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5일 목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8시 14분, 바깥 기온은 영하 2.6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어제보다 기온이 올라가긴 했는데, 그래도 창문 열기에는 너무 춥네요. 맑은 날씨이고, 어제보다는 4.2도 높지만, 체감기온은 영하 7.2도로 현재 기온보다 많이 낮습니다. 습도는 47%, 미세먼지는 보통(미세먼지 46보통, 초미세먼지 26 보통)입니다.


 아침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게 낮지만 오후에는 조금 더 기온이 올라간 것 같아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9도, 낮기온이 영하 1도니까 낮은 기온이긴 하지만, 아침 저녁의 기온차도 꽤 큽니다. 그런데 내일은 아침에 영하 5도 정도로 예상되니까, 추워도 오늘보다는 조금 나을 수도 있겠어요. 오후 날씨가 오늘보다는 조금 더 올라간다면, 아침 저녁으로는 추워도 낮에는 조금 덜 추울 것 같아요.


 며칠 날씨가 추웠더니 잠깐 창문 여는 것도 부담스럽네요. 저녁을 먹고 나서, 실내환기를 하고 싶어서 잠깐 열었는데, 엄마가 너무 춥다고 하셔서 오래 열어둘 수 없었어요. 바람이 불거나 하지는 않는데도 그렇더라구요.


 오늘은 아침에 일찍 일어났지만, 그렇게 하루가 긴 느낌은 들지 않았어요. 아침에 일찍 일어나면 아침 시간을 잘 써야하고, 저녁에 늦게 잔다면 저녁이나 밤 시간을 잘 써야 합니다. 그렇게 하는 건 너무 당연한 일 같은데, 그게 습관이 되기 전이나 잘 맞는 시간이 아니라면 일찍 또는 늦게 자는 것 이상으로 계획한 것을 잘 하기가 어려워요.


 아침에 일어나서 오늘 할일을 적거나, 전날 자기 전에 적어두는 것을 한 번 확인하면서, 올해는 작년처럼 시간을 쓰지 않겠다 아니 그렇게 해서는 안된다 생각합니다. 작년에는 바쁘기는 했는데, 좋은 방식도 아니었고, 결과도 기대했던 것보다 좋지 않았어요. 그래서 올해는 계속 계획표를 여러번 써보고 다시 수정하고, 그리고 하지 않아도 되는 것들을 줄입니다. 그런데 한달이 아직 되지 않았지만, 더 나은 점이 많이 보여서, 올해는 그렇게 해보려고요. 


 하지만 작년과 재작년 그렇게 바쁘게 지내는 습관이 있어서인지, 아직은 적응이 조금 더 필요해보여요. 여유있는 시간이 생기면 다른 것들을 하지 못하고, 그냥 가만히 있으면서 시간이 지나갈 때가 꽤 있어요. 조금 더 줄여야하는 것도 아직 많이 있고요. 늘 하던 것들이 바뀔 때에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래서인지 아직은 잘 안되는 게 맞지만, 시간은 조금 잘 쓰고 싶네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날씨가 많이 추운데, 내일은 조금 덜 추웠으면 좋겠어요.

 따뜻한 하루 보내시고, 좋은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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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선 2024-01-26 00:5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번주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많이 추울까 봐 조금 걱정했는데, 오늘만 지나면 풀리겠지요 주말에 풀린다고 했으니... 서니데이 님은 어제 일찍 시작하셨군요 일찍 시작하면 하루가 조금 길게 느껴지죠 서니데이 님 오늘 좋은 하루 즐겁게 보내세요


희선

서니데이 2024-01-26 19:01   좋아요 1 | URL
희선님,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어제까지는 많이 추웠는데, 금요일이 되면서 조금 나아질 거라는 일기예보가 맞았나봐요. 오늘은 그래도 조금 더 기온이 올라갔어요. 한파가 길지 않아서 참 다행입니다.
어제는 일찍 일어났지만, 그렇게 시간을 잘 쓰진 못해서 아쉬웠어요. 그게 쉽지 않네요.
희선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1월 24일 수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6시 33분, 바깥 기온은 영하 6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도 많이 춥네요. 그래도 어제보다는 조금 기온이 올라갔습니다. 맑은 날이고, 현재기온은 어제보다 4.3도 올라가고, 체감기온은 영하 13도로 현재기온보다 많이 낮습니다. 습도는 50%, 미세먼지는 둘 다 보통(미세먼지 39보통, 초미세먼지 19보통)입니다.


 어제 저녁 뉴스에서는 오늘 눈이 올 수도 있다고 들었던 것 같은데, 오전에 눈이 왔는지 모르겠어요. 월요일과 화요일 많이 추웠는데, 오늘은 어제보다 기온이 조금 올라가는 것 같으니, 내일은 조금 더 기온이 올라갔으면 좋겠습니다. 날씨를 찾아보니까 최저 영하 10도, 최고 영하 5도인 추운 날인데, 내일도 아침 기온은 비슷하지만, 낮기온은 오늘보다 조금 더 올라갈 수도 있겠어요. 1월 들어 추위가 길지 않게 있었는데, 이번엔 조금 오래갈 수 있다고 했지만, 벌써 오늘이 수요일이니, 많이 길지 않았으면 합니다. 


 어제는 시간을 놓쳤더니 페이퍼를 쓰지 못했어요. 오후 6시에는 페이퍼를 써야지, 하면 6시에 쓰기는 좋은데, 대신 6시가 아닌 다른 시간 그러니까 그 전후의 시간에는 잘 맞추지 못합니다. 시간이 여유가 있을 때에는 6시가 되면 해도 될 것 같고, 또 6시를 지나고 나면 6시를 지나서 하지 못할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그 전후의 시간에 할일이 있거나 다른 일이 있을 수도 있고, 늘 같은 시간에 정해진 생방송과 같은 약속된 시간을 써야 하는 것도 아니니까, 적당히 시간을 맞춰서 써도 되는데, 그게 잘 안됩니다.


 생각해보니, 계획표를 쓰는 것도 비슷해요. 어느 시기에 어떤 것을 하겠다고 생각하는 좋은 일이 될 수 있지만, 이후로 계속 예상하지 못한 것들이 있으니 처음의 계획은 수정됩니다. 하지만 처음에 정한 것을 어느 시기에 하겠다는 것이 너무 고정되어 있을 때에는, 할 수 있는 일도 하지 못하고 포기하거나 놓치게 되는 것이 생길 수 있어요.


 매일 일상적으로 하는 많은 것들이 누적되면 시간이 지나는 만큼 크게 다가옵니다. 어떤 일들은 그렇게 해서 잘 된 것들이 있고, 또 어떤 것들은 오랜 시간이 지나도 큰 성과가 없거나, 또는 쌓아둔 것들이 눈에 잘 보이지 않아서 이게 맞는 건지 알 수 없을 때도 있어요. 어느 시기엔 한 두 번만 조금 더 시도하면 잘 될 일인데, 그래서 거기서 포기하고 접을 때도 있습니다. 나중에 보면 거기서 조금만 하면 되는데. 그런데 그건 정답지 보고 문제 푸는 것과 같아서, 그 전엔 알 수 없어요.


 1월이 되면서 어떤 계획을 세우고, 어떤 것들을 하고, 작년에 했던 것중에 이어서 하는 것과 하지 않을 것들을 생각해봅니다. 잘 되지 않는 것들을 쉽게 포기할 때도 있고, 또 그렇게 하지 못할 때도 있어요. 그게 지금이라도 포기하는 게 맞는 것 같아서 그만하면 그 다음부터는 잘 되면 어쩌지, 하는 마음이 들어서 오래 계속한 것도 있을 것 같고, 반대로 일찍 포기해서 잊어버렸는데, 그게 착오였던 것도 있을 거예요. 


 사소한 것들은 사소한 것에 그칠 때도 있는데, 가끔은 그 안에서 매일 반복되는 행동이나 생각의 패턴과 같은 것들을 발견하게 될 때가 있습니다. 일종의 습관일 수도 있고, 모르고 있었지만 생각보다 오래 했을 수도 있어요. 그런 것들을 평소엔 잘 보지 못하지만, 가끔씩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오후엔 그런 것들을 조금 고민해보고, 그리고 올해 계획에는 그러한 것들을 조금 더 중요하게 생각해보기로 했습니다.


 날씨가 계속 추울 것 같아도, 조금 더 지나면 덜 추운 날이 되지 않을까, 하다가 벌써 1월 4주차가 많이 지나가는 달력을 봅니다. 이제 조금 있으면 1월이 끝나고 2월이 다 되어가는 시기가 되는데, 아직 2024라는 글자를 보면 낯선 느낌이 많이 듭니다. 어제는 음료수 병 입구에 있는 유통기한에 2024라는 글자를 보았는데, 그게 아주 먼 미래 그러니까 수십여년 지나야 만날 수 있는 시점의 시간 같았어요. 그런데 그 시기를 오늘 살고 있다고 생각하니, 조금은 적응할 필요를 느낍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저녁 맛있게 드시고, 따뜻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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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크pek0501 2024-01-27 13:2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새해 계획으로 시집을 많이 읽어 문장력을 배울 것, 역사 책을 많이 읽어 역사 공부를 할 것 등이 있어요. 배우는 건 즐거운 일이에요.^^

서니데이 2024-01-27 20:30   좋아요 1 | URL
올해는 시집을 많이 읽으실 예정이시군요. 역사도 좋지요. 인문서는 여러가지로 좋은 점이 많고, 분야도 다양하니까요.^^
저는 올해 시간 활용을 작년보다 조금 더 신경쓰려고요. 작년엔 보지 못했던 외국어도 다시 해보고 싶고요. 그런 것들이 새해의 즐거움 같습니다.
페크님, 따뜻한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1월 22일 월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9시 39분, 바깥 기온은 영하 11.2도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 너무 추운데요. 기온이 계속 내려갑니다. 구름많은 날씨로 나오고 있고, 같은 시간 어제보다 9.5도 낮고, 체감기온은 영하 19.5도 정도로 현재기온와 차이가 큽니다. 습도는 65%, 미세먼지는 보통(미세먼지42 보통, 초미세먼지 22보통)입니다.


 어제 밤 9시부터 한파주의보가 발효된다고 들었는데, 낮에도 공기가 아주 차가웠지만, 점점 더 추워지네요. 오후 6시쯤에 확인했을 떄는 영하 9도 정도 되었던 것 같은데, 밤이 되어서인지 기온이 더 내려갑니다. 체감기온은 현재기온보다 훨씬 낮아서, 거의 영하 20도 가까이 되는데, 내일 기온이 더 낮다고 나와서 걱정이예요. 내일 서울 기준으로 영하 14도 전후로 내려가면 체감기온은 영하 22도 전후가 될 것 같다고 했거든요. 철원은 거의 영하 18도 전후로 내려갈 예정이어서, 저녁 뉴스에서 두 개의 그래프가 겹쳐서 나오는 것을 본 것 같아요. 


 지난해 12월에도 한파가 와서 그 시기에도 꽤 오래 지속되었는데, 이번에는 이렇게 추운 날이 얼마나 오래 지속될 지 모르겠어요. 1월에도 따뜻한 날이 있고, 조금 덜 추울 정도의 날도 있어서, 지난주말까지는 기온이 많이 낮은 편은 아니었어요. 그래서 겨울이라고 해도 조금 가볍게 입고 다녀도 춥지 않아서 좋았는데, 저녁 뉴스 끝나고 나오는 안내방송을 보니까 너무 추울 때에는 가급적 외출하지 말아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오후에 잠깐 환기를 하고 싶어서 창문을 열었습니다. 실외의 창문까지 열어서 잠깐만 환기하고 닫을 생각이었어요. 그런데 생각했던 것보다 공기가 좋지 않았고, 그리고 너무 차가워서 3분 정도만 되었는데도 실내 공기가 전과 전혀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어제는 공기가 좋은편이었는데, 오늘은 날씨가 더 추운데도 공기가 좋지 않네요. 


 저녁 뉴스에서 본 건데, 북쪽에서 오는 것 같기도 하고, 북서쪽 같기도 했습니다. 차가운 공기가 위에서 계속 내려오는 것도 있고, 아마 상단에 떠 있는 공기도 매우 차가워보였어요. 며칠간은 한파주의보가 지속되는 만큼, 동파방지와 화재 등 주의해야 할 것 같고요. 어제 우리시에서는 큰 화재가 생겨서 문자로 알림이 오기도 했었습니다.


 저녁을 먹으면서 뉴스를 보았는데, 단통법과 대형마트 휴무일에 대한 뉴스가 있었어요. 도서정가제도 잠깐 본 것 같고요. 자막으로 잠깐 지나가는 것을 본 거라서 뉴스를 조금 더 찾아봐야 할 것 같은데, 오늘은 밀린 것들이 있어서, 메모만 해두려고요. 오후 6시쯤 페이퍼를 쓰려고 하는데, 전화가 오면서 시간이 밀리다보니 그 이후로는 저녁먹고 그다지 바쁘지 않았지만 시간이 너무 늦어서요.


 그러고보니 지난주에 밀린 것들은 이번주의 할일이 될 예정입니다. 생각해보니 별일 아닌 것들도 속도가 늦어서 하루에 한 것들이 많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번주에는 계획표를 잘 세우는 것도 있지만, 조금 더 빠르게 하는 것을 생각해야 할 것 같았어요. 이번주는 1월 4주차라서 시간도 많이 되었는데, 그 사이 한 게 별로 없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마음이 급해지는 것도 있긴 한데, 매일 조금만 더 집중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봅니다. 시간을 잘 나누어서 쓰는 것이 전보다 잘 되지 않기 때문에 계획표를 쓸 때에도 미리 생각해두는 게 좋겠어요.


 저녁에 한파주의보에 맞게 실내 안내방송이 나왔어요. 한파가 있는 동안에는 동파방지 주의하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오늘은 저녁 뉴스를 보아서 한파에 대해 생각하고 있긴 했지만, 저녁에 안내방송이 한 번 더 나와서 좋더라구요. 아마 계획표를 쓰는 것도 그런 것과 비슷한 점이 있을 것 같아요. 아는 것과 아는 것을 실제로 하는 것의 차이 그 중간의 역할 같았거든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한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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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모마일 2024-01-23 01:3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솔직히 예민한 이야기지만 단통법, 도정제는 폐지 안 될 거 같아요. 여야 한 뜻으로 의결한 법안이라....

서니데이 2024-01-23 01:48   좋아요 1 | URL
네. 아직 확정된 건 아닌 것 같아요. 오늘 뉴스에 나왔다는데 저도 조금 더 찾아봐야겠어요.
캐모마일님 따뜻한 밤 되세요.^^
 

1월 21일 일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5시 30분, 바깥 기온은 1.7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밖에 날씨가 좋지 않네요. 흐림으로 나오고 있는데, 지면이 비에 젖은 것처럼 진한 색이예요. 오전엔 눈이 조금 왔을지도 모르겠어요. 현재 기온은 어제보다 1.2도낮고, 체감기온은 영하 1.6도로 현재 기온보다 낮습니다. 습도는 86%, 미세먼지는 둘 다 좋음(미세먼지 8 좋음, 초미세먼지 7 좋음) 입니다.


 조금전에 한줄 뉴스에서 한파 관련 내용이 있었던 것 같아서, 뉴스 조금 찾아보았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서울 인천, 경기일부, 강원 등 지역에 한파주의보를 발표했다고 합니다. 발표는 오전 11시이고, 발효예정시간은 오후 9시 이후가 될 예정이예요. 날씨에서 조금 더 찾아보았는데, 우리 나라 지도 중간 부분 정도가 대부분 해당됩니다. 


 주말엔 많이 춥지 않았다고 했지만, 오늘 저녁부터는 기온이 꽤 내려갈 것 수도 있겠어요. 날씨가 흐린 날이라서 체감기온은 더 낮을 것 같고요. 어제도 기온이 그렇게 낮지 않게 나왔지만, 실제로는 많이 추웠다고 들었거든요. 그런데 내일 아침에는 거의 영하 10도 이하로 내려갈 것 같고, 낮기온도 따뜻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화요일이 더 추울 거고, 이번 추위는 며칠 계속될 예정이니, 따뜻하게 입고 감기 조심하세요. 


 오후에 휴대전화로 알림이 와서 보니까, 우리 시에서 발생한 화재 관련 소식이었어요. 우리집에서는 거리가 가깝지 않은 편인데, 그래도 바람의 방향에 따라서는 멀리 날아올 수도 있겠어요. 그래서 창문이 열린 곳이 있는지 확인하고 조금 전에 뉴스를 보고 왔는데, 아래 자막으로 아직 화재가 계속되고 있는 것 같았어요. 자세한 내용은 알 수 없지만, **동이라고 했으니, 어느 정도 거리에 있다는 정도만 생각하는데, 그 지역엔 공장도 많이 있는 편이라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화재가 진화중이라는 뉴스만 나오고 있어서 걱정이네요.


 주말을 지나고 나면 내일부터는 1월도 4주차가 되네요.

 1월은 월요일부터 시작해서 31일까지 있어서, 5주차의 수요일이 말일이예요. 그리고 조금 있으면 2월의 설연휴가 있고, 그리고 연휴를 지나면 조금 더 시간은 빨리 가니까, 그러고 나면 곧 3월이 가까워지고, 3월이 시작되면 춥긴 해도 그래도 많이 추운 시기는 지나가는데, 4월 초의 추운 시기를 지나고 나면 갑자기 평년보다 고온 같은 뉴스도 나오겠지요. 그렇게 하나하나 생각하니, 일년이 가는 속도가 참 빨라지네요. 주말에 여유있게 쉬다가 텔레비전 채널에서 예능프로 잠깐 보고 오는 길이예요. 처음엔 재미있었는데, 계속 보기엔 오늘 할 일이 있을 것 같아서, 일단 페이퍼를 먼저 씁니다.


 지난주에 밀린 것들이 많아서, 실은 주말에 조금이라도 줄이는 게 좋은데, 이번 주말은 조금이라도 많이 쉬는 게 좋을 것 같아서, 다시 다음주로 밀릴 예정이예요. 한 주의 계획표를 조금 적게 쓰거나, 아니면 빨리 해낼 수 있는 것이 조금 필요해졌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따뜻한 하루 보내시고, 좋은 주말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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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선 2024-01-22 02:4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어제보다 추워진 느낌입니다 이번주는 시베리아에서 차가운 바람이... 시베리아보다 북극이 위죠 지난 십이월엔 북극 한파라고 한 것 같은데... 지난해에도 지금과 비슷한 때 추위가 왔죠 그때는 설연휴였네요 그런 거 잘 기억하지 못하지만, 비슷한 때 추워진다고 한 듯했어요

서니데이 님 이번주 감기 조심하시고 오늘 좋은 하루 보내세요


희선

서니데이 2024-01-22 18:03   좋아요 0 | URL
희선님, 어제 저녁부터 한파주의보가 발효된다고 하더니, 밤부터 추워지기 시작했을거예요. 오늘도 날씨가 많이 추운 편인데, 이번주는 계속 추울거라고 합니다. 북미지역이 한파가 심각해서 밖으로 나갈 수 없을 정도라고 하는데, 우리나라도 이번주 춥다는 소식을 들었더니 걱정 많이 되네요.
희선님도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한 한 주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1월 20일 토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6시 15분, 바깥 기온은 2.6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후에 비가 오는 것 같았는데, 지금은 비가 그쳤는지 흐림으로 나오고 있어요. 어제보다 현재 기온은 3.8도 낮고, 체감기온은 영하 1.9도로 현재기온보다 낮습니다. 습도는 85%, 미세먼지는 둘 다 좋음(미세먼지 6 좋음, 초미세먼지 3 좋음)으로 어제보다 공기가 더 좋은 것 같아요.


 오후에 점심을 먹고 나서 정리하는데, 창밖에 우산을 쓴 사람들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어요. 비가 많이 오는 건 아니어서 소리도 들리지 않았고, 우산을 쓴 사람보다 쓰지 않은 사람이 더 많았지만, 조금 더 시간이 지나니까 지면이 비에 젖은 것처럼 진하게 보이기 시작합니다. 오후에 잠깐 외출한다면 우산을 챙겨가야겠어, 하고 생각했는데, 어쩌다 보니 늦어서 저녁이 되었네요. 


 오후에 뉴스를 잠깐 지나가면서 한줄씩 올라오는 것을 본 것 같은데, 강원도에는 지금 눈이 많이 오는 것 같아요. 어제 저녁에 9시 뉴스가 평소보다 조금 늦게 시작했는데, 그게 강원에서 개최한 청소년 올림픽 개막식 때문이었어요. 강릉 왕산에 폭설이 내리면서 강원도는 '비상 1단계'라는 뉴스가 있었는데, 국제대회가 시작된 다음이라서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시기인데 눈이 많이 와서 불편한 점이 많을 것 같아요. 여긴 눈 대신 비가 조금 왔지만, 그래서인지 어제보다는 기온이 조금 더 내려갔습니다.


 요즘 우리 나라는 많이 추운 편은 아닌 것 같은데, 뉴스를 보니, 미국 그러니까 북미지역이 한파가 심각하다고 합니다. 짧은 시간에 라면이나 계란이 얼어붙는 것, 그리고 실외에 둔 바나나가 딱딱해져서 못을 박을 수 있을 정도가 되는 것 등 화면에 나온 것만 보아도 얼마나 추운지 예상하기 어려웠어요. 12월의 한파만 해도 동파와 화재 등 여러가지 사고가 많았는데, 저만큼 추운 날씨가 된다면 어떻게 지내지?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현지에서는 한파가 심해서 전기자동차 충전이 쉽지 않다는 이야기도 들은 것 같아요. 우리 나라도 다음주 추울 예정이지만, 그 정도는 아닌데도 걱정인데, 여름의 폭염과 겨울의 한파가 점점 더 심해지는 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평소에는 생각하지 않고 살던 것들이 하나둘 생기면서 적응하기도 어렵고요.


 주말이 되어서 어제는 별생각이 없었는데, 오늘 오후가 되니 갑자기 밀린 일들이 생각났어요. 정리가 되지 않은 방은 엉망이고요, 지난주에 열심히 살지 않았나? 싶을 정도로 밀린 것들이 꽤 있네요. 어제 샀던 수정테이프를 써봤는데, 처음엔 크기가 작고 보호캡이 있어서 좋다고 생각했지만, 이전에 쓰던 것과는 조금 달라서 중요한 페이지엔 연습하고 써야 할 것 같아요. 오후에 다시 사려고 하다가 몇 개 사왔기 때문에 조금 더 연습해보고 안되면 다시 가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어제 쓴 것처럼 서랍안에 하나둘 모아서 많아진 문구류도 주말에 시간이 있을 때 정리해서 두는 것이 좋은데, 주말이 되면 그런 것들을 하기 보다는 주중에 하지 못한 것들을 하고 싶어집니다. 주말은 2일이나 되니까 금요일 저녁이 될 때에는 여유가 많은 것 같은데, 금방 하루가 지나가고 토요일 저녁이 되었어요. 오늘 아침에만 해도 마음의 여유가 지금보다는 더 많았습니다. 하지만 오전이 금방 지나가고, 오후는 잠깐 사이에 저녁이 되었어요. 이러다 저녁을 먹고 나면 오늘은 거의 끝난 느낌으로 저녁 뉴스를 보게 될 것만 같은 예감. 더 늦기 전에 6시가 되면 페이퍼를 쓰겠다 하지 않았다면, 오늘은 아마 내일로 미루게 되었을 거예요. 


 미루는 습관이 한번 생기면 쉽게 달라지지 않고, 그 다음의 나에게 소임을 넘겨주는 것을 절대 부담스러워하지 않는다는 것을 안 이후로, 아낌없이 다음의 나에게 할일을 부여해주었지만, 요즘엔 그게 너무 많이 미룬다는 것은 결국 누구도 하지 않는 일이 될 것만 같은 생각이 듭니다. 조금이라도 덜 미루는 게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이제는 미룰 수없는 것들만 남거나 더이상 할 수 없는 일이 된 다음에 후회하기 전에 조금이라도... 하는 마음이 되어야 할 것 같기도 해요. 미룰 수 있다는 건 그만큼 아직 기회가 있다고 생각하는 여유이지만, 갑자기 그 잠깐의 사이의 기회가 없어지는 것을 경험할 것만 같은 마음은 불안입니다.


 비가 더 많이 오지는 않을 것 같은데, 비가 온 날이면 조금 더 차갑게 느껴질 것 같기도 해요.

 어제 저녁 뉴스 날씨에서 들었는데, 오늘은 체감기온은 조금 더 차가울 거라고 했었던 것 같기도 합니다. 조금 더 따뜻하게 입으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편안한 하루 보내시고, 좋은 주말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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