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5일 금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10시 25분, 현재 기온은 26.1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80주년을 맞는 광복절입니다. 뜻깊은 날인데, 휴일 잘 보내셨나요. 호우특보가 끝나고 비가 더 오지 않을 것 같았는데, 오전에도 날씨가 흐리고 습도가 높긴 했어요. 오후에 갑자기 비가 많이 오기 시작해서 조금 무서웠습니다만, 소나기처럼 짧은 시간에 끝나고 더 비가 오진 않았어요. 여긴 비가 왔는데, 다른 지역은 잘 모르겠습니다. 뉴스를 보니까 폭염경보인 지역이 조금씩 더 많아지는 것 같고, 기온이 더 올라가고 있어서, 광복절 연휴가 있는 주말은 조금 더 더울 것 같아요.


 오후엔 비가 왔지만 지금 날씨는 맑음이고,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1.6도 높고, 체감기온은 29.3도로 현재 기온보다 높습니다. 습도는 97%, 미세먼지는 둘 다 좋음(미세먼지 15 좋음, 초미세먼지 2 좋음)이고, 남서풍 1.7 m/s 입니다. 자외선지수는 4 보통, 오늘은 25도에서 30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아침에는 많이 덥지 않았지만, 점점 오후는 기온이 올라가는 것 같고, 그리고 습도 때문에 더 덥게 느껴지는 편입니다.


 여기는 아닌데, 폭염이 지역이 많아서, 네이버 날씨에는 폭염이 다시 등장했어요. 기상특보를 확인해보니 폭염특보인 지역이 상당히 많습니다. 우리 나라 지도에서 일부 지역을 제외하면 거의 다 붉은 색으로 표시되어 있고요, 진한 색도 조금 더 많아졌습니다. 아마도 내일이면 우리 시도 폭염주의보가 될 것 같습니다. 


 뉴스를 검색해보니 주말엔 더위가 계속되어 폭염이라고 하는데, 낮체감온도가 오늘보다 올라가는 곳도 더 생길 것 같아요. 며칠 전에 일부 지역은 비가 많이 와서 호우특보가 표시되었고, 비가 오지 않는 남쪽의 지역에는 폭염이 표시되었습니다. 그리고 점점 폭염경보가 되는 진한색으로 표시되는 면적이 많아지는 것 같았고요, 오늘 지도를 보니 진한색 표시의 폭염경보 지역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러니 오늘은 습도가 높아도 기온이 그렇게 많이 높지 않아서 대충 지나갈 수 있었지만, 내일은 에어컨이 없으면 좀 힘들 것 같아요. 기온도 올라가지만 습도가 무척 높아서 어제도 그렇고 창문을 열면 금방 더워지는 느낌이 들거든요. 창문 열기 전후의 차이가 있어요. 기온은 많이 높지 않아도 옷이 축축해지는 것 같기도 하고요. 저녁이 가까워지는 시간에 그렇게 덥지 않은 편이었는데도 청소기를 돌렸더니 잠깐 사이에 더워지는 것 같았어요. 


 오늘이 금요일이라서, 주말 계획을 세우기로 했는데, 다른 것보다 덥다고 하니까 에어컨 시원한 곳에서 아이스크림이나 아이스 아메리카노 마시면서 재미있는 책이나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


 오늘은 8월 15일 광복절입니다. 1945년에서 2025년까지 벌써 80년이 되었어요. 오늘 기념식이 있었는데, 생방송은 보지 못해서 뉴스에서 관련 내용을 조금 찾아 보았습니다. 오늘은 국경일이라서 국기를 게양합니다. 그래서인지 어제 저녁에 다이소를 갔더니 매장에 태극기가 있었어요. 오늘 가정에서 국기게양하신 분들도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셨나요. 

 이번주는 금요일이 공휴일이어서 주말에 이어 연휴가 될 예정입니다. 

 연휴 잘 보내시고, 편안한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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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25-08-15 22:5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서니데이님도 즐거운 주말보내셔요

서니데이 2025-08-15 22:56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카스피님도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희선 2025-08-16 07:3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팔월도 여름이니 더운 건 맞지만, 많이 더워져서 안 좋기도 하네요 며칠은 아침과 밤에는 시원했는데... 오늘은 더 덥군요 습도가 높아진 느낌도 들어요 이런 더위도 가기는 하겠지요 그래야 할 텐데...

주말이 빨리도 찾아오네요 팔월 반이 다 갔습니다 서니데이 님 남은 팔월 반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희선

서니데이 2025-08-19 20:48   좋아요 0 | URL
희선님, 연휴 잘 보내셨나요. 댓글이 늦었습니다.
비가 많이 오고 며칠은 조금 덜 더웠는데 다시 폭염이예요. 저녁 뉴스를 보니 오늘도 열대야이고, 그리고 폭염경보인 지역도 조금 더 늘었어요. 아직 조금 더 더운 날이 남은 것 같은데, 이번엔 습도가 높아서 체감온도가 높다고 해요. 지난번에 폭염시기에는 습도는 낮은 편이었는데, 올해는 여러가지로 여름이 힘든 것 같습니다.
그러는 사이에 8월도 많이 지나고 이제 2주 정도 남았네요.
날씨는 덥지만 좋은 일들 가득한 한 달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페크pek0501 2025-08-18 13:3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낮에는 매미가, 밤에는 귀뚜라미가 소리를 냅니다. 여름이 가고 있고 가을이 오고 있는 건 확실한 것 같은데 한낮의 더위는 여전합니다. 그래도 아침저녁으론 덜 더운 것 같아요. 아침에 일어나서부터 더울 때도 있었는데 말이죠. 어느새 시간은 가고 계절은 바뀌겠지요.
가을이 되면 금방 연말이 올 것이고... 이렇게 또 한 해를 보내는가 봅니다. 아까운 시간이여!!!

서니데이 2025-08-19 20:51   좋아요 0 | URL
페크님, 연휴 잘 보내셨나요. 댓글이 늦었습니다.
요즘도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하루 종일 매미가 울어요. 여름이면 만날 수 있는 거니까 너무 크지만 않으면 좋겠는데, 귀가 불편할 정도예요. 작년엔 잘 모르겠지만, 올해는 폭염이 오기 전부터 밤이 되면 풀벌레 소리가 들렸어요. 이제 조금 덜 더워지려나 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올해 계속 덥네요.
그러는 사이에 낮이 많이 짧아져서 저녁이 일찍 찾아옵니다. 지금은 덥지만 더위가 끝나면 곧 추운 계절이 되겠지요. 여름에서 겨울로 가는 시기가 생각보다 길지 않은 것 같아요. 올해도 많이 남았으면 좋겠는데, 시간이 너무 빨리 갑니다.
날씨가 많이 더워요. 건강 조심하시고, 편안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8월 13일 수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7시 34분, 현재 기온은 24.3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새벽부터 비가 많이 오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오전에 호우경보가 되고, 하루 종일 비 피해 때문에 휴대전화로 알림 문자가 왔습니다. 그런데 비가 계속 오고 있어요. 강수 초단기는 16.8 mm 이고, 호우경보와 강풍주의보가 표시되는 중입니다.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4.4도 낮고, 체감기온은 27.5도로 현재 기온보다 높습니다. 습도는 97%, 미세먼지는 둘 다 좋음(미세먼지 17 좋음, 초미세먼지 5 좋음)이고, 남서풍 2.1 m/s입니다. 자외선지수는 1 낮음, 오늘은 24도에서 26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어제 저녁에 검색하다가, 오늘 수도권에 비가 많이 올 수 있다는 뉴스를 보기는 했는데, 밤 사이 크게 비가 올 것 같지는 않았어요. 습도가 올라가는 것 같긴 한데, 어제만 해도 오늘 저녁부터 비가 많이 오는 것 같았거든요. 그런데 새벽 4시 조금 지나서 갑자기 번개 치는 소리가 들리더니 조금 더 지나고 나서 갑자기 비가 세차게 내리기 시작해서, 베란다 창문을 닫았는데도 우수관을 타고 내려가는 빗소리가 크게 들렸습니다. 


 오전엔 창문을 닫고 있어서 그리고 지나가는 것 같았는데, 오전 8시 30분에 호우경보가 되었습니다. 휴대전화로는 하루 종일 여러번 재난문자 알림이 왔었는데, 페이퍼를 쓰면서 찾아보니까 어제 저녁 시간에 오늘밤(12일 화요일 밤)부터 많은 비로 산사태 발생 위험 높다는 내용이 있었어요. 그리고 오늘 아침 6시 05분에 호우로 침수 위험이 높다는 알림, 8시 40분에는 호우경보로 시작해서, 하루 종일 인근 지역의 침수로 인한 내용이 오기 시작했는데, 비가 많이 와서 이렇게 재난문자 알림이 많이 온 날도 없었던 것처럼 많이 왔습니다. 


 폭우로 인해서 지하철 역사가 침수되어 열차 무정차 통과 및 침수 복구, 고속도로 국제지하차도의 통행 통제 및 재개, 도로의 정상통행 안내, 시내 여러 지역의 산사태 주의 등에 실종된 사람 찾는 내용까지 하루에 여러번 안내가 온 것을 다시 한번 빨리 확인했는데, 비가 더 올 것 같아서 걱정이예요. 지금도 비가 꽤 오고 있고요. 올해 여름에도 비가 많이 온 적이 있긴 했지만, 이번에 알림이 오는 것처럼 시 전체에 피해가 큰 경우는 많지 않았던 것 같은데, 페이퍼 쓰는 중에도 알림 문자가 또 오는 것을 보니 걱정도 되고 불안합니다. 


 네이버 날씨를 찾아보니 서울, 경기 충청 지역도 비가 많이 와서 호우주의보 또는 호우경보인 지역이 있어요. 밤에 비가 많이 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산사태 피해가 있을 수 있는 곳은 재난문자 알림처럼 대피해야 할 것 같기도 해요. 


 여기는 비가 많이 와서 어제보다 온도가 낮게 나오지만, 다른 지역은 폭염이라서, 네이버 날씨에서는 호우와 폭염이 같이 나오고 있습니다. 뉴스 검색하니 대구 경북이 많이 덥다고 하는데, 폭염주의보 표시가 된 곳을 보니 우리 나라 지도의 절반쯤 되는 남쪽의 지역이 거의 대부분 붉은 색으로 나오는 폭염주의보예요. 비가 많이 오는 것도 걱정이지만, 다시 폭염이 며칠만에 또 오는 것도 반갑지는 않은 날씨예요. 


 날씨가 기온은 높지 않아도 습도가 높아서인지 실내에서 창문 닫고 선풍기 돌아가는 중인데 조금 더운 느낌이 들긴 합니다. 며칠 폭염특보가 없고 비가 덜 와서 좋았는데, 올해는 폭염 아니면 비가 많이 와서 일기예보 자주 찾아봐야 할 것 같아요.


 어제는 페이퍼를 쓰지 못했고, 오늘이 수요일인데, 이번주는 금요일이 광복절이라서 금토일 휴일이 될 예정입니다. 휴일이 하루 있으면 주중의 날짜에 기다려지는 편인데, 벌써 광복절이라고 하니 날짜가 많이 지난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6월에 현충일 지나면서 다음 휴일은 8월 15일 광복절이네, 하면서 한참 남은 느낌이었지만, 너무 덥고 비가 오고 그러는 사이에 여름도 그렇게 날짜도 빨리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계획표나 다이어리 또는 일기를 쓰지 않으면 지나간 것들은 더 빨리 잊혀집니다. 또는 계획표를 써두지 않으면 방향을 잊어버리기도 해요. 그러니 매일 할일들을 적고, 쓰는 것이 귀찮을 때도 있지만 쓰는 것이 더 좋긴 합니다. 매일 여러 가지 일들이 있고, 어느 날은 조금 더 바쁘거나 쉽지 않을 때도 있지만 매일 하는 많은 일들이 시간 지날 수록 차이가 될 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하루에 1시간 할 수 있는 일들을 일년을 하면 모이는 것들이 많은데, 시간이 나지 않아도 자기계발도 하고 책도 읽고 공부도 하고 그렇게 시간을 써야 할 것 같지만 요즘 잘 안되고 있어 아쉽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8월도 점점 절반 가까이 지나고 있습니다. 

 편안한 저녁시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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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3 20:3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5-08-13 20:4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5-08-13 20:5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5-08-13 21:00   URL
비밀 댓글입니다.

카스피 2025-08-14 01:1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비가와서 더위가 한풀 꺽인 것은 좋은데 너무나 많이 와서 비피해를 입으신 분들이 많으시더군요.서니데이님은 비 피해 없으신지요.

서니데이 2025-08-14 01:56   좋아요 0 | URL
저희집은 괜찮은데 비가 많이 와서 시내에 침수피해가 심해요. 비가 와도 이번처럼 여러 지역에 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았거든요. 여긴 비가 많이 와서 그렇고 남쪽은 또 많이 덥다고 해요. 올여름은 난이도가 높은것 같습니다..카스피님 편안한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희선 2025-08-14 05:0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태풍 때문에 수증기가 많아졌다는 말도 있더군요 먼 곳에 나타난 태풍인데 수증기는 한국까지 오다니... 지난번에도 그러고 비가 많이 왔군요 피해가 크지 않아야 할 텐데, 다른 때보다 비가 많이 와서... 팔월 곧 반이 가겠습니다 시간은 잘 가네요

서니데이 님 오늘 좋은 하루 보내세요


희선

서니데이 2025-08-15 22:25   좋아요 1 | URL
희선님,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이번에 비가 많이 와서 제가 사는 시에는 침수 피해가 무척 컸어요. 비가 오는 방향을 보니까 서해 방향에서 온 것 같은데, 장마는 아닌 것 같고 잘 모르겠습니다. 여긴 비가 많이 와서 호우특보이고, 남쪽은 대신 폭염이었다고 하네요.
오늘은 광복절인데, 휴일 잘 보내셨나요.
다시 날씨가 더워지고 있습니다. 시원한 연휴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8월 11일 월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12시 07분, 현재 기온은 27.5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날씨가 흐려서인지 어제보다 기온이 조금 낮아요. 아침부터 흐리긴 한데, 비가 올 것 같진 않습니다. 그렇지만 흐린 날이라서 오후에는 비가 올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1도 낮고, 체감기온은 29.3도로 현재 기온보다 높습니다. 습도는 77%, 미세먼지는 보통(미세먼지 54보통, 초미세먼지 32 보통)이고. 남서풍 1.8 m/s 입니다. 자외선지수는 4 보통, 오늘은 24도에서 30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어제는 페이퍼를 쓰지 못했더니 날짜 감각이 조금 이상해요. 갑자기 날짜가 많이 지난 것 같기도 하고, 반대로 가는 것 같기도 합니다. 토요일에 쓴 페이퍼를 다시 읽어보다가 이상한 점을 발견했는데, 지난주 한주 동안 폭염이 없었다고 써놓은 부분이 있었어요. 주 후반에는 조금 덜 덥긴 했지만, 그래도 그 정도는 아닌데? 하고 메모를 찾아보니까 4일에서 6일 까지는 폭염주의보였어요. 근데 며칠 시원해졌다고 그게 한주 전의 일이라고 생각했던 모양이예요. 이미 쓴 내용이라서 그 부분은 수정으로 추가해두었는데, 메모를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8월이 되면서부터는 다이어리를 새로 써야 하는데 아직 시작을 못했더니 그래서 그런 건지, 아니면 열대야 계속되고 너무 더워서 그런 건지 알 수없습니다. 어제만 해도 오전엔 조금 더워도 그냥 버틸만 하다는 정도였지만, 오후에 엄마가 취사를 했더니 실내 온도가 32도까지 올라가기도 했었어요. 오늘은 바람이 조금 불고 선풍기 바람을 더하면 많이 덥진 않은데, 일단 흐린 날이고 폭염표시가 없으니 낮에는 30도 가까이 올라가겠지만, 저녁에는 많이 덥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며칠 저녁에 조금 덜 더워서 그래도 좋았거든요.


 지난주 월요일만 해도 8월이 막 시작된 느낌에 가까웠는데, 한주가 지난 오늘이 되니 8월은 절반쯤 지난 것 같은 기분. 날씨가 덥긴 하지만 2주 전 폭염경보 시기보다는 나은 편이예요. 그래서인지 며칠 사이 매미가 많이 우는데, 오늘은 아침 이른 시간부터 울기 시작해서 방충망을 살짝 흔들면 날아갔다가 다시 와서 많이 시끄럽습니다. 몇번은 날아가더니 나중엔 모른척 하고 우는데, 날아가는데 한참 걸렸어요. 


 전에는 7월말 8월초 시기에 휴가를 많이 갔던 것 같은데, 요즘은 어떤가요. 휴가나 피서를 간 지 조금 오래되어서 잘 모르겠어요. 너무 더워서 이럴 때는 에어컨 냉방 시원한 곳에서 맛있는 음식 먹거나 아니면 재미있는 영화나 만화책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 하다가 주말이면 다 할 수 있는건데 해보지 못한 것 같아서, 갑자기 아쉽네요. 


  날씨가 궁금해서 뉴스를 보고 있는데, 이번주 목요일까지는 계속 비소식이 있어요. 전국에비가 오는 건 아니고 지역에 따라 다른 것 같습니다. 오늘도 남쪽 지역은 비가 더 많이 올 것 같고요. 올해 여름 비가 너무 많이 와서 피해가 커서 비가 온다는 소리를 들으면 걱정이 되어서 뉴스 한번씩 찾아보게 되는데, 비가 너무 많이 오진 않았으면 좋겠어요.


 오후에 페이퍼를 쓰는 날이 많았는데, 어제 페이퍼를 늦어서 쓰지 못해서 오늘은 낮시간에 미리 씁니다. 늦으면 저녁에는 쓰지 못할 것 같아서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점심 맛있게 드시고, 기분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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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크pek0501 2025-08-13 16:2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 분수로 시원한 물놀이 하는 아이들의 모습, 서재 배경이 좋군요.
오늘 비가 와서 시원한 느낌이 들었어요. 홍수 정도는 말고 적당히 뿌려 주는 비라서 반가워요.

서니데이 2025-08-13 19:33   좋아요 1 | URL
페크님,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서재 배경을 카페로 쓰다가 여름이 되어서 잠깐 바꿨어요. 너무 더울 때는 파란색이 좋은 것 같아서요.
오늘 비가 많이 와서 여기는 오전부터 호우경보인데, 피해가 무척 커서 알림문자가 계속 오고 있어요. 여긴 새벽부터 비가 오기 시작했는데, 앞으로도 비가 더 올 것 같아 걱정이예요. 그래도 서울은 비가 그렇게 많이 오지는 않았나보네요. 다행입니다.
 

8월 9일 토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8시 41분, 현재 기온은 25.9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아침부터 조금 덜 더운데요. 날씨가 흐리고 기온이 다른 날보다 낮은 편입니다. 선풍기만 돌아가도 덥지 않은 것 같았어요. 지금도 흐린 날씨이고,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0.1도 높고, 체감 기온은 27.6도로 현재 기온보다 높습니다. 습도는 76%, 미세먼지는 22 좋음, 초미세먼지 19 보통, 서풍 1.9 m/s입니다. 자외선지수는 1 낮음 이고, 오늘은 24도에서 28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어제 밤부터 많이 덥지 않았는데, 오늘은 아침도 다른 날보다 조금 덜 더운 편이었어요. 아침에 날씨를 확인해보니 25도 정도 된 것 같았는데, 지금도 기온이 비슷합니다. 25도가 넘어가면 열대야라고 하는데, 이 정도면 그래도 시원한 것 같아요. 실내 기온은 28도에서 29도를 오가지만, 그래도 많이 덥지 않아요.


 지난 주말 폭염이 해제된 이후로 이번주는 한번도 폭염표시가 없었습니다.(잘못된 부분을 8월 11일 수정 : 다시 찾아보니까 8월 4일 월요일부터 8월 6일까지는 폭염주의보였어요.)  비가 많이 올 거라고 뉴스를 보았지만, 여긴 그렇게 많이 오진 않았고 몇 번 왔었어요. 오늘은 날씨가 흐려서 비가 올 것 같기도 했는데, 거의 오지 않았을거예요. 태풍이 근접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남쪽으로는 비가 많이 올 수도 있다고 하는데, 지난번 비 피해가 커서 비가 너무 많이 오는 건 걱정이예요. 


 비가 오진 않아도 오후에 습도가 높은 느낌이었는데, 저녁에 살짝 더운 바람이 조금 불었습니다. 생각해보니까 이 때가 제일 더울 시기 같은데, 올해는 미리 너무 더워서인지 이 정도면 견딜 수 있는 정도 같은 날씨가 되었습니다. 낮기온이 이번주에도 거의 30도 이상이었을 것 같은데, 폭염은 33도 이상이 며칠간 계속되는 날씨거든요. 밤에 25도 이상이 열대야이고, 초열대야는 30도 이상인데, 날씨가 거의 그 정도였으니, 상대적인 차이 같습니다. 


 주말이 되면 할 일들을 미리 적어두는데, 오늘은 오전부터 오후 사이에 밀린 잠을 보충했더니 하루가 더 빨리 가네요. 자고 나니 재충전이 되는 건 좋은데, 대신 주말이 더 짧아진 기분은 듭니다. 주말에 재충전을 잘 하는것, 주중에 하지 못한 일들을 하는 것 여러가지 계획을 씁니다만, 가끔은 조금 더 빨리 해내면 더 좋을텐데, 하는 생각도 없진 않아요. 


 지난달 다이어리를 다 쓰고 대충 살다가 벌써 두번째 주말을 맞았습니다. 그래서 잊고 있었는데, 달력을 보니까 다음주 금요일이 광복절이예요. 금토일 3일 연휴가 될 예정입니다. 빨간색 휴일을 보고 좋아했는데, 갑자기 8월 15일이 되었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이상해요. 여름이 되면 거의 절반 가까이 이른 것 같지만, 달력의 숫자를 생각하니 올해가 조금 남은 느낌이었어요. 


 오전까지만 해도 여름 방학 느낌이었는데, 갑자기 숙제가 많이 밀린 그리고 개학이 가까워지는 느낌 비슷해졌습니다. 하루종일 매미가 울었고, 여름 한가운데 있는 것처럼 반바지 반소매를 입고 선풍기 바람을 맞는 하루였는데, 그게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은 기분도 들었어요. 


 페이퍼를 쓰고 나면 어제 읽던 페이지 두꺼운 책을 조금 읽고, 태풍이 얼마나 가까이 오는지 검색을 해보고, 그리고 방정리도 조금 하다보면 주말이 금방 지나가겠네요. 월요일이 되면 언제 목요일이 될 건지 한참 남은 것 같은데, 요즘엔 그것도 너무 빨리 돌아와서 주말엔 더 늦기 전에 다이어리 새로 쓰기 시작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시원하고 좋은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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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나무 2025-08-10 09:1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 그 곳도 비가 오고 기온이 좀 내려갔군요? 다행입니다. 덥지 않아서.^^
벽돌책 읽고 계시군요.
무슨 책인지?^^
주말 알차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서니데이 2025-08-11 00:22   좋아요 1 | URL
책읽는나무님 주말 잘 보내셨나요. 여긴 며칠 전에 비가 조금 오고 주말엔 오지 않았어요. 태풍이 온다고 하더니 소식이 없네요. 잘못본 건지 모르겠어요.
손자병법인데, 벽돌책 정도는 아니지만 전쟁사에 대한 내용이 많이 언급되어서 읽는 속도가 빠르지 않은 책이예요. 그래도 재미있습니다.
다시 날씨가 더워졌어요. 더위 조심하시고 시원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cyrus 2025-08-10 17:4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갑자기 주말부터 장마가 시작된다고 해서 저번처럼 폭탄 비가 올까 봐 걱정했어요. 다행히 어제는 외출하기가 편할 정도로 비가 적게 내렸어요. 오늘은 덥습니다. 다음 주부터 다시 비가 내리겠죠? 적당히 내렸으면 좋겠어요. 주말 잘 보내세요. ^^

서니데이 2025-08-11 00:18   좋아요 0 | URL
cyrus님 주말 잘 보내셨나요. 주말에 태풍소식이 있고, 남쪽엔 비가 많이 온다고 했는데, 여긴 며칠째 비소식은 없어요. 며칠간 비가 올 거라고 기상예보에 있었지만,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일요일 오후부터는 많이 더웠는데, 다음주 얼마나 더울지 모르겠어요. 비가 많이 와도 걱정인데, 적당히 왔으면 좋겠습니다.
더운 날씨 조심하시고, 시원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희선 2025-08-10 18:2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팔월 삼분의 일이 가는군요 장마가 온다고 하는 말 보고 비가 여러 날 오면 장마라고 하나, 했어요 주말에 오고 또 오는군요 많이 안 와야 할 텐데... 태풍은 영향이 있을지, 먼 것 같은데... 그러고 보니 전에도 태풍 때문에 비가 많이 왔군요 어쩐지 여름이 가는 느낌도 듭니다 바깥에 나가면 덥지만... 지금은 이래도 다시 더워지면 여름 안 갔네 하겠군요 팔월이 가면 2025년 넉달 남아요

서니데이 님 남은 주말 편안하게 보내세요


희선

서니데이 2025-08-11 00:20   좋아요 0 | URL
희선님 주말 잘 보내셨나요. 8월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주말을 두 번 지났어요. 뉴스를 보니까 며칠간 계속 비소식이 있긴 한데, 장마전선이 내려오지 않았으면 장마는 아닐거예요. 태풍이 온다고 들었던 것 같은데, 일요일 오후 날씨를 보면 잘못 본 거 아닌지 모르겠어요. 낮에 덥긴 했지만, 그래도 한주 가까이 조금 덜 더웠는데, 다음주 날씨도 좋았으면 좋겠어요. 잠깐 사이에 한해가 가는 것만 같아서, 그 생각을 하면 마음이 조금 급해지는 것 같아요.
희선님도 더운 날씨 조심하시고 시원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8월 8일 금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8시 52분, 현재 기온은 26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날씨가 흐림인데, 밤이 되어서 잘 모르겠어요. 낮에는 햇볕이 잘 드는 편이었습니다.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0.3도 낮고, 체감기온은 28도로 현재 기온보다 높습니다. 습도는 80%, 미세먼지는 22 좋음, 초미세먼지 17 보통이고, 남서풍 2.2 m/s 입니다. 자외선지수는 3 보통, 오늘은 24도에서 29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잠깐 사이에 날씨를 새로고침 했더니 기온이 조금 내려갔습니다. 25.8도고, 체감기온 27.9도가 되었어요. 낮기온은 30도 이상 된 것 같은데, 최고기온이 29도로 나와서 잘 모르겠습니다. 오전엔 더웠지만 선풍기가 바로 앞에 있으면 괜찮은 정도였고, 오후는 조금 더워서 에어컨을 켜니까 실내도 30도 였는데, 다른 날은 거의 31도 전후였으니까 오늘은 조금 덜 더운 편이었을거예요. 


 지난 주말에 폭염이 해제되고 이번주는 폭염특보가 없었는데, 대신 비가 오는 날이 중간에 있었습니다. 여긴 많이 오지 않았지만, 비가 많이 올 수 있다는 예보가 지난주부터 있었어요. 그리고 남쪽 지역에 비가 많이 왔었는데, 오늘 저녁에 기상정보를 보니까 한주일 가까이 비가 올 가능성이 있는 것 같습니다. 남쪽에 비가 올 것 같은데, 여긴 어떨지 모르겠어요. 


 인터넷 검색하다 보니, 강릉은 물이 부족하다고 하는데, 강수량이 지역에 따라 많이 다를 수도 있나봅니다. 또는 여기는 많이 더운데, 다른 지역은 이 정도는 아니다, 할 수 있을 정도로 늘 비슷한 날씨가 될 것 같지만 차이가 있기도 하고요. 매일 확인하는 건 아닌데, 가끔씩 확인해보는 일출 일몰 시간도 지역에 따라 소폭 차이가 있는 것 같아서, 지역 설정을 다른 곳으로 해두면 시간이 달라진 적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늘 비슷하고, 다른 곳도 이럴 것 같지만, 조금씩 다르고, 같은 시간에 같은 순간을 살아도 다들 다른 공간에서 다른 시간을 보낸다는 것을 가끔 생각합니다. 같은 시간에 비슷한 일들을 할 때도 있지만, 각자 하는 일이 다르고, 생활방식이 다른 만큼 비슷해보여도 다를 수 있고, 다른 것 같아도 비슷한 것들이 있을거예요. 약간의 차이가 있어도 여름은 대부분 지역이 덥고, 겨울은 추운 것것과 비슷하겠지, 하고요.


 매일 저녁을 먹고 나면 하루가 거의 다 끝난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지금은 9시가 되니까 더 그런 편이고요. 아침에 일찍 일어나면 하루가 길다고 생각하면서도 금방 오전이 지나고 오후가 되고, 그리고 저녁이 되는데, 겨울보다 여름에는 낮 시간이 길어서 하루가 길게 느껴질 때가 있어요. 그래서 여름을 좋아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아침, 오전, 오후, 저녁 이렇게 두 번 더 시간이 있는 것 같거든요. 


 저녁을 먹고 나서 설거지를 하고나면 시간이 꽤 지나있습니다. 페이퍼를 쓰고 다이어리 정리를 해야지, 매일 비슷한 생각을 하는데, 어느 날은 페이퍼를 쓰고 나면 다이어리는 쓰지 않고 메모도 조금 밀립니다. 그 날 할 일들을 조금 더 자세히 적어두면 좋은데, 하루만 지나도 기억에서 많이 사라지는 것 같아요. 그게 꼭 필요한 것들은 아닐 수 있고, 너무 많이 기억한다고 해서 더 좋은 것도 아니니까, 하면서 기억하지 못한 것들을 이해하는 것이 좋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지난주 금요일에 8월이 시작했는데, 그 날은 잘 몰랐지만, 한주일이 참 빨리 지나가네요. 그 사이 바쁘고 특별한 일은 없었지만, 그 사이 한주가 지나갔다는 것이 이번주에는 꽤 차이가 있다고 느낍니다. 매일 그렇게 차이를 느끼는 건 아니고, 대부분은 잘 모르고 지나가는데, 가끔 그럴 때가 있는 것처럼, 이번주엔 기억나는 일은 적지만, 지나고 보니 아쉬웠다, 하는 정도의 마음만 남는 것 같아요. 페이퍼를 쓰고 나면, 주말에 할 일들과 하고 싶은 일들을 조금 적어보고 싶습니다. 


 매일 감사하는 마음으로 사는 사람은 아닌 것 같지만, 가끔씩이라도, 매일 매일이 다시 자동업데이트 되듯 주어지는 것에 감사하는 사람이 되어야 할 것 같은 마음이 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편안한 주말 보내시고, 기분 좋은 금요일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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