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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l of Duty: Modern Warfare 2 (Paperback, Original)
BradyGames / Brady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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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오브듀티 모던워페어 시리즈 중에 가장 ost가 웅장하고 멋있는 시리즈다. 모던워페어 시리즈 중에 가장 호평받는 게임이다.

게임의 스토리는 모던워페어1시점에서 5년뒤인 2016년부터 시작한다. 모던워페어1에선 미국과 중동의 전쟁과 러시아 내전을 다뤘다면 모던워페어2에선 미국과 러시아의 전면전(제3차세계대전)을 다뤘다.

신기하게도 그 철통같은 미국 방공망을 러시아가 뚫고 수백대의 수송기를 보내 미국 본토 전역을 공격하는것도 모자라 워싱턴까지 러시아군에게 점령당한다.

그런 점을 따져봤을때 게임 스토리는 고증과 현실성이 매우 떨어지긴 한다. 그러나 전반적인 스토리 전개와 ost가 정말 훌륭하고 모던워페어1에서 보여줬던 영화같은 연출력은 참으로 대단하다.

스토리상의 고증이나 현실성이 게임에서 뭐가 중요하겠는가? 재미와 감동 그리고 웅장하고 멋진 ost가 그걸 커버하고도 남는다.

참고로 이 게임에서 나온 스토리중에 공항에서 민간인 테러 하는 장면이 나와 비난받기도 했지만 그 한 장면 때문에 필요이상으로 이 게임을 비난할 이유는 없다.

모던워페어2의 게임 난이도는 모던워페어1에 비하면 굉장히 쉬워졌다. 게임상에서 적을 사살하는것도 더 수월해졌다. 해도해도 질리지 않는 게임이다.

꼭 해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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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l of Duty 4 (Paperback) - Modern Warfare: Official Strategy Guide
Thom Denick / Brady / 200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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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 플레이가 있는 FPS게임을 굉장히 좋아하는 나는 중학교3학년때 부터 콜오브듀티 게임을 했었고 지금도 간혹한다. 콜오브듀티 시리즈 중에 내가 가장 좋아하는 시리즈가 있다. 그게 바로 모던워페어 시리즈다.

내가 이 게임을 처음해본건 고등학교1학년때다. 고등학교 1학년때 모던워페어1을 하며 느꼈던 감격은 실로 엄청났다. 물론 2018년 기준으로 봤을때 모던워페어1의 그래픽은 현재 나온 콜오브듀티 시리즈에 비하면 많이 떨어진다.

비록 현재 나온 게임들의 그래픽에 비하면 그래픽이 많이 떨어지지만 이 게임이 명작인 이유는 영화같은 기가막힌 연출과 그 나름 탄탄한 스토리다. 모던워페어1이 나오기 전 콜오브듀티 시리즈는 전부다 제2차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했지만 모던워페어는 현대전을 배경으로 했기에 좀 더 신선했던 것 같다.

게임 스토리는 2011년 러시아에서 초국수파(러시아 우월주의+소련찬양)와 보수파간에 내전이 발발하고 반미감정이 심한 중동의 어느국가에서 반미쿠데타가 일어나 미국과 전쟁하게 된다는 내용이다. 그렇기에 현실성이 조금 떨어지기도 하고 게임의 주체는 영국 SAS와 미해병대이기에 서구사관이 반영됐다. 그래도 전투씬이나 영화같은 연출은 정말 FPS게임의 역사를 새로 썻다.

추가적으로 얘기하자면 울나라 사람들이 많이 하는 게임 서든어택보다 이 게임의 그래픽이 더 좋다. 다만 싱글플레이를 베테랑 난이도로 하다보면 딥빡할 수 있다. 모던워페어1의 난이도 어려움이 모던워페어2,3에서는 베테랑 난이도 정도 된다. 그렇기에 이 게임을 처음하게 된다면 쉬움이나 보통부터 시작하자!!!

이 게임을 처음 했을때 부터 지금까지 게임 스토리는 정말 여러번 깻다. 심지어 베테랑 난이도로도 깨봤다. 요즘도 생각날때 마다 이 게임을 한다. 그 만큼 잘만든 게임이다. 이 글을보고 콜오브듀티 모던워페어가 하고 싶어 진다면 무조건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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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l of Duty: WWII: Prima Collector's Edition Guide (Hardcover)
Prima Games / Prima Games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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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이 글은 약간의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저번주 화요일 콜오브듀티 WW2 싱글 플레이를 끝까지 다 완료했다. 콜오브듀티 시리즈는 미국과 러시아의 전쟁을 주제로 했던 모던워페어3까지는 나름 흥행했고 싱글플레이 구성도 굉장히 재미있게 했던 것 같지만 블랙옵스2부터 조금 이상해지기 시작하다가 인피니트 워드가 만든 최악의 시리즈 고스트가 나오면서 개적화를 비롯한 여러 문제들이 게임유저들로부터 크나큰 비판을 받았다.

나는 원래부터 싱글플레이가 있는 FPS 게임을 워낙 좋아하는 편이라 콜오브듀티 모던워페어 시리즈와 블랙옵스1 그리고 월드앳워를 지금도 하고 있지만 싱글플레이를 처음부터 끝까지 완료했던 것은 2014년에 나왔던 어드밴스드 워페어 까지 였다. 2017년 콜오브듀티 시리즈를 만든 회사에서 다시 2차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시리즈를 만든다는 얘기를 들었을때 매우 기뻤고 트레일러도 매우 멋지게 만들어서 기대하고 있었다. 그러던 저번주 금요일 콜오브듀티WW2를 하게 됐다.

게임 스토리의 첫 시작은 노르망디 상륙작전 당시 가장 치열한 격전이 벌어졌던 오마하 해변이었다. 매우 생동감 있고 현실적으로 전투를 묘사했다는 것이 느껴졌고 파이프를 통한 독일군 기관총 진지를 날려버리는 씬과 상륙도중 독일군의 MG42 공격으로 인한 미군들의 대량 도륙은 1998년에 개봉했던 라이언 일병 구하기를 보는 듯한 느낌이었다. 그래픽이 워낙 현실적인지라 매우 잔인하기도 했다. 이 게임의 특징은 체력바 도입이라 할 수 있는데 게임상에서의 자동회복을 대체한 체력바 시스템에도 불구하고 보통난이도의 게임 플레이가 원활했던 것 같다.

게임 스토리와 연출 그리고 그 게임에서 주는 감동은 영화 라이언 일병 구하기나, 밴드오브브라더스, 더 퍼시픽 못지 않았고 내가 진짜 전장에 있는 느낌을 주기도 했지만 이러한 장점을 단번에 깨버리는 단점도 존재 한다. 그 단점은 바로 총 사운드다. 총을 쏠때 나오는 소리가 2008년에 나왔던 월드 앳 워 보다도 훨씬 못한다. 그리고 이 게임의 또 다른 단점이라 할 수 있는 것은 나치군이 소련군이 사용하는 ppsh 41를 너무 많이 사용한다. 뭐 여러가지 무기를 사용하는 독일군 묘사에 대한 시도는 좋았으나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소련군의 대표적인 무기를 게임상에서 독일군을 사살하면 마구잡이로 사용할 수 있게 만든 설정은 좀 마이너스 포인트라 할 수 있을것 같다.

이 게임에서 가장 기억 남는 파트는 3파트가 있다. 1944년 노르망디 상륙작전 파트와 1945년 독일의 강제 노동 수용소를 해방하는 파트 그리고 1944년 드골의 레지스탕스와 협력하여 파리를 해방하는 파트다. 개인적으로 가장 맘에들고 감동적인 파트는 1944년 8월 25일 미군들이 드골의 레지스탕스와 더불어 나치치하에 있는 파리를 해방시키는 파트였던 것 같다. 파리 해방은 연합국의 도움도 있었지만 나치독일에 억압받던 프랑스 국민들이 나치에 대항하여 도시를 해방시켰던 저항의 역사이기 때문일 것이다.

2013년 고스트 시리즈부터 싱글플레이 자체가 망작이었던 전작들과는 달리 매우 훌륭한 싱글플레이었던 것 같다. 다만 이 게임이 스팀에서 파는 가격이 75000원이라는 점에선 너무 비싼건 같다. 나중에 가격이 인하되면 싱글플레이를 해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이다. 이상으로 긴 게임 리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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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풍오장원 2020-08-30 23:5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콜오브듀티 팬이시군요 ㅎㅎ

NamGiKim 2020-08-30 23:57   좋아요 0 | URL
ㅎㅎㅎㅎㅎ 네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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