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0일 수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10시 02분, 현재 기온은 27.7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도 폭염주의보입니다. 밤이 되어도 더워요. 지금은 흐림이고,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0.3도 높고, 체감기온은 30.5도로 현재 기온보다 높습니다. 습도는 90%, 미세먼지는 둘 다 좋음(미세먼지 20 좋음, 초미세먼지 8 좋음)이고, 남풍 1.8 m/s 입니다. 자외선지수는 5 보통이고 오늘은 26도에서 30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하지만 체감기온은 그보다 조금 더 높습니다.


 어제 저녁에 갑자기 더 많이 더워지더니 밤에 조금 더웠어요. 창문을 열고 있었는데, 12시 지나서 2시 쯤 되었던 것 같은데 갑자기 비가 세차게 오기 시작했습니다. 깜짝 놀라서 창문을 닫았는데, 닫으면서 비를 맞을 정도였어요. 바람은 많이 불지 않아서 창문을 닫고 나니 조용했는데, 비가 오려고 어제 그렇게 더웠나 싶었습니다. 오늘 소나기가 올 거라고 했는데, 정말 소나기였을지도 모르겠어요. 


 아침이 되어서는 비가 더 오진 않았고 공기가 조금 시원해지는 것 같았는데, 금방 더워집니다. 그래도 지난번 폭염만큼 덥지는 않다고 생각하고 오후에 지나갔는데, 선풍기 앞에서 이탈하면 바로 더워지는 날씨예요. 온도는 그렇게 높지 않은 것 같은데, 체감온도가 지금도 30도가 넘고, 실내기온도 꽤 높습니다. 어제는 해가 진 다음인데 31도 나와서 깜짝 놀랐는데, 오늘은 그 정도는 아닐 것 같지만, 그래도 더워요. 


 오늘도 기상특보를 확인해보니 전국 대부분 지역이 붉은 색의 폭염특보 해당되는 것 같습니다. 강원도 일부 지역을 제외하면 거의 대부분이예요. 폭염경보 지역도 상당히 많은데 오늘 추가된 지역을 보니 중부지역이 많습니다. 지난주 비가 많이 온 다음부터 덥기 시작했는데 그래도 폭염특보는 아니어서 언제부터인지 찾아봤더니 17일 일요일 오전 10시 부터입니다. 중부지역에 비가 많이 올 때는 남쪽이 폭염이 심하고, 폭염경보도 남쪽 지역이 많았는데, 오늘 확인해보니까 지금은 중부지역도 폭염경보가 더 많아지고 있어요. 


 습도가 높아지면 같은 온도라도 더 더운 것 같은데, 지난밤 비가 왔는데도 여전히 습도가 높은 편입니다. 내일은 날씨가 어떨지 모르지만, 오늘 저녁은 지금 정도의 기온이면 열대야가 될 거예요. 밤에는 기온이 25도 이상이면 열대야가 되는데, 지금 현재 기온이 그보다 높습니다.


 여름이면 날씨가 덥지, 하면서도 더운 건 쉽게 적응되지 않네요. 그러다 8월이 중반을 지나고 후반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이제 조금 적응이 되었다고 생각하면 아마 가을이 되거나, 또는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진 추운 날이 오는 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여름이 되어서 올해는 6월부터 더웠더니 이제는 여름 생활에 많이 적응이 되었는데, 점점 낮이 짧아지는게 아쉽습니다. 오늘만 해도 흐려서 그런지는 알 수 없지만 7시 반쯤 어두워지는데, 많이 아쉬웠어요. 너무 더워서 선풍기 앞에서 살고, 에어컨 쓰게 되고, 그리고 매일같이 얼음 가득 넣은 아이스 커피 마시는 그런 것들, 지금은 조금 힘든 것도 있지만 지나고 나면 생각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달력을 보니까 날짜가 많이 지나서 이번주 토요일인 23일이 처서예요. 얼마나 더 더울지는 모르지만, 많이 남지 않은 것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어제는 갑자기 온라인 쇼핑사이트에서 이벤트로 소액의 적립금을 주었습니다. 뭔가 사야하는데, 갑자기 생각이 나지 않았어요. 지난번에 사려고 했던 게 있었나 금방 기억은 나지 않고, 안 쓰긴 아쉽고... 그래서 전에 장바구니에 담아둔 것과 엄마가 살 것들 메모를 찾아보니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이 있어서 찾아보고 구매를 했습니다. 


 매번 필요하면 그 때 그 때 사는 것도 좋은데, 미리 적어두었다가 이벤트 할인을 하는 것을 보고 사는 것도 좋긴 해요. 평소에 생각했던 것도 갑자기 하려면 생각나지 않아서 다른 걸 살 때가 있기도 하고, 여러가지 보다보면 다른 걸 사기도 하니까요. 다이소만 가도 처음에 사려던 것만 사오지는 않고, 또 가끔은 그것만 빼고 사올 때도 없진 않았으니, 이제는 메모를 조금 더 많이 해야 할 것 같은데, 여전히 쓰는 건 습관이 유지되기 어렵네요. 그래도 쓰는게 더 좋은 건 맞으니, 잘 안되어도 계속 하긴 해야겠어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셨나요.

 밤이 되어도 덥고, 매미소리가 크게 들립니다.

 더위 조심하시고, 시원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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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선 2025-08-21 06:4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습도가 높군요 습도 때문에 덥게 느껴지나 싶습니다 지난 유월부터 더웠으니 더위에 적응도 해야 하는데, 어쩐지 지난 칠월보다 더 덥다는 걸 생각하는군요 곧 처서가 오겠다 했는데 23일이군요 처서가 오면 좀 시원해지기를 바랍니다


희선

서니데이 2025-08-31 22:00   좋아요 1 | URL
희선님, 잘 지내셨나요. 댓글이 많이 늦었습니다.
거의 10일 가까이 지났는데, 여전히 덥고, 폭염특보인 지역도 많아요.
처서를 지나면 날씨가 덜 덥기도 한데, 올해는 9월이 가까운 시기가 되어도 여전히 많이 덥습니다. 더운 날씨 조심하시고, 시원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책읽는나무 2025-08-21 18:5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막바지 더위라 기승을 부리는 것 같아요.
낮엔 정말 눈 뜨고 거리를 걷는다는 것도 힘들 정도인 것 같아요. 어제 한낮에 미용실 다녀온다고 나갔다가 깜놀했었어요.ㅜ.ㅜ

서니데이 2025-08-31 21:56   좋아요 1 | URL
책읽는나무님, 잘 지내셨나요. 댓글이 많이 늦었습니다.
내일이면 9월이 시작되는데, 여전히 날씨가 많이 덥습니다.
폭염특보인 지역도 많이 남아있고요.
낮시간에는 외출하면 많이 더워서 되도록 외출하지 않게 되는 것 같아요.
더운 날씨 조심하시고, 시원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희선 2025-08-27 10:1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지난주에는 밤에도 매미 소리 크게 들리더니, 요며칠은 풀벌레 소리가 크게 들리더군요 가을이 가까이 온 듯합니다 구월이 온다고 바로 가을 같지 않다 해도, 조금씩이라도 더위가 물러나는 거겠지요 다음주에 또 비가 오더군요 비가 오면 좀 더 시원해질지도... 그러다 다시 더워질지도 모르겠지만, 한여름보다는 견디기 편하겠죠


희선

서니데이 2025-08-31 22:03   좋아요 1 | URL
평소에는 잘 몰랐는데, 올해는 7월에도 가끔씩 풀벌레 소리가 들릴 때가 있었어요. 매미가 크게 울면 다른 소리는 거의 들리지 않는데, 가끔은 매미 소리가 적으면 잘 들리는 것 같기도 합니다. 가끔 비가 오긴 했는데도 이번주 꽤 더웠습니다.
그러는 사이에 8월이 다 지나가서 아쉬워요.^^
 

8월 19일 화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8시 52분, 현재 기온은 27.6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광복절 연휴 잘 보내셨나요. 주말을 지나고 벌써 화요일이 되었습니다. 8월도 이제 후반으로 가고 있는데, 여전히 폭염이 계속되고 있어요. 지난번 폭염특보 시기보다 기온이 높지는 않은데, 습도가 높아서, 체감하는 날씨는 많이 덥습니다. 시작은 잘 모르겠지만 며칠째 폭염주의보입니다. 


 낮에도 덥긴 했는데, 오늘은 저녁이 되어서 다른 날보다 더 더운 것 같아요. 오전엔 흐린 편이었는데, 지금은 맑음 입니다.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0.2도 높고, 체감기온은 30.4도로 현재 기온보다 높습니다. 습도는 90%, 미세먼지는 둘 다 좋음(미세먼지 13 좋음, 초미세먼지 1 좋음)이고, 남서풍 2.3 m/s 입니다. 자외선지수는 6 높음, 오늘은 26도에서 30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하지만 체감기온은 그보다 조금 더 높을 것 같습니다.


 비가 많이 온 다음에 다시 폭염이 올 것 같긴 했었어요. 비가 오지 않는 남쪽 지역은 그 때도 폭염이었거든요. 많이 더운 편이었습니다. 그리고 폭염주의보가 되었는데, 기상특보를 확인해보니 강원도의 일부 지역을 제외하면 거의 대부분 지역이 붉은 색입니다. 이런 날에 습도가 높으니 체감온도가 더 올라가는 것 같아요.


 올해 몇 번의 폭염을 지나다보니, 더위에 대한 적응력도 많이 늘었다고 생각했는데, 낮에도 아주 더운 날이 아니면 에어컨 없이 며칠은 선풍기만으로 지났는데, 오늘은 엄마가 너무 덥다고 하셔서 조금 전에 에어컨을 켜보니, 실내 기온은 31도 였고요, 시간이 조금 지났는데, 온도가 내려가지 않고 있어요. 저녁 뉴스에서 오늘 열대야 표시가 있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우리집이 더 많이 더운 것 같아요. 


 이번주는 계속 더울 것 같은데, 내일은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올 수 있다고 해요. 비가 오면 조금 덜 더울 수도 있고, 그리고 습도가 일시적으로는 올라가지만 조금 나을지도 모르겠는데, 생각해보니까 이번 연휴에 비가 한 번 온 것 같기도 하고, 잘 모르겠어요. 며칠 지났더니 기록해두지 않은 것들은 자신이 없습니다. 습도가 너무 높으면 비가 조금 오는 날이 있었는데, 요즘 습도가 꽤 높은 편이어서요.


 저녁에 잠깐 가까운 다이소라도 다녀와야겠다, 했는데 너무 더워서 포기했어요. 그리고 생각하니 밀린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며칠간 페이퍼도 못 썼고, 적어둘 것들도 많은데, 그 사이 메모를 적게 했더니 아마도 잊어버린 게 많을 것 같아요. 온라인으로 살 것들도 있고, 여러가지 찾아보면 없지 않을 것 같은데, 더워서인지 냉장고 밖에 나온 아이스크림 처럼 금방 녹는 기분입니다.


 8월 15일 그러니까 광복절이 지나기 전까지는 날짜가 그래도 조금 더 남은 기분이었어요. 그러니까 8월 초에서 많이 지나지 않은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이제 남은 날짜가 얼마나? 하는 쪽으로 달라집니다. 너무 덥긴 하지만 더운 날이 빨리 지나갔으면, 하는 마음은 아니예요. 지난번 폭염만큼 덥지는 않지만 지금도 많이 덥긴 한데, 이런 날이 어느 날 갑자기 끝나고 가을이 되는 해도 있었고, 그러면서 갑자기 시간이 더 빨리 가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요. 어쩐지 일년의 절반쯤 온 것 같지만 달력이 몇 장 남지 않았다는 게 가끔 생각나서 그렇기도 합니다. 


 그래도 지난번 보다는 덜 더워서 다행이예요. 하지만 어쩌면 이 정도의 날씨가 이전의 여름이었을 것 같기도 하고요. 폭염 경보는 아니어서 조금 나은데, 그래도 오늘 열대야가 되니 많이 더워서 다른 것보다 더운 날만 생각하게 되네요. 


 그 사이 바깥의 날씨는 조금 시원해졌다고 해요. 우리집도 페이퍼를 쓰기 시작할 때보다는 온도가 조금 내려갔어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더운 날씨 조심하시고, 시원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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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25-08-19 23:1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요즘 밤에는 좀 시원해졌는데 낮에는 여전히 무덥네요.서니데이님 편안밤 보내셔요

서니데이 2025-08-19 23:23   좋아요 0 | URL
네. 다시 폭염이라 많이 덥긴 한데 열대야이긴 해도 이전보다는 기온이 높지 않아요. 더위 조심하시고 편안한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8월 15일 금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10시 25분, 현재 기온은 26.1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80주년을 맞는 광복절입니다. 뜻깊은 날인데, 휴일 잘 보내셨나요. 호우특보가 끝나고 비가 더 오지 않을 것 같았는데, 오전에도 날씨가 흐리고 습도가 높긴 했어요. 오후에 갑자기 비가 많이 오기 시작해서 조금 무서웠습니다만, 소나기처럼 짧은 시간에 끝나고 더 비가 오진 않았어요. 여긴 비가 왔는데, 다른 지역은 잘 모르겠습니다. 뉴스를 보니까 폭염경보인 지역이 조금씩 더 많아지는 것 같고, 기온이 더 올라가고 있어서, 광복절 연휴가 있는 주말은 조금 더 더울 것 같아요.


 오후엔 비가 왔지만 지금 날씨는 맑음이고,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1.6도 높고, 체감기온은 29.3도로 현재 기온보다 높습니다. 습도는 97%, 미세먼지는 둘 다 좋음(미세먼지 15 좋음, 초미세먼지 2 좋음)이고, 남서풍 1.7 m/s 입니다. 자외선지수는 4 보통, 오늘은 25도에서 30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아침에는 많이 덥지 않았지만, 점점 오후는 기온이 올라가는 것 같고, 그리고 습도 때문에 더 덥게 느껴지는 편입니다.


 여기는 아닌데, 폭염이 지역이 많아서, 네이버 날씨에는 폭염이 다시 등장했어요. 기상특보를 확인해보니 폭염특보인 지역이 상당히 많습니다. 우리 나라 지도에서 일부 지역을 제외하면 거의 다 붉은 색으로 표시되어 있고요, 진한 색도 조금 더 많아졌습니다. 아마도 내일이면 우리 시도 폭염주의보가 될 것 같습니다. 


 뉴스를 검색해보니 주말엔 더위가 계속되어 폭염이라고 하는데, 낮체감온도가 오늘보다 올라가는 곳도 더 생길 것 같아요. 며칠 전에 일부 지역은 비가 많이 와서 호우특보가 표시되었고, 비가 오지 않는 남쪽의 지역에는 폭염이 표시되었습니다. 그리고 점점 폭염경보가 되는 진한색으로 표시되는 면적이 많아지는 것 같았고요, 오늘 지도를 보니 진한색 표시의 폭염경보 지역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러니 오늘은 습도가 높아도 기온이 그렇게 많이 높지 않아서 대충 지나갈 수 있었지만, 내일은 에어컨이 없으면 좀 힘들 것 같아요. 기온도 올라가지만 습도가 무척 높아서 어제도 그렇고 창문을 열면 금방 더워지는 느낌이 들거든요. 창문 열기 전후의 차이가 있어요. 기온은 많이 높지 않아도 옷이 축축해지는 것 같기도 하고요. 저녁이 가까워지는 시간에 그렇게 덥지 않은 편이었는데도 청소기를 돌렸더니 잠깐 사이에 더워지는 것 같았어요. 


 오늘이 금요일이라서, 주말 계획을 세우기로 했는데, 다른 것보다 덥다고 하니까 에어컨 시원한 곳에서 아이스크림이나 아이스 아메리카노 마시면서 재미있는 책이나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


 오늘은 8월 15일 광복절입니다. 1945년에서 2025년까지 벌써 80년이 되었어요. 오늘 기념식이 있었는데, 생방송은 보지 못해서 뉴스에서 관련 내용을 조금 찾아 보았습니다. 오늘은 국경일이라서 국기를 게양합니다. 그래서인지 어제 저녁에 다이소를 갔더니 매장에 태극기가 있었어요. 오늘 가정에서 국기게양하신 분들도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셨나요. 

 이번주는 금요일이 공휴일이어서 주말에 이어 연휴가 될 예정입니다. 

 연휴 잘 보내시고, 편안한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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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25-08-15 22:5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서니데이님도 즐거운 주말보내셔요

서니데이 2025-08-15 22:56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카스피님도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희선 2025-08-16 07:3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팔월도 여름이니 더운 건 맞지만, 많이 더워져서 안 좋기도 하네요 며칠은 아침과 밤에는 시원했는데... 오늘은 더 덥군요 습도가 높아진 느낌도 들어요 이런 더위도 가기는 하겠지요 그래야 할 텐데...

주말이 빨리도 찾아오네요 팔월 반이 다 갔습니다 서니데이 님 남은 팔월 반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희선

서니데이 2025-08-19 20:48   좋아요 0 | URL
희선님, 연휴 잘 보내셨나요. 댓글이 늦었습니다.
비가 많이 오고 며칠은 조금 덜 더웠는데 다시 폭염이예요. 저녁 뉴스를 보니 오늘도 열대야이고, 그리고 폭염경보인 지역도 조금 더 늘었어요. 아직 조금 더 더운 날이 남은 것 같은데, 이번엔 습도가 높아서 체감온도가 높다고 해요. 지난번에 폭염시기에는 습도는 낮은 편이었는데, 올해는 여러가지로 여름이 힘든 것 같습니다.
그러는 사이에 8월도 많이 지나고 이제 2주 정도 남았네요.
날씨는 덥지만 좋은 일들 가득한 한 달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페크pek0501 2025-08-18 13:3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낮에는 매미가, 밤에는 귀뚜라미가 소리를 냅니다. 여름이 가고 있고 가을이 오고 있는 건 확실한 것 같은데 한낮의 더위는 여전합니다. 그래도 아침저녁으론 덜 더운 것 같아요. 아침에 일어나서부터 더울 때도 있었는데 말이죠. 어느새 시간은 가고 계절은 바뀌겠지요.
가을이 되면 금방 연말이 올 것이고... 이렇게 또 한 해를 보내는가 봅니다. 아까운 시간이여!!!

서니데이 2025-08-19 20:51   좋아요 0 | URL
페크님, 연휴 잘 보내셨나요. 댓글이 늦었습니다.
요즘도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하루 종일 매미가 울어요. 여름이면 만날 수 있는 거니까 너무 크지만 않으면 좋겠는데, 귀가 불편할 정도예요. 작년엔 잘 모르겠지만, 올해는 폭염이 오기 전부터 밤이 되면 풀벌레 소리가 들렸어요. 이제 조금 덜 더워지려나 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올해 계속 덥네요.
그러는 사이에 낮이 많이 짧아져서 저녁이 일찍 찾아옵니다. 지금은 덥지만 더위가 끝나면 곧 추운 계절이 되겠지요. 여름에서 겨울로 가는 시기가 생각보다 길지 않은 것 같아요. 올해도 많이 남았으면 좋겠는데, 시간이 너무 빨리 갑니다.
날씨가 많이 더워요. 건강 조심하시고, 편안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8월 13일 수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7시 34분, 현재 기온은 24.3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새벽부터 비가 많이 오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오전에 호우경보가 되고, 하루 종일 비 피해 때문에 휴대전화로 알림 문자가 왔습니다. 그런데 비가 계속 오고 있어요. 강수 초단기는 16.8 mm 이고, 호우경보와 강풍주의보가 표시되는 중입니다.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4.4도 낮고, 체감기온은 27.5도로 현재 기온보다 높습니다. 습도는 97%, 미세먼지는 둘 다 좋음(미세먼지 17 좋음, 초미세먼지 5 좋음)이고, 남서풍 2.1 m/s입니다. 자외선지수는 1 낮음, 오늘은 24도에서 26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어제 저녁에 검색하다가, 오늘 수도권에 비가 많이 올 수 있다는 뉴스를 보기는 했는데, 밤 사이 크게 비가 올 것 같지는 않았어요. 습도가 올라가는 것 같긴 한데, 어제만 해도 오늘 저녁부터 비가 많이 오는 것 같았거든요. 그런데 새벽 4시 조금 지나서 갑자기 번개 치는 소리가 들리더니 조금 더 지나고 나서 갑자기 비가 세차게 내리기 시작해서, 베란다 창문을 닫았는데도 우수관을 타고 내려가는 빗소리가 크게 들렸습니다. 


 오전엔 창문을 닫고 있어서 그리고 지나가는 것 같았는데, 오전 8시 30분에 호우경보가 되었습니다. 휴대전화로는 하루 종일 여러번 재난문자 알림이 왔었는데, 페이퍼를 쓰면서 찾아보니까 어제 저녁 시간에 오늘밤(12일 화요일 밤)부터 많은 비로 산사태 발생 위험 높다는 내용이 있었어요. 그리고 오늘 아침 6시 05분에 호우로 침수 위험이 높다는 알림, 8시 40분에는 호우경보로 시작해서, 하루 종일 인근 지역의 침수로 인한 내용이 오기 시작했는데, 비가 많이 와서 이렇게 재난문자 알림이 많이 온 날도 없었던 것처럼 많이 왔습니다. 


 폭우로 인해서 지하철 역사가 침수되어 열차 무정차 통과 및 침수 복구, 고속도로 국제지하차도의 통행 통제 및 재개, 도로의 정상통행 안내, 시내 여러 지역의 산사태 주의 등에 실종된 사람 찾는 내용까지 하루에 여러번 안내가 온 것을 다시 한번 빨리 확인했는데, 비가 더 올 것 같아서 걱정이예요. 지금도 비가 꽤 오고 있고요. 올해 여름에도 비가 많이 온 적이 있긴 했지만, 이번에 알림이 오는 것처럼 시 전체에 피해가 큰 경우는 많지 않았던 것 같은데, 페이퍼 쓰는 중에도 알림 문자가 또 오는 것을 보니 걱정도 되고 불안합니다. 


 네이버 날씨를 찾아보니 서울, 경기 충청 지역도 비가 많이 와서 호우주의보 또는 호우경보인 지역이 있어요. 밤에 비가 많이 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산사태 피해가 있을 수 있는 곳은 재난문자 알림처럼 대피해야 할 것 같기도 해요. 


 여기는 비가 많이 와서 어제보다 온도가 낮게 나오지만, 다른 지역은 폭염이라서, 네이버 날씨에서는 호우와 폭염이 같이 나오고 있습니다. 뉴스 검색하니 대구 경북이 많이 덥다고 하는데, 폭염주의보 표시가 된 곳을 보니 우리 나라 지도의 절반쯤 되는 남쪽의 지역이 거의 대부분 붉은 색으로 나오는 폭염주의보예요. 비가 많이 오는 것도 걱정이지만, 다시 폭염이 며칠만에 또 오는 것도 반갑지는 않은 날씨예요. 


 날씨가 기온은 높지 않아도 습도가 높아서인지 실내에서 창문 닫고 선풍기 돌아가는 중인데 조금 더운 느낌이 들긴 합니다. 며칠 폭염특보가 없고 비가 덜 와서 좋았는데, 올해는 폭염 아니면 비가 많이 와서 일기예보 자주 찾아봐야 할 것 같아요.


 어제는 페이퍼를 쓰지 못했고, 오늘이 수요일인데, 이번주는 금요일이 광복절이라서 금토일 휴일이 될 예정입니다. 휴일이 하루 있으면 주중의 날짜에 기다려지는 편인데, 벌써 광복절이라고 하니 날짜가 많이 지난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6월에 현충일 지나면서 다음 휴일은 8월 15일 광복절이네, 하면서 한참 남은 느낌이었지만, 너무 덥고 비가 오고 그러는 사이에 여름도 그렇게 날짜도 빨리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계획표나 다이어리 또는 일기를 쓰지 않으면 지나간 것들은 더 빨리 잊혀집니다. 또는 계획표를 써두지 않으면 방향을 잊어버리기도 해요. 그러니 매일 할일들을 적고, 쓰는 것이 귀찮을 때도 있지만 쓰는 것이 더 좋긴 합니다. 매일 여러 가지 일들이 있고, 어느 날은 조금 더 바쁘거나 쉽지 않을 때도 있지만 매일 하는 많은 일들이 시간 지날 수록 차이가 될 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하루에 1시간 할 수 있는 일들을 일년을 하면 모이는 것들이 많은데, 시간이 나지 않아도 자기계발도 하고 책도 읽고 공부도 하고 그렇게 시간을 써야 할 것 같지만 요즘 잘 안되고 있어 아쉽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8월도 점점 절반 가까이 지나고 있습니다. 

 편안한 저녁시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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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3 20:3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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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3 20:4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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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3 20:5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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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3 21:0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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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25-08-14 01:1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비가와서 더위가 한풀 꺽인 것은 좋은데 너무나 많이 와서 비피해를 입으신 분들이 많으시더군요.서니데이님은 비 피해 없으신지요.

서니데이 2025-08-14 01:56   좋아요 0 | URL
저희집은 괜찮은데 비가 많이 와서 시내에 침수피해가 심해요. 비가 와도 이번처럼 여러 지역에 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았거든요. 여긴 비가 많이 와서 그렇고 남쪽은 또 많이 덥다고 해요. 올여름은 난이도가 높은것 같습니다..카스피님 편안한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희선 2025-08-14 05:0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태풍 때문에 수증기가 많아졌다는 말도 있더군요 먼 곳에 나타난 태풍인데 수증기는 한국까지 오다니... 지난번에도 그러고 비가 많이 왔군요 피해가 크지 않아야 할 텐데, 다른 때보다 비가 많이 와서... 팔월 곧 반이 가겠습니다 시간은 잘 가네요

서니데이 님 오늘 좋은 하루 보내세요


희선

서니데이 2025-08-15 22:25   좋아요 1 | URL
희선님,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이번에 비가 많이 와서 제가 사는 시에는 침수 피해가 무척 컸어요. 비가 오는 방향을 보니까 서해 방향에서 온 것 같은데, 장마는 아닌 것 같고 잘 모르겠습니다. 여긴 비가 많이 와서 호우특보이고, 남쪽은 대신 폭염이었다고 하네요.
오늘은 광복절인데, 휴일 잘 보내셨나요.
다시 날씨가 더워지고 있습니다. 시원한 연휴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8월 11일 월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12시 07분, 현재 기온은 27.5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날씨가 흐려서인지 어제보다 기온이 조금 낮아요. 아침부터 흐리긴 한데, 비가 올 것 같진 않습니다. 그렇지만 흐린 날이라서 오후에는 비가 올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1도 낮고, 체감기온은 29.3도로 현재 기온보다 높습니다. 습도는 77%, 미세먼지는 보통(미세먼지 54보통, 초미세먼지 32 보통)이고. 남서풍 1.8 m/s 입니다. 자외선지수는 4 보통, 오늘은 24도에서 30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어제는 페이퍼를 쓰지 못했더니 날짜 감각이 조금 이상해요. 갑자기 날짜가 많이 지난 것 같기도 하고, 반대로 가는 것 같기도 합니다. 토요일에 쓴 페이퍼를 다시 읽어보다가 이상한 점을 발견했는데, 지난주 한주 동안 폭염이 없었다고 써놓은 부분이 있었어요. 주 후반에는 조금 덜 덥긴 했지만, 그래도 그 정도는 아닌데? 하고 메모를 찾아보니까 4일에서 6일 까지는 폭염주의보였어요. 근데 며칠 시원해졌다고 그게 한주 전의 일이라고 생각했던 모양이예요. 이미 쓴 내용이라서 그 부분은 수정으로 추가해두었는데, 메모를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8월이 되면서부터는 다이어리를 새로 써야 하는데 아직 시작을 못했더니 그래서 그런 건지, 아니면 열대야 계속되고 너무 더워서 그런 건지 알 수없습니다. 어제만 해도 오전엔 조금 더워도 그냥 버틸만 하다는 정도였지만, 오후에 엄마가 취사를 했더니 실내 온도가 32도까지 올라가기도 했었어요. 오늘은 바람이 조금 불고 선풍기 바람을 더하면 많이 덥진 않은데, 일단 흐린 날이고 폭염표시가 없으니 낮에는 30도 가까이 올라가겠지만, 저녁에는 많이 덥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며칠 저녁에 조금 덜 더워서 그래도 좋았거든요.


 지난주 월요일만 해도 8월이 막 시작된 느낌에 가까웠는데, 한주가 지난 오늘이 되니 8월은 절반쯤 지난 것 같은 기분. 날씨가 덥긴 하지만 2주 전 폭염경보 시기보다는 나은 편이예요. 그래서인지 며칠 사이 매미가 많이 우는데, 오늘은 아침 이른 시간부터 울기 시작해서 방충망을 살짝 흔들면 날아갔다가 다시 와서 많이 시끄럽습니다. 몇번은 날아가더니 나중엔 모른척 하고 우는데, 날아가는데 한참 걸렸어요. 


 전에는 7월말 8월초 시기에 휴가를 많이 갔던 것 같은데, 요즘은 어떤가요. 휴가나 피서를 간 지 조금 오래되어서 잘 모르겠어요. 너무 더워서 이럴 때는 에어컨 냉방 시원한 곳에서 맛있는 음식 먹거나 아니면 재미있는 영화나 만화책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 하다가 주말이면 다 할 수 있는건데 해보지 못한 것 같아서, 갑자기 아쉽네요. 


  날씨가 궁금해서 뉴스를 보고 있는데, 이번주 목요일까지는 계속 비소식이 있어요. 전국에비가 오는 건 아니고 지역에 따라 다른 것 같습니다. 오늘도 남쪽 지역은 비가 더 많이 올 것 같고요. 올해 여름 비가 너무 많이 와서 피해가 커서 비가 온다는 소리를 들으면 걱정이 되어서 뉴스 한번씩 찾아보게 되는데, 비가 너무 많이 오진 않았으면 좋겠어요.


 오후에 페이퍼를 쓰는 날이 많았는데, 어제 페이퍼를 늦어서 쓰지 못해서 오늘은 낮시간에 미리 씁니다. 늦으면 저녁에는 쓰지 못할 것 같아서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점심 맛있게 드시고, 기분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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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크pek0501 2025-08-13 16:2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 분수로 시원한 물놀이 하는 아이들의 모습, 서재 배경이 좋군요.
오늘 비가 와서 시원한 느낌이 들었어요. 홍수 정도는 말고 적당히 뿌려 주는 비라서 반가워요.

서니데이 2025-08-13 19:33   좋아요 1 | URL
페크님,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서재 배경을 카페로 쓰다가 여름이 되어서 잠깐 바꿨어요. 너무 더울 때는 파란색이 좋은 것 같아서요.
오늘 비가 많이 와서 여기는 오전부터 호우경보인데, 피해가 무척 커서 알림문자가 계속 오고 있어요. 여긴 새벽부터 비가 오기 시작했는데, 앞으로도 비가 더 올 것 같아 걱정이예요. 그래도 서울은 비가 그렇게 많이 오지는 않았나보네요.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