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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 소설을 안 읽어 또 소설을 샀다. 이번엔 심훈의 <상록수>다. 예전에 조현 기자의 <울림>이란 책을 읽다가 거기 소개된 최용신에 관한 내용을 보고 본격적으로 읽어 볼 생각으로 샀다. 뭐 그도 그렇지만 나도 나이를 먹었는지 우리나라 근현대 문학에 대해 넘 아는 바가 없는 것이다. 그래서 기회있는대로 좀 읽어봐야하지 해서...

 

<백석평전>은 안도현 시인이 쓴 것도 있지만 그전에 몽우 조셉킴이란 화가가 쓴 책이 있어 사 봤다. 이 책은 공식적으론 절판된 상태지만 중고샵에선 아직 간간히 거래되고 있는 책이다. 안도현의 책이야 언제라도 사 볼 수 있지만 절판된 책은 언제 복간될지 알 수 없으니 호기심에 사 봤다.

 

이 모든 책은 알라딘 합정점에서 샀다. 물론 직접 가사 산 것이 아니고 광활한 우주점을 이용했다. 그런데 책 배송이 원래 어제였는데 오늘 도착했다. 주문은 10일 그러니까 지난 주 금요일에 주문했다. 주문할 때도 좀 거시기하긴 했지만 뭐 중고 책을 산 죄려니 하고 느긋하게 기다리기로 했다. 하지만 이렇게 보내주기로 한 날짜를 지나서 오니 이 또한 거시기하지 아니할 수 없다.

 

알라딘뿐만 아니라 여타의 인터넷 서점에선 지연 배송에 대해 보상 제도를 한다지만 그건 신간에 관해서지 이런 중고 책이나 출판된지 어느 정도 지난 책에 대해선 책임이 없다. 그러니까 고객으로선 책을 빨리 보고 싶으면 신간을 끼워 사거나 그렇지 않으면 아예 느긋하게 기다리는 쪽을 선택해야 한다.

 

그런데 이렇게 하루를 지연해서 오니 웬지 중고 책 샀다고 홀대 받는다는 느낌이 든다. 늦게 받는 것도 서러운데 지연씩이나?! 이게 과연 그럴 일인가. 물론 서점의 입장에선 먼저 처리해야 할 일이 있으니까 그러는 것이겠지만 기다리는 고객의 입장에선 별로 유쾌한 일은 아니다.

 

이런 일이 나만 겪는 일일까. 그렇지 않아도 지난 달인가 여기 알라딘은 아니고 옆동네 일이긴하지만 배송일 보다 늦게 와서 지연 보상 받으려고 한다고 했더니 책임이 없단다. 뭔 말인가 한참 머리를 굴렸다. 그땐 중고 책을 주문한 것도 아닌데 왜 그러지 했더니 신간이 아니기 때문이란다. 순간 좀 빡쳤다. 고객의 입장에선 이 지연 보상이라는 게 참 눈 가리고 아웅이란 생각이 든다. 

 

잘은 모르겠다만, 당일배송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또 그에 못지 않게 택배 생각해서 당일배송을 일부러 안하는 고객도 있는 걸로 알고 있다. 나야 워낙에 신간을 안 사긴 하지만 간혹 가물에 콩나기로 신간을 산다면 나도 당일배송은 안 한다. 어쨌든 이렇게까지 고객은 이해하고 배려하려고 하는데 왜 중고 책 주문하면 홀대 받는 느낌인지 알 수가 없다. 며칠씩 걸려 받는대신 날짜는 어기지 말아야 하는 거 아닌가. 이게 비단 나만의 일일까. 이런 게 계속 쌓이면 신간만 중요하고 중고 책은 늦어도 된다는 생각이 은근 쌓이지 않을까. 배송 추적을 해 보면 이건 택배사의 문제 보단 서점측에 문제가 있어 보인다. 

 

물론 바쁘기도 하겠지. 안 그래도 바쁜데 광활한 업무까지 하려니 몸이 두 개라도 모자를지도 모르겠다. 그렇다고 언제까지 이런 식으로 이해해야 하는 건가. 뭔가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나?

 

게다가 포장에도 문제가 있어 보인다. 이건 내가 책을 받아 볼 때마다 느끼고 그래서 이용 후 평가란에도 몇 번 얘기했던 건데 포장용 접착 테이프를 안 쓰거나 가급적 최소화하면 좋겠다. 당췌 이거 뜯느라고 팔목이 아플지경이다. 옆동네 서점은 테이프 안 쓰고 접착제 쓰던데 얼마나 좋던지. 어쨌든 이런 세심한 배려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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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삭매냐 2020-07-15 17:5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게 복걸복인 모양입니다.

전 광활한 우주점 이용하면서 매번
다음달 받았었는데 아쉽네요...

제가 사는 동네는 후져서 그런지
당일배송이 되는 적이 없더라구요 ㅋㅋ

저도 합정점에 살 책들이 제법
있는데 사러 가면 할인도 받고 좋을텐데 -

stella.K 2020-07-15 18:32   좋아요 0 | URL
잉, 다음 달에 뭘 받으셨다는 건지...?

하긴, 당일 배송 했는데 못 받는 경우도 많긴 하더라구요.
그때 보상은 제대로 이루어지는지 모르겠습니다.
직접 가서 사면 더 싼가요?
그래도 전 이번에 이렇게 저렇게 할인을 많이 받았던 것 같아요.
배송료는 빠진 것 같습니다.
2만원 이상 사면 무료 배송이지만 워낙 읽지 않은 책이 많아
2만원 이상 사면 웬지 부담스럽더라구요.
하긴 옛날에 2만원이면 책 세 권 샀는데
요즘도 그렇게 살 수 있다는 거 생각하면 행복한 건데...ㅠ

레삭매냐 2020-07-15 21:11   좋아요 0 | URL
급하게 타이핑하다가 오타가 났네요.

다음달이 아닌 다음날이었습니다 ㅠㅠ

21주년 백인가 사면 25만원에 5만원
할인해준다고 해서 낚였습니다 파닥파닥

전 요즘 새책보다 중고책 사들이고
있거든요. 새책은 도서관 희망도서로...

stella.K 2020-07-15 21:18   좋아요 0 | URL
헉, 그렇습니까? 광활한 우주점이 다음 날 배송...?
근데 왜 저는 그렇게 늦게 오는 걸까요?

근데 25만원에 5만원 할인이라.
몰랐지만 알아도 저는 할 수도 해서도 안 되는 일이었습니다.ㅠ

수연 2020-07-15 20:2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 그런 게 있나요? 저는 당일 배송으로 준다 하고 다음날 받는 경우가 태반이었는데;;; 이것도 지연 배송 보상이 되는 걸까요? 아이쿠 왜 저는 이런 게 있는지도 몰랐을까요;;;

stella.K 2020-07-15 21:04   좋아요 1 | URL
헉,ㅎㅎㅎㅎㅎㅎ
그럼 어쩌면 폐지됐을지도 몰라요.
난 당일배송 안한지 오래됐고,
이렇게 수연님처럼 지연 보상이 있다는 것도 몰라
슬쩍 없애버렸는지도 몰라요.
한 번 알라딘에 알아보심이...!?

암튼 전 며칠이 됐건 보내준다는 제 날짜에
따박따박 보내주기나 했으면 좋겠어요. 흥~

수연 2020-07-16 21:59   좋아요 0 | URL
없어졌대요 언니 ㅋㅋㅋ

stella.K 2020-07-17 19:55   좋아요 0 | URL
와 ~ 그럴줄 았았슴다 그럼 폐지됐다고 정식으로 고지를 해야하는 거 아닌가요? 어떻게 소리소문도 없이... 배송날짜도 안 지켜. 해명도 없어. 그냥 아무 때나 보내주겠다는 말네요.ㅉ

수연 2020-07-17 20:34   좋아요 1 | URL
그래서 안 그래도 제가 진상 고객짓 좀 했어요 ㅋㅋㅋ 근데 음 당일배송 힘들면 그냥 당일배송 광고 하지 말고 익일에 보내줘도 되지 않을까요? 전세계에서 당일배송 안되면 조급해하는 민족은 한민족만일 것도 같은데 말이죠. 당일배송도 빨리빨리의 영향이겠죠? 언니

stella.K 2020-07-18 11:11   좋아요 0 | URL
잘했습니다.역시 수연님! 멋집니다!!ㅎㅎㅎㅎ

2020-07-24 01:58   URL
비밀 댓글입니다.

stella.K 2020-07-24 17:46   좋아요 0 | URL
앗, 그런가요?
전 그때 배송추적 보니까 오히려 서점에서 늦게 보내주니까
배송도 늦어진 것 같던데...
그럴 수도 있겠군요. 뭐든지 인터넷은 하루만 늦어도
신경 쓰이더라구요.ㅋ

페크(pek0501) 2020-07-17 19: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이 글을 읽고 광활한 우주점이 무언가 하고 검색해 봤잖아요. 나만 모르나 하고 ㅋ

영업하는 곳은 어디든 소비자와의 신뢰가 중요하긴 하죠.

stella.K 2020-07-17 19:58   좋아요 0 | URL
설마 언니만...?ㅎㅎㅎㅎ
정말 배송 안 지키면 배신감 느껴요.ㅠ

북프리쿠키 2020-07-21 18: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재도 재단장하시고,
한국 소설도 새롭게 읽으시고~
잘 계시는거 맞다고 봅니다^^;

stella.K 2020-07-21 18:22   좋아요 1 | URL
아니, 이게 누구십니까?
이렇게 마실도 와 주시고.
오시면 오신다고 기별이나 주시지 않고.
이거 원 부스스합니다.ㅋㅋㅋ
저야 늘 잘 지내죠.
책은 늘 마음만 있고 많이 못 읽습니다.
저 심훈의 상록수도 언제 읽게 될런지도 모르고 사기만 했습니다.ㅎㅎ
 

원래 엄마와 딸은 그다지 좋은 관계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오죽했으면 전생에 원수가 부모 자식으로 만난다고 했겠는가.


지난 주말 첫째와 둘째 조카가 왔다. 첫째는 남자 아이(설마? 그만도 30대 초반의 직딩이다)라 좀 뚱한 편이고, 그 보다 한 살 아래인 여자 조카는 상냥하고 만만해서 좋다. 둘째는 지난 명절에 봤을 때만 해도 살이 좀 쪘다. 속으로 '쟤도 나잇살이 붙는구나.' 했는데 이번엔 홀쭉하고 예뻐져서 왔다. 얼마 전 안부 삼아 외할머니한테 전화를 한 모양인데 오지랖 넓은 엄마는 손녀 위로한답시고 "힘들지? 냉면 먹으러 와." 이러는 바람에 두 놈이 입맛을 다시며 외가에 온 것이다.     


둘째 조카는 원래 명랑하고 밝은 편이긴 한데 이번엔 더 밝아져서 왔다. 뭐가 그렇게 좋은지 연신 싱글벙글이다. 전화 왔다고 했을 땐 왜 새삼스럽게 전활까 무슨 일 있나 했는데, 냉면 먹으러 오란 말에 밝아진 것을 보면 녀석은 외할머니가 해 준 음식이 그리웠었나 보다. 더구나 엄마가 녀석들 어려서부터 꽤나 걷어 먹였다고 생각했는데 냉면은 아직 못 먹어봤다는 말이 새삼 놀랐다. 정말? 결국 우리 엄마 실력 발휘에 들어가 주시고, 조카들은 한바탕 홰를 치며 먹고 돌아갔다.


강릉 사는 언니와 같이 살지 않은 녀석들은 먹기 전 할머니표 냉면을 사진 찍어 보내기도, 그 전부터도 외가에 갈 거라고 자랑 꽤나 늘어놨었나 보다. 결국 언니가 뒤늦게 전화가 왔다. 언니로선 아이들에게 냉면을 해서 먹여줬으니 모른 척할 수 없으니 전화한지도 오래 돼 겸사겸사 했을 것이다. 엄마는 첫째에 대해선 살찐 것 외엔 그다지 할 말이 없는데, 둘째가 살이 빠진 것과 더 예뻐지고 성격이 밝아졌다며 칭찬을 했다. 그러면서 "걔는 참 지엄마 안 닮았어." 하며 한마디를 더 보탠다. 손주의 엄마라면 누구를 이름이겠는가. 바로 당신의 딸을 이름이다. 자식 가진 엄마들은 자신보다 자신의 아이를 칭찬해 주는 것이 더 좋다고 하던데 언니의 입장에서 친정엄마가 그런 식으로 자신을 빗대서 딸을 칭찬하면 어떤 기분일까. 


하긴 내가 봐도 둘째는 언니를 안 닮긴 했다. 언니는 데면데면한 것이 요즘 말로 츤데레 스타일이고 그건 우리 집 내력이기도 하다. 타고난 걸 어쩌라고. 또 알고 보면 그게 다 조상 탓 아니겠는가. 그렇다고 둘째가 주워왔을 리는 없고, 오래전 둘째가 갓 태어났을 때 우연히 언니네에서 언니의 시어머니를 뵌 적이 있다. 물론 언니 결혼식 때 뵌 적이 있긴 했지만 기억에 없었고 난 그때야 제대로 뵌 셈이다. 그분은 한마디로 얄상한 미인형이었다. 그땐 둘째가 친할머니를 닮을 거라고는 생각 못했다. 워낙 핏덩이였으니. 아이는 집안 그 누구라도 닮는다고 둘째가 자라면서 외모며 성격도 딱 친할머니 판박이다. 그러니 엄마는 둘째가 뚝뚝하고 츤데레인 외가를 안 닮아 다행이란 말을 그런 식으로 간단히 후려쳤으니 언니의 입장에선 친정 엄마가 딸을 칭찬해 준 마음은 고마운데 왠지 뒤가 찜찜할까 했을 것이다. 기왕이면 다홍치마라는 말도 있건만. 그러자 언니는 걔가 얼마나 쌀쌀맞고 팩팩거리는지 아냐며 사실을 폭로한다.


그러고 보면 엄마와 딸은 뭔가 꼬인 관계다. 그러려니 해야지 뭐.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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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20-07-06 2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그래도 어딘가 꼭 닮은데가 있을걸요.

stella.K 2020-07-07 15:05   좋아요 0 | URL
그럼요. 그 핏줄이 어디 가겠습니까?
원래 집안 사람끼리는 툭툭하잖아요.ㅎㅎ

2020-07-07 02:20   URL
비밀 댓글입니다.

stella.K 2020-07-07 15:08   좋아요 0 | URL
죄송합니다.ㅠ 그럴 때가 있죠.
쓸 때는 잘 썼으려니 해도 다음 날 일어나서 보면
또 들쑥날쑥한 게 보입니다.
그래서 또 다듬었습니다. 잘 모르실 수도 있겠지만...ㅋ

페크(pek0501) 2020-07-07 12: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 엄마는 저를 제일로 친답니다. 그다음이 우리 애들이에요.
우리 애들한테 엄마를 힘들게 하지마, 이런 말을 하곤 합니다. ㅋ
누구는 손주들밖에 모른다고 하던데...

stella.K 2020-07-07 15:18   좋아요 0 | URL
언니가 맏이신가 봐요.
엄마도 손주가 좋긴한데 얘들이 지 엄마 가지고
놀리고 함부로 말하면 좋게
느껴지진 않나 봐요.ㅋ
 

1.

아침에 TV에서 그 영상을 보는 게 아니었는데 그랬나 보다. 하루 종일 우울하다.

사실 그 프로그램의 내용은 어느 몰티즈 노견 반려인의 영상이었다. 우리 집도 노견을 키우고 있고, 오래전 몰티즈를 키워 본 경험이 있어서 안 볼 수가 없었다. 앞의 내용은 그 노견이 비교적 건강할 때의 일상과 뒤는 마지막 순간이 담긴 영상이었다. 어찌나 슬프고 처량한지 울지 않을 수가 없었다. 햇수로 18년. 장수하고 갔으니 더 이상 원도 한도 없을 것 같지만 모든 생명의 마지막은 언제나 슬프다. 우리 다롱이도 곧 저렇게 가겠지 생각하니 너무 마음이 안 좋은 것이다. 


그런데 문득, 그 영상을 올린 업로더를 비난할 생각은 없지만 그게 새삼 낯설게도 느껴진다. 어떤 생명이든 마지막 순간은 다 엄숙한 법인데 물론 공유의 마음도 크겠지만 뭔가 보여주기 식 것 같아 한편 편치 마는 않았다. 세상 떠나가는 생명을 위해선 그냥 조용히 함께 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 물론 기록도 중요하긴 하겠지.


그보단 우리나라 반려 인구가 엄청난데 그 동물의 마지막까지 함께하는 비율은 지극히 낫다고 한다. 그것을 일깨우기 위해 앞의 영상이 필요하다면 의미 있는 일이긴 하다. 


2.

그래서 말인데, 얼마 전, 제자에게 팬티 빠는 장면을 영상에 올리라고 했던 그 초등학교 교사는 지금쯤 어떻게 됐는지 알 수가 없다. 지금이야 잘 몰라 선생님이 시키니 했을 뿐이겠지만 그건 두고두고 트라우마로 남을 것이다. 비록 자신을 가르쳤던 선생님이지만 그 아이는 자라면서 선생님에 대한 역겨움과 혐오감에 몸을 떨겠지. 그도 그렇지만 자신의 이야기가 보도됐다는 점에서 그 아이와 가족들이 입을 2차 피해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과연 방송은 그 아이와 가족들에게 허락을 받고 그런 보도를 했을까. 물론 난 그랬을 거라고 생각하긴 하는데 아무리 익명으로 한다고 해도 그 아이와 부모의 지인들은 알 것이다. 내가 아는 사람의 이야기라는 걸. 그렇다면 그들은 보호받을 수 있을까. 그건 장담할 수 없다.


사실 어쩌면 나조차도 그들을 위한다면 이런 글은 쓰지 말아야 하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궁금하다. 학생을 농락한 그 교사는 그 후 어떻게 됐는지 사후 보도가 없다. 이렇게 건드리기만 하고 나 몰라라 하는 무책임한 보도 형태에 화가 나기도 한다. 보도는 어디까지 해야 하는 걸까. 우리나라 뉴스 보도는 잘하고 있는 걸까. 의문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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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20-07-03 18:3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크고 작은 사건과 이슈들이 계속 나오니까 정작 지속적으로 관심 가져야 할 사건과 이슈가 금방 묻혀버리면서 잊혀지는 것 같아요. 한편으로는 뉴스의 홍수 속에 뛰어들고 싶은 마음이 생기지 않아요. 거기로 뛰어들었다가 부실한 뉴스나 가짜뉴스에 휩쓸려갈 수 있거든요. 아무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상황입니다... ^^;;

stella.K 2020-07-03 19:17   좋아요 0 | URL
맞아. 아주 모른 척 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할자니 부실한 정보에
안다고도 할 수 없고.
하지만 정말 궁금하긴 해. 그 초등학교 교사는 제대로된 처벌은 받았는지.
그저 교사직 박탈 정도로 하고 마무리 된 건지.
무엇보다 그 학생 잘 자라야 할 텐데 관심을 갖지 않는 게
그 아이가 잘 자라길 바라는 거겠지.
진짜 그런 거 생각하면 우리나라는 아직도 한참 멀었다 싶어.

이누아 2020-07-03 23: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교사가 학교에서 파면되고 검찰에서 조사 받는다는 기사를 봤어요.

stella.K 2020-07-04 06:04   좋아요 1 | URL
그러니까요. 그 정도까지만 알려질뿐이지 그 이후
어떻게 됐는지는 우리가 모르잖아요.
어찌보면 다 알 필요가 없는지도 모르겠지만
뉴스는 그러면 안 되는 거 아닌가?
그냥 추한 일 하나를 알려주고 마는 것뿐인가?
그 뉴스는 가해자를 위한 걸까, 피해자를 위한 걸까
그런 생각이 든다는 거죠.

레삭매냐 2020-07-04 22:4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말씀하신 것처럼 뉘우스들이 화끈하게
밀어 붙인 다음에, 그 다음에는 뭐가
어떻게 되었는지에 대한 후속 취재는
없는 것 같더라구요.

그만큼 이슈들이 넘쳐 흐르고, 또
우리의 관심 밖으로 밀려난다는
반증이 아닐까 뭐 그런 생각을 해봤
습니다.

미디어의 순기능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되네요.

stella.K 2020-07-05 19:36   좋아요 0 | URL
저는 취재 기자들은 어떤 마음, 어떤 정신으로
취재하고 보도할까 궁금하기도 합니다.
분명 알려야할 필요가 있긴한데 피해자를 충분히
배려하고 할지 궁금해요.
그냥 한 껀 올렸다는 것에 만족하는 건 아닐지.
뉴스 보도 자체는 시청자로 하여금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해 주기는하는데 말입니다.

후애(厚愛) 2020-07-06 10:0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초등학교 교사가 어떤 처벌을 받았는지 궁금하긴 합니다.
뉴스에 계속 나오다가 갑자기 안 나오더라구요.
여러가지 의혹 사건들이 터지다가 갑자기 잠잠하고...

더위조심 하시고요,
즐겁고 행복한 한 주 되시길 바랍니다.^^

stella.K 2020-07-06 11:06   좋아요 0 | URL
끝까지 책임지는 기자 정신이 좀 아쉽죠.

후애님도 건강한 한 주 보내시길...^^

수연 2020-07-06 11:4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매일 너무 다양한 불행들이 쏟아져서 요즘은 뉴스 보는 거 좀 게을리 하고 있어요. 그러면 안된다는 거 알면서도 뉴스 보다보면 살아가고 있는 이 지구가 이 대한민국이 디스토피아인 것처럼 느껴져서요. 물론 알라딘은 유토피아인가 그런건가 쿠쿠쿠 언니 오늘 덥대요, 아이스 음료 너무 많이 드시지 마세요. 여름감기 조심!

stella.K 2020-07-06 12:13   좋아요 0 | URL
ㅎㅎ 뭐 그래도 한 여름에 이 정도 더위면 천국이죠.
어디는 밭작물들이 냉해를 입었다고도 하던데
여름에 너무 안 더운 것도 문제더군요.
전 잘 때 이불 덥고 자요. 물론 여름 이불이지만
보통 이맘 때 이불 폭 덥고 자는 일 거의 불가능하죠.
감기 걸렸군요. 조심하시길. 코로나 의심하는 경우도 많더군요.^^

transient-guest 2020-07-08 05:4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모든 면에서 공정한 상벌이 제도적으로나 행정면에서나 제대로 갖춰지지 못한 부분, 경주시청에서 터진 사건, 예체능계, 사회 전반의 그런 비슷한 이슈들이 터지고 대충 유야무야 되는 걸 보면 코로나국면에서의 대응이나 높은 시민의식과는 또 다른 의미로 좀 뒤떨어진 것 같아요. 솔직히.

stella.K 2020-07-08 14:36   좋아요 0 | URL
저는 기자들이 이슈화만하지 피해자를 얼마나 배려하며
보도하는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렇게 보도만하고 끝나면 가해자여 어떤 식으로 처벌을 받는다고 해도
피해자는 어떻게 될 건가 싶더군요.
가해자에게 피해입고, 기자들한테 2차 피해입고 그런 거 아니겠어요?
피해자만 억울한 거지.
전 그 여자 아이가 꿋꿋하게 잘 살아주기를 바랄뿐이어요.

transient-guest 2020-07-09 00:30   좋아요 1 | URL
너무 무책임하다고 말하기도 어려울 수준이에요. 그냥 기사쓰고 물어뜯고 끝. 전반적으로 직업에 붙어와야 하는 윤리의식, 책임감, professionalism같은 것이 안 보입니다. 기자뿐만 아니구요. 단순히 직업 이상으로 가지 못하는 것 같아요. career라는게 사실 그 이상인데...
 

지난 주일 교회 1부 예배를 다녀오니 현관에 엄니 신발이 벗어져 있다.

울 엄마는 보통 2부 예배를 가시는데 평소 때라면 내가 교회에서 돌아오는 시간에 엄니는 집에 없어야 한다. 그럼 뭐지? 내가 집을 나설 때만 해도 엄마는 잠자리에서 일어나지도 않았는데 나 모르게 서둘러 1부 예배를 드리고 온 걸까? 설마......


나중에 얘기를 들으니 엄니는 집을 나섰다 버스 정류장에 거의 도착할 즈음 하필 마스크를 하지 않은 게 생각이 나 집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었다. 마스크를 하지 않으면 버스를 탈 수 없으니 어쩔 수 없는 일이다. 그런데 웬걸, 그렇게 마스크를 하고 다시 집을 나섰는데 이번엔 버스 카드를 두고 나온 것이 생각이 나더란다. 교회로 가는 버스는 2분 후에 오는데. 결국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온 것이다. 집과 버스정류장의 거리는 5분 정도 거리밖에 되지 않지만 노인이 두 번을 왕복한다고 생각해 보라 쉬운 일이 아니다. 평소 산책하는 것도 아니고 버스 놓칠까 봐 조바심 내며 걸었을 테니 결국 교회를 못 가겠다고 생각했을 땐 맥이 다 풀려 버렸던 것이다.


가끔 그런 날 있긴 하다. 뭔가의 습관이 몸에 익히려면 최소한 21일이 걸린다던데 우린 벌써 6개월 넘게 코로나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쯤 되면 마스크는 이제 아예 내 피부라고 생각할 때도 되지 않을까. 그런데 하필 결정적일 때 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뒤통수를 칠 때가 있다. 그렇지 않아도 나도 그런 날이 있을까 봐 외출할 때면 신경을 곤두세우곤 한다. 그것을 엄마한테서 보게 되다니. 그게 꼭 노인이 정신이 없어서만이라고 할 수 있을까. 어쩌면 우리 무의식 속엔 아직도 코로나와 마스크를 거부하고 싶은 마음이 있는가 보다. 아니 당연히 이건 우리의 일상이 아니니.  


그렇다면 버스카드를 두고 나오는 걸 무엇으로 설명할 수 있을까? 나도 오래전부터 몇 년에 한 번씩은 그런 실수를 범하고 살고 있다. 당연히 주머니에 있을 거란 생각에 생각하기 조차 필요 없는 이 당연함 이주는 오류가 그런 건 아닐까. 우린 어쩌면 그렇게 당연함과 거부 그 어디쯤에서 왔다 갔다 하면서 사는지도 모르겠다. 


코로나가 종식되는 때를 생각해 본다. 그땐 반대로 마스크를 했다가 아, 코로나 종식됐지 하며 얼른 마스크를 벗게 되겠지? 아, 과연 그런 날이 올까? 지금은 감히 상상이 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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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크(pek0501) 2020-07-01 14:2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마스크를 꼈다가, 아 참 이제 벗어도 되는 거지, 하는 날이 빨리 오길 기다립니다. 간절하게요.

스텔라 님, 이제 다 복구가 된 듯합니다. 잘 됐습니다. 축하를 드려도 될지... ㅋ

stella.K 2020-07-01 14:39   좋아요 1 | URL
그런 날이 과연 올까 긴가민가 어리둥절 할 것 같아요.ㅎ

거의 다 복구된 것 같긴한데 좀 미진한데가 있는 것 같아요.
전 왜 브리핑룸이 안 되는지 예전에 제가 즐겨찾기 했던
알라디너의 글 제목이 안 뜨고 있어요.
고객센터에 또 문의를 해야할 것 같아요.
암튼 고맙습니다.^^

cyrus 2020-07-01 17: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스크를 오래 써서 생활해서 그런지 밖에 혼자 있을 때 마스크를 벗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지 않아요. 외출할 때 쓰는 마스크는 얼굴의 일부가 되었어요.. ㅎㅎㅎ

알라딘 서재 브리핑에 오류가 있었던 것 같아요. 저도 누님의 글이 잠시 안 보였어요. 아까 전에 PC로 서재에 접속했을 땐 제 서재 브리핑에 오후 1시 몇 분쯤에 쓴 이웃의 글까지 보였어요.

stella.K 2020-07-02 15:15   좋아요 0 | URL
역시 넌 무던하구나.ㅎㅎ

그런 게 아니라 내가 알라딘에서 유령이 될 뻔했어.
북플에 팝업창이 떠져 그거 지우려다가 대형 사고가 났지.
단순한 에러려니 했는데 알라딘에서 내가 아예 계시지 않는데
우리가 어떻게 도울 수 있냐고 해서 멘붕왔었다.
다행히도 다른 사이트에 내가 알라딘 도메인 주소를 남겨둔 게 있어서
복구가 가능했고 위기를 모면했지.
지금도 생각하면 아찔하다.ㅉ

수연 2020-07-01 17: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코로나가 사라지긴 사라질까요 언니;; 시간이 흘러서 이런 날도 있었지 하고 떠올릴 날이 얼른 오면 좋겠어요

stella.K 2020-07-02 15:21   좋아요 0 | URL
저도 빨리 옛날 얘기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20세기 초 스페인 독감이 유행했을 때 그대같은 생각을
했던 사람들이 많이 있지 않았을까요? 그래도 결국 없어졌잖아요.
물론 그후에도 여러 가지 재해들이 잇달았겠을 테고.
인생 사는 게 다 그런 거다 싶어요.
누구는 도전에 대한 응전이라잖아요.
건강하게 잘 살아 남는 게 결국 관건인 것 같아요.ㅋ

바람돌이 2020-07-01 18: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스크 닿는 부분에 땀띠나요. ㅠㅠ
하루종일 손을 씻어대니 손은 거칠거칠... 그저 참고 기다려야 하는데 참 힘드네요. 그래도 다같이 참아야겠죠

stella.K 2020-07-02 15:26   좋아요 0 | URL
저는 주로 집에 있는 때가 많아 그렇긴 하지만
아마 직장 생활하는 사람들은 정말 힘들 것 같아요.
저도 외출 몇 시간씩 마스크하고 있으면 힘들긴 하더라구요.
나만 겪는 고통이라면 힘들겠지만 전체가 다 겪는 거니
함께 이겨내야죠. 힘냅시다.^^

희선 2020-07-02 02: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코로나 어느새 여섯달이 됐군요 인터넷 기사를 보면 좋은 말보다 안 좋은 말이 있어서 이게 정말 없어질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도 사라지기를 바랍니다 마스크 여섯달 했다 해도 가끔 잊어버릴 때도 있겠습니다 여전히 익숙하지 않은 거군요


희선

stella.K 2020-07-02 15:34   좋아요 0 | URL
코로나 막 시작 될 땐 이렇게까지 심각할 거라곤 생각 못 했어요.
그때 마스크하고 다니는 사람 보면 속으로 소심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기도 했죠. 근데 이젠 마스크 없이는 생활을 할 수 없게
됐으니 무서운 세상이 된 것 같습니다.
원래 매스컴이란 게 희망적인 것 보단 부정적인 건 더 많이
쏟아내고 있으니 다 믿을 건 못 되지만 그렇다고 아주 무시할 수는 없겠죠.
팬데믹과 관련해서 세계적인 전망을 얘기하는 석학들도 그런 것 같아요.
그렇게 똑똑한 소리를 할 것 같으면 팬데믹 이전에 얘기할 일이지
이제 와 저 말이 무슨 소용인가 정말 우린 알 수 없는 세상을 살고 있는 것
같아요.ㅠ
 

저의 서재가 죽다 살아났습니다.

어제까지만 해도 서재를 날리느냐 마냐로 중대기로에 섰는데 갑자기 얼마 전 한 책을 읽고 리뷰를 썼던 도메인 주소가 다른 사이트에 남아 있어 그것을 복사해 알라딘에 알려 드렸더니 다행히도 복구가 가능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정말 아찔합니다. 지난 17,8년 썼던 저의 기록이 없어진다고 생각하니 속상하기도 했지만 또 한편으론 날리면 날리는 거지 어쩌겠나. 시원하게 날려 버리고 다시 새출발하는 것도 나쁘지 않지 싶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까지는 안 됐네요.

 

함께 걱정해 주고 토탁거려 준 페크님, 수연님, 희선님 고맙습니다.

옥신각신 하며 상담을 받아 준 알라딘 상담원 여러분께도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합니다. 특히 복구에 힘써 준 직원분께도.

그런데 아직 완전히 복구된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서재지수나, 보관함에 모아둔 책 목록들, 마이리스트 같은 건 현재 0입니다. 복구가 되는 건지? 무엇보다 친구 등록 같은 게 다 없어진듯 합니다.

 

모르긴 해도 예전에 제가 썼던 것을 그대로 복구한 게 아니라 새로 만든 서재에 옛 자료를 옮기는 방법을 쓴 것 같습니다. 아마 그런 관계로 제가 친구 등록했던 분들, 아니면 저를 즐겨찾기 하셨던 분들 다시 해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암튼 확인 바랍니다. 

 

그리고 전엔 브리핑룸이 있어서 좋았는데 이게 아직 생성이 안 된 건지 제가 뭘 모르고 있는 건지 알 수가 없네요.

 

지난 며칠은 정말 심장이 쫄깃거렸습니다. 나름 알라딘 서재를 제 마음의 고향쯤으로 생각했는데 그동안 받은 스트레스를 생각하면 정말... 알라딘도 미안한지 보상으로 5천원 주신다는데 웃음이 나더군요. 적립금 욕심이 나서가 아니라 과연 그게 정당한 건지 아님 형식적인 건지는 알라딘이 더 잘 알겠죠. 저의 지난 날의 스트레스에 대한 보상이 그 정도라면 누구라도 수긍할만 한 건지 묻고 싶네요. 

 

암튼 저의 서재 말은 당분간 죽다 살아나다 입니다. 오늘 밤부턴 다리 쭉 뻗고 자겠군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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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연 2020-06-30 17:4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정말 다행이에요. 오늘부터는 걱정하지 마시고 다리 쭉쭉 뻗고 주무세요. 그리고 이렇게 소소한 해프닝으로 그 가치를 깨닫게 되는 것도 중한 경험 같아요. 언니 돌아오셔서 다행입니다.

stella.K 2020-06-30 18:37   좋아요 0 | URL
그러게 말이예요. 아주 큰일 날뻔했어요.
걱정해줘서 고마워요.^^

페크(pek0501) 2020-06-30 18:4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다행입니다. 나머지도 모두 빨리 복구되길...
마음의 주름을 이제 활짝 펴시오. ㅋ

stella.K 2020-06-30 20:16   좋아요 0 | URL
ㅎㅎㅎ 펴야죠. 고맙습니다.^^

근데 브리핑룸도 안 되고 화재의 글에도 노출이 안 되고
왜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희선 2020-07-02 02: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랫동안 글 쓴 서재가 돌아와서 다행이네요 어떤 건 늘 거기 있는가 보다 해도 사라지면 무척 아쉽지요 여기에는 글뿐 아니라 지금까지 시간도 담겼네요 그런 게 아주 사라지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희선

stella.K 2020-07-02 20:48   좋아요 0 | URL
그게 그렇더라구요. 있는 듯 없는 듯 해도 막상 없으면 아쉽고
큰 일 난 것만 같고.
알라딘에서 복구 못해주면 할 수 없지 하는대도 서운하고 속상하더라구요.
다시 찾았다고 해서 얼마나 안도했는지...ㅎㅎ

카알벨루치 2020-07-02 2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재가 불이 났나봅니다 간만에 들어왔는데 깜짝 놀랬네요 오여 복귀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다시 잠수~

stella.K 2020-07-02 20:52   좋아요 1 | URL
아, 카알님! 어디 계시다 이제 나타나십니까?
작년 이맘 때만하더라도 카알님 계셔서 좋았는데
언제부턴가 글 한 자도 안 남기시고, 다시 잠수라니.
넘하십니다.ㅠㅠ
저 복귀했구요, 이제 카일님만 다시 복귀하시면 됩니다.
플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