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 디자인 찾기 인문 그림책 17
마리오 벨리니 지음, 에리카 피티스 그림, 임희연 옮김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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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디자인 찾기

 

마리오 벨리니 글/에리카 피터스 그림/임희연 옮김/미래아이

 

 

 

숨은 디자인 찾기

인문 그림책~~^^

 

 

 

요즘 현대사회는 디자인을 빼고는 이야기 하기 힘들다.

미술적 예술적 감각 뿐 아니라 편리성 기능성과 함게

사회적 정서적 감정까지도 모두

디자인으로 담아서 표현이 되어야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며 사랑받고

 

그 가치를 인정받기 때문이다.

그래서 현대는 각종 제품이나 건축물 뿐 아니라

도시도 디자인을 하고 관광상품도 디자인을 한다.

그렇기에 우리 친구들이 디자인에 관한

관심을 가지고 인문학에 관심을 가지기 딱 좋은 책~~

숨은 그림찾기 이다~~~^^

 

 

이 책의 작가는 디자이너이다.

마리오 벨리니(MARIO BELLINI)는 1935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태어난

세계적인 건축가이자 디자이너이다.

이탈리아 최고 디자인 상인 황금컴퍼스상을 여덟 번이나 수상했을 뿐만 아니라 뉴욕 현대미술관에도 25점의 작품이 영구전시 되어 있다.

건축잡지 "도무스"의 수석 편집장을 맡았었고 건축과 아트 전시회 프로젝트를 했다. 2015년에는 밀라노 트리엔날레 건축부분 금메달을 받았고

2017년 해외 회고전을 열기도 했다.

 

 

이 책은 어린이 친구들이 쉽게 디자인에 대해서 생각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친근한 일러스트와 사진, 글로 우리가 마치 디자이너가 되어서

어떤 제품 등을 디자인하기 위한 사전준비부터 아이디어를

뽑아내기 위한 과정까지도 접하고 있는 듯 하다.

 

 

집에도 얼굴이 있어요.

사람처럼 집에도 얼굴이 있어요.

집마다 얼굴이 있고 눈, 코, 입이 있다.

마치 활짝 웃고 있는 사람처럼 보이기도 하고

벌렸다 다물었다 하는 입도 있다.

사람의 눈썹과 같은 장문의 장식과 작은 차양도 있다.

집의 머리카락과 모자는 햇빛과 비를 피하게 해주는 지붕이다.

이렇게 세상을 여행하면서 좋았던것과 아이디어를 얻어 와

우리가 사는 도시를 꾸미는 데 활용 할 수 있다.

 

 

 

하루일과를 마치면, 바로 손을 씻으러 가야 해요

욕실에서도 디자인이 많다.

친절한 펭귄을 닮은 수도꼭지~^^

바로 이책의 저자 마리오벨리니님의 작품이시다~

마리오벨리니 님의 디자인 물건은 거의 동물과 닮았다 하신다^^

귀여운 뒤뚱뒤뚱 펭귄을 보고 어떻게 수도꼭지로 연결을 시키신건지

그 창의력과 상상력이 정말 엄지척이다^^

 

 

디자인은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도시, 집, 방, 가구, 심지어 서랍안의

작은 물건까지 관련이 있다.

처음으로 발명한 사람이 있고 그것을 계속해서 디자인해 온

사람들이 있다.

디자인은 시대를 막론하고 필요에 의해 탄생해 왔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

마리오 벨리니 님은 이야기 하신다.

나 자신보다는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도시와 집, 의자가 무엇인지

항상 유심히 관찰해야 한다.

왜냐하면 인간에 대한 모든 것은 우리의 몸, 가족 대대로 내려온 습관처럼 조금씩 천천히 변하기 때문이다.

 

또한 책의 말미에는 마리오 벨리니 님이 디자인 한 제품들과

디자인을 좋아하는 제품들이 정리되어 있다.

일러스트도 아주 감각적으로 되어 있고

제품 하나하나 나는 손으로 짚어가면서 살펴보았다.

 

 

 

 

역시 내가 평소에 좋아하던 디자인의 제품들도

몇가지 눈에 보였다.

올록볼록한 코카콜라 병,

향긋한 커피내음이 날 듯한 모카포트,

부드럽게 잘 써지고 날렵한 디자인의 빅 볼펜

아이들이 좋아하고 무엇이든 못만들 것이 없는 레고블럭

평소 디자인에 대한 감탄을 하던 다이슨제품들과 아이폰까지.

역시나 간결하지만 그 기능성과 편리성을 당연 기본으로 하고

간결함 속에서 디자인의 가치를 추구한 제품들이 대부분인듯 하다.

유럽에 가면 그 도시에서 느껴지는 디자인의 느낌과 색감이 있다.

우리도 이제라도 우리의 디자인, 우리의 색감을 찾아서

우리의 것으로 발전시키고 우리의 느낌을 만들어야 할 것이다.

이 책을 읽는 우리 어린이 친구들이

훌륭한 디자인을 많이 만들어 주리라 믿는다.

디자인에 대한 인문학 그림책~~~

완전 강추 강추한다.

 

 

 

 

 

이책은 출판사와 허니에듀측으로 부터 무상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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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9세 9 - 케찰코아틀의 황금 눈 미스터리 추리동화
레온 이미지 지음, 김진아 옮김 / 밝은미래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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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9세 9

케찰코아틀의 황금 눈

 

레온이미지 글,그림/김진아 옮김/밝은미래

 

 

 

 

그 유명한찰리 9세!

우리 집 어린이들이 아주 좋아하고 어서 빨리 다음편이 나오기를 기다리는 시리즈이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9권이 나왔다.

지금 까지 출간된 찰리9세의 8편까지의 시리즈를 모두 보았기 때문에 더욱 더 기대가 되는 책이었다.

작가님은 언제나 특이한 소재로 이야기를 해주시며 우리에게 미스터리한 사건을 보여 주셨다.

그리고 전혀 예상치 못한 스토리를 펼쳐 주셔서 찰리 9세를 읽을 때에는 언제나 마음 졸이며 읽게 된다.

 

 

 

책 읽는 기준이 매우 까다롭고 이렇게 재미있는 책을 지으신 레온 이미지 작가님을 소개하려고 한다.

어린 시절, 레온 이미지 작가님은 책을 그다지 좋아하지시 않으셨다.

하지만 좋은 책들을 접하시면서 점점 책을 좋아하시게 되셨고, 마침내 작가가 되셨다.

모든 어른의 마음속에는 어린이가 살고 있다.

그리고 모든 어린이의 마음속에는 조용히 때를 기다리는 어른이 자리 잡고 있다.

이 책은 어른 속에 살고 있는 어린이가 쓰신 이야기라고 하신다.

작가님은 이 책을 읽는 사람들에게 바라는 건 찰리 9세의 모험에 동행하여서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체험하고, 문제를 풀어 가면서 통쾌함을 맛보는 것이라 하신다.

그리하여 모험의 세계가 가지고 있는 매력에 빠져 보고, 성장에 필요한 용기와 힘을 얻기를 바라신다고 하였다.

 

 

이 책의 모티브가 된 전설의 동물인 케찰코아틀은 거대한 뱀으로, 화려하고 빛나는 깃털 옷과 방울뱀처럼 난폭한 성격을 가졌다.

또 달과 별은 물론 태양의 특징도 가졌으며, 구름을 헤치고 폭풍우를 가져온다.

케찰코아틀은 생명을 창조할 뿐만 아니라 대지와 하늘, 물의 지배자이다. 그는 하늘과 땅의 아들로 이 세상 모든 생명을 돌보며 못하는 것이 거의 없다. 그러나 케찰코아틀은 몇몇 사람들의 배신 때문에 깊은 바닷속에 잠기고 말았다. "케찰코아틀이여, 어디에 있는가? 이제 와 우리를 뉘우치게 하네. 아아, 슬프도다!" 그 후 사람들은 줄곧 케찰코아틀의 보살핌과 용서를 구했다. 그래서 해마다 춘분과 추분에 해 질 무렵이 되면, 전설 속의 케찰코아틀이 되살아난다. 그는 이마에 있는 제3의 황금 눈을 뜨고 피라미드 꼭대기에 오른다. 북쪽 계단 벽 위로 구불구불한 그림자가 비칠 때면, 거대한 뱀이 날아올라 한 세기의 예언을 내린다. "신들이 인류에게 완전히 실망했을 때, 대재앙이 올 것이다!"

 

평소에 명탐정 코고로를 보고 있을 찰리가 텔레비전에 전혀 흥미가 없고, 언제든 밖에 나갈 것처럼 거울 앞에서 꾸미기만 하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보고 도도는 가슴이 두근 거렸다. '설마 뭔 일이라도 있는 거야?'

 

 

참고로 도도 탐험대에 대하여 설명을 하자면 느림보 푸유, 호기심이 많은 도도, 그리고 야무진 팅팅, 골목대장 후사, 그리고 찰리 9세이다.

찰리 9세는 탐험대 대장이다.

도도 할아버지가 개발한 넥타이를 통해 사람의 목소리를 흉내 내는 영리한 강아지다.

갑자기 할아버지가 보낸 택배가 왔다.

택배 안에는 사전만큼 두꺼운 책 한 권이 들어 있었다.

그 책은 마야 예언을 얘기하고 있었다. "마야인은 인류 역사에 네 개의 태양기가 있었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각각의 태양기가 끝날 때마다 지구는 끔찍한 파멸을 맞이한다고 여겼다.

마야 역법의 계산에 따르면 우리가 사는 지금은 다섯 번째 태양기의 끝부분에 해당되며, 20XX년 XX월 XX일에 인류는 대재앙을 맞게 되고 지구상 모든 인류 문명이 사라질 것"이라고 한다.

탐험대는 뒷장에서 멸망을 피하는 방법을 보게 된다. "지구를 구하는 유일한 방법은 바로 첫 번째 태양기 문명이 남긴 케찰코아틀의 후손을 찾는 것이다.

그들은 신비스러운 힘을 지닌 제 3의 눈을 가지고 있으며, 인류를 마지막 생존의 길로 이끌어 줄 것이다."라는 것이었다.

다음 페이지에는 이상하게도 책의 마지막 두 장이 서로 달라붙어 있어서 찰리가 아무리 펼치려고 해도 펼쳐지지가 않았다.

알고 보니 붙어 있는 종이의 윗면이 매끈하지 않고 어떤 무늬처럼 울퉁불퉁한 자국이 전체적으로 나 있었다.

도도는 흰 종이를 울퉁불퉁한 종이 위에 올려놓고 연필로 열심히 칠했다. 그러자 어떤 무늬가 점점 또렷하게 드러났다. 그 그림은 지도 같았다.

정확히 미로 지도. 추펑 마을 부근의 유카 반도 지도이다!

그들이 가야 할 곳은 케찰코아틀의 황금 눈이었다. 유카 반도 생령가 14호가 바로 목적지였고, 그들은 그곳에 간다.

 

 

생령가 14호 앞에서 호들갑스러운 여자 목소리가 이렇게 말했다. "아이고, 메이후이가 아이를 낳았나 보네! 생각해 보니까 예정일이 다 되었어!" 아주머니들이 문을 두드리다가 문이 겨우 열렸다.

도도의 발밑에는 젊은 여자가 머리를 엉망으로 풀어 헤친 상태로 엎드려 있었다. 그리고 허약해 보이는 남자가 뒤틀린 채 엎드려 있었다.

그 남자의 이름은 아멍. 사실 아멍은 예전에 후사와 정말로 친하게 지냈던 옆집 형이었다.

과연 어떻게 된 것일까?

 

 

또, 아멍이 어마어마한 양의 고기를 사갔다는 이야기도 들었다.

그 이야기를 듣고 떠오른 이야기가 있는지 찰리는 이야기 하나를 해준다. 동남아에 사는 한 젊은 여자가 쌍둥이를 임신하였는데, 식사량이 갑자기 많아져서 날마다 엄청난 양의 고기를 먹어 치웠다.

마치 뱀이 살아있는 동물을 통째로 삼키는 것처럼 익히지도 않고 말이다. 게다가 아무리 먹어도 배가 부르지 않는 것처럼 계속 먹어 댔는데도 뚱뚱해지기는 커녕 오히려 점점 말라 갔다.

출산일이 다가왔을 때는 너무 말라 뼈만 앙상할 정도 였다.

결국 그녀는 쌍둥이를 낳은 후 곧바로 죽고 말았다. 하지만 그녀가 낳은 두 아이는 너무나 건강했다. 다만 보통 아이와 달리 이마 가운데에 매우 깊은 주름이 있었다.

가족들은 두 아이가 건강한 것만으로도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기뻐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아이들의 아빠가 이상하게 변하기 시작했다.

그 남자도 그 여자처럼 점점 야위더니 죽고 말았다.

그 어떤 경찰이나 의사도 그들 부부의 진짜 사망 원인을 끝끝내 밝혀내지 못했다.

그 모든 일을 설명해 줄 수 있는 건 오직 그곳에 전해 내려오는 전설뿐이었다. 그 임신부가 사실은 뱀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것이다. 그녀가 뱀의 알을 날것으로 먹었기 때문에 뱀의 저주를 받아 뱀의 아이를 가졌다는 것이다. 뱀의 아이는 사람의 영혼을 먹으며 자라고, 뱀의 아이에게 모든 영양분을 빼앗긴 사람은 점점 야위어 뭘 먹어도 살이 찌지 않았다.

그러다가 결국에는 모든 영양을 뱀의 아이에게 다 빼앗겨 죽고 만다는 것이다. 뱀의 아이를 구별하는 유일한 방법은 이마에 보통 아이보다 주름이 훨씬 많은지 보는 것이다.

 

 

그 주름은 뱀의 제3의 눈인데 사람이 언제 죽는지 알아볼 수 있다고 한다. 게다가 아이들은 아멍과 메이후이의 몸은 심하게 야위어 있었고, 아기들의 이마 위에는 황금색 눈이 있었다. 과연 어떻게 된 것일까?

 

이번9권 역시 탐정카드를 이용해서 추리에 대한 재미와 정답을

알아 볼 수 있다. 

이번 찰리 9세의 탐정 카드도 무척이나 귀엽다. 도도가 가방을 매고 걸어가고 있는 카드인데, 개인적으로 이 카드가 가장 귀여웠다.

 

 

역시나 찰리 9세 하면 떠오르는 것이 있다. 바로 추리탐정교실!

우리집 어린이들도 이 추리탐정교실 퀴즈를 두고 가끔씩

대결을 하기도 한다. 자칫 아이들에겐 어렵기만 할 수도 있는

퀴즈를 재미있고 유쾌하게 만들어내시는 작가님이 대단할 뿐이다.

 

게다가 이번 부록에는 찰리가 그렇게 좋아라 한다는 명탐정 코고로 라는 드라마의 일부분이 수록되어 있다.

 

 

 

찰리든 코고로이든 둘 다 무척 귀여운 것은 이미 공인된 사실 인 것 같다 ㅋㅋ

이 찰리 9세 시리즈는 언제나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 잡는 책 인 것 같다.

 

 

이 책은 출판사와 허니에듀측에서 무상지원을 받아서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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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성어 말꼬리 잡기 101 키워드 톡톡 시리즈 3
김종상 지음, 송영훈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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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성어 말꼬리잡기 101

 

글 김종상 / 그림 송영훈 / 북멘토

 

 

 

고사성어 말꼬리잡기 101

 

표지에 독수리 한마리가 이야기한다.

"고사성어 101개? 발톱 깎고 시작할게" ㅎㅎㅎㅎ

 

 

 

키워드 톡톡 시리즈 3

"한국사 꼬리잡기 101 " 과 "초등 사회 꼬리잡기 101" 의

초등 키워드 꼬리잡기 101 톡톡 시리즈 이다!!

 

 

 

 

 

 우리집 어린이들은 역사나 과학 사회 창작 등의

책들은 좋아하지만 유독 한자등의 책들을 잘 읽지 않아서

마음 한쪽 구석에 무언가가 띵... 있었다.

그러던 참에 만나게 된

"고사성어 말꼬리잡기 101"

이책 보자마자 그래 이거다!! 난 올레 외쳤다.~~~

 

 

 

 

이 책의 저자 김종상님은 초등학교에서 53년간 학생들을 가르치며

동시, 동화, 시, 수필을 써 오셨다.

1958년 '새교실'에 소설 "부처손"

1960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동시 "산 위에서 보면"이 당선되면서

문단에 등단하셨다.

대표적 저서로 동시집 "흙손엄마"  동화집 "아기사슴" 등이 있고

그밖에도 "김종상 글쓰기 교과서"  "이해력이 쑥쑥 교과서 관용구 100"

등 많은 책을 쓰셨다. 대한민국문학상, 경향사도상, 한국교육자대상

어린이문화대상 등을 수상하셨다.

 

 

 

 

 

이 책에서는 101개의 고사성어를 뜻풀이부터 유래까지

이야기 해주고 있다.

 

 

그래서 어린이들이 흥미를 잃지 않고 재미있게

재미있는 일러스트까지 더해져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있다.

 

차례를 보니 엄마인 나조차도 처음보는 고사성어들이

눈에 들어온다.

아이와 함께 엄마도 읽으면서

다시한번 교양을 쌓아보아야 겠다. ㅎㅎㅎㅎ

 

 

 

101개의 고사성어 중 몇개만 함께 살펴보도록 해보자~~^^

각페이지마다 두쪽에 한개의 고사성어를 깔끔하고

재미있는 구성으로 설명해주고 있다.

 

 

 

21. 기인지우 杞人之憂

 

   : 기나라 사람의 쓸데없는 걱정, 하늘이 무너질까 봐 걱정한다.

 

 

기인이 무슨뜻 일까?

기는 나라이름 기 /  인은 사람 인..

기나라 사람이라는 뜻이다.

지우는 무슨뜻 일까?

지는 어조사  /  우는 근심이라는 뜻

기인과 붙여서 기나라 사람의 근심 이라는 뜻이다.

 

함께 읽고 그 뜻에 대해서 쉽게 이해 할 수 있는

이야기나 설화 등을 통해서 고사성어에 대한 이해와 그 뜻을

기억하기 좋도록 해주는 재미있는 이야기 코너~~~^^

 

 

 

 

41. 면종복배   面從腹背

 

  : 겉으로는 복종하고 속으로는 배반한다. 겉다르고 속다르다.

 

면종은 무슨 뜻일까?

면은 얼굴  /  종은 따르다.

어떤 상대를 겉으로만 따른다 라는 뜻으로 싫든 좋든 겉으로는 좋은

표정을 짓고 복종한다는 뜻

 

복배는 무슨 뜻일까?

복은 배  /  배는 뒤집다 라는 뜻이다.

배는 속마음이고 뒤집는다는 것은 돌아선다는 뜻이니 속으로는

반대한다 라는 뜻이다. 겉으로는 좋게 생각해서 따르는 체하면서

마음으로는 싫어하는 것을 의미한다.

 

고사성어의 뜻을 익히면서 비슷한 의미의 속담까지

한번 더 알아보고 기억할 수 있는 좋은 기회~~~~

 

 

 

 

이렇게 101개의 고사성어에 대한 이야기가 끝나면

나타나는 부록~

고사성어 속에 나오는 주요 인물 찾아보기 색인까지~~~^^

 

이렇게 이책에서는 101개의 고사성어에 대한 이야기와

그 이야기에 따른 속담이야기 인물이야기까지

연계되어서 알기쉽고 이해하기 쉽도록 되어있다~

재미있게 고사성어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하기 최적의 책~~

추천 꽝~~~~^^

 

 

이 책은 허니에듀와 출판사로부터 무상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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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톰의 정원에서
필리파 피어스 지음, 에디트 그림, 김경희 옮김 / 길벗어린이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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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톰의 정원에서

 

 

필리파 피어스 원작/에디트 그림/김경희 옮김/길벗어린이

 

 

 

 

 

한밤중 톰의 정원에서

무슨일이 일어났다는 것일까?

A4 크기보다 더 큰 책에 양장본이 아주 단단해 보이는~~

이 책의 원작은 카네기상을 수상한 영국의 유명한 고전판타지이다.

영국 어린이 문학의 걸작~~~~^^

"한밤중 톰의 정원에서 : Tom's Midnight Garden"

 

 

 

 

더구나 이책은 그래픽 노블이라는 새로운 장르로 만들어져있다.

소설이지만 만화처럼 영화처럼 그래픽과 만난 장르이다.

어린이들도 쉽게 다가갈 수 있고

어른들도 마치 영화를 보듯이 만화책을 보듯이

재미있고 흥미롭게 만날 수 있다.

 

 

 

 

원작자 필리파 피어스(1992~2006) 은 1920년 영국 케임브리지에서

태어나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영문학과 역사를 공부했다.

BBC방송국, 옥스퍼드 대학 출판부, 안드레 듀치사 등에서 방송작가와

편집자로 일했다. 20세기 가장 뛰어난 어린이책 작가로 손꼽히는

필리파 피어서는 1959년 "한밤중 톰의 정원에서"로 카네기 상을

받았다. 그 외 "세이 강에서 보낸 여름"  "버블과 스퀵 대소동"

"새틴 강가에서" 등 서른 권이상의 어린이 책을 썼다.

 

 

 

 

이 책의 주인공 톰은 동생 피터가 홍역에 걸리는 바람에

그웬 이모네 집으로 가게 된다.

이 이야기는 톰이 그웬 이모네에서 겪는 이야기를 담은 것이다.

톰은 그웬 이모 집에서 하나의 시계를 보게 된다.

그 시계는 위층에 사시는 바살러뮤 부인의 것인데,

나사못이 아주 녹슬어서 부인의 방으로 옮길 수 없었다.

 

 

톰의 방은 창문에 창살이 있었다.

톰은 동생 피터에게 편지를 쓰면서 도와달라고 한다.

이곳의 생활은 먹고, 심심해 하고, 먹고 심심해 하는 게 다라면서.

정말 최악이고, 시간이 너무 천천히 흐른다고 한다.

심지어 괴롭다고까지 하고 집에 갈 수 있다면 뭐든 하겠다고 했다.

심지어 앨런 이모부는 9시까지 자라고 하기까지 했다.

 

 

 

 

그러던 중, 톰은 바살러뮤 부인의 시계가 종을 칠 때 13번을 치자

시곗바늘은 과연 어디를 가리키는지 꼭 알고 싶었다.

너무 어두워서 시계판이 보이지도 않았다.

마침 뒷문 유리창 사이로 달빛이 쏟아져 들어 왔고,

문을 열면 시계를 볼 수 있을 만큼 환해질 것 같았다.

 

 

그리고 톰은 놀라운 광경을 보게 된다.

집 뒤쪽에 정원이 있었다! 게다가 엄청나게 넓었다.

그웬 이모는 "톰, 집 뒤편은 애써 가 볼 필요 없단다."

그리고 앨런 이모부는 "뒷마당이 있긴 한데,

비좁은 데다 쓰레기통까지 놓여 있지. 볼 거라고는 아무것도 없어"라고

말했는데, 멋진 정원이 있었던 것이다!

톰은 그곳에서 오래 머물지 않았다.

톰이 없다는 것을 알아차리면 곤란하니까 말이다. 

그런데 톰이 들어간 집은 그웬 이모와 앨런 이모부가 있지 않았다.

 

 

 

하녀가 "사모님. 거실에 불을 피워 뒀어요."라고 말하고 있었다.

톰은 내일 다시 내려가 볼 생각을 하였다.

그리고 다음 날 아침, 톰은 뒷문으로 나가 보았다.

하지만, 처음 보는 아저씨가 자전거를 수리하고 있었다.

정원은 온데간데 없었다.

마치 톰이 본 것이 모두 거짓이라는 듯...

 

 

 

 

그리고 또 바살러뮤 부인의 시계가 13번 울릴 때, 그곳에는

정원이 있었다.

그리고 그곳에서 톰은 아주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된다.

자신이 이곳에서 유령 같은 존재라는 것을 말이다.

톰을 보는 사람이 없었다.

그리고 물체를 통과 할 수 있었다.

그리고 집으로 들어가면 그웬 이모와 앨런 이모부가 아니라,

멜번네 가족만 있을 뿐이었다. 

그리고 그 때, 해티를 만났다.

 

 

 

 

 

 

해티는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큰어머니와 함께 같이 살고 있었다.

큰어머니는 해티를 구박하면서 못살게 굴었다.

그래서 해티는 고통 받는 삶을 살고 있었다.

 

톰은 정원에 있을 때는 사람들이 본인을 못보고

물건을 통과할 수 있다는 걸 알게된다.

그중 해티와만 이야기를 나눌 수 있고 톰을 볼 수 있다.

매일밤 톰은 해티를 찾아가서 정원에서 나무도 오르고 해티가 알려주는

은신처도 찾아다니며 신나는 시간을 보내게된다.

하루하루 신나게 정원에서 보내지만

볼때마다 해티는 쑥쑥 자라서 톰보다도 훨씬 자라있다.

톰의 시간과 해티의 시간은 다르게 흘러가는 것이다.

 

 

 

 

그렇게 시간은 흘러서 톰은 집으로 돌아가야 할 시간이 되는데..

톰은 현실이 아닌 정원속의 세계에서 살기를 고민하게 되는데

톰은 어떻게 될까??

해티는 과연 누구일까???

톰과 해티의 우정은 어떻게 될까???

과연 영국어린이문학의 걸작답게

시공간을 초월한 판타지소설은 내용이 아주 꽉 차있음을 느낄 수 있다.

정원이라는 공간에서 벌어지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톰의 모험과 이야기~~

그래픽노블이라는 장르를 통해서 그들의 표정과 감정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특별한 경험이다.

그래픽노블이라는 장르의 매력을 충분히 느끼게 될것이다.

또한 톰의 정원에서 벌어지는 일들에 대해서도

아주 흥미롭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이제 조금 남은 여름방학에 톰을 만나기를 추천해본다~~^^

 

 

이 책은 출판사와 허니에듀로부터 무상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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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디아의 과학 파일 : 여름 - 과학자처럼 질문하고 해결책을 찾아라! LiNK BOOK
케이티 코펜스 지음, 홀리 하탐 그림, 유윤한 옮김, CMS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생각하는아이지 / 2019년 6월
평점 :
절판


 

 

 

아카디아의 과학 파일 / 여름

 

케이티 코펜스 글 / 홀리 하탐 그림 / 생각하는 아이지

 

 

 

 

아카디아의 과학 파일

과학자처럼 질문하고 해결책을 찾아라!

표지가 양장본으로 귀염귀염한 돋보기를 들고 있는 소녀~~

여름의 소제목과 어울리게 푸른 배경에

여러가지의 과학적 기호나 일러스트가 귀엽게 그려져있다.

요즘은 과학책도 정말 이쁘게

읽어보고 싶도록 만드는 듯 하다~~^^

 

 

 

생각하는 아이지에서 출판된 융합 교양서의 한권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 사회속에서

문제시 되는 것들이나 우리가 깊게 생각해 보아야 할

문제 등에 대해서 여러가지로 융합되어서

설명되어져있고 사고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융합교양서~

그 책들은 환경문제나 먹거리 문제까지도 한번 더 깊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의 저자 케이티 코펜스 님은 남편, 두 아이와 함께 미국의

메인주에 살고 있다. 다양한 수상 경력이 있는 국어교사이자

과학교사이다. 고등학교 생물 교사인 남편과 결혼해서

자녀들에게 창의성, 호기심, 배려심을 불어넣은 교육을 하는

과정에서 이 책에 대한 많은 영감을 얻었다.

지은책으로는 "국립 과학 협회 교사 지도서"   "창의적 과학 글쓰기"

등이 있다.

www. katiecoppens.com

 

개성넘치는 일러스트를 그린 홀리하탐 님은

어린이책 일러스트레이터이자 그래픽 디자이너이다.

힘이 넘치고 개성이 강한 그림을 그리기 위해 사진, 펜글씨, 독특한

질감을 섞은 작업을 즐겨한다.

그린책으로는 "중요한 것"   ""소녀에게"   "나무의 노래" 등이 있다.

 

 

 

 

과학자처럼 질문하고 해결책을 찾아라!!

이책의 주인공 아카디아는 문제가 발생한 상황에서

어떤 질문을 해야 할지부터 정리한다.

그렇게 하는 것이 과학자처럼 생각하는 첫 단계하고 과학선생님인

엄마와 아빠가 알려주셨다 한다.

 

그렇다!! 질문을 하고 가설을 세우고 실험을 통해서 가설을 증명하고

해결책에 이르게 되는 "과학적 사고의 알고리즘" 이다!!!

 

 

 

 

 

사라진 블루베리,

모두 유전자 때문이야,

모래는 어떻게 생길까?

왜 여름에는 해가 일찍 뜰까?

밀물, 썰물과 중력

 

차례를 보니 우리가 실생활에서 평소에 궁금하게 생각했던

것들을 아카디아도 궁금해 했나보다.

아카디아는 이 궁금증을 어떻게 풀어나가는지 궁금해졌다.

어떤 가설을 세우고 어떻게 증명해 나가는지 말이다. 

 

이책에서는 위의 다섯가지 궁금증에 대해서

아카디아가 이 궁금증을 가지게 된 배경과 이야기를

일단 재미있게 풀어내 놓고 있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다보면

내가 아카디아가 된 것처럼 아카디아의 과학노트를 열심히

보고 나도 아카디아처럼 노트를 펼쳐서

그리고 생각하고 있을 나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중에서 한가지만 살펴보자~~~^^

@ 왜 여름에는 해가 일찍 뜰까?

아카디아는 조금 더 자고 싶은데

이른아침 창문으로 햇살이 아주 눈부시게 쏟아진다.

여름에는 왜 잠에서 깨기도 전에 해가 뜨는 건지 아카디아는

궁금해졌다.

 

 

 

 

아빠는 아카디아 옆에 있는 곰인형 밥을 집어들고 이야기를 해주신다.

밥의 머리가 지구이고 축구공이 태양이라 했을때

만약 지구가 태양주위를 돌면서 스스로 뱅글뱅글 돌지 않으면

지구의 반쪽만 햇빛을 받게 되고 반대쪽은 영원히 어두어진다는

사실을 말이다.

아카디아는 지구가 스스로 한바퀴 도는데 24시간이 걸리는 것도

알고있다.

그런데 왜 여름엔 겨울보다 해가 떠 있는 시간이 길까?

왜냐하면 지구는 똑바로 서있는 것이 아니라

자전축이 약23.5도 기울어져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태양쪽으로 기울면 여름이 되고 반대로 태양에서 멀어지는

 

 

쪽에 있으면 겨울이 되는것이다.

이렇게 아카디아를 통해서 우리 친구들은

지구가 기울어진 자전축을 중심으로 스스로 도는 자전과

태양주위를 도는 공전에 대해서 알게되는것~~~^^

 

 

 

아카디아는 이렇게 스스로 질문과 사전조사, 가설을 세우고

가설을 확립할 수 있는 실험과정까지 적는다.~~!!!

준비물과 실험을 통해서 얻은 자료와 그결과까지

확실하게 얻어내는 것이다!!

우리 친구들도 아카디아처럼 실제 과학자처럼

"아카디아의 과학노트"를 만들어

그림을 그리고 그래프를 그리고

사진을 붙이고 새롭게 알게된 과학용어를 설명하고

자신만의 과학노트를 만들기를 추천한다~~!!!^^

 

 

 

 

아카디아처럼 과학노트를 만들어서

새롭게 알게된 과학용어까지 정리한다면

우리친구들은 과학자~~~!!^^

 

 

 

 

 

이 책은 과학에 대해서 관심이 많은 친구들도

과학과 친한게 지내고 싶지만 어렵다 생각되는 친구들도

평소 정리하고 그리고 생각하는 것 좋아하는 친구들도

과학자가 되고 싶은 친구들

모두모두 아카디아처럼 과학노트 만들어 보기를 추천~~~^^

어렵지않게 과학에 친해질 수 있고

과학적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니

더욱 즐겁게 과학과 친해질 수 있을 것이다~!!

과학자처럼 질문하고 해결책을 찾아라!!

 

 

 

이 책은 출판사와 허니에듀측으로부터 무상으로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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