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옆에 있는 놀이터에서.
교회 오면 항상 유치부실로 들어가기보다는 놀이터로 가겠다고 떼를 씁니다.
물론 집에 가는 길에도 집에 안간다고 떼를 쓰고요.
"안아줘"라는 동화책을 봅니다. 얼마나 열심히 봤는지 내용을 다 외웠습니다.
그래서 동생 현준이에게 동화책을 읽어주기도 합니다.
엄마가 시키니까 열심히 동화책을 읽어주네요.
진이가 즐겨하는 놀이 중의 하나입니다.
빨래를 개고 있으면 와서 손수건만 죄다 골라갑니다. 그리고 앉아서 자기가 열심히 개네요.
아빠가 개놓은 것도 가져다가 모조리 다시 갭니다.
요즘은 제법 네모 반듯하게 갭니다.
코코몽 랜드에서 오로지 코코몽만 탑니다.
갔다와서는 또 가고 싶다고 하네요.
진이가 엄마를 그립니다.
요즘은 슈렉과 몬스터 주식회사의 와조스키와 설리반을 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