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동 명탐정 바다로 간 달팽이 21
정명섭 지음 / 북멘토(도서출판)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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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동 명탐정

 

정명섭 지음 / 북멘토

 

 

 

 

 

개봉동 명탐정!

제목만 들어도 재미가 뿜뿜 느껴지는~~~

평소에 추리소설 탐정소설 등을 좋아하는 우리집 어린이들의

취향저격 책이 되겠다 싶었다.

역시나 우리집 어린이들은 이 책을 받아서 읽기 시작해서

끝까지 한숨에 다 읽어버리더라는~~~

엄마~~ 이책 진짜 꿀잼이야~~~ 생각보다 더더 재미있어~~

라고 읽은 소감을 이야기 하더라는 이야기~~~~^^

 

 

 

 

이 책은 북멘토청소년문학선 바다로 간 달팽이 21번째 이야기이다.

평소 청소년들이 읽을 만한 책이 없다 싶어서 고민이신 분들

바다로 간 달팽이 시리즈 강추이다~~~^^

[난 아프지 않아]   [프렌즈]   [이방인을 보았다]  [세상에 없는 아이]

[그해 여름 너와 나의 비밀] 등의 이야기가 있다.

 

 

 

 

 

그리고 이 책의 작가님!!

 

얼마전 무척 재미있게 읽은 "역사 탐험대, 일제의 흔적을 찾아라"라는

책을 쓰신 정명섭 작가님!!

정명섭 작가님은 1973년 서울에서 태어나셨다.

대기업 샐러리맨과 커피를 만드는 바리스타를 거치시고

현재는 전업 작가로 활동 중이시다.

작가님은 글은 남들이 볼 수 없는 은밀하거나 사라진 공간을 얘기할 때

빛이 난다고 믿으신다고 하신다. 역

사 추리 소설 [적폐]를 비롯하셔서 [명탐정의 탄생]

[무너진 아파트와 아이들] [훈민정음 해례본을 찾아라]

[역사 탐험대, 일제의 흔적을 찾아라] [한성 프리메이슨]

[미스 손탁] 등등 많은 소설을 쓰셨다.

2013년 제 1회 직지소설문학상 최우수상을 수상하시고,

2016년 부산국제영화에서 NEW 크리에이터 상을 받으셨다.

2019년 현재 한국 미스터리작가모임과 무경계 작가단에서

활동 중이시다.

 

 

 

이 책은 지켜 주는

첫번째 장. 자의 목소리, 두번째 장 불타는 교실,

그리고 마지막 장  얼리티 쇼. 이렇게 3가지 스토리로 구성 되있다.

(스토리가 모두 이어지고, 등장인물도 모두 똑같다.)

 

 

 

첫번째 이야기인 지켜 주는 자의 목소리는

이 책의 주인공이자 미스터리 추리 소설 작가,

그리고 탐정이기도 한 민준혁과 그런 민준혁의 조수 안상태가

민준혁 엄마의 동창에게서 의뢰를 받으며 시작된다.

민의뢰인 아들의 이름은 홍지훈이고,

항상 전교 10등 이내를 놓치지 않았다.

게다가 착한 아들이기까지 했다.

그런데 어느 날 부터 엄마의 말을 듣지 않고,

이상한 종교같은 것에 빠져있다 했다.

그래서 그들은 홍지훈의 뒤를 캐보았는데,

역시나 비밀 카페에 비발디23이라는 아이디로 가입해있었다.

이 카페는 사령을 믿는 카페였다. 사령이란 죽은 자의 영혼이다.

사령을 믿는 자들은 악령으로 부터 사령이 막아준다고 믿고 있다.

상태가 그 카페에 가입하자마자, 카페 주인인 블레이드가 가입하면

개별 면담을 해야한다며 상태와 만난다.

블레이드는 진짜로 사령을 믿었다.

그리고 그곳에서 홍지훈과 홍지훈이 끌어들인 오상민이라는 사람을 만날 수 있었다.

처음에 홍지훈은 사령이 진짜로 있다고 믿었는데,

래서 친한 친구였던 오상민까지 끌어들였다.

홍지훈이 사령에서 빠져나올 때,

오상민이 돌이킬 수 없이 사령에 빠져버렸다.

자신의 엄마가 보낸 탐정이란 걸 알게 된 홍지훈은 자신이 처음에 사령에 빠져들게 된 것도 자신의 엄마 때문이라 말한다.

사실 이 모든 사건의 발단은 너무 자신에게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를 가라고 강요하고, 끈질기게 의심한 홍지훈의 엄마였다.

이 이야기를 한 다음 날, 홍지훈은 집에서 가출했다.

다시 조사해 본 결과, 아주 충격적인 사실이 들어났다.

 

다음 이야기는 불타는 교실 이야기이다.

상태는 돈을 좋아한다. 돈이 있는 일이 아니면 흥미도 없었고, 학교에서도 계속 친구들에게 돈을 빌려달라 하여 친구도 없고 왕따를 당하고 있었다. 사실 상태의 부모님은 계시지 않았다.

상태에게는 수시로 술을 마시는 할머니와, 자신이 부양해야 하는 초등학생 동생 소영이가 있었다.

그래서 민준혁은 상태가 돈이 걸려 있는 일이 아니면 관심을 가질 아이가 아니라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기도 하였다.

그런데, 상태가 교실에 불을 지르고 달아났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민준혁은 그 소식을 믿지 않고, 상태 때문에 자신이 의심 받는 것 까지 싫어서 자체 조사를 시작한다.

조사를 해 본 결과, 상태는 모든 아이들이 거의 싫어하는 아이였다.

매일 돈을 빌리고, 한 번도 값지 않는 아이였기 때문이다.

특히 상태를 싫어하는 무리가 있었는데, 그 무리는 바로 한이든 무리였다. 한이든 무리는 계속 악질적으로 상태를 괴롭혔고, 심지어 다른 아이들을 괴롭히는 영상을 유튜브에 올리는 행동도 하였다.

그런데, 뒷문 CCTV에 불이 난 후 상태가 도망가는 영상도 찍혀있었고,

예전에 전학간 아이와 만나는 영상도 있었다.

그 아이와 만날 때는 있었던 가방이 도망칠때는 보이지 않았다.

이렇게 상태가 범인이라는 증거는 차고 넘쳤다.

하지만, 민준혁은 상태가 범인이 아니라는 확실한 증거를 잡았다.

그 증거는 무엇이었을까?

 

 

 

세번째 이야기는 리얼리티 쇼이다.

개인적으로 가장 재미있다고 생각되는 에피소드이기도 한 이야기이다. 미스터리를 사랑하는 사람의 모임. 즉 미사모의 회원이자 셜로키언(셜록홈즈의 팬)인 민준혁을 리얼리티 쇼에 차현수 PD가 초대했다.

프로그램의 컨셉트는 퀴즈쇼라고 했는데, 최종상금이 무려 5000만원이라고 했다.

처음에는 같이 가기 싫어했던 상태도 이 소식을 듣고 열심히 임하기로 마음먹었다.

출연자는 민준혁을 비롯한 일반인이었다.

처음에 도착한 섬에서는 반가운 사람이 있었다.

바로 예전 탈모 캠프 사건 때 만났던 이아린이었다.

하지만, 이 프로그램의 컨셉트는 처음에 차현수PD가 말했던 것과 달랐다. 경찰들도 해결하지 못한 미제 사건을 해결하라는 것이었다.

심지어 그 때 당시의 용의자들이 이 자리에 있다고 하였다.

이 사건은 몇년 전에 일어난 사건이었다.

피해자인 윤석구 씨의 생일을 맞이하여 친구 A,B,C가 모여서 축하하고

요즘 불행한 일을 많이 겪은 윤석구 씨를 위로하는 날이기도 했다.

하지만, 새벽녘에 자살시도소동이라며 신고 전화가 걸려왔다.

그래서 구급대원까지 같이 진입하는 바람에 증거 현장이 모두 훼손되고 말았다. 끝까지 같이 술을 마신 사람은 A씨이고, B씨는 컨테이너 중간에서, C씨는 옆에 있는 컨테이너에서 자고 있었다.

사람들은 A씨를 범인으로 의심했지만, A씨가 윤석구 씨가 칼을 자신의 목에 대고 찌르려고 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실제로 피가 윤석구 씨의 바지에만 묻어 있었다.

그래서 단순 자살로 처리되었다.

하지만 차현수 PD는 이 미제 사건을 풀라는 것이었다.

A씨는 이외인, B씨는 조성섭, C씨는 오명진이었다.

사람들은 아무리 노력해도 진실에 가까워질 수 없었다.

그래서 민준혁은 사람들을 회유하는 쪽으로 갔다.

하지만 이 계획이 들키면서 큰 망신을 당하게 되고, 그냥 육지로 돌아가게 된다.

육지로 돌아가게 되는 아침, 조성섭 씨가 싸늘한 시체로 발견되었다. 범인을 잡고 싶었지만 그럴 수가 없었다.

그런데, 데리러 오기로 한 배가 고장나 2시간의 시간이 있었다.

과연 범인은 누구였을까.

 

 

이 책은 정말 흥미진진하게 독자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책이었다.

이 책을 읽는 내내 손에서 책을 놓을 수가 없었다.

저번 역사탐험대, 일제의 흔적을 찾아라라는 책도 매우 재미있었는데, 정명섭 작가님은 참 이야기를 잘 쓰시는 것 같다.

이 책을 미스터리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특히 추천하고, 책을 좋아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이 책은 출판사와 허니에듀 측에서 무상지원 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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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양들의 특별한 밤소풍
울리히 후프 지음, 외르크 뮐레 그림, 유영미 옮김 / 뜨인돌어린이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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햐얀 양들의 특별한 밤소풍

 

 

글 울리히 후프/그림 외르크 뮐레/옮김 유영미/뜨인돌어린이

 

 

 

 

하얀 양들의 특별한 밤소풍

하얀 양들이 밤소풍을 간다..

캄캄한 밤하늘에 반짝반짝 별이 떠있고 못보던 별 하나가

하늘에 떠서 아침 햇살처럼 밝은 빛을 비추고 있다.

 

아기의 탄생을 축하하러 가요

하얀 양들의 특별한 밤소풍

책의 사이즈도 자그마해서 가방안에 쏘옥~ 들어간다.

이제 곧 크리스마스도 다가오는 요즈음 딱 읽기 좋은~~~^^

아기의 탄생을 축하하러 가는 하얀 양들의 이야기

그 아기가 우리가 아는 그 아기일지 호기심 발동~~~^^

 

 

 

 

 

한밤중 몹시 환한 빛에 깨어난 양들은 어리둥절했어요

왜 이렇게 갑자기 세상이 환해졌을까요?

양치기들은 우리를 버리고 어디로 갔을까요?

 

이 모든 일이 근처의 외양간에서 태어났다는

한 아기와 관련이 있다는데....

깜깜한 밤에 아기가 있는 곳으로 가기 위해 길을 나선

양들의 밤소풍을 따라가 볼까요?

 

 

 

 

 

 

이책의 저자 울리히 후프는 1963년 독일 튀빙겐에서 태어나서

함부르크 음악전문학교에서 연극을 공부했다.

연극 연출을 하면서 여러 희곡 작품과 어린이책을 쓰고 있다.

베스트셀러 [8시에 만나!]를 써서 독일 아동극 대본상과

독일 청소년 아동문학상을 수상했고 우리나라에 소개된 책으로

[여우는 거짓말을 안해!]가 있다.

 

 

 

 

 

 

아주 먼 옛날 2000년도 더 전의 어느 우중중한 겨울에 있었던

이야기라 한다. ㅎㅎㅎㅎㅎ

아주 나쁜 왕이 나라를 다스리고 있었는데 그 왕은 다른 사람에게

왕위를 빼앗길까 겁이 나 궁전의 다락방에 숨어 지낸 사유로

이 이야기에는 왕이 등장하지 않는다. ㅎㅎㅎㅎㅎ

아~~~~ 이야기의 시작부터 너무 귀엽다~~^^

 

어느 캄칸한 밤, 못보던 별 하나가 마치 어마어마하게 큰 전등을

켠 것처럼 온 들판이 환해졌다.

양들은 잠에서 깨어나 밤하늘을 올려다 보았고

무슨 일이 생긴건지 양치기에게 물어보려 했지만

양치기들이 보이지 않았다 ㅠㅠ

이런일이 처음인지라 양들은 걱정이 되었다.

 

 

 

이 책의 또하나의 매력은 바로 일러스트이다.

물론 내용도 귀엽고 사랑스럽고 전해주는 메세지까지 따뜻하지만

일러스트도 한몫 대단하게 한다 생각되었다.

색감 또한 따뜻하고 밤소풍을 떠나지만 무서움보다는 설레임과

따뜻함이 그림에서도 느껴졌다.

세심한 센스돋는 양들의 표현도 너무 귀엽고 말이다.

 

 

코감기에 걸린양

옆 가르마를 탄 양

다리에 깁스를 한 양

모자를 쓴 양

치아 교정기를 낀 양

안대를 한 양

그리고 짝꿍이 없는 마지막 양 

캐릭터 확실한 양 7마리들이 등장한다. ㅎㅎㅎㅎㅎㅎ

 

우리 어렸을때 이야기였다면 엄마양 아빠양 아기양 등 이였을텐데.. ㅎ

정말 재미있게 양들이 표현되어 있다.

하지만 이 양들을 가만히 자세히 살펴보면

어딘가 아프거나 어딘가 마음이 안좋은 양들이다.

우리 인간들도 이렇게 양들처럼 완벽하지 못하고

외롭기도 하고 함께 살아가야 하는 존재이다.

저자도 그것을 이야기 하고자 했던 것이 아닌가 싶다.

 

 

 

 

 

 

 

이 양들은 밤하늘의 별이 환해진 날 밤..

아이의 탄생을 축하해주러 밤소풍을 떠난다.

울지도 않고 눈썹이 길고 예쁜 곱슬머리의 아기..

그래서 양들은 딸이라 생각하게 된다.

일곱마리의 양들은 모두모두 서로서로 챙기면서 소풍을 떠난다.

소풍을 가는 중.. 양들은 선물을 준비하기로 한다. ㅎㅎㅎㅎ

 

 

 

 

 

ㅋㅋㅋㅋㅋㅋㅋ 아 웃겨~~~~~~

아무거나 사서 영수증을 같이 주면 되잖아~

연휴가 끝나 뒤 원하는 걸로 교환하겠지! ㅎㅎㅎㅎ

작가 센스 어쩔까요?~~~~^^

결국 결정한 선물을 무엇이였을까요?

 

소풍을 가는 중

물에 빠져서 죽을 뻔한 고비를 넘긴 치아 교정기 양..

늑대를 만나서 무서움에 바들바들 떨던 마지막 양..

 

 

 

 

이런 저런 일들을 겪으면서

양들은 서로를 격려하고 서로를 기다려주며

서로를 다독이며 아기를 만나러 간다.

양들은 아기를 결국 만나게 되었을까?

만나면 주려고 준비한 선물은 무엇이였을까?

 

아기의 탄생을 축하해주러 가는 길이였고

그 아기가 우리가 아는 그 아기인지는 이야기 하고 있지 않지만

우리는 그 아기가 그 아기라고 생각할 수 있고 ㅎㅎㅎ

유달히 불러보게 되는 크리스마스 캐롤도 있다~

"고요한밤~~ 거룩한밤~~~ 어둠에 묻힌밤~~~"

 

 

 

 

 

 

작가의 추천사에는

"널 빼고 갈 순 없잖아. 양 한마리도 잃어버리면 안 된단 말이야."

라고 이야기 하면서

우리들에게도 메세지를 전해준다.

크리스마스의 진짜 의미를 어렴풋이 개닫게 해주며

혼자 잘난 척이 아니라 더불어 함께 사는 맛이

그게 그 분이 온 까닭이라 이야기 하신다.

그렇다.  우리가 생각해야 한다.

함께.. 더불어... 나누면서... 그것이다...

이계절 이즈음 함께 읽으면 마음 따뜻해 지는

양들의 밤소풍 추천한다~~^^

 

 

이 책은 출판사와 허니에듀측으로부터 무상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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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사람들 담푸스 세계 명작 동화 4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키아라 피카렐리 그림, 김하은 옮김 / 담푸스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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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사람

 

글 레프 톨스토이 / 그림 키아라 피카렐리

/ 옮김 김하은 / 담푸스

 

 

 

가난한 사람들

제목이 가난한 사람들이다.

A4  사이즈보다 조금 큰 판형이다.

아이를 안고있는 엄마, 아빠, 아이둘 이렇게 다섯식구가 손을 꼭 잡고

검은 구름이 가득 낀 어딘가를 향해서 걸어간다.

저 넘어에는 환한 곳이 있을 듯 하다.

 

 

 

표지를 보니 밝은 내용은 아닐 듯 하지만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을 지 궁금하다.

 

 

이 책은 프랑스의 위대한 작가 빅토르 위고의 작품을

 

 

톨스토이가 다시 쓴 작품이다.

레프 톨스토이는 1828년 러시아에서 태어났다.

러시아는 물론이고 전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소설가로 손꼽힌다.

[전쟁과 평화]   [안나 카레리나]   [부활] 등 수많은 작품으로

사랑받는 작가이다.

 

그림은 키아라 피카렐리가 그렸다.

키아라 피카렐리는 1990년 이탈리아에서 태어났다.

유치원 교사로 일하며 여러 문학잡지에 그림을 그렸다.

지금은 이탈리아 마체라타에서 그림을 가르치며

그림책 작업을 하고있다.

 

 

또한 이책은 담푸스에서 펴내는 담푸스 세계명작동화 04이다.

 

 

 

 

이야기는 잔나네 가족의 이야기이다.

잔나는 남편과 아이셋 이렇게 다섯식구이다.

서로 사랑하면서 사는 가족이지만 아주 많이 가난하다.

 

 

 

잔나의 남편은 아침일찍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서 아직 돌아오고

있지 않다.

낮동안 사나운 소리로 울부짖던 바람은

저녁이 되자 폭풍우로 바뀌었다.

잔나의 가족은 가난했기에 남편은 폭풍우가 몰아치는 날에도

날마다 쉬지않고 물고기를 잡으며 일을 했다.

 

하지만 여전히 가난했고 남편이 잡는 물고기 말고는

먹을 것이 없었다.  ㅠㅠㅠㅠㅠ

다른 수많은 어부들처럼 남편도 어느날 바닷속으로 사라진다면

가족들은 어떻게 될까..

성난 파도 소리에 잔나는 온몸의 털이 오싹오싹 곤두섰다.

 

 

 

 

평소에 말이 없고 무뚝뚝한 남편이었지만

잔나와 남편은 서로 사랑하며 오랜시가 함께 하며 의지했다.

그런 남편이 돌아오지 않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잔나는 너무나 걱정이 되고 두려웠다.

그래서 폭풍우가 치는 밖으로 나가서 바다를 쳐다보며

남편을 기다리고 남편의 배를 확인하고 싶었다.

하지만 보이지 않았다.

 

그러던중 잔나는 이웃집이 생각이 났다.

남편을 바다에 잃고 어린자식을 키우며 살고있는 아픈 이웃.. ㅠㅠ

잔나는 이웃집을 찾았다.

조용한 집안에 이웃집 여자는 창백하게 꼼짝도 하지않고 누워있었다.

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슬프다.....

가난도 슬프고..... 폭풍우도 슬프고.....

그 아픈 이웃집 여자도 ..... 잔나도.... 남겨진 아이들도.....

모두모두 슬프다....

 

 

 

 

 

 

이웃집여자의 죽음을 슬퍼하기도 전에

그 곁에 곱슬머리에 통통한 볼을 가진 어린아이 두명이 보였다.

누더기 원피스를 이불삼아 잔뜬 웅크린채 서로에게

꼭 붙어있는 두아이......

잔나는 생각할 겨를도 없이 한아이를 안아 올려

집으로 데려오고 다시 다른아이 한명도 데리고 왔다.

가슴이 쿵쿵..

가난한 잔나는 두아이를 왜 데려왔는지 모르겠지만

데려올 수 밖에 없다는  것도 잘 알고 있었다.

 

 

요즈음 우리의 생활은 부족함 없이 너무나 풍족하다.

그래서 아이들 또한 너무나 당연하게 그것들을 누리고 있다.

이 책은 우리에게 이야기 하는 것이 너무나 많다.

그 풍족함을 누리면서 생활하는 우리들이

잔나와 같이 사회적으로 풍족하지 못하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나누면서 살아야 할 것이다.

가난한 잔나가 그 이웃집 아이들에게 한 것처럼 말이다.

 

잔나의 남편은 폭풍우를 헤치고 과연 돌아왔을까?

찢어지게 가난한 잔나의 집에 오게 된 두 아이는 어떻게 될까?

 

이 이야기는 글밥이 많지 않다.

그림도 파스텔톤의 화사하고 사랑스러운 그림도 아니다.

어둡고 무서움을 많이 느끼는 친구들은 싫다고 할 수도 있는 그림이다.

하지만 그 속에서 따뜻함을 느낄 수 있다.

그 속에서 이야기 하고자 하는 것이 많음을 알 수 있다.

 

 

 

표지의 그림과는 달리 끝부분에 실려있는 그림에서는 아이가 다섯이다.

이들이 가장 부자가 아닐까 싶다.

가난하지만 가난하지 않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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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마의 별빛 정원 이야기 밝은미래 이야기 그림책 (지식 그림책) 41
김현화 지음 / 밝은미래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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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마의 별빛 정원 이야기

 

글,그림 김현화 / 밝은미래

 

 

 

 

율마의 별빛 정원 이야기

제목도 표지도 너무나 사랑스럽다.

파스텔 톤의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표지가 눈에 들어온다.

율마의 별빛 정원 이야기

 

 

책 표지의 띠지가 둘러져있고 그 속에는 아파트 베란다로 보이는

곳에 앉아서 "우와 신기해!"라고 이야기하면서

율마를 한없이 쳐다보고 있는 아이가 있다.

엄마 아빠처럼 보이는 커다란 율마와

아기로 보이는 작은 율마 화분까지..

책의 띠지를 벗기고 표지를 보니

여느책과는 다르다.

보통의 다른 책들은 띠지를 벗겨도 똑같은 그림인데

이 책은 띠지를 벗겨내니 아주 작은 아기 율마 화분이 하나 더 보인다.

 

 

 

그리고 띠지 안쪽에는 사진한장과 코멘트가 있다.

 

우연히 들른 화원에서 산

예쁜 초록빛 작은 율마와 함께

이 그림책이 시작되었습니다.

 

아~~ 사랑스럽다.^^

 

 

얼마 전 엄마와 화원에서 화분들을 사 왔어요.

우리집에는 별빛을 가득 먹고 자라는 작은 정원이 생겼어요.

 

그림책 색감이 너무 이쁘다.

마치 푸릇푸릇 초여름스럽다 ~~^^

 

율마라는 식물은 아주 매력이 있다.

생김새 자체가 아주 싱그럽고 시원함이 있어서

나 역시 예전 아주 예전 신혼생활을 시작하고

집 꾸미기에 한참 열정을 쏟을때 율마화분 3개를 들여서

아주 정성껏 키운적이 있었다.

율마는 손으로 쓰윽~~ 쓰다듬고 손을 냄새맡아도

마치 허브를 만진 다음처럼 푸릇푸릇 시원한 향이 났다.

물을 아주 좋아하고 햇빛과 별빛을 좋아했던 친구~~~^^

 

 

 

별빛정원이 생기고 햇빛이 떠 있는 동안 물을 주어야 하는 율마이기에

일찍 물을 가득 가득 준다~~

아기 율마는 조금 더 많이 물을 준다~

밤사이 자란 율마를 만져주고 이야기 하고

새싹들도 만져주면 상큼한 레몬 향이 난대요~~^^

그러다가 이리저리 삐죽삐죽 나온 가지들을 다듬어주어요

 

 

싹둑 싹둑~~

잇차 잇차~~

요리 조리~~

으음?   자르다 보니 버리기 아까운 가지들이 생겼어요.

 

 

 

요 아이를 어떻게 할까?

음~~~~~ 새싹이 나올 수 있을까?

뿌리도 없는데 살 수 있을까?

 

아이는 우유팩에 흙을 담고 버리기 아까운 율마의 가지를 심어요

과연 어떻게 될까요?  궁금궁금~~~~

 

예전 내가 어렸을 때 개나리 가지를 꺽어서 꺽꽂이를 했던

기억도 어슴프레 떠오른다.

노오란 개나리의 가지를 꺽어서 가위로 비스듬하게 잘라서

화분에 심고 물을 주고 쓰다듬고 하면서

뿌리가 나기를 기다리고 쳐다보았던 어렸을 적 동심 그때가 떠오른다.

 

 

 

하루하루 일주일이 지나고

물도 열심히 주고

이야기도 열심히 걸어주고

따뜻한 햇빛도 부드러운 별빛도 만나게 해주고

아주 사랑스러운 손길로 쓰다듬어주고

부드러운 눈길로 쳐다도 보아주고

그렇게 그렇게 기다려보았어요

 

 

 

우와~~~~ 엄마~~~~~

신나는 일이 생겼어요~~~^^

이제 아기 율마는 쑥쑥 자랄꺼에요~~

그런데 어느날 아이는 자장면을 먹다가 나무젓가락을 보고는

또다른 궁금증이 생겼어요~~~

음~~~~~ 어떤 궁금증일까요? ㅎㅎㅎㅎㅎ

 

너무나 너무나 사랑스러운 그림책이다~

아이도 사랑스럽고 율마도 그렇고

이책의 그림도 그렇고 색감도 그렇다.

물론 내용도 그렇다.

 

 

 

책의 뒷편에는 작가 후기가 있다.

아파트에 살면서 베란다에 별빛정원을 꾸미게 되었고

그 조그만 정원을 가꾸며 느끼는 기쁨을 그림책에 담기 시작하셨단다.

 

뒷표지의 띠지를 벗겨도 이렇게 또하나의 메세지가 있다~~~^^

작은 가지도 이렇게 생명의 위대함을 보여주고 있으니~

사랑스러운 그림책에서 주는 메세지도 아주 좋다~~~

사랑스러운 그림책

율마의 별빛 정원 이야기~~

마음 따뜻해 짐을 느낍니다~~^^

 

 

 

이 책은 출판사와 허니에듀 측에서 무상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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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성이론은 처음이지? 과학이 꼭 어려운 건 아니야 1
곽영직 지음 / 북멘토(도서출판)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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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성 이론은 처음이지?

 

곽영직 지음 / 북멘토

 

 

 

과학이 꼭 어려운 건 아니야 1.

상대성 이론은 처음이지?

 

평소에 어렵게만 생각되던 물리학이나 과학적 내용에

많은 사람들이 거부(?) 내지는 피하게 되는 내용들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은 나와 같은 그들과 같은 사람들을 위해서

만들어진 맞춤 책~~~^^

표지를 보아도 그리 어렵고 딱딱한 느낌의 책은 아니다.

그 예전의 과학자인 코페르니쿠스, 갈릴레이, 뉴턴에 이어서

아인슈타인의 사진이 연결되어 있다~^^

그들의 과학적 연구나 이론이 배경이 되어서 지금의 우리가

있는 것이니 말이다~

 

 

상대성 이론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충북대학교 물리학과 정진수 교수님은

어떻게 이렇게 꼭 필요한 내용만 골라냈을까?

어떻게 이렇게 쉽게 설명했을까?

 

 

어떻게 이렇게 재미있게 엮었을까? .....

유치원 다니는 손녀가 중학교에 진학하면 꼭 한권 사주어야 겠다

라고 하신다.

 

 

 

이책의 저자 곽영직님은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에서 물리학을

공부한 후 미국 켄터키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수원대학교 물리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자연대학장, 대학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명예교수로 있다.

"14살에 시작하는 처음 천문학"   "양자역학으로 이해하는 원자의 세계"

"과학자의 철학노트" 등을 썼고  "오리진:우주 진화 140억년"

"우주의 기원 빅뱅"   "힉스 입자 그리고 그 너머"    "BIG QUESTIONS 118 원소" 등을 번역했다.

중학교 "과학(금성출판사)" 교과서와 고등학교 "물리1 (YBM)" 교과서를

비롯해서 "전기와 자기"  "쿤이 들려주는 과학 혁명의 구조 이야기"

"왜 땅으로 떨어질까?" 등의 어린이 청소년 과학책의 필자이기도하다.

 

 

또한 북멘토에서는 어린이 청소년들이 쉽게 과학에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는 과학 읽기 책들이 소개되어 지고 있다.

오늘 소개하는 곽영직님의 책들을 포함한 책들이다.

청소년을 위한 별과 우주, 천문학 이야기

"14살에 시작하는 처음 천문학" 곽영직 글

청소년을 위한 본격 물리학 이론 배틀

"14살에 시작하는 처음 물리학" 곽영직 글

찾아가는 강의실

"최무영 교수의 물리학 이야기" 최무영 글

등이 있다.

 

 

이 책의 차례를 살펴보면 총9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빠르게 달리고 있는 지구와 상대성 원리

2장. 중력법칙과 운동법칙

3장. 빛과 전자기파

4장. 아인슈타인의 생애

5장. 특수 상대성이론

6장. 시간지연과 길이의 수축

7장. 질량과 에너지

8장. 일반상대성이론

9장. 일반상대성이론의 증명

 

 

 

그중에서 한장의 내용과 구성을 살펴보려 한다.

이 책은 너무 무겁지 않게 우리가 알아야 할 과학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이야기 해주고 있다.

책의 사이즈도 가방안에 쏘옥~~ 들어가는 아담한 사이즈로

부담스럽지 않게 어디서나 쉽게 접할 수 있다.

 

아인슈타인의 이야기와 상대성이론에 대한 구체적 이야기는

이 책의 꽃이라 생각하기에 3장을 살짝~~~^^

3장. 빛과 전자기파 빛의 정체를 밝혀라.

영국의 물리학자 제임스 클럭 맥스웰의 전자기파를 설명하는 것을

시작으로 3장이 시작된다.

이장에서 이야기 하는 것의 가장 중요한 것이 맥스웰의 전자기파

이기 때문이다.

그림과 쉽게 풀어서 전자기파가 무엇인지 설명해주고 있다.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과 맥스웰의 전자기파는 무슨 상관이

있는 것일까?

맥스웰의 연구에 자극을 받은 과학자들은 빛을 전파시키는 메테르를 찾아내기 위한 실험을 시작했고 그런 연구들은 뉴턴역학과는 다른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으로 이어졌다.

결국 빛과 전자기파에 대한 연구가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을

탄생시킨 것이다.

 

 

이처럼 이책에서는 알기쉽고 재미있게 이야기를 해준다.

옛날이야기를 해주듯이 갈릴레이와 뉴턴의 이야기가 나온다.

아니 그전의 캄브리아기 때부터의 이야기를 아주 재미있고

흥미롭게 펼쳐진다.

그 속에서 빛이 어떤 것인지 빛의 실체가 무엇인지

빛이 그림자를 만들어 내는 것은 어떤 것인지

뉴턴의 운동법칙과 중력법칙은 어떤 것인지

빛의 속력은 어느정도인지 등등에 대해서 쉽고 재미있게 이야기해준다.

 

 

이렇게 옛날이야기처럼 그리고 그림과 도표 등과 함께 이야기해주기에

더욱 재미있다.

무조건 글만 글만 있는 과학책은 아무래도 쉽게 지칠 수 있기 때문이다.

지구가 이야기한다.

"휴~ 난 언제쯤 쉬면서 아메리카노를 마시나!"  ㅎㅎㅎㅎㅎㅎ

그러게~~~~~ 우리 지구는 1년 내내 쉬지않고 태양을 중심으로 공전운동을 하고 그로 인해 별빛의 방향이 달라지고 그것을 광로차라고 한다.

 

 

17세기 빛에 대한 연구를 기반으로 19세기의 빛에 대한 연구의 발전된

이야기도 해준다.

100년 이상 널리 받아들여지던 빛의 입자설에 의문을 제기한 영국의 의사였던 토마스 영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된다.

이중 슬릿을 통과한 빛이 간섭무늬를 만들어낸다는 것을 밝혀내고

빛의 입자가 아니라 파동이라 주장한 것이다.

이렇게 많은 연구와 주장이 계속되면서 발전되고 발전되었다.

 

 

 

이렇게 어렵지만 그리 어렵지 않게

쉽게 다가가기 힘들지만 그리 힘들지 않게

이야기 해주듯이 설명과 이야기를 해주고 있다.

아인슈타인의 어린시절부터 아인슈타인에 대한 이야기 또한

재미있는 위인전 이야기처럼 해주고 있다.

상대성이론을 이야기 해주기 위해서 중력법칙과 운동법칙에 대해서

글고 빛과 전자기파에 대해서 이야기 해준다.

그리고 아인슈타인에 대해서 그리고 상대성이론에 대해서 전해준다.

 

또한 매장마다 상대성이론 세상산책 코너를 통해서

차멀미는 왜 나는 것일까?

위대한 발명가이기도 했던 뉴턴

아인슈타인 이전에 상대성이론에 다가갔던 사람들

나의 흔적을 남기지 마라

빛의 속력이 느린 세상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

작은 차고에 큰 자동차가 들어갈 수 있을까? 등등의

세상산책이 펼쳐진다.

 

이렇게 어렵게만 느껴지던 과학이 물리학이 상대성이론이

쉽게 설명되어 있으니

우리 친구들이 쉽게 과학에 친해질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된다.

이번 겨울방학에 꼭 추천도서로 말하고 싶다.

과학을 좋아하는 친구들은 물론 과학과 친해지고 싶지만

쉽게 생각할 수 없었던 친구들도

모두모두 물리학의 세계에 아인슈타인을 만나서

상대성이론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이 된다.

강추 강추 추천도서~~ 꽝꽝꽝!!!

 

 

이 책은 출판사와 허니에듀측으로부터 무상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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