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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04-04-20  

냉열사님 지금 잉크님 서재에...
저의 특산물 코너를 설치해 주신다고 하네요.
제가 냉열사님 심부름 갔다 왔걸랑요. 님을 위해 로키산맥 호수에 가서 연어 큰거 한마리 잡아오시라구요.
그랬더니 라이카님 훈제연어 도시락반찬 싸 주신데요. 잉크님 연어 잡으실 낚싯대 고르고 계시구요.
근데 전 특산물 아는 게 있어야죠? 몇개 올리긴 했지만, 냉열사님이 아시면 몇개 더 올려주세요. ㅎㅎ!
 
 
비로그인 2004-04-21 00: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제가 인제는 산삼파동에 이어~ 산삼 도시락 투쟁 조장에 이어~ 로키산 연어 분쟁까지....그 주모자가 되고 있는 겁니까? 지금? @@;;
마호가니 책상의 그 지적인 내음이 물씬 풍기던 그 잉크 냄새 님을, 삿갓에서 심마니로, 그리고 이젠 연어 잡는 로키산 불곰으로까지 내몰고 있는 거야요? 제가??? -.-;;
음....이왕 일이 이리 된 거, 뭐 어쩔 수 없잖습니까? 잉크 냄새 님을 확실히 밀어 드릴 수밖에..^^
음, 전 장기화된 수면 부족과 감기로 인하야 산삼으론 부족한 심한 원기 부족을 느끼고 있는 작금에....배암 한 마리 고아 먹었음하는 작은(?) 바람이 있는데... 잉크 냄새 님을 우리 멋드러진 땅꾼으로 한 번 추대해 봅시다!^^
글고 특산물 코너라.....음~지금 우리나라의 각 지방 특산물 검색에 들어가겠습니다!! 휘리릭~~
**글고 라이카 님은, 정말 끝까지 잉크 냄새 님 편이야요?

Laika 2004-04-21 1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냉열사님에겐 배~~암 보단 우선 "잠"을 권하고 싶네요...냉열사님을 졸졸 따라다녀 본 결과.........이거 의학용어(?)로........."수면부족"입니다.
도대체 잠은 언제 자는겁니까? 저도 잠이 많은 편은 아닌데, 늙으니 잠을 제대로 못자면 바로 티가 나더라구요..
냉열사님, 충분히 자는 동안 전 잉크냄새님 싸드릴 도시락 메뉴나 고르고 있겠습니다.

비로그인 2004-04-21 1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그나저나 잉크 냄새 님이 파충류와 양서류에 대한 혐오증이 심하신 관계로...배암에 대한 미련은 깨끗이 접었다지요...^^
글고 잠이요? 음....조간 오는 소리에 잠 들어 새벽닭 우는 소리 들리거든 그 때 일어 납니다. ^^

Laika 2004-04-21 12: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니 한번 감기 걸리면 잘 안낫는거예요.....아무래도 잉크냄새님이 캐온 산삼뿌리 무침에 곧 잡아올 연어 훈제해서 냉열사님께도 도시락 싸드려야할듯 싶습니다.

잉크냄새 2004-04-21 1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산삼 -> 연어 -> 배암 ->..........................
이 엄청난 업의 끝은 도대체 어디가 될런지.......

비로그인 2004-04-21 13: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 제 잘못입니다.....그렇지만 어쩌겠습니까?
잉크 냄새 님께서 이젠, 이젠 되돌아 가실 수 없는 길로 접어드셨거늘...^^*
 


stella.K 2004-04-20  

잉크님, 냉열사님 심부름 왔습니다.
전 결코 잉크님을 캐나다 로키산맥 호숫가로 보내드리고 싶지 않는데, 냉열사님께서 한사코 잉크님을 그쪽으로 내모실려하는군요.
가셔서 연어 큰거 한마리 잡아 달라는 간곡한 부탁이십니다.
심사숙고해 보시기를...
 
 
잉크냄새 2004-04-20 16: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때리는 시어머니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다던데...ㅎㅎㅎ
심마니에서 드디어 연어잡이 곰으로 전락하는군요...
인터파크에서 연어낚시 3종 세트를 주문해야겠네요...

stella.K 2004-04-20 17: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럼 제가 시누이? 누가 이럴 줄 알았습니까?
근데 심사숙고를 권할 필요가 없었군요.
당장 인터파크 연어낚시 3종 세트 주문하신 잉크님한테
두손 두발 다 들었습니다요.
다음에도 좋은 여행지 있으면 냉큼 올리겠습니다.
거기 특산물 정보도 알아 둬야 할 것 같구요. ㅋㅋ!

Laika 2004-04-20 17: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잉크냄새님 먼길 떠나시는데, 제가 도시락이라도 싸드려야할듯 싶어 달려왔습니다. 반찬은 훈제연어로...?

잉크냄새 2004-04-20 18: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텔라님, 아예 제 서재에다 특산물 코너를 신설하죠...
라이카님, 역시 같이 저(?)들과 싸운 전우애가 눈물겹도록 느껴집니다...

stella.K 2004-04-20 2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거 좋은 생각이십니다.
영광에는 다녀 오셨는지요? 거긴 굴비가 유명하고. 전주는 비빔밥. 안성은 배.
글구...잘 생각이 안나네.
기다리십시오. 냉열사님과 의논해서 리스트를 뽑아 올리겠습니다. ㅎㅎ!


비로그인 2004-04-21 01: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들(?) 중에 한 인간 또 이리 찾아 왔지요~
전 말입니다...특산물 코너 신설보다 이왕 심마니 장비를 완비하신 이상, 조선 팔도...방방곡곡 특산물을 찾으러 떠나시기 전에 배암 한 마리 더 잡아다 주실 순 없는지요. 장기화된 수면 부족과 감기로 무척이나 허함을 느끼고 있답니다. 삼삼의 효력이 다 했나봐요.
심마니와 땅꾼, 땅꾼과 심마니...어떻습니까? ^^*

잉크냄새 2004-04-21 09: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다른것은 몰라도 양서류나 파충류는 정말 싫습니다. 땅꾼의 기질은 제로라고 보시면 됩니다.
차라리 심마니와 해남(?)이 좋을것 같습니다. 제가 장비없는 잠수는 좀 하는지라...

비로그인 2004-04-21 11: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땅꾼은 님께 너무도 가혹한 부탁이었군요...흑~

ceylontea 2004-04-21 12: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잉크냄새님 뱀은 잘 피하셨군요...
생뱀을 먹으면 스파르가늄이란 기생충에 감염되기 쉽죠... ^^V
(맞죠? 마태우스님...)

잉크냄새 2004-04-21 13: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생뱀...-.,-;... 전 뱀이란 단어만 들어도 거부반응이 일어납니다...
근데 마태우스님이 뱀집이라도 운영하시나요?

Laika 2004-04-21 13: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마태우스님이 기생충 전문이라....
 


stella.K 2004-04-19  

안면 몰수하고...
진/우맘님 서재야 너무 유명해서 첨 들어 와 본 양하는 것도 쑥스럽긴 합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진작 들어 와 발도장이라도 찍고 나가는건데...
사실, 토욜날 오프모임 어떻게 하셨나 내심 궁금했어요. 그래서 어제 오늘 유심히 남의 서재 기웃거려 보는데 그냥 차분하네요.
단지 오늘, 님의 서재에서 조금 엿들을 수 있었네요.
좋으셨죠? 좀 더 자세한 얘기 들려주시면 안되나요?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못 나간 알라디너들을 위해 한 소절만이라도...
저기 서재 지붕에 입 불쑥 내민 아이 넘 귀여워요.^^
 
 
진/우맘 2004-04-19 21: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그거이...약속한 바가 있어서...^^;;; 제가 입을 열 처지는 못 되구요, http://www.aladdin.co.kr/foryou/mypaper/447947 요기로 가 보시어요.^^
그 귀여운 놈이 제 아들인데, 글 못쓰게 방해해서, 이만 총총.
 


stella.K 2004-04-17  

서재 얼굴 바꾸셨네요!
서재 오프 모임엔 안 가셨나요?
지금쯤 서재 쥔장들 서로 얼굴 익히고 통성명들 하느라 바쁘겠죠?
성격이 좀 내성적인 편이라 정말 필요한 일 아니면 의도적으로
서먹 서먹한 자리엔 잘 안 끼려고 하죠. 그럴 필요 없는데 말예요.
그 자리도 다 거의 모르는 사람들이 나와있지 않겠어요?
어제부터 망설였는데, 결국 못 갔네요. 핑계겠지만,
어머니가 이불 빨래 하신다고 벌리셨어요. 어제까지 몸 안 좋다고 꼼짝도
안하시는 분이. 이젠 어머니가 늙으셔서 큰 일하시면 제가 있어야 해요.
잔일이라도 해야 하거든요. 모처럼 집에서 밥 먹는 동생 카레도
만들어 줘야하고. 마침 몸도 찌뿌듯하네요.
날씨는 저리도 좋은데...비라도 한 줄기 왔으면 싶네요.
냉열사님 제 서재에 자주 오시는데, 저는 많이 못 가서 오늘은 이렇게
들어와서 수다 떨고 갑니다. 이해해 주실거죠?
우리도 언젠간 오프에서 만날 날 있겠죠.
그날까지 건강하시고, 서재에서 자주 뵈요. ^^

 
 
비로그인 2004-04-17 15: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 서재...자주 가야죠. 그래서 가구요. 알찬 서재잖아요.^^
아, 글고...오프 모임요? 오늘인가요?? 모쪼록 참석하신 분들 즐거운 시간들 되셨으면 좋겠네요.
글고, 참~스텔라 님 너무 착하네요. 글에서도 나타나지만...
어머님, 동생분 챙겨주시는 모습..오늘 메뉴는 카레인가 보죠? 저번엔 비빔 국수 해 드셨다는 얘길 들었는데....^^
글고 수다요? 언제 한 번 서재 한 구석에 찜질방이라도 마련해 두고 삶은 달걀이나 까먹으면서 본격적으로 해 봅시다! ^^

panggui 2004-04-17 15: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프 모임이 있었군요. 기회가 된다면 저두... ^^
새로운 사람 만나는 것에 적극적인 성격은 못되지만, 냉열사님은 꼭 한번 뵙고 싶네요. 아마도 서늘한 미소속에 숭늉의 부드러움이 묻어나는 이지적인 분일듯... 상상을 키워도 용시하시길...

stella.K 2004-04-17 2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삑~! X. 비빔국수가 아니고 김치말이국수랍니다.
찜질방에서 삶은 달걀 까먹는 거 정말 좋은 생각같아요! ^^ 제가 워낙에 먹는 걸 잘 챙겨 먹는 스타일이거든요. ㅎㅎ!

비로그인 2004-04-17 22: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 아이런 님! 님의 분홍색 구두...언제 좀 봐야 하는데요.^^
그건 그렇고 저 역시 첨엔 낯가림이 무척 심해요. 첨에 사람들 만날 때 무척 조심스럽죠. 시간이 지나면 괜찮지만...^^
아, 글고 저요? 제 이미지가 이지적? -.-a 글쎄요.....전 이지랑 안 친한데요...

비로그인 2004-04-17 22: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텔라 님~ 맞다...비빔 국수가 아니라 김치 말이 국수였다...에고..^^
여하튼 둘 다 맞난 국수 맞죠? ^^
그건 그렇고 오늘 어떻게 동생분이랑 카레 맛있게 잘 드셨나요? 글고...알라딘 제 3의 서재, 찜질방을 물색해 보자구요~ ^^

잉크냄새 2004-04-19 08: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숭늉의 부드러음...도대체 어떤 부드러움일까 궁금하네요...

비로그인 2004-04-19 15: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게요...제가 숭늉의 부드러움을 가졌다는 말씀이 뭔 뜻일까요? ^^*
 


stella.K 2004-04-12  

앤티크님!
님을 위한 책이 나왔어요. 제 서재에 오셔서 BOOKS 카테고리에서 퍼가세요. ㅋㅋ!
근데 궁금한게 생겼어요. 님의 이름의 뜻이 뭐죠? '앤티크님을 위한 책' 읽으면 답을 찾을 수 있을 것 같기도 한데...?!
 
 
비로그인 2004-04-13 08: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방금 쪼로로 달려가서 그 책 옆구리에 끼고 돌아왔지요~ 제 닉넴은 '서양골동양과자점'이라는 만화에서 따온거에요. 그 배경이 되는 케잌가게 이름이 'antique'거든요. ^^ 드라마이름은 안티크. ㅎㅎ 책 감사해요~

잉크냄새 2004-04-14 18: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한테도 저를 위한 책 한권 찾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