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9일 화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9시 37분, 현재 기온은 6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아침에는 기온이 영하로 내려갔는데, 저녁에는 조금 덜 추울 것 같아요. 어제보다 조금 기온이 올라갔습니다. 맑은 날이고,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4.2도 높고, 체감기온은 3.8도로 현재 기온보다 낮습니다. 습도는 60%, 미세먼지는 34 보통, 초미세먼지 12 좋음 이고, 서풍 2.9 m/s 입니다. 자외선지수는 1 낮음이고, 오늘은 영하 2도에서 영상 7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어제 저녁에 기온이 내려가더니 아침엔 조금 더 차가운 편이었는데, 저녁 기온이 어제보다 올라갔으니 내일은 조금 덜 춥지 않을까요. 예상기온은 내일 수요일과 모레 목요일은 따뜻합니다만, 금요일에 다시 아침 기온이 내려가고 토요일에는 눈 표시가 있어요. 날씨가 따뜻하다면 빨리 녹겠지만, 그래도 눈이 온다고 하면 조심스럽습니다.


 지난주 목요일에 눈이 갑자기 많이 오면서 날씨가 추워지니까 지면이 결빙이 되고 좋지 않았지만, 그래도 기온이 올라가서 빨리 사라진 것 같았어요. 이제 그런 날만 있을 것 같았는데, 영하 9도의 날씨가 지나가서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주 눈이 온다고 하니까, 많이 추운가, 눈이 얼마나 오려나, 신경쓰이네요. 


 이제 앞으로는 추운 날만 몇달간 계속됩니다. 적어도 2월까지는 춥고, 3월도 꽤 추워요. 그러니 이제 겨울의 시작 같은 시기일 수도 있는데, 어쩐지 10월부터 추웠다는, 체감하는 추운 날의 느낌이 조금 빨리 찾아온 것 같습니다. 10월부터 가벼운 후리스를 입기 시작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10월 날씨는 아주 따뜻한 날이었어요. 


 평년이나 작년의 날씨와 올해의 날씨는 아닌 것 같아도 대부분 비슷한 시기는 비슷합니다. 어느 시기엔 추워지고 어느 시기는 덥고, 올해는 비가 더 많이 오거나 눈이 일찍 오는 등 차이가 없는 건 아닌데, 비슷한 계절이 되면 비슷한 방향으로 흘러갑니다. 그 해만 특별히 그랬던 일들은 오래 지나도 기억을 하게 됩니다. 어느 해에 너무 더웠고, 비가 왔고, 태풍이 지나갔고, 겨울이 너무 길었고, 그런 것들은 단편적이지만 기억에 남아서 특별해지지만, 대부분의 시간들은 하루하루 기억하기에는 일년의 일자가 적지 않기 때문에 그렇지 못합니다.


 페이퍼를 쓰면서 그날의 날씨를 적어두면, 올해만 그런 것 같은데, 몇년전에도 비슷했던 것들이 있어요. 일상적인 많은 일들도 일년에 비슷한 일정으로 진행되는 것들은 비슷합니다. 작년에 비슷한 순서로 비슷한 시기에 했던 것들이 딱 그 날짜는 아니지만 거의 비슷한 방향과 순서로 진행되니까, 참고하기엔 좋은데, 한편으로는 그렇게 경험한 것들도 올해는 처음인 것처럼 느껴지는 건 참 이상합니다. 


 며칠 전에 조금 덜 추운 날, 미세먼지 수치가 아주 높게 올라갔었어요. 오늘은 괜찮은 편이라서 조금 전엔 잠깐 창문을 열었습니다. 작은 창을 열어도 금방 실내 기온이 내려가네요. 조금만 추워도 조금만 더워도 일상의 많은 부분에 영향을 받습니다. 여름에 없으면 살 수 없을 것 같던 얼음은 냉장고 안에서 어딘가로 밀렸고, 매일 마시던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지난달부터는 따뜻한 차가 되었습니다. 저녁 식탁엔 따뜻한 순두부찌개가 올라왔는데, 여름엔 더운 음식을 먹는 게 힘들었지만, 이제는 식탁 위에서 하얀 김이 올라오던 국이 금방 식습니다.


 늘 비슷한 것들을 많이 합니다. 그래도 매일 새로운 것들을 찾고 싶어요. 마음은 그런데, 현실은 조금 다릅니다. 오후엔 영어책이 출고되어 내일 도착할 거라는 것을 확인했는데, 그다지 반갑지 않았어요. 일찍 시작되는 겨울방학 숙제 같은데, 원래 숙제는 밀렸다 개학할 때 하는 거니까 내년까지 미룰지도 모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날씨가 차가워지면서 실내가 건조해졌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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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8일 월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8시 38분, 현재 기온은 2.5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어제보다 오늘은 조금 차가운 날씨예요. 많이 춥지는 않은데, 기온이 많이 내려갔어요. 맑은 날씨이고,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6.8도 낮고, 체감기온은 현재 기온과 같습니다. 습도는 47%, 미세먼지는 둘 다 좋음(미세먼지 18 좋음, 초미세먼지 6 좋음)이고, 북서풍 1.2 m/s 입니다. 자외선지수는 1 낮음, 오늘은 0도에서 5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어제는 낮 기온이 12도 이상 올라가고, 대신 미세먼지 수치가 100이 넘는 날이었는데, 오늘은 어제보다 차가워지면서 미세먼지는 좋음으로 수치가 많이 내려왔습니다. 오후에 잠깐 외출할 일이 있었는데, 햇볕이 잘 드는 곳을 걸을 때는 따뜻한 느낌이 들지만, 그늘로 지나가는 시간이 길어지면 추운 느낌이어서 어제보다는 기온이 내려간 것 같긴 한데, 그래도 낮기온이 8도 전후는 되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오늘 날씨가 그보다 조금 더 차가웠을 수도 있겠어요. 


 저녁에 기온이 내려가면 내일 아침도 조금 더 차가운 편입니다. 주간예보를 보니까 내일 아침은 영하로 내려가는데, 낮기온은 조금 올라가니까 낮부터 수요일에는 조금 덜 춥고, 그리고 비가 한 번 오고 나면 다시 차가워질 것 같습니다. 12월 첫주에 영하 8도나 9도 전후로 내려가서, 앞으로 계속 이렇게 추운 날이 올 것 같았지만, 어쩌면 평년의 기온보다는 낮은 편이었을 수도 있겠어요. 그 전에 따뜻한 날이어서 그런지, 기온차가 너무 크고, 적응하긴 어려운데, 낮에는 영상으로 올라가는 날이 되어서 조금 나은 것 같습니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서 컨디션 관리도 잘 해야 할 것 같아요. 지난주에는 평소보다 피로감이 더 많이 느껴지고, 실내에서도 자주 추위를 느꼈는데, 이런 것도 환절기라고 해야하나 잘 모르겠어요. 날씨가 추워지니까 실내 난방이 되면서 건조한 편이라, 습도나 보습제 같은 것들도 신경쓸 시기가 되었습니다.


 오후에 휴대전화가 방전이 되어 전원이 켜지지 않았는데, 아무래도 휴대전화 충전기의 문제 같았습니다. 급해져서 다이소로 사러 갔는데, 매장에 들어갈 때는 사람이 거의 없었지만 갑자기 입구에 들어오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이 시간대에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구나 싶었어요. 지난번에 결정 못해서 사려다 두고온 다이어리가 생각나서 갔더니, 딱 그 상품만 품절입니다. 대신 오늘은 북 스토퍼가 있어서 장바구니에 얼른 담았습니다. 그리고 몇 가지 더 담았더니 평소보다 금액이 커져서 그만 사기로 했어요. 


 돌아오는 길, 충전이 잘 되지 않으면 에너지가 소진되는 건 사람도 비슷한 것 같았어요. 잘 쉬는 것으로 회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전에 배운 것들도 그냥 쓰기만 하면 그렇게 될 것 같았습니다. 며칠 전엔 영어교재를 샀는데, 영어 시험을 본지 오래되어서 다시 기초적인 내용부터 조금씩 보는 게 좋을 것 같았어요. 그 때는 그게 필요했는데, 이제 그 책이 도착할 시기가 가까워지니 그 책을 공부할 사람은 나구나 싶었습니다. 그 때는 먼 미래의 내가 되지만, 곧 현재의 내가 될 예정이니, 하기 싫은 마음이 적지 않아서, 하루에 한시간씩 하면 좋은데 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시험보는 건 부담스럽지만, 강제성이 있어서 조금 더 부지런해집니다. 수험생은 그런 것 같은데, 검색하다보니, 지난주에 올해의 수능시험 성적이 발표되었다는 뉴스가 있었어요. 매년 새로 시험을 보는 학생들이 있고, 또 다른 시험을 보는 사람들이 있는데, 최근 몇년 시험이 없어 너무 편하게 살았던 것 같아서 영어책을 산 거지만, 요즘 바빠서 할 수 있을지 조금 고민됩니다. 영어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즐거운 한 시간이 되겠지만, 공부를 좋아하지 않는 누군가(?)에겐 긴 한시간이 되겠지요, 아마도.


 12월이 시작되고 벌써 두번째 월요일이 되었습니다. 지난주보다는 조금 더 부지런히... 하려다 시간관리를 잘 하자, 로 목표를 바꾸었어요. 지난주보다는 잘 하고 싶은데,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지난주 알라딘 서점에서 올해의 서재의 달인을 발표했어요. 주말에 조금 늦게 알게 되었는데, 올해도 선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서재의 달인과 북플 마니아 선정되신 분들 축하드립니다. 

 올해도 제 서재를 방문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공감해주시고 댓글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늘 부족함 많지만 내년에도 잘 부탁드립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어제보다 미세먼지가 좋아져서 다행이예요.

 그래도 바람이 차가울 수 있으니 감기 조심하세요.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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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크pek0501 2025-12-09 12:5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서재의 달인, 에 뽑히신 것 축하합니다. 으음... 또 다이어리가 오지 않을까 합니다. 새해는 볼펜으로 많이 기록하는 한 해를 보낼 계획입니다. 타자기로 쓰는 것보다 손글씨로 쓰는 게 두뇌 발달에도 좋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기억도 더 잘 되겠지요.
이번엔 선물 받을 주소를 잊지 않고 입력했어요.ㅋ
12월도 3분의 1이 가고 있네요. 하루하루 좋은 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서니데이 2025-12-09 21:34   좋아요 0 | URL
페크님,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밤이 되니 날씨가 다시 차갑습니다.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올해의 서재의 달인 선정되심을 축하드립니다.
전보다 손글씨를 쓰지 않게 되었는데, 글씨가 엉망이어서 조금이라도 쓰는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말씀하신 것처럼 뇌기능에도 좋겠고, 또 기억이나 정리에도 좋은 점이 있을 것 같고요.
벌써 12월도 2주차가 되었어요.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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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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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이달의 커피라서 구매합니다. 좋은 맛과 향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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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크pek0501 2025-12-09 12:5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어제는 카페에서 뜨거운 라떼 디카, 를 마셨는데 디카인데도 맛있더군요.
뜨거운 것이 당기는 계절입니다. 알라딘 커피도 맛과 향이 특별할 것 같군요.^^

서니데이 2025-12-09 21:37   좋아요 0 | URL
라떼도 디카페인이 있군요. 기회가 있으면 한번 시도해보겠습니다.
날씨가 차가워지니까 아이스 커피는 너무 차갑고 따뜻한 차가 좋은 계절이 되었어요.
알라딘 드립백 커피는 매번 조금씩 다른 향을 패키지에 표시해주어서 구매할 때 참고합니다. 이번에도 좋았으면 합니다.
 

12월 7일 일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8시 27분, 현재 기온은 10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지난번 페이퍼가 11월 27일이었는데, 거의 10일만이예요. 잘 지내셨나요. 그 사이 달력은 11월에서 12월이 되고, 첫주가 거의 지나갑니다. 11월에는 추운 날이 있긴 했지만, 평년보다 기온이 조금 더 높은 편이라고 했는데, 이번주엔 12월이 되더니 날씨가 많이 추워지면서 눈이 왔었어요. 눈 때문에 도로 사정이 좋지 않아 휴대전화 알림도 왔던 것 같습니다. 


 오늘은 아침에는 눈이 왔는지 알 수 없지만, 오전에 지면이 조금 진한 색이었고, 바깥이 흐린 날처럼 보였는데, 지금은 날씨가 맑음으로 나옵니다. 어제보다 낮기온이 많이 올라갔지만 공기가 좋지 않아요.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1.6도 높고, 체감기온은 8도로 현재 기온보다 낮습니다. 습도는 89%, 미세먼지는 120 나쁨, 초미세먼지는 101 매우 나쁨이고, 서풍 3.9m/s 입니다. 자외선지수는 1 낮음, 오늘은 5도에서 12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이번주 날씨가 추워지면서 아침 기온은 영하로 내려가는 날이 많았어요. 며칠 전 눈이 오던 날 전후로 더 많이 추웠는데, 영하 9도 가까이 내려가는 날도 있었습니다. 낮에도 영하로 내려가는 날도 있었던 것 같은데, 오늘은 아침 기온도 그렇게 낮지 않은 것 같고, 현재 기온을 비교해보니 어제 저녁에도 많이 추운 건 아니었을 것 같아요. 눈이 오고 나서 날씨가 추워서 금방 녹지 않고 지면에 조금 더 남아있었는데, 오늘 날씨가 따뜻해서 대부분 없어졌을거예요. 


 대신 공기가 무척 좋지 않습니다. 오전에 날씨가 흐리고 어둡게 보였던 건 미세먼지 때문일 수도 있겠어요. 오전에는 잘 모르겠지만 오후에 확인했을 때는 미세먼지가 나쁨이었습니다. 그래도 지금보다는 수치가 낮은 편이었는데, 지금은 그 때보다 더 올라가서, 초미세먼지는 매우나쁨 수준입니다. 겨울에 날씨가 춥다가 어느 날 따뜻하면 공기가 좋지 않은 날이 있는데, 오늘이 그런 날 같아요. 


 주간 날씨를 확인해보니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내려갑니다. 중간에 비가 오는 날도 있고,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날도 있지만, 이번주보다 춥지는 않을 것 같아요. 12월이 시작되니 이제 추운 계절이 되었다는 것처럼 첫 주가 추웠는데, 계속 춥지 않다는 게 다행입니다. 미세먼지 수치만 내려가면 더 좋겠어요.


 2025년이 시작되는 것도 얼마 전 같은데... 하면서 올해는 더 빠른 속도로 12월이 되었습니다. 다른 해보다 더 빠르게 달력이 넘어가는 것 같은 기분인데, 실제로는 시간관리가 잘 되지 않았을 것 같기도 해요. 같은 시간인데 왜 올해는 그렇지? 하는 생각을 가끔 합니다. 예상보다 더 할일이 많은 날도 있고, 조금 여유있는 시간도 있는데, 두 가지를 잘 조정해서 시간을 쓰면 좋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11월만 해도 아직 12월이 남았으니까, 하는 마음이었는데, 12월이 되니 이제 연말이구나 싶습니다. 날씨가 추워지는 시기가 올 때마다 시계는 더 빠르게 지나가는 것 같았고요. 그럴 때마다 지금 하고 싶은 것들, 지금 좋아하는 것들을 잊지 않고, 오늘을 감사하는 마음이 필요하다고 느낍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져서 찬바람 부는 날이 많고, 10월부터 독감이 유행한다는 뉴스도 있어요.

 따뜻하게 입으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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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소민아 2025-12-08 10:5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2025 서재의 달인, 같이 축하해요~~서니데이님~

서니데이 2025-12-08 20:37   좋아요 0 | URL
젤소민아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서재의 달인 축하드립니다.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

모나리자 2025-12-08 17:4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서재의 달인 축하드려요~
주렁주렁 열린 황금빛 앰블럼이 보기 좋습니다.
새해에도 열심히 글을 쓰며 이 공간을 더욱 훈훈하게 해 주시길 바랄게요. 서니데이님.^^

서니데이 2025-12-08 20:37   좋아요 1 | URL
모나리자님 감사합니다.
올해의 서재의 달인 선정되심을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제 서재에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에도 잘 부탁드립니다.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
 

11월 27일 목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11시 02분, 현재 기온은 3.3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아침에 비가 왔는데, 오후엔 비가 그쳤지만, 내일 아침 기온이 많이 내려갈 것 같아요. 아침엔 추우면 영하로 내려갈 수도 있대요. 지금은 강풍주의보인데 맑은 날씨이고,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3.5도 낮고, 체감기온은 영하 0.4도로 현재 기온보다 낮습니다. 습도는 63%, 미세먼지는 31 보통, 초미세먼지 11 좋음 이고, 서풍 4.2 m/s 입니다. 자외선지수는 0 낮음, 오늘은 최저 7도에서 10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월요일 페이퍼를 쓰고, 이틀 지난 목요일입니다. 오늘도 비가 왔지만, 어제도 비가 조금 왔을 거예요. 아닌가? 오전에 왔던 것 같은데, 그게 화요일 같기도 하고 잘 모르겠어요. 아침에 비가 와서 많이 추울 것 같았는데, 아침보다 오후 시간에 더 차가워지는 것 같아요. 오후에 뉴스를 보니 오늘 서쪽과 동쪽 해안은 바람이 많이 분다고 했는데, 지금 강풍주의보입니다. 아마도 바람이 세게 부는 만큼 체감기온이 더 내려갈 거예요.


 아침에는 그렇지 않아도 전보다 기온이 내려가는데, 내일 낮기온은 얼마나 추울지 모르겠어요. 내일은 비소식은 없을 것 같지만, 날씨는 오늘보다 추울 것 같고, 주말엔 또 비가 옵니다. 겨울이 가까워지는데 왜 이번주에는 이렇게 비가 많이 오는지 모르겠어요. 추워지는 시기에는 비가 한 번 올 때마다 차가워지는데, 점점 기온이 내려가서 다음주에는 이번주보다 더 추울 거고... 그리고 다음주는 12월이 되겠네요.


 11월이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고 생각했는데, 11월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의 일부는 10월의 일들이었어요. 정말 빨리 시간을 보내고 있구나 싶으면서도 한편으로는 하루하루 분리를 잘 할 수 없는 것 같기도 합니다. 비슷한 시간인데 어느 때에는 한참 전의 일 같고, 또 어느 때에는 그게 몇달 사이의 일들도 모두 짧은 시기의 일들 같아서, 체감하는 시간은 늘 같지는 않은 것 같아요. 


 아마도 추워지는 시기부터는 다 11월 같다고 생각했지만, 10월부터 후리스를 입기 시작했으니 생각한 것과 달라지고, 그리고 11월도 초반엔 추운 날이 있긴 했지만 따뜻한 날도 많았으니, 많이 춥지 않아 다행이었다고 생각했습니다. 


 날씨가 차가워져서 그런지, 저녁에는 갑자기 재채기를 시작했는데, 요즘 감기 유행이라는 뉴스를 보아서인지 감기 오면 안되는데 조금 걱정이었어요. 실내에서도 그럴 때 마스크 쓰는 게 좋다는 말을 들었고, 많이 심하진 않으면 따뜻하게 지나가면 괜찮을 거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저녁 설거지를 조금 더 따뜻한 물로 하고 나서 보니 9시가 조금 지났고, 마음은 급하게 할 일들이 있는데 잘 생각나지 않는, 많이 밀려있지만 아니라고 생각하고 싶은 그런 저녁이었습니다.


 우리는 아니지만, 미국은 오늘이 추수감사절이라고 해요. 목요일이라서 블랙프라이데이가 되는 거구나 싶었습니다만, 우리 나라도 세일 하는 이벤트가 있는지 쇼핑 사이트 찾아볼 생각입니다. 쓰지 않는 것들은 사지 않는 게 좋지만, 가끔은 구경하는 것들 자체로도 좋아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날씨가 계속 차가워지고 있어요.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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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우행 2025-11-27 23:3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1층 원룸에 거주하는 나, 좀 전에 귀가해서 이 글을 읽고 있어요. 벌써 춥습니다. 며칠 전 몸살로 고생했는데 또 그럴까 걱정되네요.ㅠㅠ

서니데이 2025-11-27 23:57   좋아요 0 | URL
호시우행님 안녕하세요. 오늘 비가 와서 그런지 저녁에 날씨가 많이 차가워졌어요.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한 밤 되세요.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페크pek0501 2025-11-29 12:4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어제 처음 겨울 패딩을 꺼내 입었습니다. 겨울입니다. 서점에 갔더니 2026년도 달력이 나왔더라고요.^^

서니데이 2025-12-06 21:37   좋아요 0 | URL
페크님 잘 지내셨나요. 댓글이 많이 늦었습니다. 12월이 되니 날씨가 더 춥고 눈이 와서 겨울이 된 것을 실감하는 한주였어요. 감기 조심하시고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2025-12-04 18:0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5-12-06 21:4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5-12-07 10:1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5-12-07 10:1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5-12-08 19:29   URL
비밀 댓글입니다.

모나리자 2025-12-04 18:0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날씨가 춥네요. 독감이 유행한다는 뉴스도 봤어요.
따뜻하게 입으시고 따뜻한 물도 자주 드시고 건강 잘 챙기세요.
12월에도 화이팅입니다. 서니데이님.^^

서니데이 2025-12-06 21:39   좋아요 1 | URL
모나리자님 잘 지내셨나요. 댓글이 많이 늦었습니다. 이번주 날씨가 차가워지면서 감기 조심해야겠어요. 독감도 올해 10월부터 유행인데 예방주사 맞아도 조심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마음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따뜻한 주말 보내세요.^^

희선 2025-12-05 20:3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번주는 정말 추운 날이 이어지는군요 며칠 뒤 풀린다고 합니다 그나마 다행이네요 늘 춥지는 않아서... 겨울이니 추워야 하지만... 눈이 온 곳도 있군요 제가 사는 곳도 눈 조금 왔어요 첫눈이었어요

서니데이 님 서재 달인 되신 거 축하합니다 한해가 끝나가는 느낌이 드는 때가 왔군요 감기 조심하시고 주말 편안하게 보내세요


희선

서니데이 2025-12-06 21:42   좋아요 0 | URL
희선님 잘 지내셨나요. 이번주 12월이 되더니 날씨가 너무 추워지고 눈도 내려서 겨울이 되었다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여긴 이제 눈이 거의 녹았지만 아직 남아서 지면이 미끄러워요. 따뜻하게 입으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올해 서재의 달인 발표가 되었나요.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북프리쿠키 2025-12-06 23:4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서재의 달인 축하드립니다.!

서니데이 2025-12-06 23:51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북프리쿠키님도 올해의 서재의 달인 축하드립니다.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