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과 맛, 모두 잡는다! 천연 조미료로 건강 메뉴 만들기
우리 몸에 해롭다고 의견이 분분한 인공 조미료 대신 천연 재료로 손수 만든 천연 조미료를 넣어 요리를 해보자. 건강은 물론 음식의 맛까지 풍부해진다. 여기, 음식에 다양하게 넣을 수 있는 활용도 높은 천연 조미료와 이를 이용해 만든 다양한 메뉴를 함께 소개한다.멸치 가루 멸치는 칼슘이 풍부해 남녀노소 모두에게 좋은 식품인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 멸치 가루를 넣으면 부족하기 쉬운 칼슘의 보충은 물론 음식 맛이 구수해져서 국이나 찌개는 물론이고 나물무침이나 조림반찬 등에 활용하면 아주 좋다.

새우 가루새우는 스테미너 보강에 좋은 영양식으로 단백질과 무기질, 비타민, 칼슘 등이 풍부하며 특유의 풍미를 지니고 있다. 해물요리나 해물냉채, 국, 찌개 등에 넣으면 향긋하고 고소한 맛을 낼 수 있고 각종 나물 무침에 넣으면 나물의 맛과 향을 더욱 좋아지게 한다.

다시마 가루다시마는 칼슘과 요오드 등 미네랄과 섬유질이 풍부하고 소화가 잘 되는 식재료로 성인병 예방과 피부 미용에 좋다. 다시마 가루는 음식의 맛을 개운하고 깔끔하게 하며 국이나 볶음, 조림 등 거의 모든 요리에 잘 어울린다.

표고버섯 가루마른 표고버섯은 비타민 D가 풍부하고 항암작용을 도와주는 건강식 천연 조미료의 재료로 생 표고버섯보다 영양이 뛰어나고 향이 진해 가루 조미료로 만들어 두면 정말 좋다. 버섯의 강한 맛이 아주 많이 나므로 약간만 넣어도 음식의 풍미가 좋아진다.

당근 가루당근에 많이 함유 된 비타민 A인 카로틴은 기름에 볶으면 영양가가 높아지므로 당근 가루를 볶음이나 부침 요리에 넣으면 좋고 물에 타서 차로 만들어 마셔도 좋다. 또한 튀김요리를 할 때 당근 가루를 반죽에 넣으면 당근 특유의 단맛으로 맛도 좋아지고 색도 예뻐진다.

시금치 가루시금치는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은 물론 특히 철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빈혈 및 냉한 체질에 효과가 있다. 시금치가루는 해조류와 함께 무쳐 먹거나 볶아 먹으면 더욱 영양가가 증가되고 궁합이 잘 맞으므로 해조류 요리에 넣으면 좋다.

멸치가루로 맛을 냈어요근대국 재료근대 250g, 쌀뜨물 4컵, 된장 2큰술, 소금 약간, 다진 마늘 1작은술, 대파 1대, 멸치가루 1작은술이렇게 만드세요!1. 근대는 억센 줄기를 없애고 다듬어 씻어서 물기를 턴 후에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2. 쌀뜨물을 준비해서 된장과 멸치가루를 넣고 곱게 풀어서 불에 올려 끓인다.

3. ②의 국물이 끓으면 근대를 넣고 마늘과 대파를 굵게 채 썰어 끓인다.

4. 소금으로 모자라는 간을 맞춘 후에 불에서 내린다.

당근가루로 맛을 냈어요달걀 김말이 재료달걀 4개, 당근가루 2큰술, 김 1장, 송송 썬 실파 2큰술, 맛술 1큰술, 우유 1큰술, 소금 약간이렇게 만드세요!1. 달걀은 곱게 풀어서 소금으로 간을 한한 뒤 당근가루와 맛술, 우유를 넣어 함께 섞는다.

2. 김은 손질해서 불에 살짝 구워 놓는다.

3. 팬에 기름을 두르고 달군 후에 ①의 달걀물을 반만 붓고 김을 위에 올린다.

4. 달걀물이 서서히 익으면 다시 나머지 달걀물을 붓고 실파를 솔솔 뿌린 후 달걀물 한쪽이 서서히 익기 시작하면 돌돌 말아 속까지 익힌다.

5. 김발에 달걀말이를 놓고 꾹꾹 눌러 모양을 만든 뒤에 식으면 1cm두께로 썬다.

Info ① 집에 만들 수 있는 천연가루와 시판천연가루 멸치와 마른 새우, 다시마, 표고버섯은 집에서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천연 조미료로 냄비에 볶아 수분을 없앤 후에 분쇄기에 곱게 갈아서 만들면 되는데 멸치는 내장과 머리를 떼어낸 후 갈아야 쓴맛이 없고 마른 새우는 잔가시를 없애고 갈아야 더욱 곱게 갈린다. 다시마는 갈기 전 표면의 흰 가루를 닦아내고 표고버섯은 밑동까지 함께 가는 것이 영양을 더한다. 시금치는 살짝 데쳐 물기를 짠 다음 바짝 말린 후에 갈면 되지만 집에서는 건조가 쉽지 않으므로 시판하는 것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당근 또한 얇게 썰어 전자레인지에 익힌 후 건조시켜 분쇄기에 갈면 되지만 말리는 과정에서 곰팡이가 생기기 쉬우므로 시판 가루를 구입하는 것이 편리하다.

다시마가루로 맛을 냈어요돼지고기 삼겹 야채볶음 재료돼지고기 삼겹살 350g, 솎음배추 5잎, 홍고추 1개, 청양 고추 1개, 양파 1/2개, 실파 3대, 다시마가루 1작은술, 간장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생강즙 1/4작은술, 물엿 1작은술, 맛술 1작은술, 참기름 1/2작은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이렇게 만드세요!1. 돼지고기 삼겹살은 사방 4cm크기로 얇게 슬라이스 해서 다시마 가루와 간장, 마늘, 생강즙으로 살살 버무려 1시간 정도 재운다.

2. 솎음 배추는 씻어서 2cm 길이로 썰고 양파는 굵게 채 썬다.

3. 홍고추와 청양고추는 곱게 다지고 실파는 1cm길이로 썬다.

4. 냄비에 ②의 솎음배추와 양파를 넣어 볶다가 돼지고기 재운 것을 넣고 함께 볶는다.

5. ④의 돼지고기가 익혀지면 고추와 실파를 넣고 맛술과 참기름, 소금, 후춧가루로 간을 맞춰 그릇에 담아낸다.

표고버섯 가루로 맛을 냈어요양배추고추조림 재료양배추 4장, 꽈리고추 12개, 표고버섯가루 1작은술, 간장 1큰술, 고운 고춧가루 1작은술, 물엿 1작은술, 다진 마늘 1작은술, 다진 파 1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이렇게 만드세요!1. 양배추는 굵은 심지를 떼어내고 사방 3cm 크기로 썰고 꽈리고추는 씻은 후 꼭지를 떼어내고 물기를 턴다.

2. 팬에 기름을 두르고 마늘과 파를 넣고 달달 볶다가 양배추와 꽈리고추를 함께 넣고 볶는다.

3. ②의 불을 아주 약하게 한 후에 표고버섯 가루를 뿌리고 간장과 고운 고춧가루, 물엿을 넣고 조린다.

4. ③에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을 해서 맛을 낸 후 간장색이 적당히 들면 불에서 내린다.

Info ② 천연가루 보관법 멸치와 마른 새우, 다시마와 같은 해조류나 건어물은 실온에서 보관하면 자칫 쉽게 변질될 수 있으므로 뚜껑이 달린 밀폐용기에 넣고 냉동실에 두면 조금 더 오랜 동안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천연가루 보관 시에는 시판 구이 김에 들어있는 수분 탈취제를 함께 넣어두면 수분으로 인해 가루가 뭉치거나 변하는 것을 방지해준다. 시금치나 당근 가루는 주로 시판 제품을 구입해서 사용하는데 이렇게 구입한 시판 가루는 봉지 상태로 보관하는 것 보다 밀폐용기에 옮겨 담아 냉동고에 보관하는 것이 좋은데 시판하는 가루에 표시되어있는 유효기간을 지켜주어야 한다.

시금치 가루로 맛을 냈어요물미역 무침 재료물미역 200g, 실파 2대, 양파 1/4개, 홍고추 1개, 소금 약간(양념장)시금치 가루 1작은술, 고추장 2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물엿 1큰술, 식초1과 1/2큰술, 설탕 1/2작은술, 생강즙 1/4작은술, 소금 약간이렇게 만드세요!1. 물미역은 물에 여러 번 헹궈 물기를 뺀 후에 소금을 약간 넣은 물에 데쳐 찬물에 헹군 뒤 물기를 뺀다.

2. 데친 물미역은 3cm길이로 썰고 양파는 곱게 채 썬다. 실파와 홍고추는 송송 썬다.

3. 고추장에 시금치 가루를 넣고 마늘과 물엿, 식초, 설탕, 생강즙을 넣고 골고루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4. 볼에 물미역과 실파, 홍고추, 양파를 담고 ③의 시금치 가루 넣은 양념장을 부어 골고루 버무린다.

5. 물미역에 간이 배면 소금으로 간을 맞춘 후에 그릇에 담아낸다.

새우가루로 맛을 냈어요우엉볶음밥 재료밥 2공기, 우엉 100g, 새우가루 1큰술, 대파 1대, 올리브유 1큰술, 간장1과 1/2큰술, 물엿 1작은술, 깨소금 1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소금 약간이렇게 만드세요!1. 우엉은 껍질을 벗기고 잘게 다진 후 찬물에 헹궈 채에 받쳐 물기를 뺀다.

2.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우엉을 넣어 달달 볶다가 간장과 물엿, 새우가루를 넣어 맛을 낸다.

3. 다른 팬에 기름을 두르고 송송 썬 대파를 넣어 볶다가 밥과 ②의 우엉을 넣고 함께 볶는다.

4. ③의 우엉과 밥이 어우러져 볶아지면 깨소금과 참기름, 소금으로 간을 맞춰 그릇에 담아낸다.

Info ③ 계절별 천연 조미료 만들기 천연 조미료는 아무래도 제철 재료로 만드는 것이 경제적이고 영양가가 가장 높아 좋다.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재료로는 멸치나 북어포, 마른 새우, 다시마, 표고버섯, 가츠오브시 등이 있는데 봄에는 쑥을 살짝 데쳐 채반에 널었다가 말려서 분쇄기에 갈면 특유의 향이 일품인 쑥가루를 만들 수 있는데 이것을 수제비 칼국수 또는 국이나 전골 등에 넣어 먹으면 아주 좋다. 또한 겨울에는 다시마, 미역, 멸치 등의 재료로 가루를 만드는 것이 좋고 가을에는 잘 말린 표고버섯을 가루로 만들어 두면 좋다. 참치를 훈연해서 대패질을 한 가츠오브시는 사계절 모두 가루로 만들어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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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ylontea 2005-06-22 19: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정말 제가 좋아하는 페이퍼입니다...
추천 우.... 왜 2번이상 안되죠???
퍼가요.. ^^b

stella.K 2005-06-22 19: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맙습니다.^^
 

 

식초는 인류 최초의 조미료다



새콤한 맛의 식초는 음식 맛을 살리는 조미료. 특히 음식을 만들 때 소금 대신 식초 양념을 이용하면 염분 섭취는 줄이고 음식 맛은 살릴 수 있다. 요즘 식초가 주목 받는 것은 양념을 넘어선 건강 식품으로서의 효과 때문. 미생물 발효로 만들어진 천연 식초의 경우 건강 음료로 마시기에 더없이 좋다.


우리 몸을 알칼리성으로 바꿔 준다



식초는 엄연히 산성 식품이지만 우리 몸에 들어가면 그 성질이 바뀐다. 식초의 새콤한 맛이 체내에서 알칼리성으로 작용하며 인체의 산성을 중화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더욱이 식초에는 아미노산과 유기산이 풍부해 몸의 저항력을 높이고 장을 깨끗하게 만든다. 여름철 속이 더부룩할 때 식초를 먹으면 소화력이 좋아진다.


더위에 지친 몸을 회복시킨다



피곤하고 나른한 기분은 우리 몸에 젖산이 쌓였다는 신호. 사람이 활동을 하면 에너지를 소비하면서 젖산이 분비되는데, 이것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으면 몸에 쌓여 근육을 피로하게 한다. 식초에 풍부한 유기산은 바로 젖산을 분해하는 주성분. 따라서 피곤할 때 식초를 먹으면 큰 효과가 있다.




드레싱으로 >>
여름철 많이 먹는 신선한 샐러드와 식초는 찰떡궁합. 특히 추천할 수 있는 것은 발사믹 식초로 만드는 드레싱이다. 올리브 오일과 발사믹 식초를 동량으로 넣고 설탕과 다진 마늘, 후춧가루와 소금을 약간씩 넣어 만드는 것으로 어떤 샐러드에나 무난하게 어울린다.

시원한 냉국에 >>
오이와 미역을 넣어 만든 냉국은 여름철 국 대신 즐겨 먹는 음식. 여기에 식초를 듬뿍 넣어 마시면 소화를 도울 뿐더러 피로를 푸는 좋은 보양식이 된다. 미역은 미리 살짝 데쳐서 양념해 둔다. 냉국에는 파를 넣지 않아야 깔끔한 맛을 내는 데 좋다.

새콤한 밑반찬 >>
더울 때 밥하기 싫은 엄마에게는 비장의 무기가 있다. 바로 식초를 넣어 새콤하게 무친 밑반찬들. 오이지나 피클, 무장아찌 하나면 찬물에 밥 말아 먹어도 두 그릇은 뚝딱 넘어갈 것 같다. 사서 먹는 장아찌라도 식초와 참기름, 깨소금을 넣어 새롭게 양념해 보자.

밥을 쉬지 않게 >>

아침에 한 밥을 저녁에 먹기가 찜찜한 더운 계절, 갓 지은 밥을 풀 때 밥솥 아래에 식초를 한 방울 정도 떨어뜨려 보자. 이렇게 하면 밥이 저녁까지 쉬지 않는다. 초밥이나 김밥을 만들 때 배합초를 만들어 써야 하는 것도 바로 식초의 이런 살균 효과를 이용하려는 것이다.

각종 군내를 없애기 >>
음식에서 묘한 냄새가 나면 입맛이 뚝 달아나기 쉽다. 오래된 재료에서 나는 냄새, 음식의 갖은 잡내를 없애는 데도 식초는 유용하게 쓰인다. 특히 묵은 쌀로 지은 밥에서 나는 군내를 없애려면 식초를 한 방울 떨어뜨린 물에 쌀을 씻어 밥을 짓는다.

농약을 제거하려면 >>

껍질을 깎아 먹는 과일은 그나마 괜찮지만, 포도처럼 껍질이 입에 들어가는 과일을 씻을 때는 살짝 불안한 마음이 드는 것이 사실. 각종 과일이나 야채를 씻을 때, 물로 헹구는 것만으로 안심할 수 없다면 식초를 써 보자. 마지막 헹구는 물에 식초를 한두 방울 떨어뜨려 씻는다.

시든 야채를 살릴 때 >>

더위에 축 늘어지는 것은 사람뿐만이 아니다. 높은 기온 때문에 수분을 잃은 야채나 냉장고에 오래 두어 신선함이 없는 야채를 되살릴 때, 식초가 특효다. 물에 시든 야채를 담그고 식초와 설탕을 약간 풀어 두면 다시 야채의 싱싱함이 돌아온다.

식중독 예방 >>

먹다 남은 햄이나 고기 등을 보관할 때, 냉장고만이 능사가 아니다. 음식이 쉽게 상하는 여름철, 남은 음식을 보관할 때는 식초를 살짝 발라 보자. 식초의 강한 살균력 덕에 나쁜 균이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조리 도구와 냉장고를 닦을 때도 식초를 쓰는 것은 기본.




포도식초 >>
포도 식초는 은은하고 향긋한 맛과 향 덕분에 신 것을 싫어하는 사람들에게도 인기다. 포도 식초에는 각종 유기산과 비타민, 효소 등이 풍부해 장을 깨끗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따라서 변비와 비만을 예방할 수 있고 맑은 피부를 가꾸는데 좋다. 포도 식초에는 화이트와 레드 와인 식초, 샴페인 식초와 요즘 많이 쓰이는 발사믹 식초가 있다.

유자식초 >>

유자 식초의 독특한 향에는 혈관을 강하게 만들어 주는 성분이 있다. 따라서 혈압이 높은 사람은 유자 식초를 매일 반 컵씩, 공복을 피해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 비타민 C가 레몬의 3배가 넘는 유자는 피로를 풀어 주고 감기를 예방하는 효과가 뛰어나다. 아울러 유자의 향과 맛이 음식의 풍미를 더욱 살려 주므로 샐러드에 사용하기 좋다.

매실식초 >>
매실은 살균 작용이 뛰어나고, 그 자체로 신맛을 내는 식품이다. 매실의 신맛은 구연산 성분으로 피로 회복에 좋다. 매실 식초를 음식에 넣으면 음식이 잘 쉬지 않으며 고기나 생선을 요리할 때 군내를 없애는 데도 도움이 된다. 특히 여름철, 청량 음료 대신 매실 식초를 희석한 물을 차게 해서 마시면 갈증도 덜 수 있고, 소화 기능도 좋아진다.

사과식초 >>
양조 식초 가운데 가장 많이 팔리는 식초가 바로 사과 식초. 사과는 구연산과 주석산이 풍부한 식품으로 몸에 쌓인 노폐물을 배출하는 효과가 있다. 사과 식초의 가장 큰 이점은 다이어트에 큰 효과가 있다는 것. 사과 식초에 풍부한 칼륨 성분은 혈액 속의 나트륨과 수분을 함께 배출하므로 부종이 없어지고, 따라서 비만을 예방하는 데 좋다.

마늘식초 >>
기름진 음식을 먹을 때 마늘 식초를 듬뿍 넣어 무친 샐러드를 함께 먹으면 지방이 몸에 쌓이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마늘의 알리신 성분이 식초의 유기산과 결합하여 콜레스테롤이 축적되지 않도록 작용하기 때문에 성인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천연 마늘 식초의 경우 물과 5 : 1 정도의 비율로 섞어 하루에 2번 정도 마시면 좋다.

감 식초 >>
감 식초는 포도당과 과당, 비타민이 풍부한 감을 주성분으로 만들어지므로 비만과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뛰어난 식품. 특히 체지방을 분해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지면서 다양한 다이어트에 이용되기도 했다. 하루 2~3번 정도 식후에 ⅓컵 정도씩 마시면 되는데, 우유나 요구르트에 타서 먹으면 더 쉽게 마실 수 있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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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이홍란 / 기획: 윤진아 / 사진: 박태신
소풍 전날부터 ‘내일 어머니는 어떤 도시락을 싸주실까’ 하는 은근한 기대로 소풍은 시작된다.
어떤 재료를 쓰든지 야외에서 먹는 도시락은 늘 맛있었지만 ….
나들이길에 늘 함께하는 샌드위치와 김밥, 피크닉 길을 더욱 행복하게 하는 샌드위치와 김밥 제대로 배워보기.
| 재료
바게트 1개, 쇠고기(등심) 400g, 양상추 4장, 피클 2개, 토마토 1개, 마요네즈·양겨자·토마토 케첩·식용유(부침용) 적당량,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 만드는법
1 바게트는 길게 2등분 한다.
2 쇠고기는 1cm 두께로 썬 다음 소금, 후춧가루를 뿌린다.
3 양상추는 손으로 찢어 놓고 피클은 얇게 썬다.
4 토마토는 0.7cm 두께로 썬다.
5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쇠고기를 익힌다.
6 바게트에 마요네즈를 바르고 양상추, 쇠고기, 피클, 토마토를 넣고 양겨자, 토마토 케첩을 넣은 다음 바게트로 덮는다.
| 재료
식빵 3개, 닭고기(가슴살) 400g, 오이 1/2개, 토마토 1개, 피클 2쪽, 달걀 1개, 베이컨 2장, 양상추 4장, 마요네즈·양겨자·토마토 케첩 적당량, 소금·후춧가루·버터 약간씩
| 만드는법
1 식빵은 한쪽 면에 마요네즈를 바른다.
2 닭가슴살은 넓게 편 다음 소금, 후춧가루를 뿌린다.
3 양상추는 적당한 크기로 뜯고 오이는 얇게 썬다.
4 토마토는 0.7cm 두께로, 피클은 얇게 썬다.
5 달걀은 완숙으로 삶은 다음 에그 커터로 얇게 자른다.
6 베이컨은 프라이팬에서 구운 다음 기름기를 제거한다.
7 식빵에 양상추를 깔고 닭가슴살과 오이를 넣은 다음 빵으로 덮고 기호에 따라 토마토 케첩과 양겨자를 뿌린다. 다시 그 위에 양상추를 깔고 베이컨을 올린 다음 피클과 달걀을 넣고 빵으로 덮는다.
8 2등분 하여 접시에 담는다.
| 재료
베이글 4개, 훈제 연어 200g, 오이 1/2개, 케이퍼·크림치즈 약간씩
| 만드는법
1 베이글을 가로로 2등분 한다.
2 오이는 얇게 저며 썬다.
3 베이글에 크림치즈를 바르고 오이를 올린다.
4 훈제 연어를 넣고 케이퍼를 넣은 다음 베이글로 덮는다.
| 재료
식빵 6장, 딸기 200g, 키위 2개, 바나나 1개, 양상추·오이 약간씩, 마요네즈 적당량
| 만드는법
1 식빵 한쪽 면에 마요네즈를 바른다.
2 딸기, 키위, 바나나, 오이는 0.3cm 두께로 썬다.
3 식빵에 양상추를 깔고 딸기, 키위를 넣고 마요네즈를 바르고 빵으로 덮은 다음 양상추를 깔고 바나나, 오이를 놓고 다른 빵으로 덮는다.
4 식빵의 껍질 부분을 잘라 내고 적당히 자른다.
| 재료
햄버거 빵 4개, 새우(대하) 8마리, 토마토 1개, 슬라이스 치즈· 양상추 4장씩,
마요네즈·토마토 케첩·양겨자 약간씩, 달걀 1개, 밀가루·빵가루 약간씩, 식용유(튀김용) 적당량
| 만드는법
1 햄버거 빵 안쪽에 마요네즈를 바른다.
2 양상추는 손으로 뜯어 놓는다.
3 새우는 등 쪽 두 번째 마디에 꼬치를 넣어 내장을 없애고 끝에서 한 마디를 남기고 껍질을 벗긴다. 밀가루를 묻히고 달걀물에 담근 다음 빵가루를 묻혀 170℃ 기름에 튀긴다.
4 토마토는 0.7cm 두께의 링으로 썬다.
5 햄버거 빵에 양상추를 넣고 슬라이스 치즈를 넣고 토마토, 튀긴 새우를 넣고 양겨자, 토마토 케첩을 넣은 다음 빵으로 덮는다.
| 재료
하드롤 4개, 감자 400g, 양파 1/4개, 당근 1/5개, 달걀 1개, 버터 2큰술, 마요네즈
| 만드는법
1 하드롤은 윗부분을 잘라 낸 다음 속을 파낸다.
2 감자는 삶아서 뜨거울 때 으깬 다음 소금, 후춧가루로 간을 한다.
3 양파, 당근은 곱게 다진다.
4 달걀은 삶아서 곱게 다진다.
5 그릇에 준비한 감자, 양파, 당근, 달걀, 버터, 마요네즈를 넣고 섞는다.
6 ①의 하드롤에 ⑤를 채우고 뚜껑을 덮는다.
| 재료
주재료 조린 유부 20장, 밥 6공기, 검은깨 약간
배합초 재료 식초 6큰술, 설탕 4큰술, 소금 2큰술
| 만드는법
1 조린 유부를 국물을 짜낸 다음 반으로 가른다.
2 밥은 따뜻할 때 배합초와 버무린다.
3 검은깨를 넣고 잘 섞는다.
4 조린 유부에 ③을 채운다.
| 재료
단무지 100g
| 만드는법
1 단무지를 반달 모양으로 썬다.
2 끝에서 1cm 정도 남기고 윗면을 자른 다음 끼워 넣는다.
| 재료
주재료 마른 새우 50g, 감자 100g
양념장 재료 간장 1큰술, 설탕 1큰술, 맛술 1큰술, 소금 약간, 식용유(볶음용) 적당량
| 만드는법
1 감자는 채썬 다음 물에 헹궈 녹말기를 빼고 건진다.
2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감자를 볶다가 마른 새우를 넣는다.
3 간장, 설탕, 맛술을 넣고 소금으로 간을 한다.
| 재료
주재료 밥 4공기, 다진 쇠고기 200g, 식용유 약간
쇠고기 양념 재료 간장 2큰술, 설탕 1큰술, 다진 파 1큰술, 다진 마늘· 깨소금 1/2큰술씩, 참기름 1큰술, 후춧가루 약간
| 만드는법
1 다진 쇠고기에 양념 재료를 섞어 양념한다.
2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①을 볶는다.
3 밥과 ②를 섞은 다음 지름 4cm 크기의 주먹밥을 만든다.
| 재료
맛살·오뎅 100g씩, 달걀 1개, 밀가루·식용유 적당량
| 만드는법
1 맛살, 오뎅은 가로 1.5cm, 세로 5cm 크기로 썬 다음 꼬치에 꽂는다.
2 ①에 밀가루, 달걀물을 묻힌다.
3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②를 앞뒤로 노릇하게 부친다.
| 재료
주재료 멸치 50g, 꽈리고추 150g, 식용유(볶음용) 적당량
양념장 재료 간장·물 2큰술씩, 설탕·맛술·참기름 1큰술씩, 깨소금 약간
| 만드는법
1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멸치를 볶는다.
2 간장, 설탕, 맛술, 물, 참기름을 넣고 볶다가 꽈리고추를 넣는다.
3 마지막에 참기름, 깨소금을 넣는다.
| 재료
감자 4개, 고구마 4개
| 만드는법
1 감자, 고구마를 찜통에 찌거나 전자 레인지에 익힌다.
| 재료
재료 비엔나 소시지 12개, 베이컨 6장, 꼬치 6개
| 만드는법
1 베이컨은 반으로 자른다.
2 소시지를 베이컨으로 싼 다음 꼬치로 고정시킨다.
3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②를 익힌다.
| 재료
김치 200g, 식용유 약간, 깨소금·참기름 약간씩
| 만드는법
1 김치를 한입 크기로 썬다.
2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김치를 볶다가 깨소금,참기름을 넣는다.

| 재료
- 김초밥 재료
붉은 초밥 재료 밥 2공기, 당근 1/4개
노란 초밥 재료 밥 2공기, 달걀 1개
푸른 초밥 재료 밥 2공기, 파세리 2줄기
배합초 재료(밥 2공기당) 식초 2큰술, 설탕 1 1/2큰술, 소금 1작은술
- 장미김밥 재료
붉은 초밥·흰밥 적당량, 절인 오이 3개, 김 2 1/2장, 김발
| 만드는법
- 김초밥 만드는 법
1 배합초를 만든다.
2 붉은 초밥의 당근은 강판에 간 다음 건더기만 살짝 볶아 물기를 없앤다.
3 노란 초밥의 달걀은 삶은 다음 노른자를 체에 내린다.
4 푸른 초밥의 파세리는 줄기는 떼어 내고 잎만 잘게 다진다.
5 밥이 따뜻할 때 각각 배합초를 섞는다.
6 초밥에 ②와 ③과 ④의 재료를 각각 섞는다.

- 장미김밥 만드는 법
1 김 1장을 김발 위에 올리고 붉은 초밥을 손톱 크기로 떼어 김 위에 지그재그로 깐다.
2 ①을 돌돌 만다.
3 다시 김 1장을 김발 위에 깔고 끝에서 2cm 남기고 흰밥을 편다.
4 김 반 장을 1cm 간격으로 자른다.
5 흰밥을 편 김을 길게 4등분 하는 세 곳을 나무젓가락으로 누른 다음 ④의 김을 깐다.
6 절인 오이를 새끼손가락 굵기로 길게 잘라 ⑤의 김 위에 껍질이 아래로 오도록 놓는다.
7 ②를 가운데에 넣고 만다.
| 재료
- 김초밥
붉은 초밥 재료 밥 2공기, 당근 1/4개
노란 초밥 재료 밥 2공기, 달걀 1개
푸른 초밥 재료 밥 2공기, 파세리 2줄기
배합초 재료(밥 2공기당) 식초 2큰술, 설탕 1 1/2큰술, 소금 1작은술

- 사각김밥
김 4장, 노란 초밥·푸른 초밥·붉은 초밥 적당량씩, 달걀말이 (1cm 두께) 1개
| 만드는법    
- 김초밥
1 배합초를 만든다.
2 붉은 초밥의 당근은 강판에 간 다음 건더기만 살짝 볶아
물기를 없앤다.
3 노란 초밥의 달걀은 삶은 다음 노른자를 체에 내린다.
4 푸른 초밥의 파세리는 줄기는 떼어 내고 잎만 잘게 다진다.
5 밥이 따뜻할 때 각각 배합초를 섞는다.
6 초밥에 ②와 ③과 ④의 재료를 각각 섞는다.
  - 사각김밥
1 김 반 장에 노란 초밥을 편 다음 만다.
2 김 3분의 2 장에 푸른 초밥을 펴고 ①을 넣고 만다.
3 김 1장에 붉은 초밥을 펴고 ②를 넣고 만다.
4 ③을 길게 4등분으로 나눈다.
5 김 1장에 ④의 김 두 개를 등끼리 마주보게 놓고 가운데에 달걀말이를 넣는다.
6 ④의 김 나머지 두 개를 역시 등끼리 마주보게 놓고 만다.
| 재료
달걀 3개, 맛국물 2큰술, 소금 1작은술, 설탕 1/2작은술, 식용유 약간
| 만드는법
1 달걀 3개는 잘 푼다.
2 맛국물, 소금, 설탕을 넣고 섞는다.
3 사각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달걀물을 붓고 부친다.
| 재료
김 1장, 흰밥 적당량, 달걀말이 1개, 단무지 1줄, 조린 우엉·맛살 적당량씩
| 만드는법
1 김 1장의 양쪽 끝에 2cm 남기고 흰밥을 편다.
2 가운데에 달걀말이, 단무지, 우엉, 맛살 등 소 재료를 넣는다.
3 김을 돌돌 말지 말고 반으로 접듯 김 양쪽 부분을 붙여 타원형으로 만든 다음 한입 크기로 썬다.
4 접시나 그릇에 ③의 김밥을 하나하나 붙여 공작 깃털 모양으로 만든다.
| 재료
김 1장, 흰밥 적당량, 조린 우엉 적당량, 절인 오이 1개, 단무지 적당량, 달걀말이·달걀 1개씩
| 만드는법
1 김 1장에 흰밥을 펴고 가운데에 소 재료를 넣고 만다.
2 달걀은 지단을 부친다.
3 달걀지단에 ①을 넣고 돌돌 만 다음 남은 달걀물을 묻혀 김밥이 풀리지 않도록 프라이팬에서 살짝 익힌다.
| 재료
김 2 1/2장, 붉은 초밥·푸른 초밥·노란 초밥 적당량씩
| 만드는법
1 김 반 장에 끝에서 1cm 남기고 각각의 밥을 편 다음 끝과 끝을 마주대고 누른다. 2 한입 크기로 썬다.
3 김 1장을 깔고 삼색 초밥을 포개어 놓고 만다.
| 재료
김 1장, 흰밥 1공기, 아보카도 1/2개, 당근 20g, 달걀말이·단무지(김밥용) 1줄씩
| 만드는법
1 아보카도는 껍질을 벗기고 채썬다.
2 당근은 채썬 다음 끓는 물에 데친다.
3 김발에 김을 펴고 준비한 소 재료와 단무지를 넣고 만다.
4 김발에 랩을 펴고 흰밥을 김 크기로 편 다음 ③을 넣고 돌돌 만다.
5 랩이 씌워진 상태에서 한입 크기로 자르고 상에 낼 때 랩을 벗기고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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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ylontea 2005-06-22 19: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흑.. 너무 맛나 보여요..
스텔라니임~~~!! 아시죠?? 이런건 반칙이야요..
이 시간에.. 우어.. 배고팡.... 흑흑

stella.K 2005-06-22 19: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 도시락 싸들고 놀러가요 실론티님.^^
 

만병통치약 매실요리&건강법


6월의 웰빙 먹을거리 주인공

만병통치약으로 불리는 매실이 제철인 6월. 더구나 매실, 설탕, 소주만 있으면 다양한 요리가 되기 때문에 만들기도 간편하다. 다양한 매실 요리와 생활 속의 매실 건강법.




과일약 매실


매실은 봄과 여름에 항상 가까이 두어야 할 식품 중 하나다. 본래 매실 열매는 6월 중순 이후에 따는 것이 가장 맛있지만 그 효능이 알려진 후 각종 제품으로 시판되고 있어 언제 어디서든 최상의 맛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매실은 알칼리성 식품으로 과육 부분이 전체의 85%이며 주성분은 탄수화물이고 다량의 유기산을 함유하고 있다. 구연산 함량이 다른 과실에 비해 월등히 높아 매실이 건강식품으로 널리 애용되고 있는 것. 그 밖에 카테킨산, 펙틴, 타닌 등을 함유하고 있다. 세계 최장수국인 일본에서는 매실이 이미 오래 전부터 건강식품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고 매실을 원료로 한 식품만도 50여 종에 이른다. 매실의 효과를 꼽다 보면 만병통치약을 떠올릴 정도로 그 효능이 막강하다. 소화기관을 강화시키고, 피로회복은 물론 입맛을 돋우는 기능까지 있다. 또 예로부터 해열이나 진통, 갈증 방지 등의 증상에 약용으로 사용되어온 과실이다. 무엇보다 매실, 설탕, 소주만 있으면 이 모든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


좋은 매실 고르기

덜 익은 청매, 완전히 익은 황매 등 매실의 종류는 여러 가지인데 무엇보다 상처가 없는 깨끗한 것을 골라야 한다. 청매는 한참 놔두면 황매가 되는데 이렇게 된 황매는 이미 효과가 많이 떨어진 후이므로, 청매는 청매대로, 황매는 황매대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매실은 6월부터 출하되기 시작하는데 6월 중순에서 7월 초순 사이의 것이 가장 좋다. 직경이 약 4cm 정도 되고 깨물어 보았을 때 신맛과 단맛이 나며, 씨가 작고 과육이 많은 것으로 고른다.


손질하기

소쿠리나 체에 담은 매실을 바가지에 받쳐 수돗물을 5분 정도 세게 틀어놓고 다섯 차례 이상 고루 흔들어 씻거나, 깨끗한 물에 식초를 한두 방울 떨어뜨려 담가두었다가 수돗물에 흔들어 씻어준다


보관하기

매실은 장기간 보관이 어렵다 그래서 매실짱아지, 매실주, 매실청, 매실잼, 매실엑기스 등으로 가공하여 보관한다.



part1 생활 속의 매실 건강법


매실과 설탕, 소주로 만든 매실청, 매실주, 매실차 등은 다양한 효능이 있어 미리 만들어두고 필요할 때 사용하면 요긴하다. 기본 매실 건강식품 만들기&증상별 이용법.



매실청식후에 서너 조각 씹어 먹으면 음식물 냄새가 없어진다. 감기나 기관지염, 위장 허약 등으로 고생할 때도 좋다.

만들기잘 익은 매실을 황설탕에 잘 재어 밀봉한 뒤 3개월 정도가 지나면 완성되는데 여름에는 시원하게, 겨울에는 따끈하게 해 물에 타서 마신다.


매실주 매실주를 반주 삼아 마시면 위와 장이 튼튼해진다. 하루에 30ml가 적당하다. 여름철에 설사를 하거나 갑자기 복통이 있을 때도 좋고, 여름에 갈증을 없애고 겨울철에 추위를 덜 타게 하기도 한다. 식욕부진, 만성피로, 메스꺼움, 신경통에도 효과적인 약술로 쓰인다.

만들기매실을 깨끗이 씻어 물기 없이 체에 밭친 후 꼬챙이로 3~4군데 찔러둔다. 항아리나 병에 매실을 두 층 정도 담고 설탕을 뿌리는 식으로 담은 후 소주를 가만히 따라준다. 한달 반이 지나면 체에 한 번 밭쳐주고 얼음, 설탕을 넣어 1년이 지난 뒤 마신다.


매실식초 매실식초를 시원한 생수에 3~5배 정도로 희석시켜 마시면 피로가 쉽게 풀린다. 기관지가 약해 감기에 자주 걸리는 사람은 식초를 물에 10배 정도 희석시켜 양치질을 자주 한다.

만들기매실을 유리병에 담고 윗부분을 설탕으로 덮는다. 3~6개월이 지난 뒤 꺼내 삼베나 거즈에 걸러 물만 따라낸다. 따라낸 물과 막걸리는 5:1 비율로 섞은 후 유리병에 담는다. 3개월 후가 지나면 먹는다.


매실간장 비교적 염도와 당도가 낮은 음식물을 취하게 되므로 설탕, 알코올, 소금을 기피해야 할 사람들에게는 안성맞춤이다. 매실간장은 입에서는 침, 위장에서는 위액, 그리고 오장육부에서는 각기 해당 분비물이 번져나오게 하는 효능이 있다.

만들기잘 익은 매실을 유리병에 담고 설탕으로 덮은 후 3개월 정도 지나 국물만 따라낸다. 이 국물과 간장을 잘 섞어 3개월 정도 다시 발효시킨다.



증상별 매실 이용법


01 타박상으로 인한 출혈
불에 그슬린 매실을 태워 으깬 것을 상처에 바르면 효과가 있다.

02 식중독 예방매실차에는 뛰어난 정장작용이 있어 설사, 변비를 치료한다. 식중독에 걸리기 쉬운 여름에 마시면 좋다.

03 멀미소금에 절인 매실을 여행 중에 작은 병에 넣어서 휴대하다가 멀미가 날 때 한 알씩 먹으면 효과가 있다.

04 빈혈 몸속에 피가 부족해 앉았다 일어설 때면 현기증이 나고, 몸이 나른하고 어지러울 때 매실 엑기스를 팥알만하게 환을 지어 한 번에 10~20알씩 식후에 오래도록 먹으면 좋다.



part2 생활 속의 매실 미용법


매실은 매끈하고 탱탱한 피부로 가꾸는 데도 효과적이다. 입술을 촉촉하게 한다든지,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등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매실 미용법.


01입술을 촉촉하게 몸이 피곤하면 금세 입이 부르트고 입술 주위에 물집이 생긴다. 이때 매실 농축액을 면봉에 살짝 묻혀 물집 부위에 바르면 물집이 가라앉으면서 입술이 촉촉하고 부드러워진다.

02세수할 때 세안할 때 클렌징 폼으로 얼굴을 잘 씻은 뒤 매실 엑기스를 10배 정도 희석한 물로 마무리하면 얼굴에 생긴 뾰루지가 쏙 들어가고 피부색도 맑아진다. 매실 엑기스 1작은술을 손에 떠놓고 다른 손으로 비벼 거품을 내서 얼굴을 마사지하고 미지근한 물로 씻은 뒤 찬물로 헹궈내도 좋다.

03근육이 뭉쳤을 때 따뜻한 물에 샤워한 뒤 물 4컵에 매실주 1컵의 비율로 희석한 물로 몸 전체를 골고루 마사지한다. 어깨결림이나 요통, 관절염에 효과가 있는데, 통증이 느껴지거나 뻐근한 곳은 다른 부위보다 좀더 오랫동안 마사지한다. 희석한 매실주에 수건을 적셔 아픈 부위에 오래 두어도 효과가 있다.

04땀띠에는 매실 목욕으로 더운 여름에는 땀띠가 나서 고생하기 쉽다. 목욕물에 매실 엑기스를 희석해 몸을 잠시 담그고 있다가 씻어내면 땀띠가 말끔히 사라진다.

05매실장아찌로 피부를 탄력 있게 매실장아찌를 물에 서너 시간 담갔다 건져서 송곳으로 찔러 구멍을 낸 뒤 유리병에 넣고 청주 2컵을 부어 한두 달 냉장 보관한다. 충분히 숙성되면 물과 1:1 비율로 섞어 가볍게 얼굴을 두드린 뒤 미지근한 물로 헹군다. 찬물로 다시 한 번 얼굴을 두드리면 모공이 좁아지고 피부도 탱탱해진다.

06팔꿈치의 보기 싫은 각질을 없앨 때
각질이 생긴 곳에는 매실주를 발라 마사지하거나 매실 과육으로 살짝 문질러주면 각질이 쉽게 없어지고 피부도 부드러워진다.

07매실팩으로 기미를 예방
얼굴에 기미가 끼거나 피부 트러블이 생길 때는 매실로 팩을 한다. 우선 미지근한 물로 세안해서 모공을 충분히 연다. 매실 농축액, 녹두가루, 밀가루를 각각 1큰술씩 넣어 만든 팩을 얼굴에 골고루 펴 바른 뒤 거즈를 덮었다가 팩이 다 마르면 매실식초를 희석한 물로 헹군다.

08매실식초를 스킨 대용으로
무더운 여름철, 얼굴이 화끈거리고 달아오르기 쉽다. 이럴 때는 매실식초를 희석해서 화장 솜에 묻힌 뒤 얼굴을 톡톡 두드린다. 매실은 열을 빼주는 성분이 있어 화끈거림이 금세 가라앉는다. 민감성 피부라면 자극이 덜한 매실 엑기스를 희석해서 쓴다.



part3 새콤한 매실 맛이 입맛 살리는 별미 매실요리


새콤한 매실은 약용, 미용으로도 널리 사용하지만 요리로 만들면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 식욕을 북돋는 효능이 있어 여름철 입맛 없을 때 만들어 먹으면 제격. 시원하게 즐기는 매실요리 열전.


매실오이냉국수


재료 매실 엑기스 5큰술, 청매실 10개, 오이 1/2개, 소면 120g, 홍고추 1/2개, 소금 약간, 냉국 국물(물 800ml, 매실 엑기스 5큰술, 설탕 3큰술, 소금 1/2큰술, 얼음 조금)

만드는 법
1 모든 재료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준비한다.
2 냉국 국물에 분량의 재료를 넣어 냉장고에 차게 보관한다.
3 매실, 오이는 곱게 채썰어 준비하고, 홍고추는 링으로 얇게 썬다.
4 끓은 물에 소면을 삶은 후 얼음물에소면을 넣어 식힌다.
5 그릇에 소면을 담고 냉국 국물과 준비한 채소, 얼음을 띄워
시원하게 먹는다.


매실젤리


재료 매실 50g, 매실 엑기스 6큰술, 설탕 3큰술,
꿀 2큰술, 판젤라틴 4장, 물 2컵

만드는 법
1 냄비에 매실, 매실 엑기스, 설탕, 꿀, 물을 넣고 끓여 놓는다.
2 ①에 판젤라틴을 넣고 녹여준다.
3 유리컵이나 틀에 ②를 넣고 냉장고에 식혀준다.
4 완성된 젤리 위에 잘게 썬 매실을 장식한다.


매실고추장장아찌


재료 매실 500g, 고추장 500g, 설탕 1컵, 물 5컵, 소금 1/2컵

만드는 법
1 매실은 과육이 많은 청매실로 준비해 냄비에 물을 넣고 팔팔 끓인 후
소금을 넣고 식힌다.
2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뺀 매실을 미리 식힌 소금물에 하룻동안 절인다.
3 절인 매실은 건져 씨를 제거한다.
4 물기를 짜고 매실에 설탕을 넣고 절여둔다.
5 15일 후 설탕물은 따라내고 과육을 건져 시원한 곳에 보관한다.
6 ⑤를 고추장에 버무리면 맛있는 매실고추장장아찌가 완성된다.
7 설탕에 저린 매실은 정과, 잼 등에 사용할 수도 있다.


진행 이정은 사진 김해원 요리&스타일링 푸드&스타일(02-597-5655) 협찬 지리산 먹점골 매실농장(055-884-4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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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눈병(眼疾) 7. 치통(齒痛) 8. 종기(뽀로지) 9. 부스럼 10. 여드름
11. 기미 12. 주근깨 13. 각혈(??血) 14. 버짐병 15. 백내장
16. 감기(感氣) 17. 기침 18. 설사(泄瀉症) 19. 이질(痢疾) 20. 위장병(胃腸病)
21. 중풍(中風) 22. 복통(腹痛) 23. 고혈압(高血壓) 24. 저혈압(低血壓) 25. 심장쇠약
26. 토혈(吐血) 27. 비만증(肥滿症) 28. 황달(黃疸) 29. 변비증(便秘症) 30. 소화불량(消化不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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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위염(胃炎) 47. 당뇨병(糖尿病) 48. 간질병(癎疾病) 49. 각기병(脚氣病) 50. 신장염(腎臟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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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가래(痰) 62. 정력결핍(精力缺乏) 63. 허약체질 64. 불감증(不感症) 65. 갱년기장애
66. 비염(鼻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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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정력강정강장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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