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석이 된 빅 마마 - 지구 속이 훤히 보이는 암석과 광물 이야기 똑똑하고 친절한 과학동화 10
장수하늘소 지음, 유순혜 그림 / 밝은미래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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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광물과 암석들의 이야기

사금들이 모여 여럿 반지나 팔찌가 되어 사람들에게 팔려가고 수십년이 된 그들이 금모으기 운동때문에 다 모여 회포를 풀었다는 얘기에서 빵터졌다.

흑연이 다이아몬드가 되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이 필요한지. 정작 그 시간을 견뎌낸 흑연은 자신이 다이아몬드가 된걸 모르고 있다니!

혹시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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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내 비밀번호! 다림창작동화 11
문정옥 지음, 이덕화 그림 / 다림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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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둥이 두리는 집에서 꼬마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가족들이 모두 사랑하지만 집 비밀 번호만은 알려주지 않는다. 아직 꼬마이기 때문이다. 그 꼬마라는 별명에서 벗어나고 싶어 스스로 만든 비밀번호가 두리의 입을 받게 만든다. 비밀번호를 말해야 입을 열수 있는데 이걸 누가 어떻게 아냐고. 읽는동안 귀여운 두리가 엉뚱하면서 안타까웠지만 끝내 비밀번호를 풀 수 있게 된것은 엄마였다. 역시 엄마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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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 속에 숨은 세상 이야기 아이세움 열린꿈터 2
박영란.최유성 지음, 송효정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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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관의 옷이 검은 까닭서양에서는 무척이나 오랫동안 기독교와 관련된 사람들이 큰힘과 지위를 누리고 있었어요. 그러다 보니 자신의 힘을 잘못이용하는 성직자도 생기게 되었지요. 심지어 그들은 돈을 받고사람들의 죄를 용서해 주기까지 했지요. 이처럼 기독교 안에서부패가 심각해지자 종교 개혁이 일어났어요.
1517년 종교 개혁을 이끈 독일의 마르틴 루터는 가난한 사람이나 부자나 하느님 앞에서 모두 평등하다는 것을 보여 주기 위해 설교를 할 때면 검은 옷을 입었어요. 그때는 신분에 따라 입을 수 있는 옷의 색깔이 정해져 있었지만, 검은색 옷은 누구나입을 수 있었기 때문이에요.
그 후로 법관 역시 검은색 옷을 입게 되었어요. 법 앞에서는모든 사람이 평등하다는 뜻을 보여 주기 위해서지요. - P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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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색, 

흰색과 검은색우리 조상들은 가족이 죽었을 때 흰 삼베옷을 입고 장례를 치러요. 흰색은 새로운 출발이나 시작의 의미를 갖고 있어요. 우리 조상들은 죽음이 끝이 아니라 이 세상을 떠나 본디 있던 곳으로 다시 돌아가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는 것으로 보았지요. 그래서 사람이 죽었을 때 입는 상복이나 죽은 사람에게 입히는 수의도 모두 흰색으로 지었어요. 우리와 비슷한 생각을 가진 중국이나 일본의 상복과 수의도 흰색이지요.


아이가 태어나면 흰 천으로 된 배냇저고리를 입힌다. 사람이 죽어도 무명 삼베 옷을 입고 장례를 치르는걸 보면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는 듯 - P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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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시와 99마리 양 어린이 철학 그림책
조반나 조볼리 글, 발레리오 비달리 그림, 이현경 옮김 / 한겨레아이들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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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요크셔 (영국 잉글랜드 북동부에 있는 지역)에 있는 수 많은 양들 중, 조지 아저씨의 양들은 특별했다. 수 많은 양들의 이름을 다 기억하고 저녁 인사도 해 준다. 그런데 그 많은 양들중 티모시의 털 상태가 나빠지고 있었다. 윤기도 없어지고 엉키고 심지어는 회색빛으로 변했다. 그런 양이라면 쓸모없다고 버리는 것이 현실의 세계라면 동화 속에선 달랐다. 티모시에게 자신을 찾아 오라며 여행을 떠나라니. 티모시와 함께 자신을 찾기 위해 떠나는 99마리의 여행이 즐거웠다.

윤기를 잃은 나에게도 나를 찾는 여행의 시작이 필요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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