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이책이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김하나 작가님의 어머님이라는 사실에 사실 집중도가 조금 더 높았다 #여자둘이살고있습니다 책을 통해 이미 김하나 작가님과 황선우작가님께 푹 빠져있었던 순간이었기 때문이다❤️🔥❤️🔥❤️🔥처음 완독 후엔,’사람들은 생각보다 다른사람에게 관심이 없다‘라는 말이지금 남 눈치 보느라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이리저리 허둥거리는 나에게 딱 필요한 말이었다.그런데 재독할 땐,‘이 또한 지나가리라’라는 한 문장이그 어떤 말보다 나에게 큰 위로로 다가왔다한 권의 책이 읽을때마다 다른 감정을 느낄 수 있는것 또한 인생이다
상대에 대한 기대를 낮추거나 기대자체를 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며살아왔다. 기대가 큰 만큼 실망도 크게 다가오는 법이니까.(하지만 쉽지않다)기대는 높거나 많을 때 문제가 되는 게 아니라, 비현실적일 때 문제가 된다고 하지만나는 단지 상대에게 조금은 특별한 존재가 되고싶었을 뿐이었다.☹️비현실적인 기대는 실현불가능해서 문제가 된다그러니 기대를 낮추는 대신 현실화해야한다고한다나도 알고있다. 책속에서 말하는 대로 단숨에 변화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겠는가!!하지만 책에서 말하는 대로나의 감정은 쉽게 조절되지 않는다😂🤦🏻♀️이렇듯 나의 감정변화에 대한 이유를 나자신조차 모르겟는 그들을 위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