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lla.K님의 서재

혜경님, 좋은 시간 보내고 계신가요? 그런데 책이 생각 보다 일찍 도착했네요. 당일 날 받는 생일 선물 정말 기분 좋죠. 근데 혜경님, 사람을 이리 놀래키면 어떻게 합니까? 이루마 CD까지...!

지금 음악 들으면서 이 글 씁니다. 이루마는 저도 좋아하는 아티스트죠. 이거 받고 혜경님의 마음이 보여서 감동했습니다. 요즘 창문 열어놓고 있으면 어디선가 피아노 소리가 멀리서 들려요. 직접 치는 건 아니고, CD를 트는 것 같은데 그게 좋더라구요. 피아노 소리 좋은 줄 몰랐는데 들으면 좋아질려고 해요. 고마워요. 아, 그런데 어쩌죠? 혜경님은 빨간 카드에 예쁜 말까지 써 주셨는데, 저는 그냥 책만 달랑 신청하고 말았으니...제가 좀 덜렁대고 속멋이 없어요.ㅜ.ㅜ

보내 주신 책 <태왕사신기>, 겉표지가 죽입니다. 어찌보면 중국을 의식하고 디자인을 만든 것 같아요. 흐흐. 드라마가 처음엔 무슨 내용인지 모르겠던데, 보면 볼수록 역시 송지나가 느껴져서 좋아질 것 같습니다. 이젠 책과 함께 보게 됐으니 감동 2배일 것 같습니다. 사실 드라마가 좋다고 책까지 보는 사람은 아닌데, 왠지 이건 그렇게 하고 싶더라구요. 앞으로 몇권까지 나올런지 모르겠는데, 괜찮으면 계속 사 볼까 합니다. 어쨌거나 그 첫 테이프를 혜경님이 끊어 주셨으니 기분 좋습니다. 빨리 읽어야겠어요.  

남은 시간도 좋은 시간되길 빌어요.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수양버들님, 잘 지내죠?
저의 소설은 별거 아니고, 그냥 초고 정도의 글이죠.
별것도 아닌데 괜히 알지에 오도방정을 떨었습니다. 흐흐
그냥 심심할 때 한번씩 읽으시고
좋거나 나쁘거든 멘트 달아 주세요.^^

드팀전님,

제가 뭘 오해하고 말았군요.

저는 드팀전님 가지고 계신 책중에 내놓으시는 줄 알았더니

완전히 알라딘에서 생생한 새책을 보내주시는 거더군만요.

어찌나 고맙고도 미안하던지...

님도 보시고 싶은 책이 많으실텐데, 단 얼마라도 꼬불쳐 두셨다

좋은 책 사시는데 보태시지 않고,

이렇게 좋은 일 하셔도 되는 겁니까? ㅎㅎ

암튼 고맙습니다.

잘 읽겠습니다.

이건 기대할 바는 못되겠지만,

제가 혹시 드팀전님께서 보내주신 책으로 이주의 마이리뷰에 당선되면

그중 일부는 꼭 드팀전님께 책선물을 해 드리겠습니다.

제가 1년에 한번 꼴로 마이리뷰가 당선되는지라,

내년 이맘 때 읽으면 당선 확률이 높겠군요. 흐흐

평안하십시오.^^ 

밥헬퍼님, 아침에 책 받았습니다. 아마도 어제 도착한 모양입니다.

그렇지 않아도 못 받으면 어쩌나 조마조마했는데, 이렇게 받게되서 참 다행입니다.

이 책 평소에 읽어보고 싶었는데, 님을 통해서 호사를 누리게 돼서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습니다.

잘 읽겠습니다.

더운 여름, 건강 유의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에 하나님의 가호가 있으시길 빕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