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가 어느 나라 기업인가?
때 아닌 논란과 한장의 사진!
이를 증거로 롯데를 일본 기업이라 하지만 난 이 사진을 보고 롯데는 역시 한국 기업이라 생각했다. 내수 시장을 차별하는 한국 대기업의 횡포는 너무 유명하다. 현기차도 그렇고 농삼 신라면도 그렇고. 롯데도 마찬가지...


댓글(2) 먼댓글(0) 좋아요(8)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Mephistopheles 2015-08-11 1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갯수뿐만이 아니라 쓰이는 재료 역시 차별화되어 있죠.

saint236 2015-08-11 11:17   좋아요 0 | URL
그렇죠 그러니까 역시 한국 기업이죠^^ 무더운 여름 어찌 지내시나요?
 

  남한의 괴뢰 정부가 감히 최고 존엄을 모독했다. 우리는 이를 좌시하지 않겠다.

 

  남한에서 북으로 대북전단(삐라)을 살포할 때마다 북한에서 떠드는 이야기이다. 그들에게 백두산 혈통은 감히 쳐다 보지 못할 존엄 그 자체이다. 김정은이 잘나고 못나고를 떠나서(그 나이에 도대체 무엇을 보여줬다고 벌서 성급하게 판단하겠는가?) 그가 타곤나 백두산 혈통이 그를 최고 존엄이 되게 하였다. 이 무슨 구석기 시대 돌가는 소리인가 싶겠지만, 우리 나라에도 버젓이 일어나고 있는 일이다.

 

  북에 백두산 혈통이 있다면 남에는 금오산 혈통이 있다. 금오산에 어린 전설(대통령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으로 보아 그 전설은 그렇게 오래 되지 않은 전설임이 분명하다)은 백두산 형통 못지 않은 존엄을 박근혜에게 주었다. 감히 대통령의 이름을 부르지도 못하고, 그 앞에 서기만 하면 한없이 작아지게 만드는 남측의 최고 존엄은 그 앞에서 졸기만 해도 바주카포로 처형당하게 만드는 북한의 최고 존엄과 쌍벽을 이룬다.

 

  최고 존엄은 최고 존엄이지 감히 그 이름을 부를 수 없다는 대변인의 언급을 일컬어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고, 형을 형이라 부르지 못하는 홍길동 운운하는 새천년 민주당의 반박은 전혀 신선하지도 않고 재미있지도 않다. 최고 존엄과 일반의 차이는 양반과 쌍놈의 차이보다 더한 것이기에 홍길동 비유는 완전 헛다리를 짚은 것이다. 청와대 대변인의 이야기와 짝을 이룰 수 있는 것은 성경에서나 찾아볼 수 있다. 출애굽기 20장 7절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다.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지 말라 여호와는 그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는 자를 죄 없다 하지 아니하리라

 

  이 구절 때문에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이름인 여호와를 부르지 못하고 여호와라고 기록된 부분을 아도나이(나의 주)라고 읽었다. 모르긴 몰라도 청와대 내부에서도 박근혜라 적고 "금오산 혈통, VIP, 아도나이" 중 하나로 읽을지도 모르겠다. 아니면 삼성과 신세계의 작명 센스를 빌려와서 GH라고 적을지도 모르겠다.

 

  기사를 읽으면 읽을 수록 청와대에서 불편해 하는 것이 박근혜가 공동발의한 법을 그대로 제출하면서 정부를 압박하는 새천년 민주당의 정치적 행태가 아니라 최고 존엄의 이름을 감히 옆집 강아지 부르듯이 부르는 것 때문이 아닐까라는 의심이 든다. 물론, 각하는 절대 그럴리가 없겠지만 말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7)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김! 장! 훈!

 

  난 그를 꽤나 좋아한다. 그의 허스키한 목소리가 좋고, 슬픈 노랫말이 좋고, 거침없이 딴따라라 자신을 밝히는 모습이 좋다. 그의 콘서트 기획 능력이 좋고, 그래서 그를 바라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다. 언젠가 예능 프로그램에서 거대한 태권브이를 설치했을 때 그가 정말 좋았다. 쉽게 말해 가수 김장훈이 좋다. 그런데 어느 순간인가부터 그가 다른 의미로 좋아지기 시작했다.

 

  그의 삶이 좋아지기 시작했다. 어려운 시절을 겪었지만, 그래서 문제아라는 낙인을 찍고 살았지만 그 낙인에 함몰되지 않고 자신의 불우한 시절을 밑거름 삼아서, 자신과 같은 아이들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그가 좋아졌다. 어렵게 목회하는 그의 어머니의 목회를 돕기 위해서 자신이 가진 돈을 털어 넣는 모습이 좋았다. 밝히고 싶지 않은 과거이지만 그 과거를 부정하지 않고, 당당하게 밝히는 모습이 좋았다.

 

  사재를 털어서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광고를 내는 모습도 좋았고,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과 함게 하는 모습이 좋았다. 싸이와의 관계 때문에 비난을 받으면서 아파하는 그의 인간적인 모습이 좋았고, 힘든 결정이지만 훌훌 털어버리는 모습이 좋았다. 또한 세월호 사건 앞에서 온갖 미사여구를 사용하여 잘 해보겠다 말하지 않고 유가족들과 함께 아픔을 겪는 그의 모습이 좋았다. 단원고 아이들을 찾아가 피자와 치킨을 사주는 모습도 좋았고, 세월호 희생자의 유해를 찾기 위해 온갖 어려움을 다 감당하는 잠수부들을 찾아가서 격려하는 모습도 좋았다. 죽은 아이의 꿈을 이루어 주기 위해 그 아이가 생전에 노래 부르던 거위의 꿈을 같이 부르는 모습도 좋았다. 처음에는 김장훈 목소리가 왜 그렇지? 그동안 너무 많이 쉬었나 생각했지만 음악에 대해 문외한이 내가 듣기에도 그 아이와 같은 톤으로 화음을 맞추는 것은 쉽지 않았을텐데 기꺼이 그 일을 감당하는 모습이 좋았다. 더군다나 가수가 주연이 아닌 조연이 되어서 그 아이의 노래를 서포트 해주는 모습은 내게 큰 감동이었다. 함께 모인 유가족들 앞에서 "축복합니다"라는 노래를 울먹이며 부르는 모습은 나도 울게 만들 정도로 좋았다.

 

  그러다가 어느 신문 기사를 보게 되었다. 김장훈이 단식을 시작하면서 여러 신문이 인터뷰를 했지만 뉴스엔조이와 했던 인터뷰 기사는 나로 하여금 그가 있어서 다행이다라는 생각을 품게 만들었다. 뉴스엔조이는 기독교 계열의 진보 신문이다. 굳이 인터뷰를 하지 않는다고 할지라도 다른 신문들처럼 손가락질 받을 이유도 없고, 그가 인터뷰를 한다고 할지라도 많은 사람들이 보지 않을 수도 있는 신문이다. 그렇지만 그는 너무 많은 인터뷰를 해서 인터뷰를 고사하려다가 기독교 신문이라는 말에 인터뷰를 했다고 한다. 그가 했던 많은 말들이 있지만 가장 마지막에 그가 했던 말이 내 머릿속을 맴돈다.(http://www.newsnjoy.or.kr/news/articleView.html?idxno=197280)

 

"교회가 세상 속에 뛰어들어서 치열하게 잘 살아가며, 세상을 더 빛나고 아름답게 해야 하지 않습니까. 기독교인이라고 말은 하면서 행동하지 않는다면 그것이 기독교인입니까."

 

  왜 교회가 가만히 있는가라는 그의 말은 계속 내 맘을 후벼판다. 날 부끄럽게 만든다. 믿는대로 살자고, 그것이 한국에서 기독교인으로 살아가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고, 한국의 그리스도인들이 추구해야할 모습이라고 생각하던 내게 그의 말 한마디는 날 자꾸 부끄럽게 만든다. 난 뭐했지? 이런 생각이 내 맘을 계속 아프게 한다.

 

  믿는 대로 산다는 것, 우는 자들과 함께 운다는 것이 얼마나 쉬우면서도 힘든 일인지 뻔히 알기 때문에 나 하나쯤이야, 아직은 아니야라면서 애써 외면하던 나를 광화문으로 돌려 세운다. 그의 그 말 한마디 때문에 운전을 하면서도 굳이 광화문 앞으로 지나간다. 그리고 기도하게 된다. 하나님께서 그들의 마음을 만져 주시기를, 내가 그들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도록 기도하고 또 기도한다. 물론 아직도 난 단신 캠프를 찾아가지 않았다. 그렇지만 분명한 것은 내가 그들을 잊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이다. 조만간 7살, 6살 짜리 아이들과 그곳을 찾아가려고 한다. 그리고 아이들이 이해하지 못하겠지만 이들을 잊지 말기를 당부하고 싶다.

 

  김장훈!

 

  그가 있어 다행이다. 예수의 정신으로 사는 그가 있어 다행이다. 최소한 세월호 유족들과 함께 아파하고, 힘들어하고, 울고 있는 그가 있어서 다행이다. 세월호 유족들이 김장훈 때문에 작은 위로나마 받을 것 같기에 다행이다. 다만 그가 있는 그 자리에 그가 아닌 다른 이가 없는 것이 마음 아플 뿐이다. 아니다. 내가 없는 것이 부끄러울 뿐이다. 오늘 따라 윤동주 시인의 참회록이 자꾸 입가를 맴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8)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요즘 들어 점쟁이가 되어가는 느낌이 든다.

 

  며칠 전에 블로그에 글을 쓰면서 그런 말을 했던 적이 있다. 개각이 어느 정도까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한 것은 "김기춘 비서실장은 살아남을 것"이라는 말이다. 며칠이 지나지도 않았다. 그런데 이 말이 현실로 받아들여졌다. 어떤 언론은 그런 쉴드를 치더라.

 

  "남재준까지 내려갔는데 김기춘까지 내려가면 뒷 수습은 누가하는가? 김기춘은 일을 마무리하고 내려갈 것이다."

 

  마무리하고 내려갈까? 그리고 그 마무리가 무엇인가? 공안 정국? 정권 구출? 김기춘은 절대로 세월호 때문에 내려가지 않을 것이다. 김기춘이 낙마한다면 세월호에 대한 책임 때문이 아니라, 아마도 시위대를 잘 컨트롤하지 못했다는 이유 때문일 것이다. 그런데 과연 시위대를 잘 막을 수 있을까? 이미 MB 정권 시절에 예방주사를 한번 맞았는데? 그때만 해도 광우병이라는 막연한 불안감이었지만 이젠 세월호 침몰이라는 확실한 공포와 슬픔, 분노다. 불안감이 아니라 공포와 슬픔, 분노다.

 

  내 짐작이 항상 틀리기를 원하지만 현재까지 적중율 100%다. 너무 뻔하다 못해 뻔뻔하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ransient-guest 2014-05-24 11: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원래 최종판 보스는 마지막에 죽는 것이지요. 십상시의 최고 책임자니까 쉽게 나가지는 않겠죠...그나저나 직장인은 정년도 아닌 50대만 되어도 명퇴를 걱정하는데, 이넘은 70이 훨씬 넘은 나이에 그런 자리에 잘도 앉아 있네요.

saint236 2014-05-24 17:04   좋아요 0 | URL
레벨이 다르잖아요.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관련하여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다. 그다지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혹시나 했었다. 그렇지만 역시나다. 무엇인가 뚜렷한 대책은 없다. 지금까지 하던대로 문제가 되는 기관은 엄중하게 책임을 물어 날려 버리면 된다는 내용이 주다. 대국민 담화의 전문을 읽다가 문득 든 생각이 있어서 적어본다.

 

  첫째 실종자 수색에 대한 언급이 전무하다. 지금까지 욕을 먹든, 잘못했든 실종자 수색은 해경이 담당했다. 그런데 해경을 해체했다. 그렇다면 여기서 우리는 한 가지 질문을 던지게 된다. 실종자 수색은 누가 하는가? 해경청장이 책임지고 실종자 수색을 하겠다고 하는데 그게 과연 열마나 가능할까?

 

  과거 군대에 있을 때 제대를 앞둔 군인들의 모습을 지켜본 적이 있다. 그분들은 제대 날짜가 결정되었기 때문에 그날까지 때우기로 일관한다. 특별한 문제가 없기를 바라면서 하루하루 때운다. 그들이 무책임해서가 아니다. 실제로 그들이 할 수 있는 일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업무 협조를 해도 비협조적이다. 이미 갈 사람에게 누가 협조를 하겠나? 새로 오는 사람들에게 온통 신경을 쓰다보니 자연스럽게 관심이 덜 가게 된다. 해경이 해체되면 얼마나 책임을 지고 그 일을 감당하겠는가? 조직이 유지된 지금까지도 제대로 못했던 일을 해체가 결정된 기관이 얼마나 책임을 지겠는가? 그냥 립서비스라고 느껴진다.

 

  둘째 세월호 사고의 근본적인 문제는 규제 완화다. MB정부 시절에 완화해 놓은 규제가 환갑, 진갑을 넘은 세월호를 회춘하게 했다. 그 결과가 세월호 참사가 아니던가? 비정상의 정상화를 외치고, 관련자 처벌을 외치지만 그 어디에도 규제 강화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없다. 구체적인 언급도 씹어 먹는 것이 현 정부의 행동 패턴인데 구체적인 언급도 없는 공약은 얼마나 지키겠는가? 규제의 강화없이 조직을 개편하는 것은 눈가리고 아웅하는 것이 아닐까?

 

  셋째, 새로운 조직의 업무 능력 현실화까지의 소요되는 시간과 경비, 그리고 경험에 대한 문제이다. 새로운 조직이 설립이 되고 제대로 역할을 하기까지 얼마의 시간과 경비가 들지 모른다. 조직이, 그것도 국가 조직이 고스톱판은 아니지 않는가? 선을 바꾸면 바로 다음 판이 이어지는 고스톱판이라면 모르겠지만 새롭게 부처를 신설하고 책임 수장을 뽑고, 메뉴얼을 작성하고 몸에 익도록 하기까지 얼마나 시간이 걸릴까? 1달? 2달? 최소 조직의 모습을 갖추기까지 1년은 걸릴 것이고, 제대로 경험을 축적하여 일사분란하게 움직이기까지는 10년은 걸리지 않겠는가? 사회 생활을 조금이라도 해본 사람이라면 내가 하는 말이 무엇인지 알 것이다. 20명 미만의 팀이 신설되거나 팀장이 교체되고 제대로 역할하기까지 몇 달은 걸리는데 국가의 새로운 부처가 신설되는데 몇 달을 예상한다면 도둑놈 심보가 아니겠는가?

 

  넷째, 어느 선까지의 개편인가? 각 부처를 개편한단다. 해경을 해체한단다. 그렇지만 청화대에 대한 개편 내용은 함구했단다. 어느 선까지의 개편일지 모르겠지만 한가지만은 확실하지 않을까? 김기춘 비서실장은 살아남을 것이라는 사실 말이다. 박대통령의 해외 순방이 시작되자마자 그를 중심으로 회의를 했다니 그는 이번에도 살아남을 것이다. 게대가 언론에서 구원파의 "김기춘 갈데까지 가보자"라는 말을 살살 흘려주고 있으니...

 

  다섯째, 박대통령의 해외순방이다. 기사를 검색해 보지는 않았지만 아마도 박근혜 대통령은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한 다음에 질문받지 않고 바로 퇴장했을 것이다. 그리고 UAE로 순방을 떠났다. 원자로 설치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서란다. 조선일보는 열심히 박근혜 대통령을 빨아주고 있다. 라마단 기간을 피해야 국익이 있다고 한다. 그런데 말이다. 그렇게 국익을 위한 것이라고 말하지 말고 일의 중요도에 대해서 따져보자. 세월호 참사 앞에서 국민들이 슬퍼한다. 유가족들은 슬퍼하고, 분노하고, 국민들이 하야를 외친다. 이런 시국에 가장 우선될 일은 세월호 참사를 어떻게 수습할 것이냐가 아닐까? 책임이 자신에게 있다고 말만하지 말고, 책임지고 수습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하지 않을까? 라마단 기간이 마음에 걸린다면 국무총리, 혹은 장관 가운데 한 사람을 보내도 될텐데 굳이 대통령이 갈 이유가 무엇인가? 계약을 새로 체결하는 것도 아니고, 진행되는 일이 순조롭다고 참석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대통령이 참석하지 않았다고 해도 UAE에서 뭐라고 하지 않을 것 같다. 그런데도 굳이 나갔다. 마일리지를 쌓기 위해서도 아니고 이건 뭐지라는 생각이 든다.

 

  여섯째 특검은 실행될 것 같다. 유병언 회장의 사번을 보니 99년 첫번째 입사자란다. 그렇다면 청해진 운수는 김대중 대통령 시절에 설립되었다는 말인데, 아마도 털어서 정치권과의 커넥션을 이야기한다면 새누리당보다는 과거 민주당 쪽 인사와 연결점이 많지 않겠는가? 열심히 털면 유력한 인사들이 걸려들 수도 있겠고, 이 기회에 야당을 뿌리째 흔들 수도 있지 않겠는가? 혹시 아는가? 번개처럼 수사해서 이번 지방선거에 이용할지 말이다. 뚜렷한 증거가 없어도 과거 민주당과 청해진 해운 사이에 모종의 커넥션 의혹이 있다고만 언론 플레이를 하면 지방선거가 어떻게 될지 결과는 뻔하다.

 

  일곱째 숨겨진 재산을 죄다 찾아서 압수하겠단다. 과연? 전두환 대통령 재산 환수도 이렇게 오래 걸리는데...

 

  대국민 담화 전문을 읽고 이건 뭐지?라는 생각이 드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인데 이 글을 보고 혹 어떤 이들이 나를 종북이로 몰아 붙이는 것은 아닐런지 모르겠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ransient-guest 2014-05-19 2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이번 담화를 보고나서 병신이 육갑한다는 옛적 표현이 딱 맞는 케이스 같더라구요. 어느 한 지점에서 문제의 문을 닫기 위해 난리를 치다가 나름 강수를 둔 것인데 해결이나 개혁보다는 문제를 일거에 덮고 생색내려는 것 같아 불쾌합니다. 어쩌면 이리도 썪고 무능한건지요.

saint236 2014-05-20 07:07   좋아요 0 | URL
나오는 생각이 어찌 그리 단순한지..이러다가 경찰에서 문제가 나오면 경찰 없애고, 군대에서 문제가 생기면 군대 없애겠다고 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