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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로드>
닭에 대한 모든 이야기란다. 과거에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닭들의 여정을 그린 수작이라 생각된다. 품종이나 닭과 인간의 생활사 등 흥미로운 내용으로 가득 차 있지 않을까.



<신들의 연기 담배>
흡연자인 이유로 더욱 이 책에 끌리는 것일는지도. 신이 내린 선물이라고까지는 생각지 않으나 담배 없이 살 수 없는 삶이 되어버린 지금, 담배가 지닌 파란만장한 여로를 추적한다.



<곤충 연대기>
희한하게도 동물의 왕국은 전혀 보지 않는데도 이따금씩 곤충을 다룬 다큐멘터리는 빼놓지 않고 시청할 정도로 곤충이란 생물에 대해 지대한 관심이 있다. 앞서 언급한 두 책과 같이 이건 곤충에 대해 서술한 책. 이처럼 전문가가 하나의 주제를 파고들어 이야기해주는 것은 언제나 재미있다.



<야전과 영원>
푸코, 라캉, 피에르 르장드르를 가로지르며 분석하고 있다는 책. 내심 복잡하고 어려울 것도 같긴 하지만 이들의 시점과 개념을 어떤 방법론을 가지고 비판하고 분석해내는지 관심 있게 들여다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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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언 유니버스>
말 그대로 외계인에 관한 탐구서. 외계인에 관한 거짓과 진실 모든 것을 가리려 한다. 외계인의 이미지에 관련한 미디어 문화적 관점과 실제 과학을 토대로 풀어나가는 이야기.



<일탈>
성 인류학의 선구자란다. 이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으나 두툼한 분량만큼 뭔가 해주리라는 기대감이 든다. 페미니스트이건 아니건 충분히 읽어볼 만한 글들. 그리고 거대한 연구.



<눕기의 기술>
<연필 깎기의 정석>으로 한바탕 웃었던 때가 있었는데 이번엔 눕는 방법을 알려준단다. 어느 방향으로 누워야 할지, 잠자리를 어떻게 마련할지에 관해서까지 다룬다. 인간 수명 3분의 1은 잠을 자는 것에 소비한다고 하던데.....



<인류의 기원>
인류 진화의 이정표 관찰. 인류 화석 등을 통해 짚어보는 인류의 기원. 언제나 흥미진진한 고고학이나 역사이니만큼, 그리고 더더욱 인간에 대한 것이니만큼 기대감이 크다.



<우리는 모두 식인종이다>
레비 스트로스의 유작. 식인종과 식인종이 아닌 인간의 차이점이 뭘까. 이 물음 하나로 이 책은 정의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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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신간 평가단 도서로 선정된 책들 중

내 맘대로 좋은 책 BEST 5는



<절망의 나라의 행복한 젊은이들>

<롤랑 바르트, 마지막 강의>

<혐오와 수치심>

<씨네샹떼>

<불안들>












이중 가장 기억에 남는 책은 <절망의 나라의 행복한 젊은이들>.

('절망의 나라'에 있는 모든 절망을 물 먹는 하마로 죄다 빨아들이고 싶다)

'우리 시대에는' 하며 이러쿵저러쿵 말하는 사람들은 언제나 존재하는데,

혹 나에게조차도 그런 꼰대스러운 면이 있는지 의심스러울 때가 있다.

다 내려놓고 득도의 경지에 다다라 행복하다고 느끼는 건지

아니면 포기하는 것밖에는 방법이 없어 그저 사는 대로 생각하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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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민중봉기>
외국인이 쓴 한국의 민중봉기. 광주항쟁에 매료되었다 한다. 좀처럼 드러나지 않는 한국 풀뿌리 민중권력은 2015년 현재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을까? 아니, 얼마나 살아남았는가?



<여성의 남성성>
페미니즘, 레즈비어니즘, 퀴어, 제도적 이성애, 젠더 이원론. 그리고 남자 없는 남성성, 남성적 퀴어 여성들의 다른 삶.



<인문정신으로 동양 예술을 탐하다>
동양 예술과 동양 미학의 기본서이자 안내서이며, 특히 동양 미학이론의 가장 큰 차별성은 논리적 추론이 기대지 않는 거란다. 서지정보에서도 밝히듯 엄밀함의 부족으로도 느껴지기도 하나 그럼에도 충분히 읽어봄직한 책.



<데드핸드>
냉전 무기 경쟁의 역사를 다룬 퓰리처상 논픽션 부문 수상작. 공식 외교전과 밀실 외교, 첩보전 현장까지 복원했다는 책. 냉전은 영원하다.



<호, 조선 선비의 자존심>
이름 대신 사용했던 호. 이름과 달리 그 주인 스스로가 지을 수도 있는 호. 그렇기 때문에야말로 호가 가지는 의미와 뜻풀이는 시대 상황과 정서를 드러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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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샹떼>
평소 강신주의 글에 대해 불만이 많았다. 너무 이상적이어서 때로는 공상적이기까지 했기 때문에. 이 책도 철학적 시선이니 인문학적 통찰이니 뭐니 하고는 있지만, 그나마 영화 속에 들어가서 이런저런 얘기들을 풀어놓고 있기 때문에 그의 다른 인문서보다는 훨씬 재미있을 듯.


<더 매거진 북>
말 그대로 방대한 현대 잡지라는 출판물에 관한 책. 매거진의 정의와 그 프로젝트에 따른 독자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이 흥미롭다. 무엇보다 정기 간행물이라는 측면에서 여타 단행본과는 다른 매력이 있다. 최근 한 달간 출간된 것들 중 가장 관심이 가는 책.


<텍스트와 타이포그래피>
타이포그래피 안내서. 활자의 역사도 보고, 폰트와 이미지, 컬러 등의 각론도 본다.


<마르크스 엥겔스 문학예술론>
마르크스와 엥겔스가 예술에 눈을 댄 그들만의 소양을 발견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예술의 본질과 바로 그 예술이란 것의 사회적 임무와 목표, 진정 예술은 공공의 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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