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짝 눌러만 주세요” 부기 내려주는 지압점


▲눈의 부기 내려주는 지압점

a. 승읍 : 눈 밑 약간 파인 부분

b. 사백 : 승읍에서 3cm 아래 부분

▲볼의 부기 내려주는 지압점

c. 관료 : 광대뼈 아래 부분의 지압점

d. 거료 : 광대뼈 아래의 중간 부분

위의 지압점을 엄지나 검지로 20번씩 지긋이 눌러 준다.

손바닥의 ‘합곡혈(엄지와 검지가 만나는 움푹 파인 부분)’을 면봉으로 5분 정도 눌러 주는 것도 부기 빼는 데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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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다이어트를 해도, 그녀는 빠지는데 나는 그대로라면? 키워드는 내 체질과 다이어트와의 궁합. 최소의 노력으로 최대의 효과를 보장할 나만의 똑똑 맞춤 다이어트 찾기!



check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체질별 good diet vs bad diet 분석

다음의 주요 특징 중, 가장 많이 해당하는 것이 바로 내 체질. 숫자가 비슷하다면 두 타입 모두 참고하라.

◎ 소음인
주요 특징 상체보다 하체가 발달한 편. 얼굴형은 갸름하거나 날씬한 동글이 형이 많다.
피부는 하얀 편이며, 별다른 트러블이 없다. 기억력이 좋고 감수성도 예민하지만 추진력이
약하다. 땀을 잘 흘리지 않거나, 땀을 흘린 뒤에는 피로감을 느낀다. 몸도 차가운 편.
살이 찌는 이유 우리나라 여성에게 가장 많은 타입. 기와 소화 기능이 약해 몸의 대사가
원활하지 않은 것이 문제.

** good diet ** 가벼운 운동·식이요법
기가 약하기 때문에 무리 없이 장시간 하는 운동이 가장 효과적이다. 몸의 기운을 높여주고, 살이 잘 빠지는 체질로 만들어주기 때문. 요가나 경보, 조깅, 자전거, 배드민턴 등을 추천! 음식 조절도 중요한데, 따뜻한 기운의 음식이 좋다. 찹쌀, 닭고기, 벌꿀, 대추, 마늘, 생강, 고추, 양파 등이 있으며 평소 인삼차나 계피차 생강차, 쑥차 등을 마시는 것도 굿. 냉면이나 참외, 수박, 빙과류, 맥주 등 찬 음식은 피하라.

** bad diet ** 수영·무리한 운동
수영은 소음인에게 가장 비효율적인 운동. 운동량은 많지만 몸이 차가워져 20분 이상 하면 오히려 신진대사를 방해해 다이어트 효과는 반감된다. 스쿼시, 재즈댄스 등 짧은 시간에 격렬하게 운동해 땀을 흘리는 방법도 별로.


◎ 소양인
주요 특징 하체보다 상체 발달형. 얼굴형은 길거나 날카로운 이미지가 많고, 직선적이며 다혈질인 편이다. 땀 분비량은 보통이거나 적은 편인데, 주로 잠잘 때 많이 흘린다. 음주시 빨리 취하고, 평소에도 몸에 열이 많은 게 특징. 소화기능이 발달해 잘 체하지 않는다.
살이 찌는 이유 폭식&신장기능 저하. 노폐물 배출이 원활하지 않고, 몸의 열기를 내리지 못해 살이 찌는 경우가 대부분.

** good diet ** 한방차 다이어트·하체 운동
신장 기능을 강화하면서 노폐물 배출을 돕는 옥수수 수염 차나, 열기를 배출해주는 녹차를 물처럼 마실 것. 하체의 발달이 약한 편이므로 하체를 주로 사용하면서, 상체의 열기를 내려주는 운동이 필수. 수상스키, 기체조, 조깅, 스키, 테니스 등을 추천!

** bad diet ** 따뜻한 기운의 음식 다이어트· 윗몸 일으키기 등 상체 강화 운동
소음인과 반대로, 차가운 음식으로 몸의 열을 배출시켜야 한다. 윗몸 일으키기나 상체 위주의 웨이트 트레이닝처럼 상체에 열기를 생성하는 운동은 피할 것. 상체는 스트레칭 등으로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


◎ 태음인
주요 특징 전체적으로 골격이 커 체격도 크고 좋은 편. 허리와 배가 발달하고 상체가 약한 편이다. 얼굴형은 크거나 둥글넓적한 경우가 많고, 모공이 넓고 피부가 두꺼운 편. 과묵하면서 묵묵히 일을 진행하는 성격으로, 땀이 많으며 흘린 뒤 개운함을 느낀다.
살이 찌는 이유 가장 살이 찌기 쉬운 체질. 체구가 크고 위장 기능이 좋아 무엇이든 잘 먹고 소화도 잘 시킨다. 문제는 먹어도 허기를 자주 느끼고, 체질적으로 배출보다는 흡수 능력이 강해 전체적으로 통통한 경우가 대부분.

** good diet ** 식습관 바꾸기·활동량과 칼로리 소모가 많은 운동
섭취 칼로리를 줄이고, 소모 칼로리를 늘리는 베이식하고 하드한 생활 속 다이어트를 일상화하는 것이 기본. 담백한 입맛으로 바꾸고, 먹는 양을 작게 나누어 위를 줄인다. 운동은 등산, 자전거 타기, 빨리 걷기, 달리기 등 전신을 사용하고, 움직임과 칼로리 소모가 많은 것을 택할 것. 경락마사지를 받는 것도 좋다.

** bad diet ** 원푸드·정적인 다이어트
일시적이고 장기적으로 할 수 없는 원푸드 다이어트나 단식 등은 요요현상이 오기 쉽다. 단순히 양을 줄이기보다는 고지방·고열량 음식을 컨트롤하는 것이 중요. 스트레칭이나 부분 다이어트 등 정적인 운동도 효과를 보기 어렵다.


◎ 태양인
주요 특징 머리가 크고 정수리가 위로 솟아 있다. 하체보다는 상체가 발달했으며, 목도 굵고 짧은 편. 피부는 건조한 편이며, 땀을 많이 흘려도 피곤하지 않다. 경쟁심이 강하고, 주사가 있는 편.
살이 찌는 이유 우리나라에 2% 정도 있는 드문 체질. 극단적으로 먹지 않는 한, 살이 찌지 않는다. 단, 폐가 크고 간이 작아 쉽게 피로를 느끼고, 몸에 열이 많은 것이 문제.

** good diet ** 담백한 식단·하체운동
지방이 적고 담백한 음식으로 간에 무리를 최소화해야 한다. 가장 좋은 건 해물과 야채. 간단한 스트레칭으로도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으나, 확실한 효과를 원한다면 상체보다는 약한 하체를 단련시키는 것이 효과적. 배드민턴, 산보, 웨이트 트레이닝을 추천.

** bad diet ** 고단백 음식·경쟁적인 운동
고단백·고지방 음식은 간에 무리를 주어 간염을 유발할 수 있다. 열이 많고 예민한 편이므로 경쟁적인 운동보다는 마음을 편하게 하는 운동을 선택할 것. 단전호흡이나 기수련이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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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하루 2잔 간경변 발생 80% 감소

 

“아주 옛날 어느 양치기 소년이 자기가 기르고 있는 염소들이 흥분해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갑작스레 흥분한 양의 모습을 주의깊게 살펴보니 어떤 빨간 열매를 먹었을 때 그런 현상이 일어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 열매를 먹어보니 머리가 맑아지며 잠을 쫓는 효과가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윌리엄 유커스가 지은 ‘커피의 모든 것’에 나오는 이야기다. 좋은 커피향은 사람을 행복하게 한다. 한 모금 마실 때 온몸이 짜릿하다. 커피는 가슴의 열을 식혀주며 소변을 잘보게 한다. 스트레스를 푸는 효과가 있으며 머리도 맑아진다. 다만 위장이 약한 사람은 속이 쓰리거나 잠이 안올 수 있다. 이런 분은 커피를 안마시는 게 좋다. 전에는 제대로 커피를 우려내는 곳이 별로 없었다. 점점 커피 마니아들이 많아지면서 맛있는 커피를 쉽게 접할 수 있다.


 
▲ 에스프레소는 소화제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가 안될 때 에스프레소를 한모금 마시면 놀랄 만큼 속이 시원해진다. 에스프레소를 맛있게 즐기려면 설탕을 듬뿍 넣는다. 그러나 스푼으로 저으면 안된다. 위는 쓰고 아래는 달다. 그 과정을 즐기는 것이 색다른 맛이다.

▲ 카페라테는 위장이 약한 사람에게도 좋다.

커피는 열을 식히는 성질 때문에 양인(태양인과 소양인)에게 특히 좋다. 나는 소음인이라 커피를 많이 마시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속이 불편하다. 그런데 밀크가 섞인 카페라테를 마시면 속이 편하고 기분 역시 좋다. 당신이 음인(태음인과 소음인)이라면 카페라테를 즐기시라.

▲ 비엔나 커피는 우울할 때 좋다.

사람에 따라 계피를 넣기도 하고 안넣기도 한다. 핵심은 생크림이다. 생크림의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쓴맛의 커피와 조화를 이룬다. 우울한 기분엔 비엔나커피가 특효약이다.

▲ 아이스 커피는 화날 때 마신다.

속이 답답하고 폭발하기 일보 직전이라면 아이스커피를 마셔라. 확실하게 불을 끄는 소방수다.

▲ 자판기 커피는 한국적인 커피이다.

외국에 가면 우리나라에서 흔히 마시던 자판기 커피를 볼 수 없다. 정말 한국적인 커피이다. 요즘 원두커피가 전성기지만 여전히 사랑받고 있는 달짝지근한 인스턴트 커피. 일명 다방 커피라고도 한다.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에서 ‘건강하게 오래 사는 방법 30가지’를 소개했다. 그 중 하나가 매일 커피를 2잔 정도 마시는 것이다. 하루 커피 2잔 정도 마시는 사람은 결장암 발생 위험이 25%, 담석은 45%, 간경변은 80%, 천식은 25%, 파킨슨병 발병 위험은 50∼80%까지 줄어든다고 한다.

흔히들 커피가 건강에 해롭다고 한다. 하지만 잘쓰면 약이고 못쓰면 독이다.
당신은 커피가 어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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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엄마 2005-11-24 13: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제가 바로 ->위장이 약한 사람은 속이 쓰리거나 잠이 안올 수 있다. ->요기에 속하는 사람입니다. ^^;; 그렇긴 해도 자주 마시니 적응이 되는건지, 아니면 나이가 들어서 그런건지 커피 마시고도 꾸벅꾸벅 졸기도 하네요. 그나저나 저 커피 두 잔은 직접 걸러 먹는 커피에 속하겠지요? 제가 마시는 건 봉지에 든 인스턴트 커피..@@

icaru 2005-11-24 15: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페이퍼 만나면 너무 반가워요~
커피 두 잔 마시는 거 주변 사람들은 염려하거든요...... 건강 운운하면서...

stella.K 2005-11-24 16: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영엄마/저도 인스탄트 마셔요. 전엔 원두 마셨는데 귀찮더라구요. 다시 원두 마시려고 하면 귀찮아서 못 마실거 같아요.^^
이카루님/에이, 두잔은 괜찮아요. 전 세잔 마시는 걸요? 그래도 끄덕없다는...^^

겨울 2005-11-24 20: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하루 두 잔 마시는 것도 끊어야하나 고민중이었는데, 희소식입니다. 맨날 골골 거리니까 커피도 눈치 보며 마셨거든요.

stella.K 2005-11-25 10: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랜만이어요. 앞으로 그러지 마세요.^^
 


"섬섬옥수" 고운 손이란 표현으로 옛부터 손은 아름다움의 상징으로 표현되고 있다. 손에는 오장육부 중 폐장, 대장, 심포, 삼초, 심장, 소장의 경락이 흐르고 있으며 장부의 균형과 조화가 깨지면 손이 미워지므로 이를 통해 장부의 허실과 건강을 살펴볼 수 있다.


1. 엄지
엄지손가락은 금기운 중 폐장을 상징하며 수태음폐경은 쇠골밑 중부혈에서 시작되어 엄지손가락인 소상혈에서 끝나며 우리가 습관적으로 최고를 지칭할 때 엄지손가락을 세우는 것도 폐기운이 최고를 지향하는 기운이 모인 곳이기 때문이다.

폐의 기운이 부족할 때에는 자연스럽게 엄지손가락에 이상이 생겨 단지증이나 뒤틀려서 본 모습을 잃게 된다. 이 경우에는 해소, 천식, 피부병등이 발생되며 폐를 영양하는 현미, 율무나 매우면서 찬기운이 담긴 배, 후추, 계피, 겨자, 와사비등을 섭취하면 회복 될 수 있다.


2. 검지
검지는 금기운 중 대장을 상징하며 수양명대장경은 검지손가락 상양혈에서 출발하여 코옆인 영양혈에서 끝나게 된다. 검지손가락은 지시, 지도하는 손가락으로서 대장이 발달되면 지도하고 리더하며 다스려서 항상 상전이 되려고한다.

대장이 약해지면 검지손가락이 미워지며 이와 함께 설사, 변비, 치질등이 발생되며 맵고 뜨거운 음식인 고추(캡사이신), 마늘, 생강등을 섭취하면 저하된 대장을 영양할 수 있다.


3. 중지
중지는 무형의 장부인 심포장을 상징하며 수궐음심포경은 젓가슴 부위인 천지혈에서 시작되어 중지인 중충혈에서 끝나게 된다. 중지는 중심을 지키는 손가락으로서 중심을 잃거나 심뽀가 고약해지면 손가락이 뒤틀리게 된다.

어릴적 "이놈 심뽀가 고약해!"라고 야단쳤던 심뽀가 바로 심포장을 의미한다. 심포장이 약해지면 마음의 변덕, 한열왕래, 가슴부위에 임파와 유선이 뭉쳐 유방암 초기증상이 수반될수 있으며 이 경우에는 옥수수, 녹두, 조와 담백한 오이, 당근, 버섯, 효소식품, 오리고기등을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


4. 무명지
무명지(4째손가락)는 삼초부를 상징하며 수소양삼초경은 무명지인 관충혈에서 시작되어 눈썹끝인 사죽공혈까지 흐르게 된다. 삼초부는 하초인 관원(단전), 중초인 단중(가슴중간), 상초인 인당(미간사이)을 의미하며 한약을 달여 저을 때 무명지를 쓰는것도 가장 깨끗한 손가락이기때문.

삼초가 약하면 무명지가 뒤틀리며 심사가 뒤틀리고 꼬이며 가슴도 답답하고 아랫배가 냉해지고 나도 모르게 인상을 쓰게 된다. 삼초부를 영양하기 위해서는 옥수수, 녹두, 조와 함께 떫은 감자, 도토리, 바나나, 요구르트등이 좋다.


5. 약지
새끼손가락은 심장과 소장을 상징하는 손가락으로 소충혈, 소택혈이 있어 흥을 돋구고 기분을 향상시키는 손가락이다. 이정현이 "바꿔"를 부를때 핀마이크를 새끼손가락에 부착한 것도 흥을 돋구기 위함이었다.

심장과 소장이 약해지면 새끼손가락 끝이 펴지지 않거나 옆으로 틀어져 아주 밉게 되며 이와 함께 잘 놀라고 매사 급하며 피가 부족해 빈혈이 발생된다. 새끼손가락을 예쁘게 하기 위해서는 쓴맛인 수수, 씀바귀, 고들빼기, 근대, 살구, 은행등이 필요하다.
 
 
 
흥을돋구시고 싶으시다면 약지를!!
 
 
∽※≪『아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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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aru 2005-11-25 10: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유용 그 자체!!!! 추천하고 퍼갑니~~

stella.K 2005-11-25 11: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밥소.^^
 

 

<<약먹지 않고 감기 물리치는 법>>

 

식보가 약보보다 낫다는 말이 있듯이......

평소 영양가 있는 음식을 고루 섭취하면 감기에 잘 걸리지않으며 치료도 빠르게 된다.

 

예로부터 우리나라 사람들이 ‘잘 먹고 잘 쉬는 것’을 감기에 제일 좋은 약으로 여긴 것도 이 때문.

 

요리연구가 안승춘씨는 “감기에 걸렸을 때는 비타민과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먹어 영양을 충분히 공급해주는 것이 중요하며 수분을 적당히 섭취하면 가래 등 분비물의 용해가 쉬워진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비타민 C가 풍부한 음식은 감, 사과, 귤, 시금치, 양배추, 호박 등이며,

단백질은 쇠고기나 콩류에서 쉽게 얻을 수 있다.


한의학에선 고춧가루를 듬뿍 친 콩나물국을 권하기도 하는데,

이는 고춧가루와 콩나물에 비타민 C가 풍부한데다 고춧가루가 발한 효과를 내기 때문으로 이 매운 콩나물국을 먹고 두터운 이불 속에서 땀을 흘리라고 권한다.


그 외에도 칡이나 표고버섯, 대추, 생강, 우엉, 연근 등도 감기 치료에 효과적인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1. 마늘 된장 덩이


껍질을 벗겨 통째로 구운 마늘을 강판에 갈아 같은 분량의 된장과 섞은 다음 10원짜리 동전 크기로 빚어 다시 한 번 굽는다. 이 구운 마늘 된장 덩이 한 개를 잠자기 전에 찻잔에 넣어 뜨거운 물을 부어 녹여서 복용하면 가벼운 초기 증상의 감기가 달아나 버린다. 목에 통증이 있는 경우에도 효과적이다. 또는 강판에 간 마늘과 된장을 각각 약간씩 찻잔에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 젓가락으로 잘 휘저어 뜨거울 때 복용하면 몸이 따뜻해지고 초기 감기에 좋다.(역시 잠들기 전에 복용)

 

2. 마늘을 넣은 무즙


강판에 간 무를 즙과 함께 끓여 여기에 마늘 한 조각을 찧어 넣어서 먹으면 재채기와 콧물 감기에 잘 듣는다. 혹은 무즙에 물엿을 넣어 먹어도 좋다.
먼저 무를 얇고 둥글게 썰어 병에 넣고 여기에 물엿을 넣어 섞는다. 이렇게 하여 잠시 두면 무에서 무즙이 나오는데 이 무즙과 물엿이 섞인 것을 스푼으로 한 스푼씩 복용한다.

 

3. 마늘과 벌꿀


1kg의 마늘을 껍질을 벗기고 깨끗이 씻어 소쿠리에 담는다. 다음, 찜통에 행주를 깔고 거기에 마늘을 넣어 3분간 뚜껑을 덮고 찐 다음 다시 2분간, 이번엔 뚜껑을 열고 찐다. 이렇게 하면 마늘 냄새가 완전히 없어지는데 찐마늘을 다른 냄비에 옮겨서 여기에 벌꿀을 430g 넣고 다시 한 번 불에 올려놓고 조린다. 이렇게 완성이되면 이것을 하루에 1∼3회 한스푼씩 먹으면 초기 감기에 좋다.

 

4. 생강탕


생강을 강판에 갈아 설탕이나 벌꿀을 소량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 두었다가이것을 자기 전에 마시면 잘 낫는다. 또는 묵은 생강과 무를 강판에 갈아 섞은 다음, 여기에 뜨거운 물을 부어 자기 전에 먹어도 잘 듣는다.

 

5. 표고버섯 술


35도의 소주에 표고버섯을 넣고 4일쯤 지나면 표고를 새로 바꿔 넣는다. 이것을 4~5회 반복한 후 그 술을 한 스푼 정도 마시면 놀랄 만큼 효과가 있다. 이것은 표고의 포자에 함유된 항체물질이 작용해서 감기 등 바이러스를 막아주기 때문이다

 

6. 계란술


정종을 한 잔 정도 부글부글 끓을 정도로 뜨겁게 해서 그 속에 계란을 두세개 넣고 잘 뒤섞어 자기 전에 단숨에 들이마시면 가벼운 감기에 효과적이다. 이런 방법은 비위가 약해 먹기 어렵다면 다음과 같이 해도 좋다. 먼저 정종에 계란을 넣은 다음, 벌꿀을 적당량 넣고 불에 올려 놓는다. 거기에다 귤껍질(바깥쪽의 두꺼운 껍질)즙과 강판에 간 묵은 생강, 잘게 썬 파를 한줌 넣는다. 이것을 잘 섞어서 마신 다음 곧장 잠자리에 들면 효과가 있다.

 

7. 마른 표고버섯 달인 물


시중에서 판매되는 마른 표고버섯 15g에 물 3컵을 넣어 물의 분량이 반이 될 때까지 느긋하게 끓인다. 열이 날 때 이 액체를 하루 2회 복용하면 열이 씻은 듯이 가라 앉는다. 표고버섯엔 단백질, 지방, 비타민, 탄수화물, 미네랄 등이 풍부하고 감기에 매우 효과적이다.

 

8. 무즙과 벌꿀의 혼합액


먼저 무를 1cm 정도 크기로 썰어 주둥이가 넓은 병에 넣고, 그 무가 잠길때까지 듬뿍 벌꿀을 얹는다. 이것을 밀봉해서 어둡고 시원한 곳에 3일쯤 두면 무에서 수분이 배어나와 벌꿀과 섞인다. 이 혼합된 액체를 한 스푼쯤 찻잔에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 마시면 기침이 멎고 목의 통증도 가라앉는다.
이것이 번거로우면, 무즙을 내서 거기에 3분의 1 정도 분량의 벌꿀을 넣은 후 하루에 수차례 한 스푼씩 계속해서 복용한다. 3일 정도 먹으면 열이나 목의 통증이 없어진다. 벌꿀과 무즙만을 섞은 것이 먹기 힘들게 느껴지는 사람은 벌꿀과 강판에 간 무를 혼합, 복용해도 좋다. 혼합비율은 반반으로한다. 더욱더 효과를 올리기 위해선 마늘을 함께 담근 벌꿀(무즙 포함)을 이용하면 된다.

 

9. 말린 귤껍질과 검은 팥


검은 팥은 예로부터 목소리를 좋게 하고 기침을 그치게 하는 작용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것은 검은 팥에 함유된 미량의 사포닌이 작용하기 때문.귤 따위의 감귤류에 함유된 비타민 C는 감기의 바이러스를 막아주는 작용이 있다. 따라서 이 둘의 혼합은 감기에 효과적이다. 검은 팥은 벌꿀로 달게 졸이거나 혹은 간장으로 조린 다음, 여기에 귤껍질을 잘게 썰어 넣고 다시 조린다. 하지만 요즘 출하되는 귤의 대부분은 농약이 묻어 있으므로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귤(소위‘낑깡’이라 부르는 금귤)을 이용하는 게 좋다.

 

10. 연근탕


미리 무를 주사위 모양으로 썰어 벌꿀에 재운 다음, 병에 넣어 7∼10일쯤 냉장고에 넣어둔다. 이렇게 해서 무엿이 만들어지면 이 무엿을, 연근을 조려서 생긴 액체에 단 맛이 들 때까지 가해서 맛을 내면 연근탕이 된다. 연근을 삶아서 만드는 액체는 다음과 같이 만든다. 먼저 건조시킨 연근을 썰어서 주전자에 넣고 원래의 물이 절반이 될 때까지 바짝 조린다. 그러면 진한 갈색의 액체가 만들어지는데, 이 연근탕을 하루 3회 복용하며 감기가 심하지 않을 때는 잠자기 전에 1회만 복용한다. 한편 생연근을 갈아서 가제에 거른다음 그 즙에 벌꿀을 넣어먹기 쉽게 만들어 하루에 한 스푼씩 5회 먹어도 효과가 있다.

 

11. 감자즙


목이 부어 아프거나, 편도선염이 되면 감자를 강판에 갈아 생긴 즙을 탈지면에 흠뻑 적셔 목에 대고 붕대를 감으면 염증이 사라진다. 열 때문에 붕대가 빳빳하게 마르면 새 것으로 바꿔 붙이도록 한다. 귀찮게 여기지 말고 꾸준히 하면 효과가 점점 빨라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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