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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필요 없다 - 인공지능 시대의 부와 노동의 미래
제리 카플란 지음, 신동숙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6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인간은 필요없다 -제리 카플라
기계가 생각할수있느냐를 묻는것은 잠수함이 항해를 할수있느냐고 묻는것과 마찬가지다. -에츠헤르 데이크스트라 (컴퓨터학자) p11
알파고, 왓슨등 이미 인공지능은 (저자는 인조지능(synthetic intellect) 이라 칭한다.) 우리생활에 깊숙히 들어왔다.
작가는 인공지능 연구의 두 분야를 크게 인조지능과 인조노동자로 구분하고 있다.
먼저, 인조지능은 우리가 흔히 인공지능이라 불리우는 것과 같다고 보면 될것이다.
인조지능(synthetic intellect) 은 경험에서 배우는 시스템 알파고, 왓슨등을 이야기한다.
수천개의 눈을 가지고 아주먼곳의 소리까지 들을수있으며, 출판된 모든 글을 짧은 시간에 읽는다고 상상해보라 -p12
이미 이러한 인조지능은 인간을 뛰어넘고 있으며 우리생활에 깊숙히 들어와있다. 아이폰에 siri,아마존alexa, 구글의 알파고, IBM의 왓슨등은 이미 우리들 가정의 현관문,전기, 에어컨, 물등을 조절할수있는 권한으로 부터, 병원에서의 암진단 및 치료에 이르기까지 도맡아하고있다. 아직초기단계인 인조지능이 이같이 우리생활에 주도적 역할을 해나간다면 앞으로 우리가 살아갈 시대는 과연 어떤 모습이 될까? 우리는 무의식중에 AI에게 우리생활의 주도권을 내어주고있다. 얼마전 미국동부를 강타한 허리케인 메튜로 인해 반나절동안 정전됐던 일이 있었다. 컴퓨터, 냉장고, 가전제품, 심지어 물까지 나오지 않는 그 반나절동안 아무것도 할수없는 나의 무능함에 너무나 놀랐다. 우리는 절대 우리의 의지로 편안함에서 불편함으로 갈수없다는 자명한 사실을 깨달으며 무서운 생각이 들었다. 인공지능에 대한 우리의 의지도가 높아가면 갈수록 우리는 그만큼 무능해진다는 사실을 말이다.
인조노동자(Forged laborer)는 센서를 통해 기계적활동을 하는 로봇등을 들수있다.
인조노동자는 센서와 작동장치의 결합에서 출발한다.=p14
가장 대표적인 예로는 자동운행장치를 들수있다. 자동운행장치가 활성화된다면 미국 노동시장은 적게는 20%-40%까지 일자리가 줄어들꺼라는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그리고 오늘 엘런머스크는 내년에 출시될 테슬러 T3가 100% 자동운행을 할것이다 라 발표했다. 결국, 2-3년내에 수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을것이란 것이다. 이러한 암울한 미래에 대해 저자는 이렇게 전망한다.
인공지능의 발전은 우리 힘으로는 막을수 없으며, 종국에는 인공지능이 인간을 지배하는 세상이 올것이다라는 것이다.
카플라는 인공지능의 지배하는 세상에 어떻게 덜 힘들게 연착륙할수있을까 에 대해 이야기한다.
대안으로 제시한 것을 살펴보면, 일자리 문제에 대한 대책으로는 교육대출시스템, 소득불균형 해결책으로는 공익지수가 높은 회사를 활성화한 자산투자 전략등 을 제시한다.
그가 제시한 이 대안들이 앞으로 다가올 AI시대의 문제점들을 해결할수 있을지 의문이지만, 적어도 당하는 걸알며 당하고 싶다.
me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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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차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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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추적 로봇 곤충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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