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끈한 가이드북

Hello 태국 - World Travel Guide Book 7, 2006~07 개정판
안민기 외 지음 / 김영사 / 2006년 3월

여행 가이드북 고르는 것도 참 쉽지 않은 일인 것 같다. 여행을 준비하면서 각종 정보들을 수집하고 인터넷 서핑을 하곤 하지만 함께하는 가이드북의 위력을 무시할 수는 없을 것이다. 깔끔한 외관을 보고 먼저 손이 가는 가이드북이었기도 했지만 그 알찬 내용또한 만족스러웠다. 물론 가이드북의 특성상 계속적인 개정판이 요구되지만 물가의 상승에 인한 오차이외의 큰 문제점은 없는 듯하다. 깔끔한 사진과 알아보기 쉽게 만들어진 지도. 여행하는 내 많은 도움이 되었다. 태국 북부와 인접국가의 또다른 판이 있는지라 책의 부피또한 맘에 든다. 다만 아쉬운 한가지는 책이 좀 더 가벼웠더라면...하는 것이다.여행객의 짐의 무게를 고려하여 좀더 가벼운 재질의 것이었으면..하는 바램이다. 저자들의 발자취와 노력이 고스란히 담겨진 따끈한 가이드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