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양들의 특별한 밤소풍
울리히 후프 지음, 외르크 뮐레 그림, 유영미 옮김 / 뜨인돌어린이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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햐얀 양들의 특별한 밤소풍

 

 

글 울리히 후프/그림 외르크 뮐레/옮김 유영미/뜨인돌어린이

 

 

 

 

하얀 양들의 특별한 밤소풍

하얀 양들이 밤소풍을 간다..

캄캄한 밤하늘에 반짝반짝 별이 떠있고 못보던 별 하나가

하늘에 떠서 아침 햇살처럼 밝은 빛을 비추고 있다.

 

아기의 탄생을 축하하러 가요

하얀 양들의 특별한 밤소풍

책의 사이즈도 자그마해서 가방안에 쏘옥~ 들어간다.

이제 곧 크리스마스도 다가오는 요즈음 딱 읽기 좋은~~~^^

아기의 탄생을 축하하러 가는 하얀 양들의 이야기

그 아기가 우리가 아는 그 아기일지 호기심 발동~~~^^

 

 

 

 

 

한밤중 몹시 환한 빛에 깨어난 양들은 어리둥절했어요

왜 이렇게 갑자기 세상이 환해졌을까요?

양치기들은 우리를 버리고 어디로 갔을까요?

 

이 모든 일이 근처의 외양간에서 태어났다는

한 아기와 관련이 있다는데....

깜깜한 밤에 아기가 있는 곳으로 가기 위해 길을 나선

양들의 밤소풍을 따라가 볼까요?

 

 

 

 

 

 

이책의 저자 울리히 후프는 1963년 독일 튀빙겐에서 태어나서

함부르크 음악전문학교에서 연극을 공부했다.

연극 연출을 하면서 여러 희곡 작품과 어린이책을 쓰고 있다.

베스트셀러 [8시에 만나!]를 써서 독일 아동극 대본상과

독일 청소년 아동문학상을 수상했고 우리나라에 소개된 책으로

[여우는 거짓말을 안해!]가 있다.

 

 

 

 

 

 

아주 먼 옛날 2000년도 더 전의 어느 우중중한 겨울에 있었던

이야기라 한다. ㅎㅎㅎㅎㅎ

아주 나쁜 왕이 나라를 다스리고 있었는데 그 왕은 다른 사람에게

왕위를 빼앗길까 겁이 나 궁전의 다락방에 숨어 지낸 사유로

이 이야기에는 왕이 등장하지 않는다. ㅎㅎㅎㅎㅎ

아~~~~ 이야기의 시작부터 너무 귀엽다~~^^

 

어느 캄칸한 밤, 못보던 별 하나가 마치 어마어마하게 큰 전등을

켠 것처럼 온 들판이 환해졌다.

양들은 잠에서 깨어나 밤하늘을 올려다 보았고

무슨 일이 생긴건지 양치기에게 물어보려 했지만

양치기들이 보이지 않았다 ㅠㅠ

이런일이 처음인지라 양들은 걱정이 되었다.

 

 

 

이 책의 또하나의 매력은 바로 일러스트이다.

물론 내용도 귀엽고 사랑스럽고 전해주는 메세지까지 따뜻하지만

일러스트도 한몫 대단하게 한다 생각되었다.

색감 또한 따뜻하고 밤소풍을 떠나지만 무서움보다는 설레임과

따뜻함이 그림에서도 느껴졌다.

세심한 센스돋는 양들의 표현도 너무 귀엽고 말이다.

 

 

코감기에 걸린양

옆 가르마를 탄 양

다리에 깁스를 한 양

모자를 쓴 양

치아 교정기를 낀 양

안대를 한 양

그리고 짝꿍이 없는 마지막 양 

캐릭터 확실한 양 7마리들이 등장한다. ㅎㅎㅎㅎㅎㅎ

 

우리 어렸을때 이야기였다면 엄마양 아빠양 아기양 등 이였을텐데.. ㅎ

정말 재미있게 양들이 표현되어 있다.

하지만 이 양들을 가만히 자세히 살펴보면

어딘가 아프거나 어딘가 마음이 안좋은 양들이다.

우리 인간들도 이렇게 양들처럼 완벽하지 못하고

외롭기도 하고 함께 살아가야 하는 존재이다.

저자도 그것을 이야기 하고자 했던 것이 아닌가 싶다.

 

 

 

 

 

 

 

이 양들은 밤하늘의 별이 환해진 날 밤..

아이의 탄생을 축하해주러 밤소풍을 떠난다.

울지도 않고 눈썹이 길고 예쁜 곱슬머리의 아기..

그래서 양들은 딸이라 생각하게 된다.

일곱마리의 양들은 모두모두 서로서로 챙기면서 소풍을 떠난다.

소풍을 가는 중.. 양들은 선물을 준비하기로 한다. ㅎㅎㅎㅎ

 

 

 

 

 

ㅋㅋㅋㅋㅋㅋㅋ 아 웃겨~~~~~~

아무거나 사서 영수증을 같이 주면 되잖아~

연휴가 끝나 뒤 원하는 걸로 교환하겠지! ㅎㅎㅎㅎ

작가 센스 어쩔까요?~~~~^^

결국 결정한 선물을 무엇이였을까요?

 

소풍을 가는 중

물에 빠져서 죽을 뻔한 고비를 넘긴 치아 교정기 양..

늑대를 만나서 무서움에 바들바들 떨던 마지막 양..

 

 

 

 

이런 저런 일들을 겪으면서

양들은 서로를 격려하고 서로를 기다려주며

서로를 다독이며 아기를 만나러 간다.

양들은 아기를 결국 만나게 되었을까?

만나면 주려고 준비한 선물은 무엇이였을까?

 

아기의 탄생을 축하해주러 가는 길이였고

그 아기가 우리가 아는 그 아기인지는 이야기 하고 있지 않지만

우리는 그 아기가 그 아기라고 생각할 수 있고 ㅎㅎㅎ

유달히 불러보게 되는 크리스마스 캐롤도 있다~

"고요한밤~~ 거룩한밤~~~ 어둠에 묻힌밤~~~"

 

 

 

 

 

 

작가의 추천사에는

"널 빼고 갈 순 없잖아. 양 한마리도 잃어버리면 안 된단 말이야."

라고 이야기 하면서

우리들에게도 메세지를 전해준다.

크리스마스의 진짜 의미를 어렴풋이 개닫게 해주며

혼자 잘난 척이 아니라 더불어 함께 사는 맛이

그게 그 분이 온 까닭이라 이야기 하신다.

그렇다.  우리가 생각해야 한다.

함께.. 더불어... 나누면서... 그것이다...

이계절 이즈음 함께 읽으면 마음 따뜻해 지는

양들의 밤소풍 추천한다~~^^

 

 

이 책은 출판사와 허니에듀측으로부터 무상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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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사람들 담푸스 세계 명작 동화 4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키아라 피카렐리 그림, 김하은 옮김 / 담푸스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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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사람

 

글 레프 톨스토이 / 그림 키아라 피카렐리

/ 옮김 김하은 / 담푸스

 

 

 

가난한 사람들

제목이 가난한 사람들이다.

A4  사이즈보다 조금 큰 판형이다.

아이를 안고있는 엄마, 아빠, 아이둘 이렇게 다섯식구가 손을 꼭 잡고

검은 구름이 가득 낀 어딘가를 향해서 걸어간다.

저 넘어에는 환한 곳이 있을 듯 하다.

 

 

 

표지를 보니 밝은 내용은 아닐 듯 하지만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을 지 궁금하다.

 

 

이 책은 프랑스의 위대한 작가 빅토르 위고의 작품을

 

 

톨스토이가 다시 쓴 작품이다.

레프 톨스토이는 1828년 러시아에서 태어났다.

러시아는 물론이고 전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소설가로 손꼽힌다.

[전쟁과 평화]   [안나 카레리나]   [부활] 등 수많은 작품으로

사랑받는 작가이다.

 

그림은 키아라 피카렐리가 그렸다.

키아라 피카렐리는 1990년 이탈리아에서 태어났다.

유치원 교사로 일하며 여러 문학잡지에 그림을 그렸다.

지금은 이탈리아 마체라타에서 그림을 가르치며

그림책 작업을 하고있다.

 

 

또한 이책은 담푸스에서 펴내는 담푸스 세계명작동화 04이다.

 

 

 

 

이야기는 잔나네 가족의 이야기이다.

잔나는 남편과 아이셋 이렇게 다섯식구이다.

서로 사랑하면서 사는 가족이지만 아주 많이 가난하다.

 

 

 

잔나의 남편은 아침일찍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서 아직 돌아오고

있지 않다.

낮동안 사나운 소리로 울부짖던 바람은

저녁이 되자 폭풍우로 바뀌었다.

잔나의 가족은 가난했기에 남편은 폭풍우가 몰아치는 날에도

날마다 쉬지않고 물고기를 잡으며 일을 했다.

 

하지만 여전히 가난했고 남편이 잡는 물고기 말고는

먹을 것이 없었다.  ㅠㅠㅠㅠㅠ

다른 수많은 어부들처럼 남편도 어느날 바닷속으로 사라진다면

가족들은 어떻게 될까..

성난 파도 소리에 잔나는 온몸의 털이 오싹오싹 곤두섰다.

 

 

 

 

평소에 말이 없고 무뚝뚝한 남편이었지만

잔나와 남편은 서로 사랑하며 오랜시가 함께 하며 의지했다.

그런 남편이 돌아오지 않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잔나는 너무나 걱정이 되고 두려웠다.

그래서 폭풍우가 치는 밖으로 나가서 바다를 쳐다보며

남편을 기다리고 남편의 배를 확인하고 싶었다.

하지만 보이지 않았다.

 

그러던중 잔나는 이웃집이 생각이 났다.

남편을 바다에 잃고 어린자식을 키우며 살고있는 아픈 이웃.. ㅠㅠ

잔나는 이웃집을 찾았다.

조용한 집안에 이웃집 여자는 창백하게 꼼짝도 하지않고 누워있었다.

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슬프다.....

가난도 슬프고..... 폭풍우도 슬프고.....

그 아픈 이웃집 여자도 ..... 잔나도.... 남겨진 아이들도.....

모두모두 슬프다....

 

 

 

 

 

 

이웃집여자의 죽음을 슬퍼하기도 전에

그 곁에 곱슬머리에 통통한 볼을 가진 어린아이 두명이 보였다.

누더기 원피스를 이불삼아 잔뜬 웅크린채 서로에게

꼭 붙어있는 두아이......

잔나는 생각할 겨를도 없이 한아이를 안아 올려

집으로 데려오고 다시 다른아이 한명도 데리고 왔다.

가슴이 쿵쿵..

가난한 잔나는 두아이를 왜 데려왔는지 모르겠지만

데려올 수 밖에 없다는  것도 잘 알고 있었다.

 

 

요즈음 우리의 생활은 부족함 없이 너무나 풍족하다.

그래서 아이들 또한 너무나 당연하게 그것들을 누리고 있다.

이 책은 우리에게 이야기 하는 것이 너무나 많다.

그 풍족함을 누리면서 생활하는 우리들이

잔나와 같이 사회적으로 풍족하지 못하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나누면서 살아야 할 것이다.

가난한 잔나가 그 이웃집 아이들에게 한 것처럼 말이다.

 

잔나의 남편은 폭풍우를 헤치고 과연 돌아왔을까?

찢어지게 가난한 잔나의 집에 오게 된 두 아이는 어떻게 될까?

 

이 이야기는 글밥이 많지 않다.

그림도 파스텔톤의 화사하고 사랑스러운 그림도 아니다.

어둡고 무서움을 많이 느끼는 친구들은 싫다고 할 수도 있는 그림이다.

하지만 그 속에서 따뜻함을 느낄 수 있다.

그 속에서 이야기 하고자 하는 것이 많음을 알 수 있다.

 

 

 

표지의 그림과는 달리 끝부분에 실려있는 그림에서는 아이가 다섯이다.

이들이 가장 부자가 아닐까 싶다.

가난하지만 가난하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이 책은 출판사와 허니에듀에서 무상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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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마의 별빛 정원 이야기 - 별빛 정원 이야기 1 밝은미래 그림책 41
김현화 지음 / 밝은미래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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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마의 별빛 정원 이야기

 

글,그림 김현화 / 밝은미래

 

 

 

 

율마의 별빛 정원 이야기

제목도 표지도 너무나 사랑스럽다.

파스텔 톤의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표지가 눈에 들어온다.

율마의 별빛 정원 이야기

 

 

책 표지의 띠지가 둘러져있고 그 속에는 아파트 베란다로 보이는

곳에 앉아서 "우와 신기해!"라고 이야기하면서

율마를 한없이 쳐다보고 있는 아이가 있다.

엄마 아빠처럼 보이는 커다란 율마와

아기로 보이는 작은 율마 화분까지..

책의 띠지를 벗기고 표지를 보니

여느책과는 다르다.

보통의 다른 책들은 띠지를 벗겨도 똑같은 그림인데

이 책은 띠지를 벗겨내니 아주 작은 아기 율마 화분이 하나 더 보인다.

 

 

 

그리고 띠지 안쪽에는 사진한장과 코멘트가 있다.

 

우연히 들른 화원에서 산

예쁜 초록빛 작은 율마와 함께

이 그림책이 시작되었습니다.

 

아~~ 사랑스럽다.^^

 

 

얼마 전 엄마와 화원에서 화분들을 사 왔어요.

우리집에는 별빛을 가득 먹고 자라는 작은 정원이 생겼어요.

 

그림책 색감이 너무 이쁘다.

마치 푸릇푸릇 초여름스럽다 ~~^^

 

율마라는 식물은 아주 매력이 있다.

생김새 자체가 아주 싱그럽고 시원함이 있어서

나 역시 예전 아주 예전 신혼생활을 시작하고

집 꾸미기에 한참 열정을 쏟을때 율마화분 3개를 들여서

아주 정성껏 키운적이 있었다.

율마는 손으로 쓰윽~~ 쓰다듬고 손을 냄새맡아도

마치 허브를 만진 다음처럼 푸릇푸릇 시원한 향이 났다.

물을 아주 좋아하고 햇빛과 별빛을 좋아했던 친구~~~^^

 

 

 

별빛정원이 생기고 햇빛이 떠 있는 동안 물을 주어야 하는 율마이기에

일찍 물을 가득 가득 준다~~

아기 율마는 조금 더 많이 물을 준다~

밤사이 자란 율마를 만져주고 이야기 하고

새싹들도 만져주면 상큼한 레몬 향이 난대요~~^^

그러다가 이리저리 삐죽삐죽 나온 가지들을 다듬어주어요

 

 

싹둑 싹둑~~

잇차 잇차~~

요리 조리~~

으음?   자르다 보니 버리기 아까운 가지들이 생겼어요.

 

 

 

요 아이를 어떻게 할까?

음~~~~~ 새싹이 나올 수 있을까?

뿌리도 없는데 살 수 있을까?

 

아이는 우유팩에 흙을 담고 버리기 아까운 율마의 가지를 심어요

과연 어떻게 될까요?  궁금궁금~~~~

 

예전 내가 어렸을 때 개나리 가지를 꺽어서 꺽꽂이를 했던

기억도 어슴프레 떠오른다.

노오란 개나리의 가지를 꺽어서 가위로 비스듬하게 잘라서

화분에 심고 물을 주고 쓰다듬고 하면서

뿌리가 나기를 기다리고 쳐다보았던 어렸을 적 동심 그때가 떠오른다.

 

 

 

하루하루 일주일이 지나고

물도 열심히 주고

이야기도 열심히 걸어주고

따뜻한 햇빛도 부드러운 별빛도 만나게 해주고

아주 사랑스러운 손길로 쓰다듬어주고

부드러운 눈길로 쳐다도 보아주고

그렇게 그렇게 기다려보았어요

 

 

 

우와~~~~ 엄마~~~~~

신나는 일이 생겼어요~~~^^

이제 아기 율마는 쑥쑥 자랄꺼에요~~

그런데 어느날 아이는 자장면을 먹다가 나무젓가락을 보고는

또다른 궁금증이 생겼어요~~~

음~~~~~ 어떤 궁금증일까요? ㅎㅎㅎㅎㅎ

 

너무나 너무나 사랑스러운 그림책이다~

아이도 사랑스럽고 율마도 그렇고

이책의 그림도 그렇고 색감도 그렇다.

물론 내용도 그렇다.

 

 

 

책의 뒷편에는 작가 후기가 있다.

아파트에 살면서 베란다에 별빛정원을 꾸미게 되었고

그 조그만 정원을 가꾸며 느끼는 기쁨을 그림책에 담기 시작하셨단다.

 

뒷표지의 띠지를 벗겨도 이렇게 또하나의 메세지가 있다~~~^^

작은 가지도 이렇게 생명의 위대함을 보여주고 있으니~

사랑스러운 그림책에서 주는 메세지도 아주 좋다~~~

사랑스러운 그림책

율마의 별빛 정원 이야기~~

마음 따뜻해 짐을 느낍니다~~^^

 

 

 

이 책은 출판사와 허니에듀 측에서 무상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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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성이론은 처음이지? 과학이 꼭 어려운 건 아니야 1
곽영직 지음 / 북멘토(도서출판)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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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성 이론은 처음이지?

 

곽영직 지음 / 북멘토

 

 

 

과학이 꼭 어려운 건 아니야 1.

상대성 이론은 처음이지?

 

평소에 어렵게만 생각되던 물리학이나 과학적 내용에

많은 사람들이 거부(?) 내지는 피하게 되는 내용들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은 나와 같은 그들과 같은 사람들을 위해서

만들어진 맞춤 책~~~^^

표지를 보아도 그리 어렵고 딱딱한 느낌의 책은 아니다.

그 예전의 과학자인 코페르니쿠스, 갈릴레이, 뉴턴에 이어서

아인슈타인의 사진이 연결되어 있다~^^

그들의 과학적 연구나 이론이 배경이 되어서 지금의 우리가

있는 것이니 말이다~

 

 

상대성 이론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충북대학교 물리학과 정진수 교수님은

어떻게 이렇게 꼭 필요한 내용만 골라냈을까?

어떻게 이렇게 쉽게 설명했을까?

 

 

어떻게 이렇게 재미있게 엮었을까? .....

유치원 다니는 손녀가 중학교에 진학하면 꼭 한권 사주어야 겠다

라고 하신다.

 

 

 

이책의 저자 곽영직님은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에서 물리학을

공부한 후 미국 켄터키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수원대학교 물리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자연대학장, 대학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명예교수로 있다.

"14살에 시작하는 처음 천문학"   "양자역학으로 이해하는 원자의 세계"

"과학자의 철학노트" 등을 썼고  "오리진:우주 진화 140억년"

"우주의 기원 빅뱅"   "힉스 입자 그리고 그 너머"    "BIG QUESTIONS 118 원소" 등을 번역했다.

중학교 "과학(금성출판사)" 교과서와 고등학교 "물리1 (YBM)" 교과서를

비롯해서 "전기와 자기"  "쿤이 들려주는 과학 혁명의 구조 이야기"

"왜 땅으로 떨어질까?" 등의 어린이 청소년 과학책의 필자이기도하다.

 

 

또한 북멘토에서는 어린이 청소년들이 쉽게 과학에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는 과학 읽기 책들이 소개되어 지고 있다.

오늘 소개하는 곽영직님의 책들을 포함한 책들이다.

청소년을 위한 별과 우주, 천문학 이야기

"14살에 시작하는 처음 천문학" 곽영직 글

청소년을 위한 본격 물리학 이론 배틀

"14살에 시작하는 처음 물리학" 곽영직 글

찾아가는 강의실

"최무영 교수의 물리학 이야기" 최무영 글

등이 있다.

 

 

이 책의 차례를 살펴보면 총9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빠르게 달리고 있는 지구와 상대성 원리

2장. 중력법칙과 운동법칙

3장. 빛과 전자기파

4장. 아인슈타인의 생애

5장. 특수 상대성이론

6장. 시간지연과 길이의 수축

7장. 질량과 에너지

8장. 일반상대성이론

9장. 일반상대성이론의 증명

 

 

 

그중에서 한장의 내용과 구성을 살펴보려 한다.

이 책은 너무 무겁지 않게 우리가 알아야 할 과학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이야기 해주고 있다.

책의 사이즈도 가방안에 쏘옥~~ 들어가는 아담한 사이즈로

부담스럽지 않게 어디서나 쉽게 접할 수 있다.

 

아인슈타인의 이야기와 상대성이론에 대한 구체적 이야기는

이 책의 꽃이라 생각하기에 3장을 살짝~~~^^

3장. 빛과 전자기파 빛의 정체를 밝혀라.

영국의 물리학자 제임스 클럭 맥스웰의 전자기파를 설명하는 것을

시작으로 3장이 시작된다.

이장에서 이야기 하는 것의 가장 중요한 것이 맥스웰의 전자기파

이기 때문이다.

그림과 쉽게 풀어서 전자기파가 무엇인지 설명해주고 있다.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과 맥스웰의 전자기파는 무슨 상관이

있는 것일까?

맥스웰의 연구에 자극을 받은 과학자들은 빛을 전파시키는 메테르를 찾아내기 위한 실험을 시작했고 그런 연구들은 뉴턴역학과는 다른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으로 이어졌다.

결국 빛과 전자기파에 대한 연구가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을

탄생시킨 것이다.

 

 

이처럼 이책에서는 알기쉽고 재미있게 이야기를 해준다.

옛날이야기를 해주듯이 갈릴레이와 뉴턴의 이야기가 나온다.

아니 그전의 캄브리아기 때부터의 이야기를 아주 재미있고

흥미롭게 펼쳐진다.

그 속에서 빛이 어떤 것인지 빛의 실체가 무엇인지

빛이 그림자를 만들어 내는 것은 어떤 것인지

뉴턴의 운동법칙과 중력법칙은 어떤 것인지

빛의 속력은 어느정도인지 등등에 대해서 쉽고 재미있게 이야기해준다.

 

 

이렇게 옛날이야기처럼 그리고 그림과 도표 등과 함께 이야기해주기에

더욱 재미있다.

무조건 글만 글만 있는 과학책은 아무래도 쉽게 지칠 수 있기 때문이다.

지구가 이야기한다.

"휴~ 난 언제쯤 쉬면서 아메리카노를 마시나!"  ㅎㅎㅎㅎㅎㅎ

그러게~~~~~ 우리 지구는 1년 내내 쉬지않고 태양을 중심으로 공전운동을 하고 그로 인해 별빛의 방향이 달라지고 그것을 광로차라고 한다.

 

 

17세기 빛에 대한 연구를 기반으로 19세기의 빛에 대한 연구의 발전된

이야기도 해준다.

100년 이상 널리 받아들여지던 빛의 입자설에 의문을 제기한 영국의 의사였던 토마스 영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된다.

이중 슬릿을 통과한 빛이 간섭무늬를 만들어낸다는 것을 밝혀내고

빛의 입자가 아니라 파동이라 주장한 것이다.

이렇게 많은 연구와 주장이 계속되면서 발전되고 발전되었다.

 

 

 

이렇게 어렵지만 그리 어렵지 않게

쉽게 다가가기 힘들지만 그리 힘들지 않게

이야기 해주듯이 설명과 이야기를 해주고 있다.

아인슈타인의 어린시절부터 아인슈타인에 대한 이야기 또한

재미있는 위인전 이야기처럼 해주고 있다.

상대성이론을 이야기 해주기 위해서 중력법칙과 운동법칙에 대해서

글고 빛과 전자기파에 대해서 이야기 해준다.

그리고 아인슈타인에 대해서 그리고 상대성이론에 대해서 전해준다.

 

또한 매장마다 상대성이론 세상산책 코너를 통해서

차멀미는 왜 나는 것일까?

위대한 발명가이기도 했던 뉴턴

아인슈타인 이전에 상대성이론에 다가갔던 사람들

나의 흔적을 남기지 마라

빛의 속력이 느린 세상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

작은 차고에 큰 자동차가 들어갈 수 있을까? 등등의

세상산책이 펼쳐진다.

 

이렇게 어렵게만 느껴지던 과학이 물리학이 상대성이론이

쉽게 설명되어 있으니

우리 친구들이 쉽게 과학에 친해질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된다.

이번 겨울방학에 꼭 추천도서로 말하고 싶다.

과학을 좋아하는 친구들은 물론 과학과 친해지고 싶지만

쉽게 생각할 수 없었던 친구들도

모두모두 물리학의 세계에 아인슈타인을 만나서

상대성이론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이 된다.

강추 강추 추천도서~~ 꽝꽝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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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위대한 발명품 40
다비드 모로시노토 외 지음, 마르코 보나티 그림, 류젬마 옮김 / 삼성당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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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위대한 발명품 40

 

글 다비드 모로시노토.크리스티안 힐/그림 마르코 보나티/삼성당

 

 

 

 

 

위대한 천재 레오나르도 다 빈치!!

책의 표지에는 그가 만든듯한 느낌의 자동차를 타고 있는

다빈치가 보인다.

그가 그린 모나리자의 그림도 보이고

그가 설계한 듯한 설계도도 보인다.

이처럼 건축 과학 예술 등의 여러 다방면에 천재적인

재능을 보인 이가 있을까 싶다.

 

도전이 시작되었다.

40개의 천재적인 발명품!

과거와 지금의 모습은?

 

 

 

이 책의 추천사는 정재승 박사님의 말씀이다.

정재승박사님은 뇌를 연구하는 물리학자, '과학콘서트'  '열두 발자국'

의 저자이며 우리 친구들이 좋아하는 과학자이시다.

어린시절 박사님의 우상이였던 레오나드로~~~

그가 물 위를 걸을 수 있는 장비와 탱크를 만들었다는

그리고 박사님처럼 왼손잡이였다는 얘기를 들었을때

내인생의 우상이 되었다는 박사님의 말씀~~~

우리들의 우상 레오나드로~~~

그로 인해 현재의 수많은 제품들이 레오나르도에 빚지고 있다는

말씀은 정말 공감백배이다.~~^^

 

 

 

 

이 책의 저자 다비드 모로시노토는 예우가네안 언덕에 있는 매력적인

작은 마을에서 자랐으며 오래전부터 산기슭에 집을 지어 살고 있다.

저널리스트이자 번역가 그리고 디지털 출판 전문가인 그는 수년간

비디오 게임 업계에서 일했다.

세계적인 스토리 텔링 기관인 'Book on a tree'의 회원이며

이탈리아 소설가 피에르도메니코 바칼라리오가 설립한

'작가 협동조합'의 회원이다.

그는 또한 필명으로 다양한 이탈리아 출판사들과 함께 30편이 넘는

아동도서를 출판했고 일부는 12개의 언어로 번역되었다.

그의 책 중 "유명한 워커&던 카탈로그"는 안데르센 상 12세 이상 부문에서

권위있는 상을 받았다. 다비드는 책읽고 여행하고 게임을 하고 바이크를 타며 항상 새로운 이야기를 상상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가 쓴 책으로 "비디오 게임"  "카펫의 사이버불리" 등이 있다.

 

 

 

이 책의 차례를 살펴보면

그가 남긴 위대한 발명품들이 담겨져있다.

 

도전이 시작된다.

레오나르도의 삶

레오나르도의 코드

 

제1장 기술자 레오나르도

제2장 레오나르도 전쟁에 가다

제3장 멀티플레이어 레오나르도

제4장 레오나르도 바퀴를 달다.

제5장 물속의 레오나르도

제6장 하늘을 나는 레오나르도

제7장 레오나르도의 생활도구

제8장 록스타 레오나르도

 

또한 다양한 실험과 만들기가 담겨져있다.

이 책을 읽고 과학발명품 만들기에 열정이 뿜어져 나올

친구들을 위해서 다양한 실험과 만들기가 소개되어 지고 있다.

 

 

 

 

 

레오나르도는 1452년 4월 15일에 안치아노(토스카나주 빈치 근처에

있는 작은 동네) 지방의 공증인 세르 피에로의 사생아로 태어났다.

아버지는 그에게 다른 아이들과 똑같이 교육을 하고자 결심했고

라틴어 가정교사를 불렀다.

하지만 라틴어는 결국 배우지 못했으며 말썽꾸러기 학생이어서

조금만 기회가 있으면 창밖으로 도망쳐 숲에서 놀거나 나무와 들풀을

감상하며 하루를 보내는 것을 더 좋아했다고 한다.

레오나르도는 그림에 대한 재능이 뛰어났다.

하지만 음악 뿐 아니라 화가, 조각가, 디자이너, 기술자, 연극 무대

디자이너, 각종 행사의 축제의 설계자로도의 재능을 보였다.

 

레오나드로는 책 한권도 출간하지 않았지만 그가 남긴 글(메모)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방대하다.

기계들의 스케치, 명언과 격언, 인체의 그림 등 개인적인 삶에 대해

적은 글을 거의 없었지만 그 이외의 각 분야에 아주 많은

메모가 남겨져있다.

 

 

이 책의 한장을 살펴보려 한다.

제4장. 레오나르도 바퀴를 달다.

가장 위대한 발명품 중 하나인 자전거!

과연 뛰어난 레오나르도가 자전거도 발명했을까?

자전거의 디자인은 레오나르도의 가장 중요한 노트 메모인

'코디체 아틀란티코'의 복원 작업 중 밝혀졌다.

많은 학자들은 복원하는 사람들이 장난으로 집어넣은 그림이라

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 시대에 존재하지 않았던 흑연 연필로 그려진

것처럼 보이기도 하고 자전거의 발명이 재발명 되기까지 수세기

동안 잊혀있던 것도 이상하다는 것이다.

또 다른 이론은 자전거의 본래 디자인이 레오나르도가 아니라

그의 제자 중 한사람인 살라이에 의해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오늘날 환경을 헤치지 않는 가장 훌륭한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 자전거를 정말로 레오나르도가 발명한 것일까?

각각의 주장이 있지만 레오나르도 라면 발명했을 수도 있었을 듯 하다.

그는 동력이동 시스템과 차동기어 등의 생각하고

공연하는 극장 내부에서 무거운 무대 장치들을 옮기기 위해

스프링 수레를 발명했다.

이는 지금의 자동차와 비슷한 모습을 갖추고 있다.

이처럼 정말 레오나르도는 천재다!!!!

 

 

오늘날의 자동차가 없는 세상은 상상도 할 수 없는 발명품이다.

이 책은 이처럼 레오나르도의 발명품을 설명해주면서

그로 인한 오늘날의 발명품을 연계해서 설명해주고 있다.

 

 

또한 이와 연관해서 친구들이 부모님과 함께 만들어 볼 수 있는

것들을 소개해주고 있다.

4장에서는 탄성자동차 만들기!!!

간단한 준비물을 가지고 과학적 원리와 배우면서 만들어보는

아주 재미있고 중요한 시간~~~^^

우리 친구들이 모두 레오나르도가 된듯 한 느낌이 들듯하다.

 

 

이 책의 뒷부분에는 어휘와 찾아보기도 있다.

이 책에서 나온 조금은 어렵다 싶은 단어에 대한 쉬운 설명이

함께 담아져 있다.

찾아보기를 통해서 이책에서 쉽게 본인이 찾고자 하는 것들을

찾아 볼 수 도 있다.

 

 

이렇게 이 책에서는 레오나르도의위대한 발명품 40개와 그로 인하여

현재의 제품으로 발전되어진 것들을 연계하여 설명하고 있다.

레오나르도가 만든 회전식 다리 움직이는 다리가 되었고,

말뚝 박는 기계는 천공기가 되었다.

레오나르도가 발명한 권양기는 현대의 장치와 역할이 정확하게

같은 권양기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

회전식 기중기 또한 타워크레인으로 발전되었다

또한 선회 포는 현재의 기관총으로 덮개전차는 탱크로 발전하였으니

기가 막히고 눈이 동그래질 뿐이다.

 

이처럼 이책에서는 천재 레오나르도의 발명품 40개가 소개되어 져있으며

현재의 제품으로 발전되어져 있음을 알 수 있다.

과학에 관심많은 친구들~ 과학과 친하지 않지만 친해지고 싶은 친구들~

레오나르도를 더 알고 싶은 친구들~

이번 겨울 방학에 레오나르도가 되어서 무엇인가를 발명해 보고

싶은 친구들~ 모두모두 강추한다~~~~^^

 

 

이 책은 허니에듀와 출판사로부터 무상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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