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Special 이종욱 Who? Special
오영석 지음, 이일호 그림 / 스튜디오다산(주)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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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special 이종욱

 

글 오영석 / 그림 이일호 / 스튜디오 다산

 

 

 

Who? special 이종욱 이다..

Who? 시리즈는 매번 우리가 궁금한 인물에 대해서 이야기해준다.

그래서 Who? 시리즈는 매우 소중하다.

자신만의 멘토를 만날 수 있는 Who? 시리즈...

   (존 덩컨 미국UCLA 동아시아학부 교수)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든 사람들의 이야기...

   (에드워드  슐츠 하와이 주립 대학교 언어학부 교수)

미래 설계의 힘을 얻는 길이 여기 있습니다.

   (송인섭 숙명여자대학교 명예교수 / 한국영재교육학회 회장)

평생을 이끌어 줄 최고의 멘토를 만날 수 있는 책

   (최정화 한국 외국어 대학교 교수 / 우리나라 최초 국제회의 통역사)

이렇게 쟁쟁하신 분들이 극찬을 하는 Who? 시리즈이다.

이번에 우리가 만나 볼 수 있는 인물은 바로 이종욱님이다.

 

 

 

 

옳다고 생각하면 바로 행동으로 옮기는 행동하는 리더쉽으로

전 세계인의 존경을 받았던 고 이종욱 WHO 사무총장의 이야기이다.

요즘 전세계가 코로나19로 인해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더욱이 주목을 받고있는 WHO 기구 그리고 그 사무총장이였던

우리의 이종욱님의 이야기이다.

 

 

 

차례를 보니 어린시절의 이야기로부터

본인의 꿈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했던 시절의 이야기

그리고 아시아의 슈바이쳐로 불리우면서 봉사했던 이야기

옳다고 생각하면 행동하는 이종욱님의 이야기

그리고 세계보건대통령인 WHO의 사무총장으로서의 이야기까지

담고있다.

또한 어린이 친구들의 생각마당과 연표 찾아보기까지 담아져있다.

 

 

 

서울의 공무원이였던 종욱의 아버지...

6.25전쟁이 발발하고 공무원이였던 아버지는 가족들과 떨어져

서울에 남게된다.

가족들과는 대구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하고 말이다.

어린 종욱은 엄마가 힘드실까봐 힘든내색도 하지 못한채

피난길에 오르고 온갖 고생을 하고는 대구에 도착을 한다.

그 과정에서 여러사람들이 죽음에 이르는 처참한 광경을 보게되고

큰 충격을 받게 된다.

 

 

겨우 아버지와 대구의 도청앞에서 다시 재회를 하고

1951년 3월 국군과 국제연합군이 서울을 되찾고 얼마간 대구에서

지내던 가족들은 다시 서울집으로 돌아오게 된다.

 

 

 

Who? special 시리즈의 중간중간 그 인물에 대한

통합지식 플러스 코너가 있다.

이종욱 인물 돋보기

우리가 이종욱님을 통해서 배우고 생각해야 하는 것들이

정리되어 있다.

인내심, 끈기와 열정, 열린마음, 추진력, 검소함까지...

그가 살아오면서 우리에게 보여준 그 열정과 진심에 대해서

종이 세네장으로는 모두 표현이 될 수는 없지만

그래도 그속에서 우리가 다시금 그 마음을 본받고 다잡을 수 있는

페이지이다.

 

 

 

그후 이승만정권이 몰락하고 당시 공무원이였던 아버지도 일자리를

잃게된다.

그 충격인지 아버지는 후두암 진단을 받고는 돌아가시게된다.

그 과정에서 종욱은 의사의 꿈을 꾸게되고

약대를 다니던 누나는 대학원을 포기하고 생활전선에 뛰어들게된다

열심히 공부했지만 종욱은 의대입학에 실패하고

누나의 추천으로 한양대 건축학과에 입학을 하게된다.

하지만 적성에 맞지도 않고 본인의 꿈이 포기되지 않던 종욱은

다시 열심히 공부를 해서 서울대 의대에 합격하게 된다.

 

 

 

통합지식 플로스 3 에서는 다양한 국제기구에 대한 이야기도 해준다.

국제연합, 유니세프, 유네스코, 국제통화기금, 유럽연합,

석유수출국 기구 등에 대한 기능과 역할에 대한 설명이 되어있다.

 

 

 

 

종욱은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의사로서의 사명을 다하게된다.

진심을 다해서 환자들을 대하고 그들을 치료했으며

한센병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한센병 환자에 대한 연구도

열심히 하면서 하와이로의 유학을 떠나서 공부를 하게된다.

그곳에서도 그 능력을 인정받아 교수직을 제안받지만

그는 의사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사모아의 병원에서 임상의로

열심히 아시아의 슈바이쳐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열심히 일을 한다.

그 열정과 능력으로 세계 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 사무처의

질병관리 국장이 되어 열심히 세계인의 건강을 위해서 일을 한다.

서태평양에서 소아마비를 완전히 퇴치하기 위한 백신마련을 위한

기부금을 국제로터리 클럽에서 지원을 받게 되는 일도 한다.

 

 

 

 

요즘 전세계는 코로나19 전염병이 휩쓸고 있다.

더구나 아직도 진정세가 보이지 않고 백신도 개발이 되지 않고 있다.

역사적으로도 전세계는 전염병 바이러스로 인해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천연두, 페스트. 스페인독감, 콜레라, 결핵, 사스, 메르스 등....

이러한 전염병의 이야기와 백신에 관한 이야기까지 함께

들려주고 있는 Who?  special 이다.

 

 

이렇게 살신성인의 정신으로 온마음 온몸을 바쳐서

환자를 돌보고 일을 했던 이종욱님은 WHO의 사무총장이 되었다.

그렇게 사무총장이 되어서도 에이즈와 같은 무서운 질병의 고통에서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서 많은 일을 했고

많은 영향력을 끼치게 되었다.

 

 

이렇게 사무총장이 되어서 이종욱님이 한 일과 그 영향력....

그리고 그 마지막 길까지 어떻게 가시게 되었는지...

보고싶은 친구들은 이책 읽어보기 바란다.

그저 의사라는 직업이 사회적으로 부러움의 직업이고

고소득 전문직이라는 선입견이 아닌

사명감과 생명의 소중함을 생각하는 의사임을 다시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된다.

의사를 꿈꾸거나 국제의료기구에 관심이 있는 친구들..

그리고 전염병이 궁금한 친구들까지도 모두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이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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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는 할머니와 단둘이 산다 이야기열매 1
신배화 지음, 조혜경 그림 / 키위북스(어린이)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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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는 할머니와 단둘이 산다

 

신배화 글 / 조혜경 그림 / 키위북스

 

 

 

윤서는 할머니와 단둘이 산다

할머니의 따뜻한 손길이 윤서의 머리를 쓰다듬고 있는 듯한

따뜻한 그림의 표지이다

눈을 감은 소녀.. 윤서의 이야기가 궁금하다.

 

 

오늘날 우리 사회에 조금씩 늘어나고 있는 조부모 가정에 관한

이야기로 제목만 보고서 알아차릴 수 있다.

그리고 표지에 맛있는 과일, 음식들이 많아서 윤서라는 아이가 음식을 좋아하고 할머니와 단둘이 산다는 것을 바로 알아차릴 수 있었다.

그래서 윤서라는 아이가 겪을 이야기가 어떨지 정말로 궁금했다.

초등학교 고학년 친구들을 위한 이야기열매 시리즈가

키위북스에서 출간중이고 이책이 바로 첫번째 이야기이다.

 

 

이책의 작가는 신배화님이시다.

신배화 작가님은 두 아이를 두신 엄마이시고,

서울에서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중이시라고 하신다.

좋은 엄마, 좋은 선생님이 되기 위하여 늘 고민하시고 노력한다고 하신다. 독서교육, 토의, 토론 논술 글쓰기 수업을 통해

'좋은 인성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계시며, 종이조형지도사,

영재교육지도사, 자기주도학습지도사, 독서논술지도사,

인성교육전문교원 등의 자격을 취득하셔서

꿈과 끼를 이끌어내는 행복인성교육을 실천하고 계신다.

아이들의 인생에 도움이 디는 '진짜 공부'가 무엇인지 많은 이들과

의견을 나누고 싶어하셔서 다양한 글을 쓰기도 하신다.

지금까지 직접 쓰신 책으로는 [결국 인성이 이긴다], [선생님의 생각], [미래 일기], [되고 싶고 하고 싶고 갖고 싶은 38가지 이야기], [아리야, 내 마음을 알아줘] 등이 있으시다고 하신다.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윤서는 할머니와 단둘이 산다.

차례만 보아도 맴찢이다...

그래도 윤서에게 할머니가 계시니 다행이다 싶고

할머니와 사춘기 소녀 윤서가 잘 지내기를 바라고...

윤서의 아빠에게도 좋은 일이 있어서 다함께 지내기를 바래본다.

 

 

윤서의 엄마는 윤서를 낳다가 돌아가셨고, 윤서의 아빠는 사정이 있어

몇년 전부터 다른 곳에서 살고 계신다.

어느날, 윤서의 할머니께서 윤서의 학교에 찾아오신다.

이렇게 윤서의 할머니만 다녀 가시면 선생님들의 달리진 눈빛이 윤서는 이제는 짜증날 뿐이다.

한편, 할머니는 말리는 윤서를 지나 겨우겨우 5학년 3반을 찾아서

반으로 들어간다.

할머니는 선생님과 만나 윤서의 가정사를 모두 이야기하고

잘 챙겨달라 부탁한다.

선생님은 걱정말라며 학교에서 선생님은 아이들의 엄마라고

걱정하지 말라고 말하신다. 그제야 할머니는 한숨 놓는다. 

 

 

 

윤서는 딸기를 좋아한다.

할머니가 선생님께 준다며 딸기 2팩을 사고,

1팩을 선생님께 드리러 가자 윤서는 딸기를 먹기 시작했다.

그리고 윤서는 상상하기 시작했다.

생전에 딸기를 어마어마하게 좋아해서 입덧할때도 오직 딸기만 먹었고, 윤서의 태명을 딸기라고 지었다는 엄마와 있는 상상을 말이다.

윤서는 상상 속에서 엄마와 딸기를 따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윤서의 아빠는 한 직장에서만 일을했다.

어렸을때부터 자동차를 좋아해서 커서도 자동차에 관련된 일은 했는데, 그래서 한 직장에서 쭉 일하고 있었다.

하지만, 회사에서 윤서의 아빠를 아무런 합의도 없이 그냥 해고해 버렸다. 그 이후로 아빠는 폐인처럼 지내다 지금은 시위를 하러 다니고 계신다. 

윤서는 당번하는 날을 싫어한다.

왜냐하면 아이들이 윤서가 우유를 안나누어 준다며 화를 내기 때문이다. 게다가 평소에는 우유 먹는 것에 쥐꼬리만큼 관심도 없어하던

아이들이 계속 물고 늘어지기 때문이다.

게다가 평소에 윤서를 놀리던 아이인 유석이가 윤서가 우유를 늦게 줘서 배가 아프다며 누명을 씌운다. 

심지어 기분이 안좋아 운동장에 앉아있다가 수업시간에 10분이나 늦은 윤서를 찾으러 반장 다영이 찾아온다.

짜증 섞인 투로 쏘아 붙이고는 거북이처럼 맨날 느려 터졌다며 짜증을 부린다. 미안하단 말도 안하냐며 계쏙 화만 내기만 한다.

윤서는 회장이면 친구 돕는 건 당연한 거 아니며 맞받아치고는, 다영이를 밀치고 교실로 향했다. 

 

그리고, 미술 시간에 쓰레기통이 꽉찼다며 아이들이 보채기 시작하는데, 쓰레기 당번이 누구냐며 빨리 자수하라고 다그친다.

그리고 말장난을 한다. 이렇게"쓰레기? 김윤서 아니야?"라고 말이다.

윤서는 상상에 빠져있다가 다영이가 이렇게 말하자 상상에서 깨어난다. "너, 오늘 쓰레기야! 쓰레기 당번이잖아. 하는 행동도 쓰레기, 역할도 쓰레기, 너 쓰레기 맞아"라고 말이다.

그리고 그 말을 듣고는 깔깔 웃어대는 아이들도 있었다.

심지어 윤서의 등에 욕이 담긴 쪽지까지 붙이기도 한다.

선생님이 해결해 주셨지만 윤서는 윤서를 그냥 내버려 두라고 한다. 

 


 

할머니는 튀김 요리를 굉장히 잘 만드신다.

할머니가 만든 튀김은 아무리 싫어하는 음식이라도 살려놓으실 정도로 수준급이시다.

그래서 할머니는 요즘 정육점에 돈가스를 납품하고 계신데, 그 날도 할머니가 돈가스를 납품해야하시는 날이었다.

원래 오후5시에 제 시간에 맞춰 할머니가 돈가스를 가져다 주시는데, 그날은 유독 할머니가 오시지 않았다.

그래서 이상하게 여기신 정육점 사장님이 할머니의 집에 갔는데,

벌어진 창문 사이로 할머니가 쓰러져 계셨다.

과연 할머니와 윤서는 어떻게 될까?

 

 

이 책은 요즘 우리 사회에서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

조부모 가정인 윤서와 할머니의 이야기를 다룬 책이다.

늘어나는 한부모가정 및 조부모가정의 슬픔과 현실을 보여주는

이책이 마음 찡하니... 생각을 하게 된다.

손주를 짠하게 보살피는 할머니..

하지만 나이들고 체력이 아이를 돌보기에는 건강도 경제력도

받쳐주지 못하니 마음아픈 현실이다.

사춘기 손주는 할머니의 사랑을 알기는 하지만 사춘기때 겪는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서 어떻게 행동하고 이야기 해야할지

방황하는 그 현실이 참으로 짠하다...

우리 사회의 한 단면을 이야기해주는 이책...

읽어보고 생각하고.. 마음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추천한다.. 모두 한번씩 읽어보시기를...

 

 

이책은 출판사와 허니에듀 측으로부터 무상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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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가 있어서 상을 받았습니다 - 별별 시상식 꿈터 지식지혜 시리즈 68
마틴 젠킨스 지음, 토르 프리먼 그림, 김지연 옮김 / 꿈터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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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가 있어서 상을 받았습니다

 

글 마틴젠킨스 / 그림 토르 프리먼 / 옮김 김지연 / 꿈터

 

 

 

 

별별 시상식

이유가 있어서 상을 받았습니다.

ㅎㅎㅎ 귀여운 동물들이 모두 상을 하나씩 받았다.

북극의 멋쟁이상, 심해 잠수부상, 위기의 사냥꾼상,

엄청나게 길고 우아함 상, 훌륭한 손재주상 등등~~

한자리에 모인 상받은 동물들의 이야기가 궁금해진다~^^

양장본의 표지가 반짝반짝 이쁜 책이다~^^

 

 

 

한자리에 모인 50종의 동물들과

별별 상이 있는 와글와글 대잔치!

세상에 하나뿐인 시상식에 초대합니다.

 

 

이책의 저자 마틴 젠킨스님은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공부했고

자신을 '독일에서는 난초를 수색하는 형사, 케냐에서는 목재탐정

마다가스카르에서는 카멜레온 거래 조사원'이라고 부르는

보전생물학자이며 어린이책 작가이다.

현재 케임브리지와 런던을 오가며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황제펭귄의 알]로 타임즈 선정 올해의 선정 올해의 주니어 정보책

상을 받았고 [호랑이를 구할 수 있을까]로 SLA상을 받았으며

[걸리버 여행기]로 케이트 그리너웨이 상을 받았다.

[꼬리 없는 원숭이]  [우리가 지켜야 할 동물들] 등 다양한 책을 썼다.

 

 

이유가 있어서 상을 받은 수상자들을 소개합니다.

한자리에 모두 모였다. 상을 받은 수상자들이~~^^

이책의 차례 또한 수상자들의 소개로 되어있다.

재미있고 센스있는 구성~~^^

마운드빌딩 흰개미, 심해아귀, 가위개미, 박쥐, 호랑이

비버, 기린, 치타, 쇠똥구리, 거북, 타조, 북극곰까지 ~~

 

 

그중에서 몇 수상자들을 소개해 보려 한다~

먼저 카멜레온~^^

이책의 구성은 간단하다.

하나의 동물을 설명하는 페이지는 두페이지~

하지만 적당한 글밥과 재미있는 그림으로

친구들에게 그 동물에 대한 이야기는 충분히 담고 있다.

카멜레온

분류 : 파충류, 서식지, 식성, 수명

 

 

그리고 그 동물의 가장 큰 특징에 대해서 설명해준다.

카멜레온은 '최고의 사냥도구 긴 혀 상' !!!

상의 이름도 재미있고 상의 이름만으로도 그동물의

특징이나 중요한 점을 잘 알 수 있음이

이책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이다.

카멜레온은 혀를 어떻게 사용하고 그 혀를 이용해서 사냥을 하는지

글과 그림으로 적절하게 설명해준다.

 

 

이번에는 공동수상이다.~~^^

바로 '장거리 비행사 상' 이다.

이 상의 수상자는

'멀리멀리비행상' 의 북극제비갈매기

'초고속 헤엄상' 의 유럽뱀장어

'장거리 소통상' 의 대왕고래

'도보 여행자 상'의 순록

구성도 재미있고 내용도 너무 알차다~~~

장거리 비행사 상을 수상한 모든 수상자들 축하합니다~~^^

 

 

다음 수상자는 '깡충깡충 뜀뛰기 상' 을 수상한 캥거루이다.

캥거루는 점프를 할 수 있는 동물 중 가장 유명한 점프 챔피언이다.

개구리, 스르링복, 눈표범 등 점프를 할 수 있는 많은 동물중에서

캥거루는 최고이다.

캥거루의 점프 실력은 힘줄 때문만은 아니고 아주 튼튼한

뒷다리 근육과 균형을 잘 잡도록 도와주는 긴 꼬리가 있어 대단한

점프를 할 수 있는 것이다.

몸집이 큰 캥거루는 한번에 9m를 뛸 수 있다고 하니

깡충깡충 뜀뛰기 상을 수상한 것이 당연한 것이다~~^^

 

 

다음 수상자는 '훌륭한 토양 관리자 상' 을 수상한 지렁이이다.

지렁이가 만든 굴은 흙 사이에 공간을 만들어 공기가 잘 통하게

해주며, 폭우가 내려도 물이 빠르게 빠져나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지렁이는 땅 위와 아래의 토양 속에 있는 유기물을 먹으며

땅속에 굴을 파고 지하에서 산다.

지렁이의 똥은 식물에게 도움이 되는 화학 물질이 매우 풍부하다.

그 형태 또한 식물의 뿌리가 영양분을 흡수하기 쉬운 형태로

흙똥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재미있는 삽화로 지렁이가 토양에 어떤 좋은 영향을 미치고

훌륭하게 토양관리를 하는지도 보여준다~^^

 

 

뒷부분에는 찾아보기 색인이 있어서

아이들이 궁금한 동물들의 이야기를 쉽게 찾아서 볼 수 있다.

재미있고 기발한 상상을 더한 동물지식에 관한 책이다~

동물 좋아하는 친구들도 아주 좋아할 수 있는 책이다~

그러고 보니 이세상 모든 동물 식물들은 상을 받을 이유가 있는 것이다.

다 그 나름 쓰임이 있고 그 활용도가 있으니

상을 받아 마땅한것~~~^^

이유가 있어서 상을 받았습니다.~~~

모두 축하축하드립니다.~~~^^

그리고 동물 좋아하고 관심있는 친구들 모두에게 이책 추천합니다~~

 

 

 

이책은 출판사와 허니에듀측으로부터 무상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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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역습, 감염병 미래생각발전소 17
김양중 지음, 이경국 그림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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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역습, 감염병

 

김양중 글 / 이경국 그림 / 미래아이

 

 

 

요즈음 전세계는 코로나19로 인해서 모든것이 마비되었다 해도

과언이 아닌 현실이다.

바이러스, 전염병, 감염병이 이렇게도 무서운 것이다.

자연의 역습, 감염병이라는 책이 그래서 더욱 눈에 들어온다.

마스크를 쓰고 있는 사람과

바이러스가 서로 얽혀있는 표지가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준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인류를 뒤흔든 감염병의 공포!

신이 내린 징벌이라는 오해를 벗고

자연과의 공존이라는 대안에 이르기까지 감염병의 실체를 살펴본다.

 

 

미래인에서는 초,중등 학생들이 꼭 읽어야 할 신개념 통합 교과서

미래생각발전소 시리즈가 출간중이다.

1. 검은 눈물, 석유

5. 바람과 태양의 꽃, 소금

10. 지구와 인간의 생명줄, 물

15. 자연의 마지막 경고, 기후 변화

16. 두 얼굴의 에너지, 원자력 에 이어서 이번 감염병에 대한 이야기이다.

초중등 학생들이 꼭 생각해 보아야 할 주제에 대한 이야기 들이다.

 

 

이책의 저자는 김양중님이시다.

의과대학을 나와 의사면허가 있지만 병원에서 일하는 대신

한겨례신문에서 의료전문 기자로 약 18년 동안 기사를 썼다.

보건 정책을 취재하면서 신종인플루엔자, 메르스 등 국내의 감염

유행에 대해 다뤘다.

2019년 말부터는 감염병과 만성질환을 관리하는 의료인들과

함께 호흡하고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교수로 일하고 있다.

쓴 책으로는 [건강기사 제대로 읽는 법]  [하루가 건강하면 평생이

건강하다]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안락사는 살인인가] 가 있다.

 

 

차례를 살펴보니 총 6개의 chapter로 나누어져 있다.

Chapter 1. 감염병과 인간

Chapter 2. 감염병, 세상을 뒤흔들다.

Chapter 3. 의학의 발전으로 감염병의 원인이 밝혀지다.

Chapter 4. 우리의 일상생활을 바꾼 현대의 감염병

Chapter 5. 영화 속의 감염병

Chapter 6. 감염병과 인간의 미래

Chapter마다 생각발전소에서 조금더 깊은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그중 한 Chapter를 살펴보려한다.

Chapter4. 우리의 일상생활을 바꾼 현대의 감염병

에이즈, 에볼라, 사스, 신종플루, 메르스, 소두증, 코로나19 등의

바이러스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중 현재 가장 무서운 바이러스인 코로나 19!!

2019년 중국 우한에서 처음 확인된 후 2020년 전 세계를 감염병

위기로 몰아넣은 코로나19!

세계보건기구(WHO)가 팬데믹을 선언하게 만든 코로나 19!!

이책에서는 이렇게 바이러스에 대한 유래나 주변상황 등에 대해서도

읽기 쉽게 이야기 해주고 있다.

우리 친구들이 읽으면서도 어렵게 느끼거나 싫증나는 것이 있거나

하지는 않게 쉽게 쉽게 풀어서 이야기해주고 있는 것이

또하나의 장점인듯 하다.

 

 

세계적인 감염병의 대유행인 팬데믹에 대한 설명도 되어있고

그림과 중요한 부분의 빨간색 큰 글자 또한 눈에 더 잘들어오게 되어있다.

또한 감염병 자체에 대한 설명 뿐 아니라

사람들의 인식이나 감염자에 대한 인식 등에서도 잘 설명되어 있어서

특히나 요즘 더 잘 인식되어야 할 부분들이 생각할 수 있는 기회인듯하다.

 

 

Chapter 마지막에는 생각발전소가 있다.

Chapter마다 본문에서 설명한 것과 연관되어 있는 조금 더 생각

할 수 있는 주제에 대해서 이야기해주고 있다.

Chapter4에서는 바이러스로 암을 치료한다.

바이러스가 암 치료에 획기적인 기회를 마련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다.

정상세포가 암세포로 바뀌어서 암이 생긱고 그 암세포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바이러스가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주장이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생각발전소를 읽으면서 본인의 생각을 정리할 수 있고

다른 의견을 낼 수도 있을 것이다.

 

 

 

요즈음 바이러스 때문에 실생활이 무너진 관계로

이부분에 관심이 많아진 친구들도 많을 것이다.

우리집 어린이 또한 그렇다

바이러스에 대해서 그 바이러스를 치료하는 백신에 대해서

관심이 생기고 책을 찾아 읽더라는....

그런 친구들에게 이책 또한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을 듯하다.

의사가 꿈인 친구들이나 백신연구원이 꿈인 친구들

그저 현실의 문제에 대해서 관심이 있는 친구들에게도

이책은 좋은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을 것이다.

추천 꾸욱~~~~^^

 

 

이책은 출판사와 허니에듀측으로부터 무상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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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나라의 앨리스 미래인 청소년 걸작선 38
안트예 스칠라트 지음, 이덕임 옮김 /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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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나라의 앨리


안트예 스칠라트 지음 / 이덕임 옮김 / 미래인





인터넷 나라의 앨리스.

키보드 속의 나라.. 인터넷 나라...

그속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 것일까...

어딘가 몹시 불안하고 무서운 표정의 앨리스로 생각되는 소녀가

어디론가 도망가는 듯한 표지가 있다.


인터넷은 당신이 남긴 모든 것을 절대 잊지 않는다!

인터넷 개인정보 유출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문제작 

현직 교사가 쓴 독서지도안 수록

교사이자 온라인 편집장인 가비네츠는 이야기한다.

"청소년들이 무슨 생각으로 인터넷에서 글을 쓰고 소통을 하는지

어떻게 인터넷에서 콘텐츠들이 생겨나고 퍼지는지를 잘 보여준다.

또 인터넷 속에서 살아가는 요즘 청소년들의 내면을 

깊이 있게 들여다본다. 

우리가 매체를 대하는 태도에 대해 신중하게 반성해볼 여지를 제공한다."



미래인에서는 청소년문학의 새 지평을 여는 미래인 청소년 걸작선을

출간하고 있다.

인터넷 나라의 앨리스 또한 미래인 청소년걸작선 38번째 이야기이다.

01. 열두 살 소령

04. 트루먼 스쿨 악플 사건

12. 초콜릿 레볼루션

19. 방관자

30. 그래도 학교

37. 인생은 4월의 눈처럼

40. 애니

43. 친구한테 차이기 전 33분  등의 이야기가 출간되었다.

우리집 어린이가 좋아했던 그리고 지금도 즐겨읽고 좋아하는 책들이 

여러권 보인다.


 

이책의 저자는 안트예 스칠라트 이다.

1966년 독일 하노버에서 태어났다. 여덟 살 때부터 이야기를 쓰기 

시작했고 오랫동안 학습컨설턴트와 상담사로 일하던 중 어린 시절의

꿈이었던 작가가 되기로 결심했다. 

주로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글을 쓰는데 자신의 책을 통해

독서를 장려하고 어린 독자들과 마음을 나누는 것에 대해 큰 애착을

가지고 있다. 논쟁이 될 만한 주제를 다룬 자신의 청소년소설에서

흥미진진하고 재미있는 장면들을 뽑아 연극대본으로 만들어 제공

하기도 한다.

지은 책으로는 [저스틴과 아동의 권리]  [희망은 푸르다]  [복수]

[마틸다에게 건배를]  [아스팔트 트랙]  [이상한 가족과 함께 살기]

등이 있다.


차례를 살펴보니

프롤로그

1장 질주하는 리타     2장 의문의 남자    3장 디지털 원주민

중략...

17장 미행자    18장 사이코패스   19장 습격   20장 왜 하필 나를?

독서지도안까지 담겨져있다.


이 책의 주인공인 앨리스는 '질주하는 리타'라는 닉네임으로 

인터넷에서 학교 블로그를 운영하는 소녀이다. 

그런데 어느 날, 앨리스는 이상한 이메일 한 통을 받는다. 

그 이메일에는 야레드라는 사람이 보냈다고 적혀 있었고,

그 메일의 내용은 다음과 같았다.

 

=================================================

앨리스! 

내가 너에 대해 알고 있는 모든 것은 네가 나한테 말해준 거야.

네가 알아야 할 것은 오직 내가 널 아주 사랑한다는 것, 

그리고 나한테서 벗어날 수 없다는 거야....

야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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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인터넷 이라는 공간에 개인적인 사소한 일 들 조차도

아무렇지도 않은듯 다 쏟아내어 놓는다.

그것이 불특정 다수들이 읽고 본다는 것을 깜빡하고 있는 듯 말이다.

그러한 것들이 부메랑이 되어서 다시 나에게 돌아올 수도 있다는

아주 끔찍한 사실을 잊고 지낸다.

 

앨리스는 이 메일이 절친인 카트야가 장난으로 보냈다고 여기고

답장을 보낸다. 

그 메일에 답장을 보내자마자 오늘 앨리스와 다퉜던 

카트야가 사과를 하러 집으로 찾아온다. 

앨리스는 카트야에게 네가 야레드가 아니냐고 물어보지만, 

카트야는 진지하게 그런 사람을 모른다고 말한다. 

그리고 카트야는 야레드가 으스스한 느낌이 든다며 

스토커가 아니냐고 의심을 제기하지만, 

앨리스는 그 의심을 가뿐히 무시하고 누가 장난친 것으로 여긴다. 


그리고 여기, 야레드가 아닌 진짜로 앨리스를 스토킹하는 스토커가 있다.

그는 앨리스가 살고 있는 아파트의 덤불숲에 숨어 커튼이 쳐있지 않은 

앨리스를 계속 찍어댄다. 

그는 앨리스의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촬영하고 거친 목소리로 말했다.

"안녕 내사랑. 이제 얼마 남지 않았어......"


앨리스는 카페에서 친구를 만나려고 종종걸음으로 길을 건너려는데, 

어떤 남자가 길바닥에 누워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었던 남자를 보고 

앨리스는 겁을 먹고 막막히 서있기만 했었다. 

그 때, 어디선가 어떤 남자가 앨리스 앞에 나타났다. 

그는 침착하게 앰뷸런스를 부르고, 기도가 막히지 않게 부상자를 모로 눕힌 다음 재킷을 벗어 덮어주기까지 했다. 

그리고 앰뷸런스가 도착하자 그는 어느샌가 사라져 있었다. 

그리고 사고를 당한 남자를 도와준 사람은 앨리스의 스토커였다. 

그는 앨리스의 관심을 끌기 위해 길 가던 사람을 

한방에 때려 눕힌 것이다. 

앨리스는 이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다. 

 

 


 

그러던 어느날, 앨리스의 이메일 계정으로 한 통의 이메일이 온다. 

그 이매일을 보낸 사람은 역시나 야레드. 

야레드는 앨리스에게 링크 하나를 보내며 앨리스의 모든 것에 대해 알고 있다고 한다. 

 

 

그 링크에는 앨리스가 방에 앉아있는 소녀를 창문 밖에서 찍은 사진이 있었다. 앨리스는 겁에 질려 밖에 나가 야레드를 찾으려고 한다. 

그 때, 에드가가 나타났다. 

에드가는 앨리스와 같은 반 남자아이로, 허풍을 떤다며 

앨리스가 차갑게 대하는 아이들 중 하나다. 

에드가는 신발도 신지 않은 앨리스를 보고 놀라며 무슨 일이냐고 묻는다.

앨리스는 그저 겁에 질려 네가 야레드냐며 다그치기만 한다. 

에드가는 무슨 이야기인지 몰랐고, 

앨리스는 미안하다며 바로 그 자리에서 도망친다.

 

 

과연 야레드는 누구일까? 

그리고 앨리스를 스토킹하는 스토커의 정체는 무엇일까? 

이 책은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이야기이다. 

이 책은 손을 놓을 수 없는 스토리로 흥미를 주고

그 속에서 인터넷이라는 공간이 얼마나 무섭고 위험한 공간인지도

생각하게 되는 기회가 된다.

요즘 청소년들은 아니 현대인들은 SNS나 익명으로 글을 올릴 수 있는

공간인 인터넷에 개인적 이야기나 개인정보들을 아주 많이 올린다.

그것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를 알게 해주는 기회이다.

SNS를 통해서 개인적 일을 자랑하고 이야기 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톡톡한 교훈을 주는 책인것이다.

또한 이책의 뒷부분에는 독서지도안이 실려있다.

그 또한 도움이 되는 좋은 책이다.

인터넷을 좋아하고 SNS를 좋아하는 어린이들 이책 꼭 읽어보고

그 위험성과 개인정보 유출이 얼마나 위협적인지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나보기를 추천한다.

 

이책은 출판사와 허니에듀측으로부터 무상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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