 서비스를 만들고, 나누고, 쓰는 활동이 되풀이해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TIP에 나오는 재밌는 바닷가재 이야기를 읽어 보니 예전에 미국의 메사추세츠 주에서는 너무나 흔한 바닷가재가

싸구려 음식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사람들은 바닷가재를 먹기 싫어했고 농장 근로자들은 식사에 바닷가재가 올라가지

않도록 파업을 하기도 했단다. 지금은 비싸도 너무 비싸서 잘 먹지 못하는 고급진 음식이 바닷가재인데 정말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


시장은 물건을 사고 파는 곳이며, 수요와 공급이 만나는 곳이기도 하다.

예전엔 자급자족 경제였기에 시장이 필요없었지만 점차 물물교환이 생기고 그에 맞춰 화폐가 만들어지면서

시장은 급속도로 발전하게 된다.

우리나라에도 유명한 시장들이 많아 시장투어가 있을 정도로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럼 세계의 유명 시장엔 어떤 것들이 있을지 알아보자.

 

노르웨이의 베르겐이라는 항구도시는 이름난 수산 시장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네덜란드의 알크마르는 치즈 시장이 유명하며,

프랑스의 스트라스부르에는 12월에만 열리는 크리스마스 시장이 있다. 크리스마스 시장은 이미 공중파에서 많이 보여주어

우리에겐 익숙한 시장이기도 하다. 인도는 염료 시장이 있는데 색소 가루와 물감, 향신료를 팔아 골목 시장 근처만 가도 독특한

냄새가 진동을 한다고 하니 세계 유명 시장을 가보는 것도 재밌는 투어가 될 것 같다.


요즘은 직구의 시대이다. 이제 미국제품을 한국 컴퓨터로 사서 배송을 받을 수 있는 그런 시대이다. 최근 급속도로

늘어나는 직구 시장을 견제하는 정부의 움직임도 보여지기도 한다.

이런 모습은 세계화에서 기인한 것이다. 세계화가 되면서 사람들은 전 세계의 값싸고 다양한 상품을 자유롭게 선택해서

구매할 수 있는 그런 사회가 되었다. 그러다보니 경쟁이 더 치열해졌다.

세계화를 이끄는 경제 기구들에는 세계 무역기구(WTO), 경제 협력 개발 기구(OECD), 유럽 연합(EU), 아시아 태평양 경제 협력체(APEC) 등

다양한 기구들이 있다.




공부가 되는 사회 2

작가
조한서
출판
아름다운사람들
발매
2015.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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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되는 사회 1 - 정치와 법 공부가 되는 시리즈 55
조한서 지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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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되는 사회 society

1. 정치와 법


공부가 되는 사회 시리즈를 통해 아이와 함께 체계적으로 사회를 공부해보려는 야심찬 계획을 가지고

읽게 된 그 첫번째 책은 정치와 법에 관한 내용이다.


목차를 살펴보니 민주주의에 대한 파트와 대통령제와 의원내각제, 지방자치제도, 국가의 세가지 요소, 헌법,

입법부,행정부,사법부의 기능과 역할, 그리고 법과 관련된 여러 내용이 담겨져 있다.


4학년이 되어서야 법과 관련된 체험활동을 하면서 조금씩 알아가기 시작했던 아이는 사회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하자

물어보는 것이 바로 민주주의와 공산주의의 차이점이었다.

이론적으로는 이분법적으로 구분이 되는데 아이는 머리를 갸우뚱거리며 반문을 하곤 했다.

"민주주의가 좋은건데 왜 공산주의를 따르는 국가들이 있냐?"며 묻는 말에 대답을 잘 하려면 어떤 말을 먼저 해주면 좋을까?

이 책은 우리 사회 전체의 큰 흐름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다.


사실 어렵다면 어려운 이론들이 많지만 그렇다고 우리 사회가 지향하고 따르는 여러 제도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소홀하게 여기는 것은 옳지 않다.

이전 세대가 사회를 암기과목으로 여겼다면 이제 우리 아이들의 세대에서는 이해와 체험, 경험등으로 체득하길 바란다.


인간은 혼자 살 수 없는 동물이며 공동체를 이루고 살아가기에 아리스토텔레스는 정치적 동물이라고 표현했다.

민주 정치는 국민이 나라의 주인인 정치이며 서로 다른 생각이나 문제는 대화와 타협을 통해 갈등을 해결해 나가는 것을

따른다.

아브라함 링컨이 말하지 않았던가?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


 책 속에는 관련 이론을 설명해주는 사진과 그림, tip이 들어있어 이론적으로만 접근하여 지루하지 않도록 여러

장치를 해준다. 정치와 관련된 이야기들이 배경지식으로 등장해서 복잡하고 지루하지 않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준다.




공부가 되는 사회 1

작가
조한서
출판
아름다운사람들
발매
2015.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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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식탁 1 - 쉽게 만들고 예쁘게 즐기는 행복한 가정식 레시피 아내의 식탁 1
홍진희.정은정 지음 / 나무수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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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아내의 식탁




내가 아내의 식탁을 산 이유는 특이한 요리가 들어 있어서가 아니라

그냥 우리가 많이 알고 있는 요리들이 담백한 사진 속에

엣지있게 '아내의 식탁'이라는 테마로 소개가 되어

사진만 봐도 기분이 좋아졌기 때문이다.

part 1부터 7까지 분류되어 있는 대로 찬찬히 훑어 본다.


무엇보다 그녀들의 요리는 이쁘다.

그리고 쉽게 레시피가 정리되어 있다.

아주 복잡하지 않은 요리들로 가정식을 선보인다.


가지요리를 어떻게 하면 잘 먹일까 고민중이었는데 이 요리가 눈에 들어왔다.

가지를 통으로 쓰는게 다르면 다른 요리,

가지 밑에 접시, 나의 위시리스트에 있는 아이인데 요기서 보니 반갑다.


언제 먹어도 맛나는 월남쌈,


콜리플라워 피클은 실제로 맛있다.

이렇게 색색이 담으니 더 근사하다.

선물용으로도 아주 굿!


한동안 자주 해먹었던 양배추깻잎피클,

상해에서 해먹곤 정작 한국와서는 잘 안만들었던 피클이다.

고기 요리에도 파스타에도 어디에도 잘 어울리는 센스있는 피클 요리,

구정 전에 만들어야겠다.


그냥 그림책 보듯 보기만 해도 기분 좋은 요리책, 아내의 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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