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4일 목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8시 13분, 바깥 기온은 4.4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하루종일 흐린 느낌인데, 날씨가 많이 춥지는 않네요. 현재 기온 어제보다 3.4도 올라갔고, 체감기온은 1.0도 정도로 현재기온보다 조금 낮습니다. 습도는 73%, 미세먼지는 좋음28, 초미세먼지는 보통18 정도입니다. 날씨가 흐려도 춥지 않고 공기가 나쁘지 않아서 좋네요. 


 조금 전에 뉴스에서 본 건데, 날씨가 추워서 도로에서 사고가 크게 난 것 같아요. 영상일 때에도 도로가 얼 수 있다는 것 같았어요. 화면 속에는 안개가 진해서 멀리 보이지 않고, 사고지점은 다리 위 같았는데, 지역은 잘 모르겠어요. 날씨가 많이 춥지 않아도 도로 표면이 얼 수 있다는 것은 생각을 못했는데, 겨울철에는 조심해야 할 것들이 많은 것 같아요. 낙상사고가 생기면 크게 다칠 수도 있어요. 최근 며칠은 따뜻해서 생각하지 못했지만, 겨울이 끝나기 전까지는 계속 잊지 말아야 할 것 같아요.


 새해가 시작되고 시간은 꽤 빠르게 지나가고 있습니다. 저녁을 먹고나서 갑자기 오늘이 며칠이지, 하고 생각했습니다. 금방 4일이라는 것은 생각났는데, 어쩐지 1월 둘째주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왜 그런진 모르지만, 1월이 시작하고 한참 된 것 같은, 그러니까 한 일주일 이상 지난 시기 같은 느낌이 조금 들었습니다. 


 그런 느낌이 들면 시간이 더 빨리 가는 편인데? 그 생각을 하니 앗, 하는 기분이 들었어요. 계획표를 잘 쓰는 것과 상관없이 그런 시기가 있는데, 그럴 때는 조금 더 시간을 작게 나누어서 쓰면 효과가 있었어요. 그리고 계획표를 조금 더 수정하는 것이 좋을 때도 있고요. 가끔은 새로 쓰는 것이 필요할 때도 있어요. 다시 정하는 건 귀찮고 시간이 많이 걸려서 좋아하지 않지만, 해야 할 때가 가끔 있습니다. 


 몇 년 전에 사두었던 외국어 책들이 책장안에서 첫 장을 넘기지 못하고 그냥 있는 것들을 보고도 지난해에는 열어볼 여유가 없었는데, 새해가 되어서인지 모르지만, 그런 것들이 조금더 눈에 잘 들어옵니다. 다들 바쁜 시간 속에서도 자기계발을 하고 외국어를 공부하고, 또 여러가지를 하는데, 너무 쉽고 편안하게 사는 것만 같은 기분이 들어서, 반성하는 마음도 들고요.


 아마도 그런 마음이 드는 건, 지금은 연초의 새해라서 그런 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작심삼일이라고 해도, 3일에 한번씩 계획표를 수정하는 정성이라면 나쁘지 않을 것 같은데, 올해는 조금더 많이 시간을 잘 쓸 수 있는 것, 또는 목표에 맞는 계획을 쓰는 것을 조금 더 잘 하고 싶어요.


 이번주 날씨가 많이 추운 건 아닌데, 추워진다는 소리를 계속 듣습니다.

 서서히 추워지기 시작하면 외출하기 싫어질테니, 그 전에 가까운 곳은 잠깐 다녀와야겠어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따뜻하고 좋은 저녁시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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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5 18:0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4-01-05 18:57   URL
비밀 댓글입니다.

페크pek0501 2024-01-05 18:1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날씨가 따뜻하면 미세먼지가 있고, 미세먼지가 없는 날이면 날씨가 춥고... 그런 날이 많은 듯합니다.
덜 춥고 공기가 맑은 날들이 이어지면 좋겠는데 말이죠. 그래도 어제 걸으면서 여름처럼 덥지 않아 좋다고 생각했어요. 많이 껴입으면 안 추우니까요. 여름엔 걸을 때 대책이 없죠.
좋은 하루 보내십시오.^^

서니데이 2024-01-05 18:56   좋아요 2 | URL
페크님, 오늘 날씨는 춥지 않다고 하는데, 미세먼지가 너무 수치가 높아요. 여긴 거의 300이 넘습니다. 주말부터 날씨가 추워진다고 들었는데, 이번주는 덜 춥고 공기가 좋지 않은 날씨 같아요. 겨울에 날씨가 많이 춥지 않으면 따뜻하게 입고 조금 걷는 것도 좋지만, 공기가 좋지 않으니, 마스크 잘 쓰고 외출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
 

1월 3일 수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6시 15분, 바깥 기온은 2.2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날씨가 흐리다고 생각했는데, 맑음으로 나오고 있어요. 현재 기온은 어제보다 0.7도 낮고, 체감기온은 영하 1.0도로 현재기온보다 낮습니다. 습도는 82%, 미세먼지는 보통, 초미세먼지는 나쁨이예요. 날씨가 하루 종일 흐린 느낌이 들어서 공기가 좋지 않을 것 같았는데, 많이 나쁜 것 같지는 않아요.


 오후에 점심을 먹으면서 12시 뉴스를 보았는데, 이번주 주말에는 다시 날씨가 추워지네요. 지금은 거의 영상에 가까운 날이지만, 기온이 서서히 내려가는 것 같아요. 그래프가 아래로 쑥 내려가는 것 같았습니다. 매일 춥지 않으면, 또 날씨가 비슷하다면 일기예보를 계속 찾아보지 않게 되는데, 오후엔 조금 생각나서 막 끝나는 뉴스를 보았어요. 주말에 기온이 예상보다 더 내려가는 것 같으니, 따뜻한 날이 며칠 지나면 다시 추운 날이 될 것 같습니다. 


 겨울엔 며칠 따뜻하고 며칠 추운, 그러니까 삼한사온이 자주 오긴 하지만, 지난번에는 조금 긴 추운 날이었어요. 거의 10여일 되었는데, 그 다음에는 조금 따뜻한 편인 날이 며칠 지속되었습니다. 겨울에 추우면 불편하기도 하고, 그리고 지면이 얼면 위험하기도 해요. 그리고 동파사고가 생기거나, 겨울철의 여러가지 문제가 있을 수도 있고요. 그런 점이 있긴 하지만, 겨울에만 느낄 수 있는 것들이 있으니, 좋은 것과 좋아하지 않는 것들을 둘 다 생각해봅니다. 


 겨울이 되면 군고구마가 맛있고, 호빵을 팔고, 그런 것들이 생각나던 날에는 냉장고 안에 고구마와 호빵을 넣어두었습니다. 그런데 며칠 사이 잊고 있었어요. 얼마나 남았는지 모르겠습니다. 있으면 언젠가 먹을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사 둔 초콜릿 상자도 냉동실 안에 있어요. 생각하면 기분이 좋은데, 많이 먹지 않으면 꽤 오래가네요.


 새해가 되었으니 기분 좋은 일들과 기대감만 가득찰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건 연말에 거의 다 쓰고 마지막 남은 건 제야의 종 타종소리와 함께 소진된 것 같다고, 오후엔 생각했어요. 새해가 되는 것에 대한 기대감이 아니라 부담감이었나? 하는 생각도 들었는데, 신년인 만큼 일종의 부담감이 조금 있는 것도 나쁘진 않지만, 그렇긴 해도 오후엔 기분이 내려가는 편이었습니다. 


 가끔 기분이 좋지 않거나, 푹 가라앉은 느낌이 들 때는 소소한 기쁨을 생각합니다. 어느 날에는 그게 작은 초콜렛이나 과자 하나일 때도 있었고, 또 예쁜 스티커 같은 문구도 있었네요. 꼭 사고 싶었던 그런데 미루고 있었던 것들을 살 때도 있긴 했을 거예요. 아니면 지금 하고 싶었던, 그렇지만 미루고 있었던 다른 것들이 있을 때도 있었겠지요. 매번 다르고, 매번 행복함과 기분 좋음의 정도도 다르고, 그렇지만 하나하나 다 기억하지는 못한다는 것을 이제는 압니다.


 문 앞에 잘못 배송된 음식이 있었어요. 곧 찾아가겠지, 했지만 그렇지 못했습니다. 영수증을 찾아서 가게에 전화를 했고, 이후로도 여러번 전화를 하고, 받았습니다. 그런데 중간에 전달에 문제가 있었나봐요. 오후엔 다른 일을 하는 도중이어서 그런지 시기가 조금 좋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회수가 되긴 했어요. 아마도 그 사이 시간이 많이 걸려서 그 음식을 주문한 분은 제시간에 배송을 받지 못했을 수도 있겠네요. 


 어제의 계획을 잘 썼지만, 오늘이 되니 많이 잊어버리는 것 같은 기분이, 오후에 조금 걱정스럽게 찾아왔어요. 벌써 그러면 어쩌나. 불안합니다. 이전보다 기억력이 많이 좋지 않다는 걸 알아서 그럴거예요. 하지만 전보다 좋은 것들이 있으니, 보완할 수 있겠지 하는 마음도 있긴 합니다. 불안한 마음의 한편에서는 잘 해야 한다는 생각이 커지고 있습니다. 더 잘 하려고 하지마. 잘 하려고 하지마. 하는 생각을 하면서 너무 커지는 것을 경계합니다. 


 겨울이 되니 실내생활이 너무 길어지는 것 같아서, 잠깐이라도 나가서 걸어야 하는데, 조금 귀찮네요. 밖에 나가면 낮에는 따뜻하더라도 요즘 미세먼지가 많은 편이거든요. 그런데 실내에만 있으면 운동 부족이라서, 그것도 조금 걱정이고요. 그럴 때 청소와 정리를 하는 것도 좋다고 하지만, 잘 하지 못해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벌써 저녁먹을 시간이 가까워지네요.

 따뜻한 저녁시간 보내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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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선 2024-01-04 02:2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새해 첫날은 많이 따듯했는데, 2일엔 조금 차가워지고 3일에도 조금 차가워진 느낌이 듭니다 그저 느낌일 뿐일지... 요새 흐린 날만 이어지는 것 같기도 하네요 1일엔 해가 나왔을 텐데...

새해가 와서 좋은 건 며칠일 뿐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하루하루 지내다 보면 비슷해질지도... 아니 마음을 다잡고 새해를 보내면 더 좋겠네요

서니데이 님 오늘 좋은 하루 보내세요


희선

서니데이 2024-01-06 20:35   좋아요 1 | URL
희선님, 댓글을 늦게 읽었어요. 답이 늦었습니다.
새해가 되고 초반에는 날씨가 많이 춥지 않았고, 대신 공기가 좋지 않았는데, 일기예보에서 예상한대로 주말부터는 날씨가 차가워지네요.
새해가 되고 처음 며칠은 달라진 새해에 대한 느낌이 있지만, 며칠 지나지 않아 일상적인 시간으로 돌아가는 것 같아요. 그게 좋은 점도 있고, 아쉬운 점도 있을 거예요.
새해엔 좋은 일들 가득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희선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1월 2일 화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8시 47분, 바깥 기온은 2.7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신정 연휴 잘 보내셨나요. 오늘은 하루 종일 날씨가 흐리고 답답했는데, 눈이나 비가 오진 않았어요. 현재 기온은 어제보다 1.1도 낮고, 체감기온은 1.3도로 현재기온보다 조금 낮습니다. 습도는 68%로 어제보다 조금 내려간 것 같고, 미세먼지는 오늘도 보통(미세먼지 46보통, 초미세먼지 26보통)입니다. 날씨가 많이 춥지 않아서 좋긴 한데, 조금 어두운 느낌이 많이 드는 오후였어요.


 어제는 신정이어서 하루 쉬었는데, 일요일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런가 조금 긴 주말을 지난 것 같은 기분이었어요. 금요일부터 시작하면 금토일 3일에 하루 더 추가된 4일이어서 월요일이 휴일이 되면 하루 차이지만 3일간 휴일이 되니까 주중의 휴일보다 좋은 것 같아요. 그런데, 이제 1월에는 더이상 휴일은 없기 때문에, 어제는 그 생각을 하니까 조금 아쉽던데요.^^;


 연휴에 뉴스를 거의 보지 않아서 잘 몰라서, 페이퍼 쓰려고 저녁 뉴스를 조금 보고 왔어요. 


 어제 오후 일본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 큰 피해가 생겼고, 우리 나라 동해로도 지진해일이 온 것 같습니다. 이번 지진은 일본 도야마현 북쪽 90km 해역에서 발생했는데, 최근 몇 년 동안 발생한 지진 중에서도 가장 큰 규모인 것 같아요. 지진으로 인한 피해가 크다고 합니다. 실내에서 지진의 영향을 받아 크게 흔들리는 순간도 나왔고, 건물이 무너지거나 화재발생 현장도 나왔고, 현장에서 인터뷰도 잠깐 나왔습니다. 단전도 있고 여진이 계속해서 있다는 것 같아요. 지진이 발생한 것은 어제 오후이고, 우리 나라에도 어제 저녁에 지진해일이 도착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앞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지진해일에 대해서 예상되는 가능성에 대한 설명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시뮬레이션이지만 큰 피해가 예상되는 화면을 보니, 무서웠어요. 


 그리고 오늘 오후 5시 50분 경, 일본 하네다 공항에서 항공기 충돌 사고로 화재가 발생, 승객 전원이 탈출했지만, 항공기 기체의 화재는 진화작업중이라는 뉴스도 있었습니다. 화면에 불타는 항공기가 나오고 화재 진압이 끝나지 않은 것 같았어요. 


 그리고 신년이라서 그런지, 여론조사라거나 여러가지 다른 뉴스들이 조금 더 있었는데, 페이퍼 쓰려고 다 보지 못해서, 페이퍼를 다 쓰고 나서 조금 더 찾아보려고요. 


 어제까지 조금 긴 연휴가 될 수도 있었는데, 휴일은 참 빨리 갑니다. 오늘 아침에는 일찍 일어나긴 했는데, 연휴를 지나고 나서 잘 쉬었다는 느낌보다는 아침에 일어나기가 힘들었어요. 조금 더 자고 싶더라구요. 아침에 일찍 일어나면 하루가 길지만, 아침에 조금 더 자고 싶은 마음이 드는 날이 있어요. 그래도 전보다는 아침에 잘 일어나는 편이긴 합니다. 


 그런데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을 잘 하지 못하는 편이라서, 아침에는 일찍 일어나는 것만으로도 큰 숙제를 한 것 같은 기분이예요. 미라클 모닝도 있고, 여러가지 아침형 인간의 성공기는 많이 있지만, 그 시간에 뭔가 새로운 것들을 하는게 쉽진 않네요. 작년에는 그래도 아침에 많이 해보려고 노력했는데, 잘 되지 않아서, 올해는 하루 안에 하는 걸로 시간을 조금 조정해보려고 해요. 꼭 그 시간에 하지 않아도 되는 거라면, 일찍 일어나는 것 말고는 별로 하는 게 없는 것 같아서요. 


 대신 같은 한 시간을 조금 더 잘 쓰려고 노력할 거예요. 한시간안에 할 수 있는 게 그렇게 많지 않은데, 조금이라도 시간을 잘 쓰려고 하면, 늘 시간부족이라는 생각도 조금 개선이 될 수 있을 것 같고요. 그리고 조금 덜 미루는 것 하려고 하고, 너무 세세하게 나누기보다는 적당한 정도로 계획 세우고 중간중간 수정하는 것 하려고 합니다. 좋아하지는 않지만, 계획표를 조금 더 메모를 해두고 다이어리는 쓰기 싫어하지만 매일 쓰는 것을 해야 할 것 같아요. 


 새해에 어떤 것이 되고 싶다, 그런 것들은 아직 확정하지 못했지만, 이런 방향으로 가야겠다, 하는 것들은 지난 연말부터 조금씩 생각하는 중이어서, 오늘은 여기까지 정하기로 합니다. 얼마전부터 마음에 드는 게 있는데, 다음에 하려고 하지 않고 생각나면 바로 시작하는 것들이 되어서, 시작하는 시간이 조금 줄었다는 게 좋아요. 시행착오는 늘 생기지만, 조금 더 줄이고, 그리고 좋은 목표를 잘 설정해서, 올해는 작년보다는 나은 결과를 얻고 싶어요. 


 새해가 시작되고 처음 시작하는 날이었어요.

 월요일이 아니지만 월요일 같은 날이었고, 첫 날 같기도 했어요.

 연휴가 끝나니 아쉽기도 했고요.

 하지만 여유있게 생각하면 올해가 더 빨리 갈 것만 같아서, 

 마음이 조금 급해지는 것도 있었어요. 

 올해는 어떤 일이 있을지 모르지만,

 앞으로 남은 시간을 잘 쓰겠다고 매일 생각하려고요.

 

 어제 페이퍼에 새해 인사 남겨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그리고 제 페이퍼 늘 읽어주시는 분들께도 다시 한번 새해 인사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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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목련 2024-01-03 16:5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서니데이 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서니데이 2024-01-03 18:14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자목련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4년 1월 1일 월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5시 7분, 바깥 기온은 4.4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날씨가 흐리기는 한데, 비가 오거나 하지는 않아요. 현재 기온은 어제보다 0.7도 높고, 체감기온은 3.4도로 현재기온보다 조금 낮습니다. 습도는 81%, 미세먼지는 보통(미세먼지 56보통, 초미세먼지 28 보통)입니다. 날씨가 흐리다보니, 오후에도 저녁 같은 느낌이 드는 날씨예요. 그래도 체감기온까지 영상이라서 많이 춥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오늘은 2024년이 시작되는 첫 날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지난밤 자정을 넘기면서 2024년이 막 시작되는 시간,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서는 제야의 종 타종행사가 있었어요. 방송사에서 생중계 영상이 있어서 볼 수 있었습니다. 최근 몇 년 제야의 종 행사를 보는 것으로 새해 맞이를 하고 있는데, 종로의 보신각 앞에 모인 시민들이 화면에 참 많이 보였어요. 뉴스를 찾아보니, 지난해 행사참석인원인 5만명의 두 배 가까운 9만 7천여명의 시민들이 보신각과 세종대로 일대에 모였다고 합니다. 세종대로에는 자정의 태양이라는 큰 구조물이 나오기도 했고, 생중계 화면을 보니 종로와 광화문, 그리고 DDP등 여러장소에서 많은 시민들이 모인 것을 볼 수 있었어요. 


 새해 첫 날에는 해돋이 보러 가시는 분들도 많으시지요. 아침 이른 시간에 춥기는 하지만 그래도 새해 첫날 해가 뜨는 것을 보는 것도 한 해가 시작되었다는 것을 생각하기에는 좋은 이벤트 같아요. 


 어제 밤,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보면서, 매년 그래왔듯이 짧은 소원을 빌었습니다. 실은 어제는 잊어버리고 있다가 시작하기 몇 분 전에 생각나서 볼 수 있었고요, 그리고 사진 저장하다가 소원 생각을 못했는데, 끝나기 조금 전에 아주 짧게 소원이 생각나서 기회를 놓치지 않고 할 수 있었어요. 그런데 시간이 길지 않다보니, 특별한 계획 그런 것보다는 평범하지만 매년 하고 싶은 것들을 빌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지금 생각해보니까 그 정도만 잘 되어도 올해는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제야의 종 행사를 보고 나서는, 올해가 이제 무사히 시작되었다는 것을 확인해서 그런가? 긴장이 풀리고 평범한 일요일과 같은 느낌으로 돌아갔습니다. 어제는 일요일인데, 오늘이 일요일 같아요. 오전엔 새 달력을 꺼내서 걸었습니다. 그러고보니 첫 장이 지난해 12월 달력이니 한장을 넘겨야겠네요. 


 올해가 되면 어떤 것을 할 것인지, 아직 계획은 없는데, 그래도 좋은 계획 꼭 세워서 올해는 지난해보다 조금 더 좋은 한 해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지난해 하지 못했던 것들을 올해 하는 것이 아닌, 올해 해야 할 것들과 지금 필요한 것들을 할 생각으로 계획표를 쓰고 싶어요. 어떤 일들은 열심히 해야 하고, 또 어떤 일들은 행운이 있어서 가능한 일들도 있을거예요. 하지만 시도하지 않으면 확률을 더 낮아지니까, 조금이라도 더 많이 해보고 싶은 것들이 새해를 시작하는 첫 날의 마음 같습니다.


 새해 첫 날인 신정이 공휴일이라서 참 좋네요. 새해를 시작하고 첫 날이 휴일이고, 그리고 월요일이라서, 지난주 성탄절에 이어 이번주도 월요일 휴일이 있는 연휴가 되어서 더 좋아요. 이제 1월에는 휴일이 없고요, 설연휴는 2월에 있습니다. 월요일부터 시작해서 꽉 찬 한달이 될 예정인데, 지난 12월에 눈도 많이 오고 날씨가 너무 추워서인지, 날씨도 조금 좋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2024년 갑진년 새해가 되었습니다.

 새해엔 가정과 하시는 일에 좋은 일들 가득하시고,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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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책장 2024-01-01 18:1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서니데이님, 행복 가득한 한 해 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해도 잘 부탁드립니다🥰

서니데이 2024-01-01 18:11   좋아요 1 | URL
하나의책장님, 감사합니다.
올해도 좋은 일들 가득하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리고 저도 잘 부탁드립니다.^^

레삭매냐 2024-01-01 18:1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1월에 휴일이 한 개도 없다고 해서
깜놀했지 뭡니까 그래. 아유 참...

오늘 낮에는 해가 떠서 좋았었는데
오후가 되니 해가 지면서 어둑어둑
해지더라구요.

써니데이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서니데이 2024-01-01 18:14   좋아요 1 | URL
네, 오늘 신정을 지나고 나면 주말 외의 공휴일이 하나도 없어요.
올해는 설연휴가 2월에 있어요.
오늘은 많이 춥지는 않은데, 하루종일 흐린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서곡 2024-01-01 18:1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서니데이님 해피뉴이어!! 저는 어제 밤 지상파 송년방송 대신 유튜브 실시간 중계 좀 보다가 잤어요 새해에 기쁜 일 많으시길 기원합니다~~

서니데이 2024-01-01 18:22   좋아요 2 | URL
서곡님, 저도 어제 유튜브 생중계 영상으로 봤어요. 각 방송사에서 생중계 화면이 나오고 있어서 막 자정이 되었을 때 운좋게 볼 수 있었어요.
오늘부터 2024년이 시작입니다.
새해에도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캐모마일 2024-01-01 18:3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서니데이 2024-01-01 18:39   좋아요 1 | URL
캐모마일님 감사합니다.
새해복많이받으세요.^^

페크pek0501 2024-01-01 18:4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도 어제 티브이로 제야의 종소리를 들으면서, 님이 올리신 사진 속 영상을 다 봤답니다.
서니데이 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서니데이 2024-01-01 18:41   좋아요 2 | URL
페크님, 어제 방송사 생중계로 본 영상인데, 실제로 현장에 가지않아도 늦은 시간에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오늘부터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페넬로페 2024-01-01 20:3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었어요.
서니데이님!
새해 복 많이 보내세요^^

서니데이 2024-01-02 20:43   좋아요 0 | URL
페넬로페님, 감사합니다.
새해에도 좋은 일들 가득하시고 항상 건강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미미 2024-01-01 23:3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서니데이님 새해 복 많으세요!
좋은 일 많으시고 건강하시길 바래요^0^

서니데이 2024-01-02 20:43   좋아요 1 | URL
미미님, 감사합니다.
새해에도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희선 2024-01-02 01:2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서니데이 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첫날이 가고 둘째날이 왔네요 새해가 왔다고 바로 바뀌는 건 없지만, 계획 세우시는군요 하고 싶은 거 즐겁게 하시기 바랍니다 건강 잘 챙기세요


희선

서니데이 2024-01-02 20:43   좋아요 1 | URL
희선님, 감사합니다. 벌써 하루가 지났다고 1월이 더 빠른 속도로 지나가기 시작했어요. 아직 계획이 없지만, 좋은 계획 꼭 세우고 싶어요.
새해가 되었으니, 올해 좋은 일들 가득하시고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모나리자 2024-01-02 16:0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제야의 종 행사와 야경이 멋집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서니데이님.^^

서니데이 2024-01-02 20:44   좋아요 1 | URL
모나리자님, 감사합니다.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현장에서 보지는 못했지만, 영상으로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새해에도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알라딘 서재 이웃이신 작가 박균호님이 최근 새 책을 출간하셔서 신간의 소식을 전합니다.


 이번에 새로 출간된 "세계 고전 유랑단"은 고전을 소개하고 최근의 다양한 국제 이슈를 책과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쓰여진 책입니다. "세계 시민 감수성이 커지는 문학 탐험, 전쟁에서 환경까지"라는 부제가 있고, 청소년을 위한 책입니다. 다문화 종교, 노동 인권, 아동 복지 등 현재 텔레비전과 뉴스에서 나오는 많은 문제들을 고전의 이야기와 함께 생각해 볼 수 있고, 각 주제별 내용에는 앞부분에 간단한 요약이 있고 끝부분에는 "유랑단 게시판"이라는 질문이 있어서, 책을 읽고나서 관련 내용을 공부할 때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본문 내 컬러 사진도 수록되어 있고, 여러색의 컬러 인쇄가 되어 있는 것도 보기 좋은 것 같습니다.


 이 책을 쓴 박균호 작가는 북칼럼니스트로 책과 고전을 소개하는 책을 여러권 출간한 바 있습니다. 지금까지 출간된 많은 책들을 통해서 작가의 책과 고전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 출간된 "세계 고전 유랑단"은 청소년을 위한 책으로, 이 책을 통해서 학생들이 고전과 현재 우리 시대의 많은 문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박균호 작가님, 새 책 출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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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31 17:29   URL
비밀 댓글입니다.

서니데이 2023-12-31 21:55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따뜻한 연말 보내시고, 새해복많이받으세요.^^

페크pek0501 2024-01-01 18:3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또 책을 내셨군요. 축하드릴 일이네요.^^
저도 박균호 님의 책을 두 권 가지고 있답니다. 검색해 보겠습니다.^^

서니데이 2024-01-01 18:40   좋아요 1 | URL
이번에는 청소년을 위한 책인데 고전과 시사이슈를 읽을 수 있어 좋아요.
최근 출간 책이라 소식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