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손글씨 페이퍼를 두 번 올렸는데, 부족함 많지만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손글씨를 조금 썼습니다. 오늘은 윤선현의 <하루 15분 정리의 힘> 이라는 책입니다.

 

국내 1호 정리 컨설턴트에게 제대로 배우는 유쾌한 정리법이라는 표현처럼, 옷장이나 수납장의 정리에 그치지 않고, 시간, 인맥 등 정리를 필요로 하는 다양하고 많은 것들을 소개합니다. 


 얼마전에 오래된 물건을 정리하고 나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아마도 새로 살 생각을 해서 그런 것 같긴 하지만, 공간이 비워져 있는 것을 보는 느낌도 좋긴 합니다. 가득 차 있는 공간이 좋을 때도 있지만, 때로는 아무것도 없는 공간에서 마음의 편안함을 느끼기도 하거든요. ^^;




 


습관 하나가 몸에 배는 데는 일정한 시간이 필요하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새로운 회로가 만들어지는 데는 3주가 걸리고, 반사적으로 행동하는 데는 66일, 완전히 자신의 습관으로 만드는 데는 100일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하루에 30분만 더 일찍 일어나보기‘ ‘1시간 일찍 자기‘ 등 가벼운 것부터 하나씩 딱 100일 동안만 노력해보라.
- 하루 15분 정리의 힘,윤선현, 위즈덤하우스,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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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7-10-25 20: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서 예전에는 100일 기도를 했던 것 아닐까요.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겠지요. 뭐.^^:)
 

 손글씨 두 번째 입니다. 이 내용은 한 장에 쓰기는 조금 많아서 두 장에 썼습니다.

 

 지멘지 준코의 "감정청소"는 사소한 일에도 쉽게 울적해지는 당신을 위한 멘탈 처방전, 이라는 부제가 있는 책입니다. 

  "당신이 어떻게 하고 싶고 되고 싶은지가 인간관계의 기본입니다. 결국 정답은 나에게 있습니다."

 라는 말처럼, 생각해보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편안하고 좋은 밤 되세요.^^






상대를 생각하고 배려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나 자신이라고 생각하지 않으면 언제나 당신만 필요 이상으로 울적해지게 되거나 타인에게 휘둘리게 됩니다. 자기 자신도 살피면서 상대와 적절한 거리를 두고 대화를 나누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대를 위해 한 행동이 제대로 전해지지 않아 오히려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게 된 경험이 있지 않나요? 상대를 위한다는 생각은 당신의 판단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상대방도 당신과 같은 생각을 하지는 않으니까요.

상대방을 지나치게 배려하거나 맞춰 주려고 하면 자기 자신에게 소홀해져 지치게 됩니다. 자신에게 기분좋은 대화법을 취해 보세요. 언제나 참지만 말고 우선 자기 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해야 상대와의 대화가 원활해지며, 결과적으로 상대를 소중히 여기게 됩니다.

당신이 어떻게 하고 싶고 되고 싶은지가 인간관계의 기본입니다. 결국 정답은 나에게 있습니다.

감정청소, 지멘지 준코, 김은혜 역, 다산4.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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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4 22:5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10-24 23:00   URL
비밀 댓글입니다.

五車書 2017-10-25 07:5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최근 읽은 1만권 독서법에서 밑줄긋기만 하지 말고 노트에 베껴쓰라고 하더군요. 그렇게 하면 기억에 오래 남고 나중에 다시 찾아보기도 좋다고. 서니데이 님도 독서법을 실천하고 계신 것 같아서 반가움이… ^^;

서니데이 2017-10-25 14:09   좋아요 1 | URL
손으로 적으면 기억이 많이 남는 거네요. 저는 기억보다는 손글씨를 잘 쓰지 못해서 조금씩 쓰려고 하는데, 기억에 남는 효과도 있었으면 좋겠어요.
오거서님 좋은하루되세요. ^^
 

  글씨를 잘 쓰는 건 아닌데, 손글씨 조금 쓰고 싶어서, 길지 않은 내용을 조금 적었습니다.

 다른 분들처럼 손글씨를 잘 쓰는 편은 아니라서, 늘 부러워합니다. 잘 쓰지는 못해도 손글씨로 쓴 내용은 편지 같은 느낌이 있어요. 


 오늘 쓴 부분은 이미령 " 타인의 슬픔을 마주할 때 내 슬픔도 끝난다"에서 썼습니다.


 편안하고 좋은 밤 되세요.^^





세상에는 슬픔이 한가득입니다. 그 속에서 어쩌면 우리는 누가 더 슬픈지 경쟁이라도 하듯 슬픔의 절정을 향해 내달립니다. 상대도 슬프리라는 생각은 하지 못합니다. 내 슬픔의 레인에서 달리기에만 골몰합니다. 그러다 문득 옆을 돌아보고서 또 다른 슬픔의 주자를 발견할 때, 비로소 슬픔의 달리기는 끝이 납니다. "당신도 그랬구나!" 하는 진한 파동이 느껴질 때 슬픔의 세상에는 빛이 비칩니다. 희미한 불빛이 비치는 빵집처럼 말이지요.
- 타인의 슬픔을 마주할 때 내 슬픔도 끝난다, 이미령, 샘터, 2017, p.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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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o 2017-10-24 21:2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잘 쓰시는데요! 손글씨가 저 정도시라면 서니데이님의 발글씨와 syo의 손글씨가 박빙이겠습니다.

서니데이 2017-10-24 22:01   좋아요 0 | URL
무슨 그런 말씀을.^^;;; 다른 분들 진짜 글씨 예쁘고 멋있게 쓰시는 분들 많이 계세요. 그리고 syo님도 글씨 예쁘게 잘 쓰실 것 같습니다.
syo님, 편안하고 좋은밤되세요. 감사합니다.^^

2017-10-24 22:5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10-24 22:59   URL
비밀 댓글입니다.

stella.K 2017-10-25 16:4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와우, 글씨 이쁩니다.
저는 악필에 가까운지라...
예전에 글씨 예쁘게 쓰면 이쁜 딸을 낫는다나 뭐라나.
암튼 그런 속설이 있었죠.ㅎㅎ

서니데이 2017-10-25 17:06   좋아요 0 | URL
예쁘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저 글씨는 조금 연습을 해보고 썼어요. 제가 손글씨를 잘 쓰는 편이 아니라서, 글씨 쓸 일이 생기면 자신이 없어요. 마음이 조금만 급해져도 저도 못 읽을만큼 엉망으로 쓰게 되거든요. 글씨를 잘 쓰는 분들이 요즘 많이 부러워요.^^;
stella.K님, 벌써 다섯시예요. 즐거운 저녁시간 보내세요.^^
 
교토에 다녀왔습니다
임경선 지음 / 예담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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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은 우리 나라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가는 나라입니다. 지리적으로 가깝고, 여행하기에 좋은 점이 많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여행일정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지만, 도쿄와 교토는 사람들이 선호하는 지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도쿄는 현재의 수도, 교토는 과거의 수도이고, 두 도시의 거리가 가깝지 않기 때문에, 두 지역은 서로 다른 여행 코스가 되기도 합니다. 보다 현대적인 건축물과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쪽이 도쿄라면, 조금 더 오래된 건축물과 전통의 느낌을 간직한 도시가 교토일 것 같습니다. 두 지역은 살짝 사투리도 다르고, 여러 가지 다른 점이 많다고 들었던 것 같습니다. 


 <교토에 다녀왔습니다>는 전에 일본에서 거주한 적 있는 작가가 쓴 교토 에세이입니다. 조금은 오래되었지만 부드러운 느낌이 드는 표지에서 시작해서, 책의 페이지를 넘기면서 만나는 사진들도 그러한 색감으로 담겨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외국 여행을 앞두고 읽는 책에는 관광지와 숙소, 여행지로 유명한 곳과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유명한 곳의 사진과 설명이 있는 최신 자료도 있습니다만, 이 책은 그러한 여행안내서와는 조금 다른 느낌입니다. 조금은 알려지지 않은 골목에 숨겨져있는 가게를 찾아가거나, 어느 작은 길 한쪽에 있을 가게를 찾아갑니다. 오래된 도시의 한 구석에 있는 가게는 고객이 찾아오도록 간판도 크게 달지 않은 2층에 있기도 하고, 새로 오는 손님보다는 오래된 손님을 기다리는 가게도 있었습니다. 여행책자에는 유명한 장소로 소개되지 않고, 짧은 일정으로 여행할 때는 만나지 못했을지도 모르는, 아는 사람만 아는 조금은 소박해보이는 그런 가게들을 이 책에서는 소개합니다. 


 이 책에 소개된 오래된 가게에서 느껴지는 것들은 낡음이 아니라, 따뜻함이나 편안함에 가까운 듯 합니다. 새롭고 트렌드에 맞춰 변화하는 가게가 아닌, 교토라는 도시에 맞춰서 이전의 모습과는 조금 다른 간판을 걸고 있는 가게들의 사진을 보고 있으면, 조금 낯선 느낌이 들기도 하고, 다른 책에서는 많이 소개하지 않는 교토와 교토 사람들을 함께 소개하고 싶은 저자의 마음도 느껴집니다. 교토는 오래된 문화재가 많은 곳이고, 많은 책에서 소개되는 편이지만, 이 책에서는 그런 유명한 곳이 아닌, 교토에 사는 사람들이 걸어가고 차를 타면서 어느 날 가게 되는 가게를 찾아가기 때문에, 다른 책에서는 많이 소개되지 않았을 교토를 만나는 느낌이었습니다. 


 오래된 도시는 새로 개발되어 서로 다른 모습으로 바뀌어갑니다. 새로 생긴 아파트 단지, 높은 층수의 새로 생긴 빌딩이 도시의 도심에, 신도시에 생겨날 수록, 오래된 골목과 주택은 사라집니다. 새롭게 생기는 유행에 따라 달라지는 간판이 늘어가고, 리모델링이 되어가면서 도시는 현대화되지만, 그 도시만의 특별함도 많이 사라지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도시에 살고 있습니다. 전통을 지키는 것은 이전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만은 아닐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지역에 계속해서 살아가는 것으로도, 이전의 모습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어쩌면, 많은 것들이 사라지지 않은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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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7-10-14 19: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임경선 작가의 ‘교토에 다녀왔습니다‘는 선물로 보내주신 책이었어요.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0초 공부법 - 학교에서는 알려주지 않는, 시험을 지배하는 4가지 기술
우쓰데 마사미 지음, 강다영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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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갑자기 날씨가 추워지는데, 생각해보니 올해의 수능시험이 다음 달에 있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시험에서 좋은 성과를 얻기 위해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학교에 들어간 다으부터 우리는 많은 시험을 보게 됩니다. 여러 가지의 다양한 시험을 한 가지의 방법으로 설명할 수는 없겠고, 그리고 사람마다 서로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는 것이 좋다는 것은 알지만, 어떤 방식이 좋을 것인지 알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의 방법으로 시도해보지 않으면 알기 어렵습니다.


 공부는 시험을 위한 공부만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많은 공부 중에서 시험 공부로 범위를 한정한다면, 실제 시험에서 유용한 공부법이라면 한번쯤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또한 공부법을 통해서 평소의 공부방식에서 좋지 않은 부분을 찾고 개선하고, 조금 더 효과가 좋은 방식으로 공부법을 바꾸어가는 것도 시험 준비에 있어서는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0초 공부법'은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한 공부법을 소개한 책입니다. 이 책의 저자 우쓰데 마사미는 일본 저자라서 우리 나라 독자에게는 많이 알려진 이름은 아닙니다만, 저자의 소개란을 읽어보니, 속독법과 독서, 학습법의 지도를 하면서 이와 관련된 책을 여러 권 쓴 것으로 보입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0초 공부법'에서 0초는 공부하는 시간이 0초라는 의미가 아니라, 문제를 보고 답을 말하는데까지의 시간이 걸리지 않도록 공부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시험은 정해진 장소에서 정해진 시간동안 문제를 푸는 만큼, 시간 내에 답안을 작성하는 것이 중요한 문제입니다. 집에 돌아가서 아, 그문제는 답이 이거였어! 하는 것은 점수에 해당되지 않는 것인 만큼, 시간이라는 제한요소가 실제 시험에서는 중요합니다. 그래서 시험을 앞두고 모의고사 등을 통해 제한된 시간 내에 문제를 풀고 답안을 작성하는 연습을 하기도 합니다.


 문제를 보고 답을 바로 찾을 수 있다면 상당히 좋은 공부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해보면 쉽지 않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교재를 읽는 것만으로도 어려운 시험이 있고, 반복해서 읽는데는 공부할 분량이 많기 때문에 여러 번 볼 수 있을 시간이 되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일단 교재를 어떻게 읽을 것인지 부터 설명하고, 시험마다 서로 다르기는 하지만, 많은 시험에서 볼 수 있는 객관식 문제로 출제되는 시험을 준비하는 독자에게 적합한 설명도 있습니다. 기출문제의 중요성은 다들 알고 있지만, 어떻게 중요하다거나, 어떤 방식으로 공부하는 것이 중요한 것인지는 저자나 시험마다 조금씩 방법이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런 만큼 이 책에서 소개하는 내용을 참고하여, 자신이 준비하는 시험에 적합한 방식으로 적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사소한 것일 수 있지만, 어떤 부분을 어떻게 공부할 것인지는 실제 공부를 시작하면 어렵게 느껴지는 부분이라서 그런지, 목차의 활용이나, 책읽는 방식 등 세세한 설명이 있는 부분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특히 어떤 방식으로 책을 읽을 것인지에 대한 저자의 설명은 참고할 부분이 많았습니다. 


 시험공부는 시험일정이라는 것이 있고, 시험 시간이라는 것이 있는 만큼, 조금 더 효과적인 공부법이 있다면 참고하면 좋습니다. 누군가에게는 좋은 방식인데, 내게는 맞지 않을 수도 있고, 지난 번에는 잘 맞았지만, 이번에는 과목이 달라져서 전처럼 잘 맞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그런 만큼, 저자의 설명도 실제로 해보면서 자신에게 적합한 것들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크고 작은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자신에게 맞는 방식을 찾게 되는데, 이 책이 그러한 과정에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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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7-10-13 20:3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답을 고르는 시간이 별 거 아닌 일처럼 보이지만, 이게 정말 중요해요. 답이라고 생각했던 것을 찍었어도 이게 답인지 아닌지 고민할 때가 있어요. 그럴 때 마음이 초조해지고, 다음 문제가 눈에 들어오지 않아요. ^^;;

서니데이 2017-10-13 23:08   좋아요 0 | URL
시험은 시간 내에 문제의 답을 작성해야 하니까, 문제 보고 바로 답을 도출할 수 있는 건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해요. 늘 시간이 부족하니까요. 그리고 나중에 시간이 조금 남게 되면 시간여유가 있으면 맞을 수 있을 문제도 오답을 쓰는 경우도 많고요.
이 책은 객관식 시험 준비하는 분들이 조금 더 좋을 것 같더라구요.^^

2017-10-14 06:4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10-14 15:14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