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위한 귀엽고 맛깔스러운 도시락 세트
A 세트
미니햄버거 참치샌드위치 고구마크로켓 햄야채샐러드
       
B 세트
김밥 새우살케찹볶음 메추리알조림 마늘장아찌무침
       
C 세트
유부초밥 미트볼케첩조림 닭안심연근조림 과일샐러드
       
D 세트
고구마필라프 레몬닭고기튀김 감자크로켓 시금치무침
 
무생채 옥수수맛탕
     
 
▶ 부모님을 위한 효도 도시락 세트 ───────────────── [ Top ▲ ]
A 세트
현미잡곡주먹밥 연북어엿장구이 완자전 해물파전
더덕구이 마늘쫑건새우볶음 우엉조림 오징어도라지생채
       
B 세트
오곡찰밥 장어구이 너비아니구이 뱅어포양념구이
오징어고추장볶음 연근조림 계란말이 도라지오이생채
       
C 세트
고구마밥 북어구이 삼치소금구이 제육불고기
새우살볶음 우엉조림 진미채볶음 삼색나물
     
 
사랑하는 애인을 위한 알콩달콩~ 도시락 세트 ─────────── [ Top ▲ ]
A 세트
김밥 유부초밥 양념치킨커틀릿 고구마크로켓
치즈감자구이 밤베이컨말이 도라지생채 오이피클
       
B 세트
주먹김밥 미트볼케첩조림 닭봉구이 감자크로켓
 
메추리알조림 무생채
       
C 세트
삼색샌드위치 미니햄버거 레몬닭고기튀김 김치크로켓
 
감자달걀샐러드 오이피클
       
D 세트
닭고기클럽샌드위치 핫도그 치즈감자구이 과일샐러드
     
 
간편하게 준비하는 스피드! 후다닥~ 도시락 세트 ────────── [ Top ▲ ]
A 세트 B 세트
삼색샌드위치 참치샌드위치 핫도그 과일샐러드
       
C 세트 D 세트
주먹김밥 오징어도라지생채 햄볶음밥 김치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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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말이
달걀 5개가 기본, 반드시 다시마물을 사용하고, 설탕을 넣어 비린내를 없애라. 사각팬은 필수 준비물, 세 번 이상으로 나눠 부은 뒤 말아야 켜켜이 고운 모양이 나온다’만 지키면 실현 가능.


재료
달걀 5개, 다시마물 1컵, 설탕 1작은술, 우유·맛술 2큰술씩, 소금·흰 후춧가루 약간씩


만들기

1 달걀은 깨뜨려 알끈을 제거한 후에 곱게 푼다. 체에 한번 거르면 훨씬 부드럽고 알끈이 완벽하게 제거된다.
2 물 1컵에 사방 5cm 크기 다시마 1장을 넣고 3분간 끓인 후 차게 식힌다.
3 ①의 달걀물에 ②의 다시마물을 붓고 우유, 설탕, 맛술을 넣어서 체에 내린 후에 소금과 흰 후춧가루를 넣고 잘 섞는다.
4 사각팬에 기름을 두르고 골고루 달군다. ③의 달걀물을 1/3 붓고 아랫면이 익으면 돌돌 만다. 남은 달걀물 1/3을 붓고 같은 방법으로 2회 반복한다.
5 종이타월 위에 김발을 펴고 ④의 계란말이를 올려 돌돌 만 다. 종이타월이 더운 김을 흡수해 모양 잡기가 쉽다.
6 김발을 너무 힘주어 누르면 김발 모양이 계란말이에 찍혀 나올 수 있다. 살살 힘을 주어 모양을 잡은 후 1cm 두께로 썰어 낸다.





날치알 깻잎 계란말이

먹어보니 날치알 톡톡 터지는 맛이 신기한 계란말이. 반찬뿐 아니라 술안주로도 손색없다. 향긋한 깻잎 향이 날치알과 달걀의 비린내를 없애준다. 날치알에 레몬즙을 뿌려서 넣어도 좋을 듯.

재료
달걀 5개, 날치알 3큰술, 깻잎 3장,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만들기

1 달걀을 볼에 넣고 한 방향으로 저어 푼다.
2 날치알은 종이타월에 올려 물기를 제거하고, 깻잎은 씻어 물기를 닦는다.
3 ①에 날치알과 소금, 후춧가루를 넣고 잘 젓는다.
4 팬에 기름을 두르고 ③을 1/3 정도 부어 아랫면이 익으면 깻잎을 끝부분에 펼쳐 올리고, 뒤집개를 이용해 돌돌 만다.
5 나머지 달걀물의 반을 부어 다시 돌돌 만다. 같은 방법으로 두 번 정도 반복한다.
6 계란말이가 완성되면 불을 끄고 뚜껑을 덮어 1분 정도 둔다. 꺼내어 식혀서 1cm 두께로 어슷하게 썰어 상에 낸다.



아이들표 계란말이

먹어보니 재료를 잘게 다져 넣어서 이물감이 거의 없다. 잘게 다질수록 아이들에게 먹이기 좋을 것 같다. 시금치, 버섯, 당근 등은 소금과 참기름으로 밑간을 해서 넣으면 더 맛있을 듯.

재료
달걀 5개, 버섯 80g, 시금치 50g, 당근 20g, 우유 2큰술, 맛술 1작은술, 다진 마늘 1/2작은술, 소금 약간

만들기

1 시금치, 당근, 버섯 등 아이들이 안 먹는 재료를 준비한다.
2 시금치는 다듬어 씻어 끓는 물에 데친 뒤 찬물에 헹궈 물기를 꼭 짜서 잘게 썬다. 당근, 버섯도 시금치와 같은 크기로 다진다.
3 달걀을 풀어서 우유와 맛술, 다진 마늘을 넣어 잘 섞고 소금으로 간한다.
4 팬에 기름을 두르고 ③의 달걀물을 반 붓고, 가운데에 시금치·당근·버섯 썬 것을 일렬로 올리고 끝부터 돌돌 만다.
5 ④에 나머지 달걀물을 붓고 아랫면이 살짝 익으면 다시 돌돌 말아서 내용물이 익도록 약한 불에서 노릇하게 익힌다.



참치 넣은 든든표 계란말이

먹어보니 계란말이라기보다 참치 동그랑땡을 먹는 기분. 간식으로 먹어도 손색없을 만큼 든든하다. 참치와 달걀의 분량이 정확해야 계란말이가 제대로 완성된다. 참치가 많으면 말아지지 않는다.

재료
달걀 5개, 참치 통조림(100g 정도) 1통, 홍고추 1개, 다진 파 1큰술, 다진 마늘·맛술 1작은술씩,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만들기

1 달걀은 알끈을 제거하고 곱게 풀어 체에 내려준다.
2 참치 통조림은 체에 밭쳐 기름을 쪽 뺀다.
3 홍고추는 아주 곱게 다지고, 파와 마늘도 다져서 준비한다.
4 볼에 ①을 붓고 참치, 홍고추, 마늘, 파를 모두 담아 저은 후 맛 술, 소금, 후춧가루로 간한다.
5 팬에 기름을 두르고 ④를 부어 아랫면이 익으면 돌돌 말아서 단단하게 구워 식힌 후 1cm 두께로 썬다.



김치 넣은 계란말이

먹어보니 포도씨 기름과 김치를 넣어 담백하다. 김치의 물기를 꼭 짜지 않으면 달걀이 잘 말리지 않는다. 달걀을 팬에 부은 후 김치, 양파 등의 재료를 올려 말면 잘랐을 때 재료가 중간에 모여 모양이 예쁘다.

재료
달걀 5개, 잘게 다진 배추김치 1/4컵, 청고추 1개, 양파 1/4개, 포도씨 기름 2큰술, 소금 약간

만들기

1 달걀 5개를 한 방향으로 저어 풀고 소금 간한다.
2 배추김치는 소를 털어내고 물에 헹군 뒤 꼭 짜서 잘게 다진다. 청고추와 양파도 잘게 다진다.
3 ①과 ②를 잘 섞는다.
4 팬에 포도씨 기름을 약간 두르고 달걀물을 반만 부어 익힌다. 익으 면 뒤집개로 돌돌 만다.
5 나머지 달걀물을 부어 반쯤 익으면 다시 말아서 완성한다.
6 완성된 계란말이를 식혀 1cm 두께로 썰어 그릇에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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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전골
기본재료
라면 2개,홍고추 2개,흰떡 5가래(小),호박 80g,모시조개 5개,미나리 8줄기,김치 100g,양송이 5개,육수(물) 3ㆍ4C
양념장
라면스프 2개,간장 2TS,고춧가루 2TS,다진 파 2TS,다진 마늘 1TS,깨소금,후추,참기름
조리법
  1. 라면은 끓는 물에 살짝 삶아서 찬물에 헹구어 놓는다.
  2. 호박은 반으로 쪼개어 3mm 두께로 썰어 소금에 절였다가 물기를 짜서 다진 파ㆍ마늘ㆍ고춧가루ㆍ깨소금으로 무쳐 놓는다.
  3. 김치도 속을 털고 3cm 길이로 썰어 양념에 무친다.
  4. 흰가래떡은 4cm 길이로 썰어 굵은 것은 4 갈랴, 가는 것은 통째로 사용하며, 굳은 떡은 끓는 물에 삶아 부드럽게 한다.
  5. 홍고추는 어슷하게 썰어 씨를 빼고, 양송이는 물에 씻어 껍질을 벗겨 도톰하게 썰고, 미나리도 깨끗이 다듬어 씻어 4cm 길이로 썬다.
  6. 모시조개는 소금에 비벼 닦아 놓는다.
  7. 라면 수프에 물을 넣고, 고춧가루ㆍ다진 파ㆍ마늘ㆍ깨소금ㆍ후추를 넣고 양념장을 만든다.
  8. 전골냄비에 모든 재료를 보기좋게 돌려 담고, 7의 양념장을 물에 풀어 붓고 끓인다.
  9. 야채가 어느 정도 익었으면 라면을 넣고 끓이면서 간을 맞춘다.
김치전골
기본재료
배추김치 300g,돼지갈비 300g,미나리 50g,냉이 100g,흰떡 1C,두부 1모,대파 1/2뿌리,된장 2TS,저민 생강 2쪽
양념장
고춧가루 2TSㆍ다진 마늘 1TSㆍ다진 생강 1tsㆍ간장 3TSㆍ후추ㆍ참기름ㆍ깨소금
조리법
  1. 김치는 먹기 좋게 썰어 놓는다.
  2. 두부와 대파는 큼직하게 썰어 놓는다.
  3. 돼지갈비는 비계 부분은 잘라 내고 토막을 잘게 쳐 놓는다.
  4. 끓는 물에 돼지갈비를 넣고 된장을 풀어 돼지 냄새가 나지 않도록 저민 생강을 넣어 삶은 다음 찬물에 헹구어 놓는다.
  5. 냉이는 깨끗이 씻어 끓는 소금물에 살짝 데쳐 놓는다.
  6. 미나리는 잎을 떼고 깨끗이 씻어 5cm 길이로 썰어 놓는다.
  7. 흰떡은 어슷어슷하게 썰어 물에 담갔다가 건져 놓는다. 흰떡이 단단하게 굳은 것은 끓는 물에 살짝 삶아 찬물에 헹구어 놓는다.
  8. 간장에 고춧가루ㆍ다진 마늘ㆍ생강ㆍ깨소금ㆍ후추ㆍ참기름을 넣어 양념장을 만든다.
  9. 돼지갈비는 8의 양념장 일부에 무쳐 놓는다.
  10. 전골냄비에 참기름 1TS를 넣고 김치를 볶다가 물을 붓고 돼지갈비를 넣어 한소끔 끓인다.
  11. 돼지갈비가 푹 익으면 양념장을 붓고, 냉이ㆍ흰떡ㆍ두부ㆍ대파ㆍ미나리를 넣어 다시 끓이면서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돼지갈비김치전골
기본재료
돼지갈비 400g,김치 300g,냉이50g,풋고추 2개,대파1/2뿌리,양파 1/2개,흰떡 150g,두부 150g,고춧가루 1큰술,생강 3톨,된장 1큰술,갖은 양념
조리법
  1. 돼지갈비 데치기
    돼지갈비는 잘게 토막내어 생강, 된장을 넣어 끓인 물에 데쳐내어 누린 냄새를 없앤다.
  2. 재료 손질하기
    김치는 속을 털어내고 먹기 좋게 썰고, 풋고추, 대파는 어슷하게 썰고, 양파는 길이로 썬다. 두부는 납작하게 썬다.
  3. 냉이 데치기
    냉이는 다듬어 씻어 끓는 물에 살짝 데쳐내어 찬물에 헹군다.
  4. 돼지갈비 고춧가루에 볶기
    냄비에 김치와 돼지갈비를 넣고 고춧가루와 다진 마늘을 넣어 살살 볶다가 물 을 붓고 충분히 끓인다.
  5. 전골 끓이기
    전골 냄비에 4의 재료를 담고 냉이, 풋고추, 대파, 양파, 두부, 흰떡을 돌려 담 고 끓이다가 소금, 후추로 간한다.
Cooking Point
돼지갈비 냄새 없애기
돼지갈비는 찬물에 담가 뼈 속의 핏물을 제거한 후 생강 저민 것과 된장을 풀어 끓인 물에 넣어 데쳐내면 잡냄새가 없어지고 맛도 좋다.
곱창전골B
기본재료
곱창 300g,양 300g,배추 3잎,양파 1개,표고버섯 3장,대파 1/2뿌리,풋고추 3개,깻잎 5장,유부 5장,미나리 8줄기,육수 2C
다대기양념장
고춧가루 4TSㆍ간장 6TSㆍ설탕 1TSㆍ다진 파 2TSㆍ다진 마늘 1TSㆍ다진 생강 1/2tsㆍ깨소금ㆍ후추ㆍ참기름
조리법
  1. 곱창과 양은 소금에 주물러서 닦아 물에 깨끗이 씻어 놓는다.
  2. 큰 냄비에 물을 넣고 끓으면 곱창과 양을 넣어 푹 삶아 부드럽게 한 후 건져서 찬물에 헹구어 먹기 좋게 썰어 놓는다.
  3. 깨끗이 씻은 배추잎은 한 입 크기로 썰고, 양파는 3~4mm 두께로 썰고, 대파는 어슷하게 썰고, 풋고추도 어슷하게 썰어 씨를 빼고, 미나리는 깨끗이 다듬어 씻어 3~4cm 길이로 썬다.
  4. 깻잎은 물에 씻은 후 굵직하게 썰고, 표고버섯은 물에 불려 꼭지를 떼고 굵직하게 썰어 놓는다.
  5. 국수는 끓는 물에 삶아 찬물에 헹구어 건져 놓는다.
  6. 고춧가루에 간장ㆍ다진 파ㆍ마늘ㆍ생강ㆍ설탕ㆍ깨소금ㆍ후추ㆍ참기름을 넣어 양념장을 만든다.
  7. 2의 곱창과 양을 6의 양념장에 무쳐 놓는다.
  8. 전골냄비에 배추를 깔고 위에 준비한 모든 재료를 보기 좋게 담고, 가운데 양념에 버무린 곱창을 놓고 육수에 남은 양념장을 풀어 끼얹어 야채가 푹 익도록 끓이다 삶은 국수를 넣어 부드럽게 끓으면 간을 맞춘다.
낙지전골
전골의 원래 뜻은 즉석에서 볶는 조리법을 말하는데, 요즈음에는 국물을 넉넉히 부어 여럿이 먹는 요리로 알려져 있다.
기본재료
낙지 2마리,쇠고기 200g,호박 80g,양송이 10개,당근 50g,대파 1뿌리
낙지양념
고추장 2TS,고춧가루 3TS,간장 2TS,다진 마늘 1TS,다진 파 2TS,깨소금ㆍ참기름
쇠고기양념
간장 2TS,다진 파 1TS,다진 마늘 1ts,설탕ㆍ깨소금ㆍ후추ㆍ참기름
조리법
  1. 낙지는 먹통을 떼고 소금에 바락 바락 주물러 해감을 뺀 후, 깨끗이 비벼 씻어 5cm 길이로 썰어놓는다.
  2. 고추장ㆍ고춧가루ㆍ간장을 혼합하여 다진 파ㆍ마늘ㆍ깨소금ㆍ참기름을 넣어 양념장을 만든다.
  3. 2의 양념장 일부에 낙지를 버무려 놓는다.
  4. 간장에 다진 파ㆍ마늘ㆍ깨소금ㆍ설탕ㆍ후추ㆍ참기름을 넣어 불고기 양념장을 만든다.
  5. 쇠고기는 얇게 저며, 4의 불고기양념장에 재어 놓는다.
  6. 양송이는 껍질을 벗기고 깨끗이 씻어 납작하게 썰어 놓는다.
  7. 호박은 반을 잘라 썰어 놓는다.
  8. 당근ㆍ대파는 4cm 길이로 길게 썰어 놓는다.
  9. 전골냄비에 5의 고기를 볶다가 물을 붓고 한소끔 끓인다.
  10. 고기가 한소끔 끓은 후 야채와 양념한 낙지를 넣고 끓이다가 소금ㆍ후추로 간을 맞춘다.
버섯만두전골
기본재료
만두피 12장 ◈만두소
간 돼지고기 100g,두부 1모,숙주 100g,김치 50g,양파 1개,미나리 50g,느타리버섯 100g,표고버섯 4장,대파 1/2뿌리,육수 4컵,갖은 양념
양념장
고춧가루 2큰술,국간장 2큰술,다진 파 2큰술,다진 마늘 1/2큰술,생강,후추
조리법
  1. 만두소 만들기
    두부는 깨끗한 헝겊에 싸서 돌려 짜면서 물기를 완전히 빼고 으깨어 놓는다. 숙주는 삶아 다지고, 김치는 속을 털어 내고 물기를 짠 다음 잘게 썬다. 돼지고기 에 두부, 숙주, 김치를 넣고 갖은 양념으로 간하여 만두소를 만든다.
  2. 만두 빚기
    만두피에 만도소를 알맞게 얹어 한식 만두 모양으로 빚어 찜통에 한 번 쪄낸다.
  3. 야채 손질하기
    야채와 버섯은 손질하여 같은 길이로 짧게 썰거나 채썬다.
  4. 양념장 만들기
    고춧가루에 국간장, 다진 파, 다진 마늘, 생강, 후추를 넣어 양념장을 만든다.
  5. 육수에 끓이기
    전골냄비에 버섯과 야채를 보기 좋게 돌려 담고 육수를 붓고 양념장을 골고루 끼얹은 다음 한소끔 끓으면 만두를 넣어 끓이면서 간을 맞춘다.
Cooking Point
만두는 일단 한 번 쪄낸다.
만두전골에 넣는 만두는 한 번 쪄내어 전골국물이 끓기 시작할 때 넣어야 퍼지지 않고 쫀 득쫀득한 맛이 난다.
송이전골
송이는 값비싼 고급식품으로 고기보다 영양가가 높으며, 독특한 맛과 향을 살리기 위해 파ㆍ마늘을 쓰지 않고 조리하기도 한다. 그리고 칼로리가 없기 때문에 중년기의 건강식품으로 적당하며, 살이 찐 사람에게도 좋다.
기본재료
송이버섯 200g, 쇠고기 200g, 양파 1개, 미나리 30g, 대파 1뿌리, 배추 3잎, 당근 50g, 소금ㆍ후추ㆍ참기름
양념장
다진 파ㆍ마늘ㆍ깨소금ㆍ설탕ㆍ후추ㆍ참기름
조리법
  1. 송이는 깨끗이 손질하여 겉껍질을 벗기고 송이 모양대로 납작하게 썰어 놓는다.
  2. 송이에 소금ㆍ참기름을 넣고 무쳐 놓는다.
  3. 쇠고기는 얇게 썰어 다진 마늘ㆍ파ㆍ간장ㆍ설탕ㆍ후추ㆍ깨소금ㆍ참기름을 넣어 양념해 놓는다.
  4. 양파는 굵직하게 썰고, 미나리ㆍ당근ㆍ대파는 5cm 길이로 썰어 놓는다.
  5. 배추도 5cm 길이로 토막내어 긁게 채 썰어 놓는다.
  6. 전골냄비에 참기름을 넣고 쇠고기를 넣어 볶다가 육수나 물을 붓고 한소끔 끓인다.
  7. 충분히 끓었으면 간장ㆍ소금을 넣어 간을 맞추고 송이ㆍ양파ㆍ배추ㆍ당근을 넣고 한소끔 끓인 후 대파ㆍ미나리를 넣어 다시 끓이면서 간을 맞추고 후추를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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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말속에 건강비결 담겨있다

사진 : 조선일보

어느 나라 어느 민족이든지 건강을 제일 중요한 삶의 덕목으로 친다. “재물을 잃는 것은 조금 잃는 것이요, 친구를 잃는 것은 많이 잃는 것이며, 건강을 잃는 것은 다 잃는 것이다”라는 서양 속담이 그러하고 “복 중에는 건강 복이 제일”이라는 우리 속담도 이를 대변해 준다.

그렇다면 속담은 그것만으로 그치는 것일까. 의학 발전에 따라 속담에 숨어 있는 건강 덕목의 과학적 의미가 재해석되는 경우도 있다. 속담에 숨어있는 건강 비결과 건강 정보를 알아본다.

동가식(東家食) 서가숙(西家宿) 한다
동쪽에서 밥먹고 서쪽에서 잠자는 등 떠돌이 생활을 의미하는 말이다. 그러나 이 말을 현대의학적으로 해석하면 식사는 채식 위주의 동양(東洋)식으로 하고, 잠은 침대 등을 이용한 서양(西洋)식으로 하라는 권고로 받아들일 수 있다.

청소년과 20·30대는 피자·햄버거 등 패스트푸드를 자주 먹어 지방질 섭취가 전체 식사의 20%인 권장치를 넘고 있다. 이에 따라 비만 인구도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미국 심장협회도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신선한 과일과 야채, 곡물, 콩, 저(低)지방 우유, 생선 등 동양식 식단을 권장한다. 반면 한국인에게는 무릎의 퇴행성 관절염이 서양인에 비해 2배 가까이 많다. 이는 앉았다 일어났다를 자주하는 온돌문화와 관련있다. 관절염 예방을 위해서는 일상생활시 무릎에 부담을 적게 주는 서구식 생활이 권장된다.

간(肝)에 기별도 안간다
먹은 음식이 양에 차지 않을 때 흔히 하는 이 말은 상당한 과학적 근거를 갖고 있다. 우리 몸에 들어온 음식물은 일단 소화되면 위장과 소장의 정맥을 타고 맨 처음 간으로 들어간다. 간은 이렇게 들어온 탄수화물·단백질·지방 등 각종 영양소의 최종 산물을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마다 온 몸의 장기에 보내는 일을 한다. 그러니 이 속담은 딱 들어맞는 말이다.

술에는 장사가 없다
과음으로 인한 폐해를 경고하는 속담이다. 과음은 간질환은 물론 소화기관과 성 기능, 암발생에도 영향을 미친다. 연세대대학원 보건학과 연구에 따르면, 매일 소주 한 병 이상을 마신 고(高)음주그룹은 비(非)음주 그룹보다 사망 위험이 28%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적당한 술은 심장발작이나 동맥경화, 뇌졸중 등의 위험성을 줄여준다. 하지만 미국 보건성이 내린 적당한 술의 의미는 남자는 하루 두잔 반, 횟수는 일주일에 4회 이하이다. 여자는 하루 1~2잔이다. 여기서 한 잔은 맥주·와인·소주 등 술의 종류에 걸맞는 잔을 말한다.

냉수 먹고 속차려라
철없는 행동을 하거나 과욕을 부리는 사람에게 쓰는 말이다. 과연 냉수로 속 차릴 수 있을까? 마신 물은 위로 들어가 위벽을 통해 일부 흡수되고 나머지는 소장에서 음식물이 흡수될 동안 액체 상태를 유지케 하여 소화를 도와준다. 또 대장의 연동운동 기능이 떨어져 생기는 ‘이완성 변비’는 주로 중·장년층에게 흔한 데, 공복시 찬물은 위장을 자극해 대장의 연동 반사를 일으키기 때문에 변비 해결에 도움이 된다.

감기는 밥상 머리에 내려 앉는다
감기가 들면 잘 먹어야 낫는다는 말이다. 네덜란드 아카데믹 메디컬센터 연구팀이 조사한 결과, 음식을 잘 먹으면 감기 바이러스를 죽이는 면역세포가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이 하루 식사를 굶긴 자원자들에게 유동식을 먹이자 감기 바이러스 킬러인 감마 인터페론이 4배나 증가했다. 따라서 잘 먹으면 적극적으로 바이러스를 몰아내는 활동을 펼치는 것이다.

문둥이 콧구멍에 박힌 마늘 씨도 빼먹는다
지나치게 인색한 사람을 질타하는 속담이지만, 옛 조상들이 마늘을 범상히 보지 않았다고 풀어볼 수 있다. 마늘은 미국 암센터가 권장하는 항암식품 1위에 올라있다. 마늘에는 피를 엉기지 않게 하는 특효가 있어 ‘트롬복산’이란 혈액 응고 물질을 차단해 협심증·심근경색증·뇌경색 예방 효과를 낸다. 또한 마늘의 독특한 냄새를 일으키는 ‘알리신’ 성분은 몸에 침투한 각종 세균이나 곰팡이를 억제하는 효과를 낸다. 속담에서 마늘 씨를 통째로 콧구멍에 넣은 것은 일리가 있는 셈이다.

산에 가서 벌에게 잘만 쏘이면 10년 지기 병이 낫는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봉독약침의 유래를 추정해볼 수 있는 속담이다. 꿀벌의 독(봉독)에는 멜리틴·아파민·포스포리파제A2·아돌라핀 등 인체에 염증 반응을 낮추는 데 유효한 성분들이 많아 소염, 진통, 면역기능 조절 등의 효과를 낸다. 고대 이집트의 파피루스나 바빌로니아의 의서에 봉독이 치료 목적으로 사용됐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
영양학 교과서에는 세살 이전에 먹어 보지 못한 음식은 평생 잘 먹지 않는다고 명시돼 있다. 이는 세살 이전에 골고루 음식을 섭취해야 성인이 돼서 편식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을 말한다.

재수가 없으면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진다
머리 뒤쪽에 가해진 충격이더라도 그 세기가 크다면 뇌를 받치고 있는 두개골의 바닥(두개기저부)이 골절될 수 있다. 그러면 뇌척수액이 코로 흘러 내려 위험한 상황이 된다. 같은 원리로 머리를 다쳤을 때 흔히 후각신경 마비가 오기도 한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
스트레스와 복통이 연관된 것으로 해석된다. 스트레스는 특히 소화기관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위장 운동이 저하되고 위장으로 가는 혈류가 감소, 소화기능이 현저히 떨어진다. 또 위액분비가 많아져 위염이 잘 생기고, 만성적으로 위산 과다 분비가 되면 위궤양 발생 가능성도 커진다.

어질병이 지랄병 된다
작은 병이 점점 더 도져서 큰 병이 된다는 뜻이다. 모든 병은 초기에 치료해야 말끔히 치료할 수 있고 비용도 적게 든다. 잔병 앓는 사람이 오래 산다는 말도 가벼운 질환으로 병원에 자주 다닌 사람이 중병도 조기에 발견, 바로바로 치료받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도움말 - 여에스더 - 가정의학과 전문의, 김일훈 - 재미(在美) 내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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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우유는 칼슘과 단백질이 풍부한 완전한 영양식품이라고 예찬해왔는데 영양학 전문가들은 오히려 부정적이다. 1988년에서 1993년까지 약 2700 여종의 논문이 이 우유에 관한 내용인데 결론적으로 말하면 어느 논문도 우유를 좋다라고 말하는 경우가 없다는 것이다. 오히려 그 부작용에 대한 기술이 두려울 정도라고 했으니.

장에 대한 부담, 출혈, 빈혈, 아이들의 알러지, 장염등을 유발하며 소아당뇨나 병원균 감염등 이루 말할수 없는 문제들이 발표되어 왔으며 특히 아이들에겐 알러지 뿐만 아니라 중이염, 편도선염, 천식, 야뇨증, 장출혈등을 유발하며 어른에겐 심장병이나 관절염, 알러지, 축농증, 백혈구문제 혹은 암유발의 원인제공이 되기도 한다.

원시시대의 우리선조들은 우유를 먹지 않았지만 골격 등에서 현재의 우리보다 우월하고 골다공증의 전력이 전혀 없다. 동물세계에서 우유란 갓 태어난 신생아에게 잠시 영양을 공급해주는 일시적인 음식이지 평생을 주는 영양제가 아니다. 개는 강아지에게 우유(견유?)를 몇 주만 공급해줄 뿐이며 그 후엔 일반음식 먹는 법을 가르친다고 한다. 평생을 함께 하는 음식이 아니란 얘기다.

소 우유의 풍부한 재원이 결국 인간을 먹이는 영양제가 되었지만 가령 개나 말, 쥐, 고양이의 우유들을 내가 먹어야 한다면 과연 나는 어떻게 생각할까? 차라리 안 먹고 말았을 것이다. 반대로 사람의 인유를 소에게 먹인다면 어떻게 생각할까? 말도 안된다고 누구나 할 것이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소 우유를 우리는 불행하게도 당연시 허용하게 된 것이다.


우유와 모유

우유는 결정적으로 모유가 함유하는 필수지방산이 너무 부족하다. 약 10배정도의 지방산이 엄마의 모유 속에 더 많이 함유되어 있다. 이 필수지방산(omega-3-fatty acid)은 뇌에선 없어서는 안되는 물질이다. 해조류나 생선등에서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유아의 뇌발달을 위해선 반드시 있어야 하는 영양식품이다. 1992년에 Lancet저널에 실린 영국의 논문에 보면 한 그룹의 미숙아에겐 엄마의 모유를 10년간 주었고 다른 그룹에겐 소우유를 10년간 주었는데 모유를 먹인 그룹의 아이큐가 10이상으로 좋았다. 뇌와 신경의 충분한 발달을 위해선 필수지방산이 필수다. 우유는 뇌와 신경의 발달에 아무 영향을 못 주고 있다.(요즘엔 우유속에도 DHA를 비로서 넣기 시작했다.)


과학의 발달(?)

50년전에는 소우유의 1년 평균 생산량이 2000파운드였는데 눈부신 과학의 발달(?)로 현재는 50000파운드나 우유를 만들고 있다 한다. 어떻게 이것이 가능한가? 약물주입, 항생제, 성장호르몬, 강제적인 사육방법 등이 이렇게 만들었다.

소성장호르몬(BGH-bovine growth hormon)은 유전적인 우유생산촉진제다. 우유나 소고기에 전혀 영향을 안 미친다고 낙동업계 전문가들은 주장하지만 아직 과학적으로 밝혀진 바 없다. 유방염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항생제를 함께 주입시킨다. 결국 우유 속엔 독소와 함께 피도 섞여 있고 방충제나 여러 가지 화학물질 등이 잔류되어 나오는데 잠재적인 장출혈이나 철분결핍, 복통, 감염 등의 원인이 된다.

소아과학계의 역사적인 명의인 베자민 스팍은 1992말에 미국인들을 놀라게 하는 말을 했는데 인간이 태어나서 1-2년 동안은 절대로 우유를 먹여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너무나 많은 문제가 이 소 우유속에 있는데 우리는 지금도 아침에 우유한잔을 하고 있다.

 

소우유는 송아지에게만 좋다!!


지나치게 유지방 제품이 많은 미국음식을 먹는 미국인들에 비해 전통적인 아시아 사람들은 골다공증이 덜 걸렸었다. 왜냐하면 우유 속에만 칼슘이 많이 들어 있는 것이 아니라 식물속에서도 풍부히 들어있고 대부분의 음식들 속엔 칼슘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의사들은 보통 칼슘을 먹어야 뼈를 튼튼하게 한다고 하는데 미국 여성인 경우 하루에 2 파운드 정도의 우유나 유지방 음식을 먹는다. 그런데 미국 여성 2500만 명이 골다공증에 걸려있다. 우유는 결과적으로 골다공증을 예방하지 못한다.

우유 속의 칼슘이 인체 내에서 흡수되려면 마그네슘이 필요하다. 우유 속에는 마그네슘이 거의 없다. 결국 인체는 우유 속의 칼슙 25퍼센트 정도만 흡수하게 된다. 남은 칼슘은 인체에 오히려 해를 끼치게 되는데 동맥경화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 콩팥에 결석이 생길 수도 있고 통풍성 관절염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유지방(우유)이 아닌 칼슘을 함유하는 음식은 짙은 녹색야채와 아몬드, 아스파라가스, 브로콜리, 양배추, 콩, 파슬리, 참깨나 두부 등이며 마그네슘이 많이 함유된 음식은 콩, 캐일 같은 녹색 야채,
곡류, 그리고 오랜지 쥬스다. 소나 코끼리등의 튼튼한 뼈는 우유를 먹어서가 아니라 평원의 야채나 곡류를 먹어서 된 것이다.

우유 속에는 또한 단백질이 지나치게 많은데 이로 인해 몸속의 미네랄 (칼슘 등)이 오히려 빠져 나오게 되고 따라서 뼈가 튼튼해 지는 것이 아니라 약해진다. 폐경기 여성인 경우 단백질을 배로 늘려 섭취하면 뼈가 매년 1-1.5퍼센트씩 감소한다고 연구되어 있다. 녹색 야채 속의 칼슘은 우유 속의 칼슘보다 쉽게 흡수되며 식물성 단백질은 동물성처럼 칼슘이 빠져나가지 않는다.

만일 폐경기 여성이 매년 이렇게 뼈성분을 1-1.5퍼센트 잃으면 20년후에는??? 35세가 넘으면서 우리의 뼈는 약화되기 시작하며 사실 그 이전 젊은 시절에 뼈를 충분히 강하게 해 놓아야 한다. 왜냐하면 칼슘 영양제를 중년이 넘어 섭취해도 그다지 큰 영향을 못 주기 때문이다.

여성인 경우 난소에서 분비되는 섹스호르몬, 즉 에스트로젠과 프로제스테론이 뼈에는 지대하게 영향을 미치지만 지나치게 에스트로젠을 복용시엔 유방암이나 비만 고혈압 등이 올 수도 있다. 따라서 자궁을 적제술했거나 폐경인 여성은 타액검사를 통해 호르몬 균형을 확인한 연후에야 호르몬을 섭취할 수 있다. 특히 프로제스테론(자연)을 크림으로 바르는 것이 복용하는 것보다 훨신 낫다고 보고되어 있다.(요즘엔 sublingual 제품을 더욱 선호한다)

'우유' 인간에게 완전 식품 아니다  

 환자들과 먹거리에 대해 이야기 하다 보면 끝이 없지만 대화가 끝날 때쯤이면 한결같이 이렇게 물어본다. “그럼 도대체 뭘 먹지요?”
정말 제대로 먹을 게 없는 세상이다. 근래에 들어 생선은 수은 중독이 심각하다고, 소에는 광우병, 닭에는 조류독감이 퍼지고 있다니 소비자들은 더욱 더 식품 구입에 민감할 수 밖에 없다.
우리가 흔히 먹는 소, 돼지, 닭 등 가금류는 효율적인 생산성을 위해 집단 사육을 하다 보니 한정된 장소에서 많은 가축들이 내놓는 배설물에 오염은 심해지고 그런 오염에 가축들이 병들지 않게 하기 위해 많은 항생제를 투여한다. 그뿐 아니라 가축들을 살찌우게 하기 위해 곡류를 주로 하는 사료를 주고 그것도 모자라 호르몬도 투여한다.

우리가 집에서 아무 생각없이 먹는 고기에는 이렇게 몸에 굉장히 안 좋은 물질들이 들어 있다. (자세한 사항은 www.themeatrix.com과 www.factoryfarming.com/gallery.htm을 통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그리고 하루에 두 끼씩은 꼭 먹어야 한다는 채소나 과일도 유기농으로 재배한 것이 아니면 갖추어야 할 영양소의 15% 정도 밖에 없다고 하니 채소나 과일을 배가 터질 때까지 먹어도 필요한 영양이 모자란다는 소리다. 이런 충분한 영양을 갖추지 못한 음식을 먹는다면 영양제를 먹어야 한다.
그것도 단지 몇 개월이 아니고 평생. 아니면 비싸기는 하지만 유기농 음식을 먹는 것이 음식에 대한 걱정도 덜고 몸을 위해서도 좋다. 참고로 유기농 음식 파는 장소를 알고 싶으면 www.eatwellguide.org에 가서 Zip Code를 넣으면 집 근처의 상점들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오늘은 우유에 대해 이야기 하려고 한다. 결론을 말하자면 우유는 한 마디로 “아니올시다”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우유도 소와 마찬가지로 많은 항생제와 호르몬을 그대로 함유하고 있다. 항생제는 그대로 인간 몸에 들어 와서 장 기능을 망가뜨리고 호르몬은 다른 환경 오염물질과 몸에서 생성된 독소들을 분해하기에도 급급한 간에 오히려 더 부담을 주고 있다.
그리고 우유를 마시면 설사, 알레르기, 동맥경화증, 심장마비를 일으킬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우유에 대해 너무나 일방적인 정보만 언론과 광고를 통해 세뇌를 받아 왔다.
우유는 완전 식품이라던가,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서 우유를 먹어야 하고, 성장기 어린이에게는 우유가 필수라는 광고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지적을 받자 우유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고 바꾸어도 보고 여러 연예인이나 유명인사의 힘을 빌려 엄청나게 광고를 하기도 했다.
사실 이러한 뒷면에는 정치가들과 낙농업자들과의 로비관계도 무관치 않다. 어쨌든 필요 없다는 우유의 여러 가지 문제점을 조목조목 따져보기로 하자.

◆ 처리 과정의 문제
아무리 소독을 하고 항생제를 투여해도 우유는 박테리아 같은 균에 오염되기 쉬운데 우유를 모아 놓으면 더 오염 가능성이 높다. 저온 살균을 한다고 해도 미국 공중보건국에서는 밀리리터당 2만 마리 이상의 박테리아와 10종 이상의 미생물 균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할 정도로 정부조차 살균 후 균들이 남아 있을 거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있는 것이다.
살균과 관련해 우유가 어린이들의 당뇨를 일으키는 연계에 대해서는 많은 눈문들이 있는데 우유를 소독하는 과정에서 소화에 필요한 효소들이 제거되고 소화 효소들이 없으므로 췌장에 부담이 가 당뇨를 유발시킨다는 것이다.

◆ 우유에는 지방이 너무 많다
1리터의 우유에는 지방이 35g이 들어 있는데 이중의 60%가 포화지방이다.
우유를 균질화 시키는 과정에서 우유 속의 지방은 산화되기가 굉장히 쉽다. 또한 그나마 좋다고 생각되는 skim 우유는 지방을 제거한 대신 우유 속에 있는 다른 비타민, 미네랄을 흡수하기 어렵게 만든다. 1%, 2% 우유 속에 들어있는 콜레스테롤은 이미 산화되어 있어서 심장혈관계 질환을 유발하기 쉽다.

◆ 아이들에게 꼭 필요하지 않다
우유에 들어있는 케이신이라는 단백질은 위장 장애를 일으키는 등 알레르기 유발 요소가 많이 들어 있다. 우유를 많이 마시는 아이들은 철분 부족 빈혈을 일으키기 쉬운데 이것은 우유의 다른 성분이 철분과 결합하여 철분이 장에서 혈액으로 흡수되는 것은 방해하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우유 섭취로는 철분을 거의 공급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위장 출혈에 따른 철분 부족을 가져 온다. 이런 빈혈 때문에 아이들은 짜증을 내게 되며 무감각해지며 주의력이 없어지고 마구 울어대면 아무것도 모르고 배고파서 운다고 생각한 엄마는 다시 우유병을 물리는데 이것은 악순환의 반복이 된다.

 

 '우유' 인간에게 완전 식품 아니다  <2>

 

병과의 연계성
우유는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가장 흔한 음식 중의 하나이다. 그리고 우유는 연쇄상 구균으로 인한 염증을 유발한다. 설사, 경련, 위장 출혈, 철분 결핍성 빈혈, 피부 발진, 동맥 경화, 피부병, 중이염, 기관지염, 백혈병, 다발성 경화증, 류머티즘성 관절염, 단순한 충치 역시 우유와 관련해 걸릴 수 있는 질병으로 연구되어 왔다.

◆ 칼슘 때문에 우유를 드신다고요?
평균적으로 미국에 있는 여성들은 매일 2파운드의 우유를 마시고 있으나 무려 3천만 명의 여성들이 골다공증을 가지고 있다. 우유에 있는 인(phosphorous-탄산 음료수에도 들어 있다)은 오히려 칼슘의 흡수를 방해하고 우유에 들어있는 단백질은 신장을 통해 오히려 칼슘을 몸 밖으로 배출한다.
칼슘이 흡수되기 위해서는 아연, 구리, 붕소(boron), 실리콘, 비타민 D, K 등과 마그네슘과의 균형이 필요한데 우유에는 마그네슘이 너무나 소량이 들어있다.
좋은 사례로 북극에 사는 에스키모인들은 총칼로리의 25%가 단백질이고 매일 2,500mg이 넘는 칼슘을 섭취하나 골다공증이 어떤 인종보다도 심각하고 남아프리카의 밴터스에 사는 사람들은 단백질(주로 식물성) 함유량이 12%밖에 안되고 200~350mg의 칼슘밖에 섭취하지 않으나 얘들을 보통 6~7씩 낳아도 골다공증이 전혀 없다.
이런 이유로 채식 위주였던 동양 사람들은 예전엔 골다공증이 적었으나 식생활이 서구화 되면서 골다공증이 더 심화되었다. 그렇다면 필요한 칼슘은 어디서 얻을 수 있을까? 뼈가 튼튼한 소나 말, 코끼리를 보면 정답을 쉽게 얻을 수 있다.
필요한 칼슘은 녹색 채소(진한 녹색일수록 좋다), 백색치즈, 연어, 콩, 브로콜리, 아먼드 같은 다른 식품 등을 통해 충분히 얻을 수 있다.

◆ 우유는 소만 먹는다
많은 사람들은 모든 동물들의 젖 성분이 당, 단백질, 지방, 미네랄 구성 성분을 놓고 비교해 볼 때 서로 다르다는 것을 잘 알지 못하고 있다. 소의 젖은 송아지를 위해서, 말의 젖은 망아지만을 위해서 만들어 졌기 때문에 모유와는 구성 성분에 차이가 있다.
소의 젖은 모유와는 달리 모유의 3~4배가 되는 단백질과 5~7배가 되는 미네랄이 들어 있지만 필수 지방산(필수 지방산은 우유에 들어 있는 포화 지방이 아니라 불포화 지방이며 그 중에서도 특히 리놀레산)이 6~8배가 부족하다.
생각해 보면 우리 인간들은 소처럼 몸집이 크지도 않고 뼈가 굵지도 않아서 우유가 제공하는 영양분이 필요치 않다. 이와는 반대로 신경계 중추나 뇌의 발달이 필수인 태아들에게는 필수 지방산이 많이 들어 있는 모유는 절대적이다.
송아지가 모유를 먹는다면 소가 되기 위한 영양이 부족하기 때문에 영양 부족이 되기 쉽다. 그러니 우유가 사람에게도 좋을 리 없다. 성인이 되어서도 우유를 먹는 포유 동물은 인간밖에 없다.

◆ 우유는 안전하다
FDA에서 성장호르몬(BGH (Bovine Growth Hormone))을 써서 우유의 생산성을 늘이는 것을 허용한 이 후 더 많은 문제가 생겼다. 단지 50년 전에만 해도 소는 일년에 2,000파운드의 우유를 생산했는데 지금은 50,000파운드로 증가되었을 뿐만 아니라 성장호르몬은 인슐린 유사 성장 요소(insulin-like growth factor (IGF-1))를 몸 안에서 증가 시킨다. 인슐린 유사 성장 요소는 암을 유발시킬 뿐만 아니라 더 악화 시키는 인자이다. 성장 호르몬은 소 젖의 감염을 더 유발시키고 더 많은 항생제를 필요로 하는 악순환을 반복시킨다.
지금까지 우유의 여러 안 좋은 면을 조목조목 따져 보았는데 그럼 모유는 먹어도 괜찮은 것일까? 영양면에서 그리고 태아의 초기 면역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는 면에서 모유만큼 좋은 것은 없다.
그러나 최근의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14,000명 여성들의 모유를 검사한 결과 살충제와 여러 암 유발 인자들의 잔류가 검출 되었다. 육류나 유제품의 지방에 녹아 들어 있던 살충제와 환경 오염으로 인한 산물들이 그대로 모유에도 남게 된 것이다. 반대로 채식주의자 엄마들에게서는 그 반 정도가 남아 있을 뿐이었다.
모유가 그 어떤 상업 이유식이나 우유보다 훨씬 낫지만 수유를 준비하는 임산부나 어머니들은 먹는 음식에 더 많은 신경을 써야 할 것이다. 개미나 다른 곤충들을 죽이기 위해 무심코 뿌리는 살충제들이 어른들이나 우리 아이들을 병들게 할 수 있을 만큼 우리는 독으로 넘쳐나는 세상에 살고 있고 이런 독은 장을 해치고 간에 부담을 주며 결국에는 다른 질병을 일으킬 수 있는 원인이 된다.
우유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www.notmilk.com에서, 환경 오염이 특히 어린아이들에 주는 폐해에 대해 더 알고 싶으시면 http://www.drrapp.com을 체크해 보면 된다.
- ‘오래 살고 싶으면 우유 절대로 마시지 마라’ 프랭크 오시키

‘hormone disruption’ –D.Lindsey Berkson

‘empty harvest’-Dr. Bernard Jensen

‘nourishing tradition’-sally fall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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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a78 2004-10-17 23: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 참 고민되네요. 우유 먹지 말까.. 먹을까..

stella.K 2004-10-17 23: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글쎄 그게 그렇다니까요. 고민하게 만드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