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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어 씽킹 - 탁월한 결과에 이르는 생각의 디테일
셰인 패리시 지음, 최호영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4년 4월
평점 :
우리는 아주 사소한 일에서부터 중대한 일에 이르기까지 매 순간 의사 결정을 하며 살아갑니다.
우리는 늘 좋은 결정을 하기 원하지만 생각대로 잘 되지는 않는 것 같아요. ^^
이 책은 현명한 판단을 할 수 있게 해줄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1️⃣
제일 먼저 현명한 판단을 방해하는 보이지 않는 본능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해요.
🌳 저자는 이를 기본값이라 말하는데
✔ 감정 기본값 : 인간은 감정에 더 잘 반응한다.
✔ 자아 기본값 : 우리의 자존감이나 지위를 위협하는 것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 사회적 기본값 : 사회집단의 표준을 따른다
✔ 관성 기본값 : 습관에 젖어 편안함을 추구한다.
이러한 기본값은 우리를 생각 없이 반응하게 하고 무의식적으로 살게 한다고 해요.
👉🏻 이 파트를 읽고 곰곰이 생각해 보면 내가 얼마나 기본값에 충실한 선택과 판단을 하고 살았는지 알게 됩니다.
2️⃣
다음으로는 기본값의 작용을 멈추게 하기 위해 우리의 강점을 키우고 관성이 잠재력을 끌어내게 해야 합니다.
🌳 우리에게 필요한 핵심 강점은
✔ 자기책임
✔ 자기이해
✔ 자제력
✔ 자신감입니다.
👉🏻 이 강점이 몸에 익을 때까지 계속 반복하고 연습해 나가야 해요.
3️⃣
강점을 강화하면서 자신의 약점도 관리해야 합니다.
🌳 약점을 관리하는 방법은
강점을 강화해 후천적 약점을 극복하는 것과 안전장치를 마련하는 것이 있습니다.
4️⃣
기본값을 재프로그래밍 했다면, 이제 의사결정의 기술을 익혀야 합니다.
결정은 선택과는 다른 것으로 의식적인 사고가 수반되는 선택임을 먼저 알아야 해요.
🌳 의사결정 과정
문제 정의 → 가능한 해결책 탐색 → 대안 평가 → 판단 → 최선의 대안 실행
📚
저자는 결정을 평가할 때는 결과가 아닌, 결정 과정에 초점을 맞춰야 된다고 말합니다.
좋은 결정이란 좋은 결과를 내는 것이 아니라 결정에서 배우고 과정을 개선함으로써 장기적으로 더 나은 결과를 확보하는 것이라고 해요.
👉🏻 옳은 결정이 항상 의도한 결과를 낳지 않아요. 우리는 그저 가진 것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 최고의 결과를 얻기 위한 결정을 하기 위해서는
기본값을 억제하는 능력, 이성과 성찰을 위한 공간을 확보하는 능력, 효과적인 결정을 위해 원칙과 안전장치를 사용하는 능력이 있으면 되지만
🌳 나 자신에게 가능한 최고의 삶을 살고자 하고 좋은 판단력을 키우고 싶다면
"내가 삶에서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내가 원하는 것은 진정을 원할 만한 가치가 있는가?"
에 대해 답할 수 있어야 합니다.
💬
전 평소에 결정하는 것을 매우 싫어해서 간단한 결정은 다른 사람에게 맡기고 중요한 결정은 빠르게 해버리는 성향이에요.
(집 살 때도 한 군데만 보고 결정 ㅋㅋ)
결정에 많은 생각을 하는 게 너무 부담스럽고 결정에 대한 책임을 지고 싶지 않다는 이유가 큰 것 같아요.
앞으로는 책에서 배운 데로 기본값을 억제하고 강점은 강화, 약점은 잘 관리하면서 의사결정 기술을 연습해야겠어요.
좋은 결과를 바라는 결정이 아닌 결정 과정에서 후회는 남지 않을 결정을 하면서 살고 싶습니다.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