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상콤달콤, 맛있는 사랑 1권 상콤달콤, 맛있는 사랑 1
란토파즈 / 로아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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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한을 불알친구라고 부를 정도로 어릴 때부터 친했던 다윤은, 자신의 썸남을 뺏은 예진에게 복수하기 위해 예진이 눈여겨 보고 있던 지한을 이용합니다.

그 바로 전부터 요상한(?) 꿈을 꾸면서 다윤을 의식하기 시작했던 지한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하룻밤을 쟁취합니다.

아직 감정이 오락가락 하던 모태솔로 둘은 밤을 보내고서는 완전히 CC로 각성!

다윤에게 맘을 품고 은근히 다가오던 선배는 오히려 둘 사이를 부추기는 훌륭한 매개체가 됩니다.

 

최근에 태그만 믿고 세트로 구입했다가 조금 보고는 휘리릭 넘기고 삭제해버린 책들이 너무 많아서 일단 1권부터 구입했는데, 의외의 꿀잼이네요.

시대물이나 판타지가 취향이라 현대물은 그저그런 저에게도 꽤나 재밌었습니다.

앞으로의 장애물이 다윤의 아버지가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품고 2권 구매하러 갑니다.

 

 

 

다른 책들에 대한 여담인데, 10년만의 재회라면서 주인공들 나이도 틀리게 쓰지를 않나, 책 시작부분과 마무리 부분의 주인공 출신국가가 달라지지 않나, 일말의 성의도 없는 작가들 반성하세요.

오타 몇 개 정도는 이해할 수 있지만 도저히 납득 안되는 설정상의 오류도 제대로 잡아주지 않고 일단 내놓고 보자하는 막돼먹은 출판사들도 반성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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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재투성이 황비님 - 제로노블 046
이해람 / 제로노블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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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에서 자신이 읽던 연재소설의 안에서 환생하게 된 여주인공 리애나.

일반적인 소설과 다르게 살아있는 누군가의 몸으로 들어가게 된 게 아니라, 갓난아기로 부터 시작하게 돼서 부모님 밑에서 가난하지만 행복하게 자란다.

하지만 늘 품고 있던 생각 - 자신이 책의 주인공이 아니라 스쳐지나가는 엑스트라라는 사실에 뭔가의 큰 꿈은 없이 그저 조용히 인생을 살리라 결심한다.

 

그러던 것이 몸이 아픈 백작의 영애 대신 영애로 위장되어 스무명의 황태자비 후보중의 한 명으로 가게 된다.

결말까지 보기 전에 환생했지만 황자와 누가 이어지는 지 이미 알고 있는 여주인공은, 어차피 엑스트라일 뿐일 미래에 냉소하며 남주인공인 하이엔에게 전혀 잘 보일 생각을 하지 않고 튕겨낸다.

그게 오히려 그의 호기심을 자극하게 되는 지도 모르고...

 

책속에서는 불행하게 죽은 자신의 어머니와 매우 흡사한 영애를 선택했지만, 어째선 지 정해진 미래와는 다르게 생생하게 살아있는 인간의 모습으로 자신에게 다가오는 하이엔에게 당황하는 리애나.

그렇게 그에게 점점 끌려가면서, 그의 곁에 있을 수 있을까 조심히 바라게 된다.

하지만 자신이 봤던 소설에서의 큰 사건을 떠올리고는 그의 곁에 머무르지 못할 지라도 그를 지키리라 결심.

 

무난무난한 판타지로맨스였다.

다만 지나치게 리애나가 자신이 엑스트라라는 것에 얽매여서 반복해서 '나는 엑스트라, 나는 엑스트라' 했던 것은 좀 거슬렸다.

다른 사람의 몸으로 들어가서 지금 세계에 대해 잘 모르는 것도 아니고, 이미 20년 동안 살아온 제2의 인생인데다 부모님과 주위 사람들을 그렇게 오래 겪었기 때문에, 그들이 단순히 작가의 머릿속에서 탄생된 평면적인 등장인물일 뿐이 아닌 살아숨쉬는 인간이라는 것을 평생동안 깨닿지 못했다는 게 참 이상했다.

 

그런 의문을 제외한다면 재밌게 잘 읽은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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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죽을 만큼 널 원해
오단로봇 / 조은세상(북두)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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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인공은 과거에 여주인공에게 큰 잘못을 저질러서 차마 앞에 나서지 못하고 운명처럼 다시 만날 때만을 기다리며 삽니다.

그렇게 우연인 지 운명인 지 다시 만나게 되고, 이름이 바뀐 남주인공을 알아보지 못한 여주인공과, 그걸 다행으로 생각하는 남주인공의 연애가 시작되죠.

여사친부터 시작하자는 평범한 대쉬에 넘어가서 알콩달콩해질 무렵, 여주인공에게 집착하는 서브남주에 의해 과거 잘못을 저질렀던 어린 시절 친구가 자신이었다는 걸 들키게 되고 약간의 시련이 있지만 무난히 맺어집니다.

 

작가님 경력에 비해 조금 스토리 전개에 아쉬움이 있긴 했지만 그래도 재밌게 봤습니다.

다만 남주인공이 그렇게까지 집착할 정도로 여주인공에게 매력이 있는 지는 모르겠어요.

하긴, 누구나 좋아할 만한 사람이 주인공이면 그것도 재미 없죠.

남들 눈엔 조금 모자란 듯 하지만 내 눈에 최고인 사람이 제 짝이니까요.

 

앞으로 부디 남주인공이 사랑 많이 받아서 자존감도 좀 회복하고 잘 살았으면 해요.

보통 로맨스소설은 여주인공에 감정이입하기 마련인데, 간만에 남주인공에 몰입해서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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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女子 1 女子 1
완전천재 / 로아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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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은 이혼후 홀로서기까지의 여정인데 남주인공이 간간히 나와서 복선을 깔아줍니다. 신파물이 끌려서 구매해봤는데 잘 샀네요. 뒷권도 사러 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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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BL] 동거동락?! 1 [BL] 동거동락 1
쉬어로즈 / BLYNUE 블리뉴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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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물 순진공 조합이라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구매했습니다. 초반엔 전개가 살짝 느린 감이 있었지만 오메가버스물이라 그런 지 갑작스럽게 훅 치고들어오는 장면도 있어서 지루하지 않게 재밌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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