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 월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9시 54분, 현재 기온은 25.5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 오전엔 호우주의보였는데, 지금은 해제된 것 같아요. 이른 시간에 비가 많이 올 것 같았는데, 오후가 되면서 날씨가 달라졌습니다. 지금은 흐림이고,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2.2도 낮고, 체감기온은 27.8도로 현재 기온보다 높습니다. 습도는 84%, 미세먼지는 둘 다 좋음(미세먼지 6 좋음, 초미세먼지 4 좋음)이고, 북서풍 1.7 m/s 입니다. 자외선지수는 4 보통, 오늘은 26도에서 28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아침에 비가 이른 시간부터 오긴 했는데, 오전에 보니까 호우주의보라고 나오긴 했는데, 그렇게까지 비가 많이 오진 않았던 것 같았어요. 오전엔 그리고 비가 많이 오지 않았고요, 언제 해제되었는지 잘 모르지만 지금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아침에 비가 와서 그런지 오늘은 어제보다는 조금 덜 더웠어요. 어제는 밤에 비가 오려고 그랬는지 습도도 높고, 저녁엔 그렇게 덥지 않았는데 밤 시간이 늦어질 수록 더 더웠습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조금 덜 더운데, 습도도 어제보다 내려간 것 같아요.


 오늘 뉴스를 보긴 했는데, 그게 언젠지 잘 모르겠네요. 하지만 오늘 비가 와서 그런지 수도권과 중부지역은 기온이 조금 더 내려갔다고 했는데, 어제보다 낮기온도 조금 낮은 것 같아요. 기상특보를 확인해보니 호우특보가 전북과 강원지역이 보이고, 그리고 폭염특보는 남쪽으로 내려가서 폭염주의보인 지역이 꽤 넓게 남아있어요. 어제는 강릉, 동해, 삼척 평지가 폭염경보였는데, 오늘은 보이지 않네요. 해제된 것 같습니다. 대신 동해안은 풍랑주의보가 있는 곳이 있어요.


 오전에는 우리시가 호우주의보였는데, 비가 이동한 건지 알 수 없지만, 생각했던 것보다 남쪽 지역에 표시된 것 같습니다. 전국에 산사태 또는 호우주의보로 재난문자 알림이 발송된 곳이 있는데, 밤에 비가 많이 오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비 때문에 여긴 지난 주말의 폭염특보가 해제된 것 같은데, 아직 더위가 지나간 건 아니라서, 내일은 오늘보다 조금 더 더울 것 같습니다. 


 어제는 8월이고 오늘은 9월이 되었는데, 주간예보가 맞다면 아침 저녁으로 조금 더 기온이 내려가서 밤에는 열대야가 조금씩 적어질 수도 있을거예요. 밤에 기온이 25도 이상이면 열대야인데, 체감온도가 현재 기온보다 높은 편이고, 어제는 오늘보다 조금 더 더운 날씨여서 밤에 꽤 더웠어요. 하지만 아침에는 시원한 편이었는데, 그런 날에도 선풍기가 없으면 아직은 덥습니다. 


 8월에 페이퍼를 거의 10여일 가까이 쓰지 못해서 어제는 꼭 써야겠다는 마음으로 썼는데, 오늘이 되니 9월 계획표를 써야 할 것 같았습니다. 올해는 더워지면서부터 계획표나 메모를 잘 쓰지 않았더니 나중에 기억나지 않으면 어쩌지, 걱정입니다. 메모를 잘 해두면 좋은데, 다시 찾아보는 건 그렇게 많지는 않아요. 하지만 아무것도 없으면 조금 더 불안할 것 같고, 그리고 계획표를 잘 쓰는건 그 달에도 도움이 되는 편인데, 더우니까 그런 것들도 잘 되지 않았어요. 


 더 늦기 전에 8월에 있었던 것들을 다이어리에 쓰려고 하니, 8월에 새로 쓰기 시작한 다이어리가 이전과 구성이 달라서인지 조금 불편합니다. 큰 차이는 아닐 것 같았지만, 같은 순서로 쓰는 것을 조금 바꾼 정도인데도 금방 눈에 들어오지 않아서, 다른 노트를 꺼내서 다시 옮겨쓰다가 말았습니다. 8월 한 달에 있었던 일들을 다시 쓰는 건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겠지만, 이게 진짜 필요한 일인지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냥 새 노트의 구성에 적응해보는게 어떨까 하는 생각도 없지 않았고요.


 매번 그런 건 아니지만, 새로운 것들이 좋은 것도 있고, 때로는 이전의 방식에서 크게 달라지지 않은 것이 편할 때도 있습니다. 언제나 비슷한 것만 해보면, 새로운 것이 더 좋다는 것을 알지 못하고, 또 반대로 새로운 것을 해보기 전에는 이전의 장점을 잘 모르고 있을 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 늘 새로운 것들이 나오고 적응하고 이전보다 나아지면 좋겠다고 생각하지만, 우연한 기회에 찾아보게 된 작년의 메모 노트를 보니 올해보다 정리가 잘 되어 있어서, 이전의 노트를 조금 더 읽고 참고하기로 했습니다. 올해가 더 나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의외였어요.


 오늘부터 9월이 시작되었는데, 9월부터 12월까지 시간을 생각해보니 이 더운 날이 지나고 나면 바로 추워지면서 겨울이 될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점점 저녁 시간이 빨라지는 것도 아쉽고, 그리고 너무 더워서 힘들었지만, 여름의 좋은 것들도 지나가는 게 아쉬웠습니다. 9월에도 조금 더 더운 날이 있을 것 같지만, 남은 여름 시기에 좋은 기억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셨나요.

 비가 많이 오는 곳도 있었을 것 같고, 폭염이 계속된 곳도 있었을거예요.

 날씨가 자주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더운 날씨 건강 조심하시고, 편안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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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1일 일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8시 57분, 현재 기온은 28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페이퍼를 한참 쓰지 못했는데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지난 페이퍼가 20일 수요일이었으니까 10일도 더 지났는데, 실제 시간과 달리 잠깐 사이에 그렇게 지나간 것만 같습니다. 날씨가 계속 덥고 비가 오기도 해서 습도 높은 날씨가 계속 비슷하다보니 날짜 지나가는 것을 잘 모르고 사는 것 같았어요. 내일이면 9월이 된다고 하는데, 여전히 폭염이 지나가지 않은 여름 같습니다. 


 7월이나 8월 초 만큼 덥지는 않았지만 폭염주의보가 계속될 만큼 8월 후반도 더운 날씨였어요. 8월 17일에 폭염주의보가 된 이후로 거의 한주일 이상 계속되었는데, 이번주 중간에 잠깐 보이지 않아서 이제는 끝인가보다 했지만, 29일 금요일에 다시 폭염주의보가 되었습니다. 오늘은 아침에 조금 덜 덥긴 했는데, 페이퍼 쓰면서 찾아보니까 폭염특보가 남쪽과 동해안 지역만 나오고 있어요. 


 지금은 맑음으로 나오지만 오후에도 구름이 많은 편이었습니다.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0.2도 높고,체감기온은 30.2도로 현재 기온보다 높습니다. 습도는 82%, 미세먼지는 23 좋음, 초미세먼지는 21 보통이고, 남풍 3.3 m/s 입니다. 자외선지수는 5 보통, 오늘은 25도에서 31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어제는 아침에 비가 조금 와서 습도가 높은 편이었고, 오늘은 어제보다는 조금 덜 더웠지만, 그래도 오후는 꽤 더웠습니다. 더위에 많이 적응이 되었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덥긴 해요. 지난주 토요일인 24일이 처서였는데, 그 시기를 지나면 조금 덜 덥다고 했지만, 그것도 아니고, 아직 폭염특보인 지역도 많이 남아있는 것으로 보아, 올해는 9월에도 조금 더 더울지도 모르겠어요. 


 현재 폭염경보인 지역은 강릉, 동해, 삼척 평지로 나오고, 다른 지역의 대부분 폭염주의보입니다. 그렇지만 현재 기온은 서울과 수원 강릉 지역이 남쪽보다 더 높은 편이예요. 여기도 28도로 나오니까 이 정도면 열대야입니다. 


 날씨가 더워서인지 가끔씩 소나기가 올 때도 있어요. 밤에 비가 많이 오면 창문을 닫으러 가는데, 잠깐 사이에 비가 지나갈 때도 있습니다. 오늘도 비가 오는 곳도 있었다고 하는데, 내일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8월 마지막 날이 되었더니, 어쩐지 내일 개학하는 사람의 마음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개학도 개강도 끝난지 오래되었지만, 가끔 8월 후반이 되면 밀린 숙제를 해야 할 것 같은 마음이 됩니다. 더운 여름 방학을 잘 보내고 나면 신학기에는 더 좋은 것들이 있겠지 하는 마음이 되어야 하는데, 그보다는 내일 개학하는데 아직 숙제가 안 되어 있는 사람의 마음에 더 가까워요. 날씨가 너무 더워서 꼭 필요한 것이 아니면 대부분 미루고 사는데, 그게 지금의 밀린 숙제일 지도 모르겠습니다. 


 주말에 자기계발서를 읽었는데, 읽다보니 학생 시절에 읽었으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을 했었어요. 하지만 다시 생각하니, 지금 읽어도 좋은 내용이었습니다. 늦었다고 생각하면 기회가 지나갔다고 생각하게 되는데, 끝나기 전에 한번은 해볼 수 있는 것 같은 마음, 8월은 거의 끝나가고 있지만, 올해는 아직 남았으니, 그런 마음으로 내일 개학(?)을 해볼까 합니다.


 9월이 되면 올해도 조금 남은 것 같은 기분이었는데, 세어보니 네 달 정도 되는 시간이니, 더 늦기 전에 시작하고 다시 해볼 수있는 시간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하려고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셨나요.

 날씨가 매일 덥고, 비가 오거나 습도 높은 날이 계속입니다.

 내일은 비가 오는 곳도 있다고 하니까 외출하실 때 작은 우산 하나 가지고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더운 날씨 건강 조심하시고, 시원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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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25-09-01 10:4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새벽부터 많은 비가 오더니 아침에도 날씨가 우중충하네요.하루종일 비가 올것 같습니다.서니데이님도 즐거운 하루 보내셔요^^

서니데이 2025-09-01 21:51   좋아요 0 | URL
네, 오늘 비가 많이 왔을 거예요. 아침에 보니까 이른 시간에 호우주의보가 되어 있었는데, 오후엔 날씨가 달라지네요. 비가 오려고 했는지 어제는 습도가 높은 날씨였는데, 내일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카스피님도 편안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희선 2025-09-01 1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구월입니다 팔월은 내내 더웠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네요 덜 덥거나 시원하다 느낀 적도 있었는데... 구월이라고 바로 서늘해지지는 않겠습니다 늦더위가 더 갈 듯합니다 2025년 얼마 남지 않았네요 하고 싶은 게 있다면 지금 해도 괜찮겠지요 새로운 달이니 새로운 마음으로...


희선

서니데이 2025-09-01 21:53   좋아요 0 | URL
네, 오늘부터 9월이 되었는데, 오늘은 아침에 비가 와서 그런지 어제보다 기온이 내려가서 낮에 조금 덜 더웠어요. 아침엔 비가 많이 오고 호우주의보였는데, 이제는 해제되지 않았을까 합니다. 9월이 되어도 아직 더 더울 것 같으니, 여름은 그대로 있는 것 같은데 날짜가 빨리 가는 기분이예요.
너무 더워서 세달 가까이 되는 시간은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지나가는 것 같았어요. 9월엔 조금 더 계획 잘 쓰고 시간관리 잘 했으면 좋겠습니다.
희선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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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0일 수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10시 02분, 현재 기온은 27.7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도 폭염주의보입니다. 밤이 되어도 더워요. 지금은 흐림이고,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0.3도 높고, 체감기온은 30.5도로 현재 기온보다 높습니다. 습도는 90%, 미세먼지는 둘 다 좋음(미세먼지 20 좋음, 초미세먼지 8 좋음)이고, 남풍 1.8 m/s 입니다. 자외선지수는 5 보통이고 오늘은 26도에서 30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하지만 체감기온은 그보다 조금 더 높습니다.


 어제 저녁에 갑자기 더 많이 더워지더니 밤에 조금 더웠어요. 창문을 열고 있었는데, 12시 지나서 2시 쯤 되었던 것 같은데 갑자기 비가 세차게 오기 시작했습니다. 깜짝 놀라서 창문을 닫았는데, 닫으면서 비를 맞을 정도였어요. 바람은 많이 불지 않아서 창문을 닫고 나니 조용했는데, 비가 오려고 어제 그렇게 더웠나 싶었습니다. 오늘 소나기가 올 거라고 했는데, 정말 소나기였을지도 모르겠어요. 


 아침이 되어서는 비가 더 오진 않았고 공기가 조금 시원해지는 것 같았는데, 금방 더워집니다. 그래도 지난번 폭염만큼 덥지는 않다고 생각하고 오후에 지나갔는데, 선풍기 앞에서 이탈하면 바로 더워지는 날씨예요. 온도는 그렇게 높지 않은 것 같은데, 체감온도가 지금도 30도가 넘고, 실내기온도 꽤 높습니다. 어제는 해가 진 다음인데 31도 나와서 깜짝 놀랐는데, 오늘은 그 정도는 아닐 것 같지만, 그래도 더워요. 


 오늘도 기상특보를 확인해보니 전국 대부분 지역이 붉은 색의 폭염특보 해당되는 것 같습니다. 강원도 일부 지역을 제외하면 거의 대부분이예요. 폭염경보 지역도 상당히 많은데 오늘 추가된 지역을 보니 중부지역이 많습니다. 지난주 비가 많이 온 다음부터 덥기 시작했는데 그래도 폭염특보는 아니어서 언제부터인지 찾아봤더니 17일 일요일 오전 10시 부터입니다. 중부지역에 비가 많이 올 때는 남쪽이 폭염이 심하고, 폭염경보도 남쪽 지역이 많았는데, 오늘 확인해보니까 지금은 중부지역도 폭염경보가 더 많아지고 있어요. 


 습도가 높아지면 같은 온도라도 더 더운 것 같은데, 지난밤 비가 왔는데도 여전히 습도가 높은 편입니다. 내일은 날씨가 어떨지 모르지만, 오늘 저녁은 지금 정도의 기온이면 열대야가 될 거예요. 밤에는 기온이 25도 이상이면 열대야가 되는데, 지금 현재 기온이 그보다 높습니다.


 여름이면 날씨가 덥지, 하면서도 더운 건 쉽게 적응되지 않네요. 그러다 8월이 중반을 지나고 후반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이제 조금 적응이 되었다고 생각하면 아마 가을이 되거나, 또는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진 추운 날이 오는 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여름이 되어서 올해는 6월부터 더웠더니 이제는 여름 생활에 많이 적응이 되었는데, 점점 낮이 짧아지는게 아쉽습니다. 오늘만 해도 흐려서 그런지는 알 수 없지만 7시 반쯤 어두워지는데, 많이 아쉬웠어요. 너무 더워서 선풍기 앞에서 살고, 에어컨 쓰게 되고, 그리고 매일같이 얼음 가득 넣은 아이스 커피 마시는 그런 것들, 지금은 조금 힘든 것도 있지만 지나고 나면 생각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달력을 보니까 날짜가 많이 지나서 이번주 토요일인 23일이 처서예요. 얼마나 더 더울지는 모르지만, 많이 남지 않은 것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어제는 갑자기 온라인 쇼핑사이트에서 이벤트로 소액의 적립금을 주었습니다. 뭔가 사야하는데, 갑자기 생각이 나지 않았어요. 지난번에 사려고 했던 게 있었나 금방 기억은 나지 않고, 안 쓰긴 아쉽고... 그래서 전에 장바구니에 담아둔 것과 엄마가 살 것들 메모를 찾아보니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이 있어서 찾아보고 구매를 했습니다. 


 매번 필요하면 그 때 그 때 사는 것도 좋은데, 미리 적어두었다가 이벤트 할인을 하는 것을 보고 사는 것도 좋긴 해요. 평소에 생각했던 것도 갑자기 하려면 생각나지 않아서 다른 걸 살 때가 있기도 하고, 여러가지 보다보면 다른 걸 사기도 하니까요. 다이소만 가도 처음에 사려던 것만 사오지는 않고, 또 가끔은 그것만 빼고 사올 때도 없진 않았으니, 이제는 메모를 조금 더 많이 해야 할 것 같은데, 여전히 쓰는 건 습관이 유지되기 어렵네요. 그래도 쓰는게 더 좋은 건 맞으니, 잘 안되어도 계속 하긴 해야겠어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셨나요.

 밤이 되어도 덥고, 매미소리가 크게 들립니다.

 더위 조심하시고, 시원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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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선 2025-08-21 06:4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습도가 높군요 습도 때문에 덥게 느껴지나 싶습니다 지난 유월부터 더웠으니 더위에 적응도 해야 하는데, 어쩐지 지난 칠월보다 더 덥다는 걸 생각하는군요 곧 처서가 오겠다 했는데 23일이군요 처서가 오면 좀 시원해지기를 바랍니다


희선

서니데이 2025-08-31 22:00   좋아요 1 | URL
희선님, 잘 지내셨나요. 댓글이 많이 늦었습니다.
거의 10일 가까이 지났는데, 여전히 덥고, 폭염특보인 지역도 많아요.
처서를 지나면 날씨가 덜 덥기도 한데, 올해는 9월이 가까운 시기가 되어도 여전히 많이 덥습니다. 더운 날씨 조심하시고, 시원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책읽는나무 2025-08-21 18:5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막바지 더위라 기승을 부리는 것 같아요.
낮엔 정말 눈 뜨고 거리를 걷는다는 것도 힘들 정도인 것 같아요. 어제 한낮에 미용실 다녀온다고 나갔다가 깜놀했었어요.ㅜ.ㅜ

서니데이 2025-08-31 21:56   좋아요 1 | URL
책읽는나무님, 잘 지내셨나요. 댓글이 많이 늦었습니다.
내일이면 9월이 시작되는데, 여전히 날씨가 많이 덥습니다.
폭염특보인 지역도 많이 남아있고요.
낮시간에는 외출하면 많이 더워서 되도록 외출하지 않게 되는 것 같아요.
더운 날씨 조심하시고, 시원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희선 2025-08-27 10:1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지난주에는 밤에도 매미 소리 크게 들리더니, 요며칠은 풀벌레 소리가 크게 들리더군요 가을이 가까이 온 듯합니다 구월이 온다고 바로 가을 같지 않다 해도, 조금씩이라도 더위가 물러나는 거겠지요 다음주에 또 비가 오더군요 비가 오면 좀 더 시원해질지도... 그러다 다시 더워질지도 모르겠지만, 한여름보다는 견디기 편하겠죠


희선

서니데이 2025-08-31 22:03   좋아요 1 | URL
평소에는 잘 몰랐는데, 올해는 7월에도 가끔씩 풀벌레 소리가 들릴 때가 있었어요. 매미가 크게 울면 다른 소리는 거의 들리지 않는데, 가끔은 매미 소리가 적으면 잘 들리는 것 같기도 합니다. 가끔 비가 오긴 했는데도 이번주 꽤 더웠습니다.
그러는 사이에 8월이 다 지나가서 아쉬워요.^^
 

8월 19일 화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8시 52분, 현재 기온은 27.6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광복절 연휴 잘 보내셨나요. 주말을 지나고 벌써 화요일이 되었습니다. 8월도 이제 후반으로 가고 있는데, 여전히 폭염이 계속되고 있어요. 지난번 폭염특보 시기보다 기온이 높지는 않은데, 습도가 높아서, 체감하는 날씨는 많이 덥습니다. 시작은 잘 모르겠지만 며칠째 폭염주의보입니다. 


 낮에도 덥긴 했는데, 오늘은 저녁이 되어서 다른 날보다 더 더운 것 같아요. 오전엔 흐린 편이었는데, 지금은 맑음 입니다.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0.2도 높고, 체감기온은 30.4도로 현재 기온보다 높습니다. 습도는 90%, 미세먼지는 둘 다 좋음(미세먼지 13 좋음, 초미세먼지 1 좋음)이고, 남서풍 2.3 m/s 입니다. 자외선지수는 6 높음, 오늘은 26도에서 30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하지만 체감기온은 그보다 조금 더 높을 것 같습니다.


 비가 많이 온 다음에 다시 폭염이 올 것 같긴 했었어요. 비가 오지 않는 남쪽 지역은 그 때도 폭염이었거든요. 많이 더운 편이었습니다. 그리고 폭염주의보가 되었는데, 기상특보를 확인해보니 강원도의 일부 지역을 제외하면 거의 대부분 지역이 붉은 색입니다. 이런 날에 습도가 높으니 체감온도가 더 올라가는 것 같아요.


 올해 몇 번의 폭염을 지나다보니, 더위에 대한 적응력도 많이 늘었다고 생각했는데, 낮에도 아주 더운 날이 아니면 에어컨 없이 며칠은 선풍기만으로 지났는데, 오늘은 엄마가 너무 덥다고 하셔서 조금 전에 에어컨을 켜보니, 실내 기온은 31도 였고요, 시간이 조금 지났는데, 온도가 내려가지 않고 있어요. 저녁 뉴스에서 오늘 열대야 표시가 있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우리집이 더 많이 더운 것 같아요. 


 이번주는 계속 더울 것 같은데, 내일은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올 수 있다고 해요. 비가 오면 조금 덜 더울 수도 있고, 그리고 습도가 일시적으로는 올라가지만 조금 나을지도 모르겠는데, 생각해보니까 이번 연휴에 비가 한 번 온 것 같기도 하고, 잘 모르겠어요. 며칠 지났더니 기록해두지 않은 것들은 자신이 없습니다. 습도가 너무 높으면 비가 조금 오는 날이 있었는데, 요즘 습도가 꽤 높은 편이어서요.


 저녁에 잠깐 가까운 다이소라도 다녀와야겠다, 했는데 너무 더워서 포기했어요. 그리고 생각하니 밀린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며칠간 페이퍼도 못 썼고, 적어둘 것들도 많은데, 그 사이 메모를 적게 했더니 아마도 잊어버린 게 많을 것 같아요. 온라인으로 살 것들도 있고, 여러가지 찾아보면 없지 않을 것 같은데, 더워서인지 냉장고 밖에 나온 아이스크림 처럼 금방 녹는 기분입니다.


 8월 15일 그러니까 광복절이 지나기 전까지는 날짜가 그래도 조금 더 남은 기분이었어요. 그러니까 8월 초에서 많이 지나지 않은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이제 남은 날짜가 얼마나? 하는 쪽으로 달라집니다. 너무 덥긴 하지만 더운 날이 빨리 지나갔으면, 하는 마음은 아니예요. 지난번 폭염만큼 덥지는 않지만 지금도 많이 덥긴 한데, 이런 날이 어느 날 갑자기 끝나고 가을이 되는 해도 있었고, 그러면서 갑자기 시간이 더 빨리 가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요. 어쩐지 일년의 절반쯤 온 것 같지만 달력이 몇 장 남지 않았다는 게 가끔 생각나서 그렇기도 합니다. 


 그래도 지난번 보다는 덜 더워서 다행이예요. 하지만 어쩌면 이 정도의 날씨가 이전의 여름이었을 것 같기도 하고요. 폭염 경보는 아니어서 조금 나은데, 그래도 오늘 열대야가 되니 많이 더워서 다른 것보다 더운 날만 생각하게 되네요. 


 그 사이 바깥의 날씨는 조금 시원해졌다고 해요. 우리집도 페이퍼를 쓰기 시작할 때보다는 온도가 조금 내려갔어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더운 날씨 조심하시고, 시원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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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25-08-19 23:1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요즘 밤에는 좀 시원해졌는데 낮에는 여전히 무덥네요.서니데이님 편안밤 보내셔요

서니데이 2025-08-19 23:23   좋아요 0 | URL
네. 다시 폭염이라 많이 덥긴 한데 열대야이긴 해도 이전보다는 기온이 높지 않아요. 더위 조심하시고 편안한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