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옥 - 우리나라 제1호 여성 비행사 새싹 인물전 64
강정연 지음, 오영은 그림 / 비룡소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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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비행사의 이야기

가난한 환경에 공부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고 그것을 놓치지 않고 열심히 살아갔던 그녀의 부단한 노력에 감동.

"닭은 원래 하늘을 나는 새였어요.
하지만 닭장에 갇혀서 살다 보니 날지 못하게 되었지요.
여러분은 날개가 있어도 날지 못하는어리석은 새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당시는 일본이 우리나라를 빼앗아서 다스리고 있었어요.
그래서 우리나라 사람들은 자유롭지 못했어요.
"선생님은 일본에 맞서야 한다는 것을 닭에 빗대어 이야기한 ㄱ기옥은 선생님의 말을 가슴속에 깊이 새겼어요.
"나는 하늘을 마음껏 날아다니는 새가 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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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 과학 친구들 2
히라야마 가즈코 글 그림, 햇살과나무꾼 옮김 / 베틀북 / 200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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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사판 같은 그림이 매력적인 책이다. 아이들에게 보여주면 이해력이 좋아질것 같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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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학교에 간 늑대
마리오 라모스 글.그림, 채지민 옮김 / 거인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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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장에서 나는 할머니가 챙긴 도끼가 돼지를 잡을 준비인가 긴장했다. 동화의 세계관은 이렇게 폭 넓구나. 늑대집을 찾이간 돼지를 대하는 늑대 할머니는 착한 분이셨구나

그러자 할머니는 활짝 미소를 지으셨어요.
그러고는 방 한쪽 구석에 있는 도끼를챙기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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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작고 멋진 세상 미래아이 저학년문고 6
귀스타브 아카크포 지음, 이주희 옮김, 오동 그림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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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작은 수첩, 내 일기장.
마침내 이 일기장의 이름이 생각났다.
레베네! ‘잘 보살펴라.‘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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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이 늦어지니 뭘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다. 뭘 하게 되면 잠을 늦게 자게 되고 조금만잠이 부족해지면 너무 피곤해진다. 암 수술 후 수면이 건강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느끼게 된다. 암 수술을 한지가 벌써 2년이 흘렀지만 앞으로 3년 동안 잘 관리해야 해서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업무를 하고 있지만 나도 잊고 있고 내 주변인들도 잊고 있다. 내가 아직 암환자라는 걸.



더 이상 암 추적 검사를 하지 않고 더 이상 소견이 없을때 ‘완전관해’라고 하는데 그 상태가 오기까지 나는 3년을 더 조심하면서 살아야 한다. 하지만 먹고 사는 날들에 ‘완전관해’를 바라며 살아가기가 쉽지 않다. 그중 육체적 고단함보다 정신적 스트레스 관리가 너무 힘들다. 그 스트레스와 글쓰기가 무슨 상관인가 싶지만, 스트레스를 받으면 아무 생각이 안 난다. 누군가는 화를 글 쓰는 걸로 푼다던데, 나는 그런 능력이 없다.





어쨌거나 뭔가를 쓰고 싶은 마음은 늘 굴뚝같지만 하루가 다르게 늙어선가 노트북 전원 하나 켜는 것도 왜 이렇게 힘든 걸까. 무엇보다 뭔가를 쓸 만한 이야기가 없다는 것이 더 큰 좌절이긴 하지만. 읽지는 않지만 사고는 있는 책들을 진열하는 일은 그만하고 싶다. 사는 족족 다 읽어 버리고 싶다. 아무튼, 이제 뭐라도 쓰기 시작이다.





우리 루키는 잘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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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4 17:3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4-07-27 17:08   URL
비밀 댓글입니다.

cyrus 2024-07-15 06: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재취업 해서 공장에 다녔을 때 책 펼치는 것이 힘들었어요. 책은 읽고 싶은데 글자 눈에 들어오지 않았어요. 책을 안 봐서 글을 못 썼어요. 지금 그 시절을 생각하면 몸이 무거워지네요. 제가 지금 출근해야 해서 현재 기분 상태가 그런 것일 수도 있고요. ^^;;

오후즈음 2024-07-27 17:10   좋아요 0 | URL
어느날부터 사이러스님 글이 없어서 궁금했었습니다.
저는 정신이 육체를 늘 이기지 못하더라고요. 늘 퇴근후 쓰러져 자는게 다입니다. 정말 너무 너무 힘듭니다. ㅎㅎ 무더운 여름 잘 보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