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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알라딘과 함께한 2447일의 기간 동안 1,047권 324,461 페이지의 책들을 만났습니다.

 

당신이 만난 책들을 모두 쌓는다면 아파트 8.11층 만큼의 높이입니다.

 

당신은 알라딘 회원 중 3,236번째로 많은 페이지의 책을 만났습니다.

 

- 중략 -

 

당신은 지금까지 알라딘에서 이 분야의 책들을 가장 많이 만났습니다.

기독교 - 비평/칼럼 - 교양 인문학 - 테마로 보는 역사

 

앞으로 다시 15년, 혹은 더 긴 시간동안, 우리가 책을 읽을 수 있는 그 날까지 당신과 함께 만들어갈 기록을 기대합니다.

 

 

많이 샀고, 많이 읽었고, 아직도 읽지 못한 많은 책들이 있다.

그 동안 만났던 많은 알라디너들도 있고, 그 들 중에는 지금은 활동을 하지 않는 분들도 계시다. 엘신님, 빵가게님 등등...메피님도 요즘 뜸하시다. 내가 뜸한 건지 그분이 뜸하신 건지, 아니면 둘다인지...앞으로의 알라딘에서의 삶도 좋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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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2014-07-01 21: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틀에 한 권이 살짝 안 되는 꼴로
대단하게 만나셨군요!

앞으로도 씩씩하게 나아가셔요~

saint236 2014-07-01 23:27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아직도 읽을 것은 많고 요즘 약간 뜸한지라..
 

  요즘 책을 읽는데 진도가 잘 안나간다. 마음이 어수선한 탓인지, 아니면 시대가 어수선한 탓인지?

  그것도 아니면 내가 너무 게으른 탓인지?

  이렇게 재미있는 책이 잘 안 읽히는 것은 비극이다.

  빠른 시간 내에 마무리를 해야겠다. 아직도 나를 기다리는 책들이 많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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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샘 2014-05-28 23: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음이 진도에 매여 있어서 그런지도... ㅠㅜ
 
인문/사회/과학/예술 주목 신간 작성 후 본 글에 먼댓글 남겨 주세요.

  5월에 군침을 흘리며 가장 먼저 집어보는 책이다. 세계의 절대 빈곤은 어떻게 분포하고 있는가를 살펴 보는 것은 이 시대에 꽤나 유의미한 작업일 것 같다.

 

 

 

 

 

 

 

 

 

 

 

 

  인류의 역사는 물과 불가분의 관계인데 묘하게도 이 부분에 집중했던 책들이 없었다. 그런 의미에서 물의 세계사는 그 제목만으로도 꽤나 흥미롭지 않겠나?

 

 

 

 

 

 

 

 

 

 

 

 

계속 이런 주제의 책이 나오는 것이 불행임은 분명하다. 그렇지만 이것이 이 시대에 가장 관심을 가져야할 주제임 또한 분명하다. 

 

 

 

 

 

 

 

 

 

 

 

 

 

 

  일본에서 조선사람만큼이나 차별을 받아온 오키나와! 그렇지만 철저하게 외면받아온 그 역사를 살펴보자.

 

 

 

 

 

 

 

4월은 이상하게 책의 빈곤 시대인가? 아니면 내가 사고 싶은 책들을 구매해서 더 이상 관심 가질 만한 책들이 없는가? 5권의 책을 뽑는 것도 유달리 힘들어서 4권만 뽑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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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ient-guest 2013-05-08 13: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키나와는 다른 나라였지요. 독자적으로 중국 남방의 문화를 전수받았고, 옷도 조금 다른 것 같아요. 일본 가라테의 원류인 오키나와테의 발상지이기도 하죠. 당나라의 권법이라는 뜻으로 당수라고 불리다가 나중에 후나코시 키친의 송도관 가라테로 본토에 도입되면서 공수로 바뀌었다죠. 일제시대 유학생들이 배워온 이 송도관 가라테가 태권도의 원류가 되기도 했지요. 흥미가 가는 책이네요.

saint236 2013-05-08 23:02   좋아요 0 | URL
그렇군요. 당수와 가라테에 관한 내용은 처음 듣는 내용입니다. 태권도의 원류가 가라데라는 사실은 알고 있었고요. 강제로 합병된 다음에 철저하게 차별받는 오키나와에 대한 역사를 살펴보는 것은 남의 나라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의 이야기일 수도 있겠다 싶어서 흥미가 가는 책입니다.
 

 

 

 

 

 

 

 

 

 

 

 

 

 

선배랑 한달에 한권은 고전을 읽자고 시작한 모임이 어느덧 이틀 뒤로 다가왔다. 그런데 이 책을 이제야 건드리기 시작하니 언제 다 읽는단 말인가? 오늘 내일 잠을 줄여야 하는 것인가? 집에서 책 한장 펴보지 못하게 하는 아이들만 애꿎게 원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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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사회/과학/예술 주목 신간 작성 후 본 글에 먼댓글 남겨 주세요.

  요즘 바빠서 책을 살펴 보는 것을 게을리 했더니 꽤 재미있는 책들이 3월에 출간이 되었다. 서평단을 그만두더락도 꾸준하게 기웃거려봐야 할 것 같다. 꽤 재미있는 일이며, 이렇게 뽑아 놓은 책들은 서점을 오가다가 하나씩 집어드는, 그래서 내 지갑을 아주 가볍게 만드는 원흉이 되기도 한다. 그래도 책 욕심은 좋은 것이라는 굳센 믿음을 가지고 살아간다.

 

 

 

  김지하의 변신에 깜놀하신 분들이라면 꼭 읽어봐야할 책이 아닐까?

  도서 목록 가운데 보자마자 이거다 싶은 책이다.

 

 

 

 

 

 

 

 

 

 

 

 

  문필의 대가가 아닌 아버지로서의 추사는 어땠을까? 정약용이 아들들에게 보낸 편지를 보면서 꽤 많은 감동을 받았던 기억이 있었는데 추사는 어떨지 궁금하다.

 

 

 

 

 

 

 

 

 

 

 

  내가 역사에 빠지는 이유가 무엇일까? 사람들이 시간이 가면서 사극에 빠지는 이유는 무엇이며, 역사 소설에 빠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역사의 매력이라는 정말로 매력적인 주제를 가지고 자그만치 요한 하위징아가 말한다. 어찌 빼놓을 수 있겠는가?

 

 

 

 

 

 

 

 

 

 

 

  윤리를 전공한 사람으로서 빼놓을 수 없는 책이다. 꽤나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마구 마구 든다.

 

 

 

 

 

 

 

 

 

 

  공포정치! 독재의 나라에만 있는 것이 아니며, 좌파의 나라에만, 혹은 우파의 나라에만 있는 것도 아니다. 좌우를 막론하고 어느 나라에나 공포 정치는 존재한다. 한국의 정치 상황도 공포정치라고 할 수 있는데 어떤 논리로 작동하는지 살펴볼만한 책이다.

 

 

 

 

 

 

 

 

  결국 며칠 전에 3월에 군침흘리던 책 중에 역사e를 구매했다. 알라딘 중고 서적을 줄기차게 드나들게 만들었던 부의 도시 베네치아도 구입했다. 다시 한번 느끼는 것지만 왜 이렇게 책에 대한 욕심이 줄지 않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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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ient-guest 2013-04-09 07: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욕심은 줄어들지 않죠. 이상하게 읽는 것 이상, 책을 사서 가지고 싶은 욕심은 점점 더 커지는 것 같아요. 그것도 남에게 보여주려는 욕심이 아닌 순수한 자기만족의 욕심으로 말입니다. 여담이지만, 사실 저는 제 서재를 남에게 보여주는걸 싫어합니다. 제 속이 그대로 들어나는 것도 이유지만, 더 큰 이유는 빌려주기 싫어서인데요, 제 경험상 책을 진짜 좋아하고 많이 읽는 사람들은 빌려달라기보다는 사서보는 경향이 있고, 오히려 책을 읽는척 하는 분들은 꼭 빌려달라고 해서, 안읽고 가지고 있더라구요.ㅎㅎ 암튼 저에겐 빌리지 않고, 빌려주지 않는다는 이불원칙이 있습니다.

saint236 2013-04-09 18:08   좋아요 0 | URL
제 서재는 동생들이 와서 들고 가는지라...물론 저도 동생들 집에 가면 들고 오죠...예전에 교회에서 청년부를 가르칠 때는 좋은 책들을 빌려 줬죠. 그리고 꼭 읽고 반납하라고. 그러면 꽤 읽더라고요. 그렇지만 저도 차라리 사서 선물하는 편을 선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