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자의 공포? 엄마손으로 탈출!

‘새우깡부터 초코파이까지’집에서 만들자

‘과자 공포’로 전국이 떠들썩하다. 제과업체 연구원 출신의 안병수씨가 쓴 책 ‘내 아이를 해치는 달콤한 유혹’에서 처음 알려지기 시작한 과자의 위험성에 대한 불안이 극에 달한 분위기다. “과자 대신 고구마 먹이면 되지” 싶지만, 아이들은 이미 과자 맛을 알아버렸다. 인터넷에서 ‘케익 만들어보기’(www.sweetcookies.co.kr)를 운영하는 문현주(44·사진 왼쪽)씨는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시간도 많이 걸리지 않는다”고 자신했다.

역시 블로그(blog.naver.com/minayaa2004)에 자신이 직접 만든 과자 레시피를 올리는 박정민(34)씨는 아토피를 앓는 아들(4)을 위해 직접 과자를 굽게 됐다. “새우깡부터 홈런볼까지 기성 제품과 거의 흡사한 맛을 낼 수 있다”는 게 박씨의 설명. 첨가물 없고 방부제 없는 ‘엄마표 과자’ 만드는 법을 소개한다.


■홈런볼 입에서 살살 녹아요

우선 슈(작은 빵)를 만든다. 냄비에 물(100g), 버터(50g), 소금(1g)을 넣고 불에 올려서 거품이 바글거리면 불을 끈다. 밀가루(박력분 55g)를 넣고 거품기로 빠르게 저어준 뒤 고무주걱으로 뭉친다. 중불에서 반죽 표면이 살짝 굳을 때까지 고무주걱으로 젓는다. 불을 끄고 재빨리 풀어놓은 계란(1개 반)을 넣어 반죽 농도를 조절한다. 반죽을 떨어뜨렸을 때 고드름 모양이 되면 알맞다. 오븐에 200도에서 10분간 구워서 반죽의 윗부분이 터지면 160도에서 10분간 더 구워준다.

커스터드 크림은 볼에 계란(노른자 3개)과 설탕(60g)을 넣고 녹을 때까지 저어준 후, 체 친 밀가루(14g)와 옥수수 전분(14g)을 넣고 다시 젓는다. 여기에 살짝 끓인 우유(340g)를 섞어준다. 반죽을 냄비에 넣고 센 불에서 점점 약한 불로 낮춰서 풀을 쑤듯이 걸쭉해질 때까지 저어준다. 다 만들고 나면 랩으로 싸서 냉장고에 넣어 식힌다.

초코 크림은 더 간단하다. 다크 초콜릿(200g)을 중탕해서 녹인 뒤 따뜻한 생크림(200g)을 부어 섞어주기만 하면 된다. 이렇게 만든 두 종류의 크림을 구멍이 작은 짤주머니를 이용해 슈 안에 넣어주기만 하면 홈런볼 완성!


■고소미 할아버지, 할머니도 좋아해요

재료는 박력분 80g, 올리브유 15g, 물 30ml, 설탕 30g, 검정깨 15g. 버터를 빼고 올리브유와 참깨를 사용한다. 물, 올리브유, 설탕을 거품기로 섞은 뒤 밀가루와 참깨를 넣는다. 고무주걱으로 살살 저어 완성된 반죽을 둥글게 뭉쳐서 비닐봉지에 담는다. 냉장고에서 30분 동안 반죽을 식힌 후, 밀대로 얇게 밀고 쿠키 틀로 찍는다. 시금치, 비트를 이용해 색깔을 넣으면 보는 재미까지 두 배! 반죽이 두꺼우면 먹기가 어려우니 아주 얇게 밀어준다. 반죽을 밀 때 비닐봉지에 넣은 채로 밀면 밀대에 반죽이 붙는 것을 막을 수 있다. 170도 오븐에서 15분간 구워주면 끝.

■새우깡 아삭아삭 고소하게

쌀가루(500g), 전분(100g), 마늘가루 1큰술, 마른 새우가루 30g, 소금을 약간 섞어서 떡가루 반죽하듯 물을 뿌리면서 덩어리가 질 때까지 비벼준다. 찜통에서 약 20분 정도 가루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찌고, 다시 반죽에 새우가루(20g)와 물(50g)을 넣어주면 새우향이 살아난다. 이 반죽을 0.5㎝ 정도의 두께로 밀고 스크래퍼로 빗살 무늬를 낸 후, 원하는 대로 자른다. 다음 겉이 완전히 마를 때까지 건조한 후, 비닐팩에 넣어 실온에서 2~3일간 숙성. 튀길 때는 180도 정도에서 살짝 튀겨 기름에 뜨면 건져낸다.


■초코파이 집에서 만들어 먹는 국민간식

계란 3개, 설탕 40g, 꿀 10g, 바닐라 오일 1작은술, 밀가루 40g 무가당 코코아 12g, 옥수수전분 20g, 마시멜로 100g. 우선 계란, 꿀, 바닐라, 설탕을 넣고 중탕을 하며 거품을 낸다. 인내심을 가지고 충분히 저어야 맛있는 초코파이가 된다. 여기에 밀가루와 코코아를 거품이 꺼지지 않게 주걱으로 돌려가며 섞어준다. 유산지를 깐 틀에 반죽을 붓고 바닥에 탁탁 쳐서 정돈한다. 190도 오븐에서 10~12분 정도 굽고 식힌다. 초코파이처럼 동그랗게 자른 빵 사이에 마시멜로를 중탕으로 살짝 녹여서 발라주고 샌드위치처럼 꾹 눌러 붙인다. 다크 초콜릿을 중탕해서 녹인 뒤 따뜻한 생크림을 부어 만든 초코 크림으로 코팅해주면 시중에서 파는 초코파이와 비슷해진다. 마시멜로를 생크림으로 대체해도 좋지만 장기간 보관하지 말고 빨리 먹을 것.


■초코칩·과일칩 달콤 쌉싸래한 최고의 간식

쿠키만드는 방법이 간단해서 초보 엄마가 하기에 안성맞춤. 재료는 버터 225g, 황설탕 100g, 설탕 25g, 물엿 80g, 계란 1개, 바닐라오일 1작은술, 박력분 300g, 베이킹 소다 1작은술, 소금 1/4작은술, 초코칩·과일칩(말린 과일을 럼주에 넣은 것) 250g을 준비하면 된다.

밀가루 대신 호밀을 넣거나 과일칩을 넣으면 건강 간식으로도 손색없다. 쿠키의 바삭한 질감을 위해 업체에서는 쇼트닝을 사용하지만 집에서는 버터를 이용해 바삭거리는 질감을 살릴 수 있다. 먼저 버터와 설탕, 황설탕을 섞어준 후, 물엿과 달걀, 바닐라 오일을 함께 넣고 섞는다. 여기에 밀가루와 베이킹 소다, 소금을 체에 쳐서 반죽한 후, 초콜릿칩이나 과일칩을 섞어주고 180도 오븐에서 12분간 구워주면 된다.

권미유 인턴기자 연세대 신문방송학과 3년
심선혜 인턴기자 숙명여대 문화관광학과 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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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피곤한데' 피로를 부르는 버릇 5가지


춘곤증때문에 피곤한 게 아니다. 당신을 피곤하게 만드는 건 당신의 버릇이다. ‘아이빌리지닷컴’이 지적하는 고쳐야 할 나쁜 생활 습관 5가지.

1. “책상에 뼈를 묻을테야”

한 자리에 몇 시간씩 같은 자세로 앉아 있으면 몸은 ‘수면 모드’로 들어간다. 특히 TV나 모니터를 볼 때는 평소보다 눈을 덜 깜빡거리게 돼서 눈이 뻑뻑해진다.

→ 30분에 한번은 자리에서 일어나 몸을 쭉 펴고 기지개를 펴자. 산책은 피곤할 때 카페인 같은 각성 효과가 있다. 창가에서 잠시 일광욕만 해도 효과가 있다.

2. “난 숨도 공주처럼 쉬지”

평소 우리가 하는 가벼운 호흡으로는 충분량의 산소를 마실 수 없다. 혈중 산소량은 줄고 이산화탄소량은 늘어나면 피로를 느낀다.

→ 하루에 단 몇 번이라도 복식호흡을 해 보자.

3. “물 마실 시간이 어딨어?”

갈증을 느낄 때쯤이면 이미 체내 수분이 2~3% 줄어든 것. 수분이 부족하면 뇌에 혈액공급이 줄고 심장에 부담은 커진다.

→ 하루에 최소 9컵, 활동량이 많다면 12컵을 마셔라. 레몬즙을 타거나 허브 티를 마셔도 된다.

4. “자기 전, 책을 꼭 봐요”

밤에도 밝은 조명 아래서 생활하면 수면유도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가 감소해 수면의 질이 나빠진다.

→ 잠 자기 몇 시간 전부터는 밝은 등 대신 갓 씌운 스탠드를 이용해 간접조명.

5. “왜 땅만 보고 걷냐고요?”

안 좋은 자세는 피로를 부추긴다. 관절이 하나 비틀어져 있으면 등과 골반까지 온통 긴장된다.

→ 앉았을 때 고개를 너무 숙이진 않는지? 섰을 때는 허리를 펴고 배를 넣어 슬쩍 내려다 봤을 때 두 발 끝이 보여야 한다.

이자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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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ylontea 2006-02-22 2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앙.. 저 5가지 모두 저의 모습이라니까요.. 흑..

해적오리 2006-02-22 2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그러니까 어젯밤에 내가 잠을 설친 이유가 간~~~~~만에 잘려고 누워서 스탠드 불빛 아래 책을 읽은 탓이구먼...
감사합니다. 스텔라님.
앞으론 그런 짓 절대루 안할거에요.
잠을 못잤더니 하루가 피곤 ㅠ.ㅠ.

stella.K 2006-02-22 21: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론티님/ 이제부턴 어깨와 허리를 쫙피고 사세요.^^
날나리님/오늘은 잘 주무시겠는데요?^^

진주 2006-02-22 22: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멋~~~이렇게 고마울 때가!
오늘 차에 앉아 라디오를 켰거든요? <나의 음악 나의 찬양> 프로그램 중에 바로 저 다섯가지 중에 마지막 항목을 읽고 있던 참이더라구요. 앞에 못 들은 4가지가 무척 궁금했는데 여기서 볼 줄 몰랐어요! 이런 우연이 있나~~~~~

이쁜하루 2006-02-23 13: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 힘들다 피곤하다 달고사는데..퍼갈께요! 글구..실천해야징 ^^
 

이준기의 건강비결 ‘핑크 사이다’와 ‘누에고치 팩’

 “백년초 20개를 4등분한 다음 사이다 1.5리터를 부어 하룻밤 우려냈더니, 진짜 예쁜 진달래색의 ‘핑크 사이다’가 만들어지더라구요. 약간 달짝지근해서 남편과 아이 모두 거부감 없이 잘 먹고 있어요.”

일거수일투족이 모두 화제가 되고 있는 이준기의 건강관리 비결이 방송을 통해 알려지면서 그의 비법을 따라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용인에 사는 배영미(38)씨도 마찬가지. 기관지가 약해서 늘 목감기를 달고 사는 남편과 4살난 아이를 위해 ‘핑크 사이다’ 만드는 법을 자신의 인터넷 카페에 상세히 올려놓았다. 배씨는 “백년초 사이다뿐 아니라 대추를 함께 넣고 끓인 백년초 대추차도 만들어 먹고 있다”며 기침에 얼마나 효과적인지는 모르겠지만 식구들에게 열심히 먹여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항산화효과 뛰어난 백년초

▲ '백년초 사이다 '사진은 배영미씨(blog.naver.com/gainmind)께서 제공해 주셨습니다.
자주빛깔의 동글동글한 모양을 하고 있는 백년초는 제주도에서 나는 손바닥 선인장의 열매다. 플라보노이드류를 포함한 폴리페놀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백혈구와 림프구를 자극하여 면역 기능을 증진시켜 주고, 우리 몸 속의 유해산소도 없애준다. 또한 항염 작용이 있어 상처 부위에 바르면 빨리 낫기 때문에 예로부터 즙을 내어 팩 형태로 사용하기도 했다.

다소 낯선 이름의 백년초지만 최근 들어 그 효능이 알려지면서 백년초를 넣은 초콜릿, 백년초를 우려낸 선인장 식초까지 등장했다. 쇼핑몰에는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게 만든 백년초 분말도 판매하고 있다.

이준기가 만들어 먹었다는 ‘핑크 사이다’는 사실 백년초와 사이다 사이에 특별한 궁합이 있는 것은 아니다. 다만 백년초가 알로에처럼 걸쭉한 점액질이라 먹기 좋으라고 사이다에 우려내어 마신 것 뿐이다. 한의사들은 백년초를 먹는데 비법이 따로 있는 게 아니라며 자신에게 맞는 다양한 방법을 찾아서 먹으면 된다고 말한다. 즉, 반드시 사이다와 함께 먹어야 되는 것이 아니라 생수와 함께 갈아서 먹어도 되고, 끓여서 차로 마셔도 되는 것이다.

다만 백년초의 성질 자체가 차가운 편이므로 따뜻한 기운을 보충해서 먹으면 좋다. 몸이 차가운 사람은 백년초 외에 감초, 생강 등 따뜻한 성질의 약제들을 넣고 함께 다려서 먹으면 도움이 된다.

경희의료원 약제부 최혁제 박사는 “백년초는 천연항산화제라 큰 부작용없이 우리 몸 속에서 흡수가 잘 되는 편이긴 하지만 특별히 기침이나 기관지에 더 좋은 것은 아니다”고 얘기하며 “큰 부작용은 없지만 만병통치약이 아닌 어디까지나 하나의 보조요법이다”라고 지적했다. 

‘누에고치 팩’하다 탈날 수도 있어

잡티하나 없이 매끈하고 뽀얀 이준기의 피부 비결은 백강잠이란다. 백강잠은 누에나방의 새끼가 흰가루병에 걸려 죽은 것을 말린 것이다. 한약이나 민간요법의 제재로 사용되고 있는 백강잠은 중풍에 많이 쓰이는 약제 중의 하나다. 경동시장에서도 구입할 수 있지만 최근에는 백강잠을 파는 인터넷 쇼핑몰도 여러 군데 생겨났다. 

이 백강잠은 또한 미백에도 효험이 있다. ‘태평성혜방’이라는 고서에 보면 백강잠과 견우자(나팔꽃 씨앗), 세신(족도리풀)을 각각 같은 양으로 곱게 분말을 내서 팩을 하면 희고 고운 얼굴이 된다고 나와 있다. 이런 약효로 한방 에스테틱에서는 꿀이나 해초, 감초 등과 함께 섞어 기미를 제거하는 데 사용하기도 한다.(만드는 법은 해초가루 반 찻술에 백강잠과 감초 가루를 1작은술씩 넣고 물을 약간 섞어서 만든다). 또한 세균을 억제하거나 가려움증을 다스리는 효능이 있어 염증성 여드름이 심할 경우 팩 재료로 소량 사용하기도 한다.

그러나 한의사들은 백강잠의 약성이 강하기 때문에 조심해서 써야 한다고 경고한다. 자신의 피부와 맞지 않을 경우 항염작용으로 인해 가렵거나 붉어지는 등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다. 팩을 얼굴에 바르기 전 손등에 10분 정도 백강잠 팩을 올려놓은 뒤 이상이 없을 때 사용하는 것이 좋다.

맑은얼굴 참진한의원 이진혁 원장은 “누에고치가 피부 미용에 좋은 것은 사실이지만 입자가 곱지 않은 팩 형태로 사용을 하거나, 양 조절을 잘못하거나, 너무 자주 사용하는 것은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 이현주 헬스조선기자 jooy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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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글 칼로리가 피자 한 조각과 비슷하다고?


오늘도 커피 전문점을 그냥 지나칠 수 없다. 달디 단 커피로 기분 전환해야지. 그런데 카라멜 마키아토를 마실까, 화이트 초콜릿 모카를 마실까.

이거냐, 저거냐 인생은 골치 아픈 선택의 연속이다. 칼로리를 알면 결정이 쉬울까. 인기 메뉴 칼로리 표를 작성했다. 칼로리는 최대한 해당 업체로부터 얻었다.

‘도미노피자’, ‘피자헛’ 등 “칼로리 정보가 없다”고 답했을 경우는 음식 칼로리 전문사이트 ‘47㎏’(www.47㎏.co.kr)과 미국 본사 인터넷 홈페이지를 참조했다.


스타벅스 ‘카라멜 마키아토’(240㎉/톨 사이즈 12온스) vs 스타벅스 ‘화이트 초콜릿 모카’(410㎉/톨 사이즈/휘핑 포함)=‘청순한’ 순백색 외모에 속지말자. 특히 휘핑크림은 칼로리가 무려 130㎉!(350g기준) 화이트 초콜릿은 일반 초콜릿보다 열량이 높다.

태평양 오설록 ‘녹차 고구마 라테’(395㎉/1컵 200㎖) vs 할리스 ‘고구마 라테’(282㎉/12온스)=몸에 좋은 녹차와 고구마가 만났다고 안심하면 금물. 우유와 설탕이 듬뿍 들어있다.


생선초밥(557㎉/모듬 1접시 10개 300g) vs 캘리포니아롤(635㎉/10개 350g)=밥알이 단단하게 뭉쳐진 초밥은 칼로리가 꽤 높다. 칼로리 신경 쓰이면 캘리포니아롤도 치즈나 튀김 보다는 야채가 들어간 것으로.

크리스피크림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도넛(200㎉/1개 52g) vs. 던킨도너츠 ‘글레이즈드’(200㎉/1개 65g) =죄책감 들게 만드는 치명적 단맛이 압권인 글레이즈드 도넛. 칼로리가 생각보다는 높지 않았다.


피자헛 ‘리치골드피자’(594㎉/패밀리 사이즈 1조각 257.5g) vs 도미노피자 ‘페퍼로니 피자’(366㎉/라지 사이즈 1조각 136.3g)=토핑이 많다고 다 살 찌는 건 아니다. 얄팍한 페퍼로니의 겉모습에 속지 말자. 리치골드는 100g에 230.5㎉, 페퍼로니는 100g에 268.5㎉이다.

TGI프라이데이 ‘더블 그레이즈 립’(500㎉/full slab 980g) vs TGI프라이데이 ‘뉴욕 스트립 스테이크’(1300㎉/1접시 586g)=립 요리를 먹을 때 달콤한 바비큐 소스에 불안해 하지 않아도 좋을 듯. 스테이크는 조심 또 조심! 고칼로리 음식 중에서도 ‘왕중왕’ 이다.


베스킨라빈스 ‘피스타치오 아몬드 아이스크림’(290㎉/1컵 113g) vs 롯데 나뚜루 ‘녹차 아이스크림’(231㎉/1컵 115g) vs 레드망고 ‘저지방 요구르트’(176㎉/1인분 160g)=‘웰빙 대표’ 녹차도 아이스크림과 만나면 별 수 없다. 살 덜 찌려면 요구르트 아이스크림을 먹자. 물론 토핑은 과감하게 생략해야겠지.

TGI ‘버팔로윙’(58.3㎉/1개 57.5g) vs 버거킹 ‘치킨텐더’(42.5㎉/1개 15.5g)=칼로리가 낮은 편도 아닌데 포만감까지 적어 많이 먹기 십상이다. 소스도 주의하자.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부쉬맨브레드’(270㎉/1개 100g) vs 파리바게트 ‘갈릭베이글’(348㎉/1개 110g)=부쉬맨브레드는 칼로리가 낮다. 그러나 달콤 고소한 허니버터를 듬뿍 발라 먹으면 소용 없다. 베이글은 저지방·저콜레스테롤이지만 칼로리는 낮지 않다.

자장면(674㎉/1그릇 450g) vs 짬뽕(577㎉/1그릇 626g)=‘자장면이냐 짬뽕이냐’. 한국 외식역사상 가장 오래된 고민이다. 다이어트를 생각한다면 선택은 당연 짬뽕이다.


서브웨이 ‘햄치즈 샌드위치’(302㎉/1개 256g) vs 서브웨이 ‘미트볼 샌드위치’(413㎉/1개 260g)=푸짐한 양에 비해 칼로리는 낮은 편이다.

파파이스 ‘단호박 샐러드’(187㎉/1인분 120g) vs 파파이스 ‘고구마 샐러드’(299㎉/1인분 120g)=샐러드만 먹으면 안심이다. 하지만 닭튀김이나 햄버거에 곁들여 먹는다면 소용 없다.


본죽 ‘전복죽’(810㎉/1그릇 680g) vs 본죽 ‘잣죽’(1020㎉/1그릇 680g)=죽은 보기와 달리 칼로리가 무척 높다. 특히 얌전해 보이는 잣죽은 한국 여성 1일 칼로리 섭취 권장량(2000㎉)의 절반이 넘는다.

스무디킹 ‘슬림-엔-슬림 스트로베리’(141㎉/12온스) vs 스무디킹 ‘하이프로틴 바나나’(180㎉/12온스)=과일 등 여러 재료를 얼음과 곱게 갈아 만드는 스무디(smoothie). 이름처럼 ‘날씬한 맛’. 신선한 과일 대신 시럽 많이 쓰는 곳은 피하자.


카르보나라(621㎉/1인분 300g) vs 토마토소스 치즈오븐스파게티(585㎉/1인분 300g)=소스의 주 재료가 크림인 카르보나라는 예상대로다. 토마토소스 스파게티와 카르보나라의 차이가 36㎉에 불과한 건 의외. 듬뿍 얹은 치즈가 주범(主犯).

피칸파이(390㎉/1개 113g) vs 애플파이 (215㎉/1개 90g)=따뜻한 홍차와 피칸파이는 스트레스를 녹여주는 ‘천상의 간식’. 하지만 상기하라, 피칸(견과류의 일종) 아래 두툼하게 자리잡은 설탕과 버터를! 촉촉, 동시에 아삭한 애플파이가 살 덜 찐다.

글=김성윤기자 gourmet@chosun.com 방희경 인턴기자 동국대 신방과
권미유 인턴기자 연세대 신방과

사진=조선영상미디어 유창우기자 anyou@chosun.com 임진우 인턴기자 경일대 사진영상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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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울보 > 마시면 살빼주는 3대차

마시면 살빼주는 3대차
부실한 몸을 보하러 갔던 한의원. 이젠 과중한 체중을 줄이러 가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유는 체질을 찾아 몸 상하지 않게 살을 뺄 수 있기 때문. 다녀온 이들이 침이 마르도록 극찬한 비장의 프로그램을 전격 공개한다.

부기가 몰라보게 쏙~ 옥수수수염차




부기 빼는 최고의 음료. 신장에 전혀 부담 없이 이뇨작용을 도와준다. 소변이 잘 나오지 않고 아침에 얼굴이 붓는 등 부종에 의한 비만에 특히 효과적이다. 실제로 다이어트 동호회 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한 다이어트 차. 이뇨 효과가 뛰어난 오이를 넣어 함께 끓이면 그 효과가 배가 된다. 양파를 넣는 경우도 많은데 양파는 이뇨작용보다 피를 맑게 해주는 식품.


이런 사람에게 딱 좋아

신장의 기능이 떨어지는 사람. 그럼 몸 안의 과도한 노폐물과 수분을 몸 밖으로 제때 내보내지 못해 붓는다. 부기는 비만으로 연결되므로 신장을 보하면서 이뇨작용을 도와주는 게 급선무. 또한 몸 안에 열이 많아 갈증을 심하게 느끼는 사람. 열을 내려주는 찬 성질의 옥수수수염차로 갈증을 해소해 보라.


제대로 즐기는 법

1 물 1000ml에 오이 ½~⅓개, 옥수수수염 한 줌을 넣고 두 시간 정도 끓인다.
2 너무 많이 마시는 것은 삼가. 처음에는 1회에 20g 내외에서 시작. 점차 양을 늘려나가는 것이 좋다. 한꺼번에 많이 우려놓고 냉장 보관해두면 편리.
3 식전에 수시로 마시고 기름진 음식 먹은 후에도 잊지 말 것.


이런 사람, 옥수수 수염차 절대 금물

1 몸이 전체적으로 차다 → 계피차 소음인은 대체로 몸이 차고 아랫배가 냉하며 수족냉증 증상이 있다. 이런 체질일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기가 약해서 순환에 장애가 일어나기 쉽다. 비만이라면 살이 더 찔 가능성. 옥수수수염차보다 기혈 순환에 도움되는 계피차를 추천.

2 변비가 심하다 → 동규자차 변비가 심한 소양인이라면 동규자차를 강력 추천. 대소변이 잘 나오도록 도와주면서 부기까지 빼준다.

3 소화 기능이 약하다 → 황기차 역시 소음인의 경우. 몸이 냉하기 때문에 찬 것보다 따뜻한 것이 들어가야 소화가 잘되고 속도 편하다. 몸을 덥혀주는 황기차로.



먹어도 살 안 찐다! 율무차

 
한의원에서 최근 가장 강력하게 미는 다이어트 음료. 율무의 달고 독하지 않은 맛 때문에 처음 시도하는 사람도 얼마든지 장기 복용 가능. 칼로리가 높을 것 같지만, 마시면 밥맛을 떨어뜨리게 하는 작용 덕분에 다이어트 효과는 높다. 왕성한 식욕을 떨어뜨리면서도 기운은 여전히 쑥쑥. 피부까지 매끈하게 가꿔준다. 율무와 불임은 관계없고, 단 임신 중에는 피할 것.


이런 사람에게 딱 좋아

성격이 느긋하고 무엇이든 잘 먹으면서 고집이 센 태음인. 먹으면 먹는 대로 살로 가는 치명적인 스타일이다. 대부분 물살로 몸의 습을 없애주고 이뇨작용을 도와주어야 되는 상태. 먹어도 배가 고프다면, 그래서 일찌감치 다이어트를 포기했다면 밥 대신 율무차로 포만감을!


제대로 즐기는 법

1 율무를 씻어 껍질을 벗긴 다음, 팬에 볶아 미숫가루처럼 간다. 시판 가루를 구입하면 편리. 하지만 직접 볶아 먹는 게 훨씬 고소하다.
2 하루 3번 식전에 마실 것. 밥을 지어 먹어도 좋고(현미 멥쌀과 율무의 비율은 1:1), 보리차처럼 끓여 물 대신 마셔도 좋다.
3 자판기에서 파는 율무차로는 다이어트 효과를 기대하지 말 것.


이런 사람, 율무차 절대 금물

1 변비에 걸렸다 → 대황차 변비에 걸린 태음인의 경우. 대장의 수분까지 흡수해 더 심한 변비를 유발할 수 있다. 태음인이 아니더라도 소화가 잘 안 된다면 역시 피할 것. 몸 자체가 건조해서 율무를 마셨을 경우 더 답답. 열이 발생해 살이 찐다.

2 잠이 잘 안 온다 → 칡차 역시 태음인에게 해당되는 사항. 칡은 머리의 열을 빼주며 기를 내려준다. 칡차를 주기적으로 마시면 불면증도 고치고 살도 뺄 수 있다.

3 몸이 찌뿌드드하다 → 황기차 늘 몸이 찌뿌드드하고 컨디션이 좋지 않다면 율무차를 피할 것. 기혈 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일어나는 증상으로 소음인에게 나타난다.



기운 북돋우면서 살은빼준다 황기차




황기는 기를 보하면서 이뇨작용이 있어 기가 약하고 잘 붓는 소음인에게 적합. 인삼도 황기 못지않게 기를 보해주지만, 복용하면 소화기능이 활발해져 밥맛이 좋아지기 때문에 다이어트 효과로는 꽝. 게다가 황기에는 이뇨작용이 있어 기 순환을 도와주기 때문에 부기도 효과적으로 빼준다.


이런 사람에게 딱 좋아

기 흐름이 좋지 않아 오는 비만증에 좋다. 즉 혈액순환이 원인인 경우. 또 신경이 예민해서 먹으면 잘 체하고 쉽게 지치는 사람에게도 탁월. 양기를 북돋아주고 피곤을 풀어주기 때문에 기운을 차리게 해준다. 무엇보다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사람들에게 적극 추천.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도 황기차가 최고.


제대로 즐기는 법

1 잘 말린 황기를 인삼 달이듯이 끓여 먹는다.
2 물 1000ml에 10~20g을 넣고 2시간 정도 은근한 불에서 달일 것.
3 달착지근하기 때문에 처음 마시는 사람도 마시기 좋다.


이런 사람, 황기차 절대 금물

1 소화 기능이 강하다 → 율무차나 대황차
소화 기능이 활발한 태음인이나 소양인이 황기차를 마시면 식욕이 더 좋아진다. 그럼 체중 감량에 실패. 황기차 대신 태음인은 율무차, 소양인은 대황차를 마실 것.

2 몸 자체에 열이 많은 사람 → 갈근차나 녹차
열 성분이 많아 얼굴에 열이 더 달아오르고 뒷목이 뻣뻣해질 수 있다. 자칫하면 변비까지 올 수 있는 상태. 이런 증상은 역시 태음인과 소양인에게 나타나는 증상으로 태음인은 갈근차나 대황차, 소양인은 녹차나 옥수수수염차를 마셔줄 것. 몸의 열을 내리는 것이 중요하다.

3 변비가 있다 → 황기+ 계피차
소음인의 경우. 변비가 있다면 변통을 뚫어주는 계피를 적극 활용. 황기차를 그대로 마시지 않고 계피를 넣어 함께 끓이면 아랫배나 장의 냉증을 풀어 변이 잘 나오게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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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오리 2006-02-15 13: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홋..
전 세번째 걸루 마셔야겠네요...차도 제대로 마셔야겠단 생각이 ...

stella.K 2006-02-15 14: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게요. 그나저나 날나리님 좋은 일 있으시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