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패커 사도신경 2장 요한복음이 요한일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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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확인
소크나 솔크나 다 틀린 것은 아니지만 하나로 통일하는 것이 맞는 것 같다 압도적으로 소크를 사용했으니 솔크보다는 소크가 맞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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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 찾기
유대배경으로 읽는 복음서/감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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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면서 가장 마음에 나는 구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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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나라가 온통 시끄럽다. 몇 명의 확진자가 나왔다느니, 접촉자가 얼마라느니, 확진자는 누구이며 동선은 어디인지 등등 거의 신상 털기 수준으로 뉴스를 쏟아낸다. 연일 방송과 신문에서 쏟아내는 기사를 보고 있노라면 거의 영화 '감기' 수준이다. 아니면 월드워Z 수준이다. 쉽게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오래 갈 것이라고 한다. 그러면서 온갖 억측들을 쏟아내는데, 아무도 그것이 최악의 최악을 가정한 것이라는 것을 생각하지 않는다. 중국에서 얼마가 전염되었다더라, 얼마가 죽었다더라는 기사가 줄을 있는다. 그리고 12번째 환자인 중국 사람을 왜 우리가 치료해 줘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말을 많이 한다. 왜 우리나라를 북한처럼, 미국처럼 국경 봉쇄를 하지 않느냐, 왜 우리 쓰기도 모자란 마스크를 중국에 가져다 주느냐면서 화를 낸다. 정부를 싫어하는 측에서는 조공을 바친다고 표현한다. 기사를 보면서 드는 생각은 "이제 주님만 오시면 되나?"이다.

 

  김어준이 그런 말을 했다고 한다. 정확하게 며칠자인지 생각이 나지 않아서 이렇게 두루뭉술 적는다. "언론이 신종 코로나 공포를 부채질하고 있다." 맞는 말이다. 조국이라는 대목을 잃어버린 언론이 파장해야 하는 마당에 신종 코로나라는 또 다른 대목을 만났다. 모든 사안들이 쏙 들어갔다. 언론의 말만 들으면 나라가 이미 망해가고 있고, 몇 달 안에 끝날 것 같다. 그리고 정부가 무능해서 이러한 현상들을 방조하고 있다고 생각이 든다. 그런데 말이다. 그렇게 나라가 끝나가고 있으면 언론들이나 보수 정치권에서는 이 나라를 버리고 다른 나라로 가지 않는가? 이미 끝날 것이 눈에 선한데 왜 차기 정권을 자신들이 차지해야 한다고 말하는가? 왜 그렇게 전염병에 대한 두려움을 말하면서 청와대 앞에 모여서 오늘도 집회시위의 자유를 누리고 있는가 궁금하다.

 

  매일 쏟아내는 기사들이 거의 오보의 홍수 수준이다. 이정도 기사라면 나도 쓸 수 있을 것 같다. 사실 확인도 안하고 자극적인 것들을 쏟아낸다. 3번 확진자가 불륜이라는 말이 거의 기정 사실처럼 돌아다니는데 문제는 어느 신문의 기사를 훑어봐도 그런 기사가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아직은 사실이 정확한지 아닌지도 모르는데 이미 기정 사실화한다. 조국 때 정경심 나쁜 놈이라는 구도와 비슷하게 흘러간다. 언론에 나오는 말을 그저 신문에서, 방송에서 하니까 믿지 않았으면 좋겠다. 팩트를 체크해 보라는 말이다.

 

  우리 나라에 이렇게 나라가 망할 것처럼 큰 전염병이 3번 돌았다. 사스, 메르스, 그리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스는 노무현 정부 때, 메르스는 박근혜 정부 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문재인 정부 때이다. 당시에도 나라가 망할 것처럼 큰 난리를 겪었다. 그런데 우여 곡절 끝에 그 문제들을 해결했다. 그리고 그때 쌓인 노하우가 앞으로 발생할 전염병 방제에 큰 도움이 되었다. 시간이 지날 수록 과거의 경험을 토대로 시스템을 발전 시켜 가는 것은 당연한 일이 아닌가?

 

  사스는 2002년 겨울에 중국에서 발생하여 세계적으로 확산되었다. 우리 나라에서도 사스 공포가 밀려 들었는데 당시 확진자가 85명, 사망자는 없었다. 방역 체계가 잘 구축되어 있어서 잘 막았다고 할 수 있는데 당시 한국 사람이 김치를 먹어서 사스에 강했다라는 소문이 돌았다.

 

  다음으로 메르스다. 2015년 메르스가 발생했고 정부는 안이하게 대터했다. 186명 감염에 38명이 죽었다. 전세계 적으로 사망자 2위에 한국의 이름을 올리는 불명예를 얻었다. 당시 환자를 진료하다가 감염되는 사례도 있었기 때문에 의사, 간호사들이 거의 유서를 쓰는 심정으로 격리병동에 들어갔던 기사도 찾아보면 나올 것이다. 그런데 기껏 한다는 말이 "중동 감기다, 동물원 가지 마라, 낙타고기 먹지 말고 낙타와 접촉하지 마라."였다.

 

  지금은 어떤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18명이다.(2020뇬 2월 5일 14시 40분 기준) 사망자는 아직 없다. 이 정도면 선방하고 있다. 계속해서 의심자들을 관리하고 있고, 자가격리를 거부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도 법적인 처벌이 있도록 법을 강화해야 한다는 말도 하고 있다.

 

  그냥 데이터를 놓고 보면 잘 하고 있다. 그런데 언론에서는 난리다. 이 기회에 흠집을 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인지. 조선 일보가 가장 재미있다. 한쪽에서는 이대로 안된다는 식의 기사를 내면서 또 한쪽으로는 첫 확진자 상태 호전이라는 기사를 내고 있다. 언론의 변죽에 마스크 가격도 덩달아 오르고, 어제는 KF94 마스크를 사용해야 한다 다른 것들은 다 소용 없다고 말하더니 이젠 마스크가 부족하니까 KF80도 괜찮다고 말한다. 그 마저도 부족하니 1회용되 괜찮다, 혹은 면 마스크도 괜찮다는 말을 한다. 그러니 국민들은 하나도 믿을 수 없고 괜히 공포감만 키워갈 뿐이다.

 

  내가 문재인 정부를 편드는 것은 아니다. 객관적으로 보자면 방역체계는 선방하고 있다. 비록 자한당에서 몇년 동안 방역 예산을 삭감하고 인원 충원을 반대했지만 말이다. 그럼에도 이렇게 심각한데 정부의 대처가 안이하다는 자한당의 말은 소가 웃을 일이다. 물론 문재인 정보의 잘못도 있다. 이리저리 흔들리는 모습이 문제다. 흔들릴 것이면 발표를 하지 말고, 발표를 했으면 흔들리지 말아야 하는데, 처음 천안을 발표 했다가 나중에 아산과 진천으로 바꾼다. 총선 때 무슨 말이 나오겠는가? 이 정부가 아산과 진천을 무시한다는 말이 안나오겠는가? 마스크도 문제다. 국민들이 흔들릴 때 정부는 중심을 잡아야 한다. 그런데 같이 흔들리면 안된다. 그냥 묵묵히 매뉴얼 대로, 자한당이 뭐라하든, 조중동이 뭐라하든 맡겨진 일을 하면 된다. 아무도 알아 주지 않아도 좋다. 진심은 통하는 법이니, 성실하게 정직하게 맡은 일을 하라. 그것이 공복이 아닌가?

 

  언론은 이제는 좀 자제할 필요가 있다. 너무 공포를 조장하지 말라. 건강한 나도 괜히 아픈것 같으니. 자전거 타러 나가려고 하면 아내가 하는 말이 "이 시국에 왠 운동이냐 참아라"이다. 걱정해서 하는 말이긴 하지만 이건 뭐 병걸리면 다 죽는 것 같은 분위기 때문에 약간 기분이 거시기 하다. 그리고 중국 눈치 봐서 우한 폐렴이라는 말을 안쓰네, 조공이네, 국경 봉쇄를 안하네 같은 말도 안되는 흑색선전은 그만 하시라. 팩트 체크 하기 귀찮아하는 사람들은 그냥 믿으니 아무 말이나 뱉어대는 모양인데, 정도 껏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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