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감의 디테일 - 인간관계를 구원할 작고 구체적인 행동들
레일 라운즈 지음, 최성옥 옮김 / 윌마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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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케이션에서 중요한 건 단순한 말솜씨가 아니라,
상대를 존중하면서도 따뜻한 마음을 잃지 않는 것.

사람들은 자기에게 힘을 주는 사람을 싫어하지 않는다.
그래서 나를 존중해주는 사람은 쉽게 잊히지 않는다.
생각해보면, 내 삶에 남아 있는 기억 속 사람들 역시 그런 사람들이었다.

앞으로의 대화에서는 조금 더 따뜻하게, 조금 더 진심을 담아야지.
누군가의 마음속에 “그 사람과의 대화는 늘 힘이 된다”라는 기억으로
남을 수 있다면, 그게 바로 호감의 디테일일 테니까.ദ്ദി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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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랑의 자연 담은 스티커북 - 감성 수채화로 그려 낸 식물의 세계
김이랑 지음 / 청림Life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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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행복을 그리는 작가, 김이랑의 다정한 식물예찬💚

🫧
어린 시절, 내가 그림을 좋아했던 이유는 단순했다.
그림을 그리는 동안만큼은 다른 생각을 내려놓고,
그저 종이 위에 집중할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시간이 흐르면서,
나는 아이들에게 그림을 가르치는 미술 선생님이 되었지만
정작 나를 위해 그림을 그리는 일은 점점 줄어들었다.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한 그림만 남고
온전히 나를 위한 그림은 잊힌 채였다.

그런데 이 책,
김이랑 작가의 <이랑의 자연담은 스티커북>을 펼치며
그 오래된 마음을 다시 만났다.

감성 수채화로 그려 낸 식물의 세계는
차분히 숨 고르듯 나를 멈추게 하고,
그림을 좋아했던 나의 첫 마음을 되새기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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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완벽한 불균형 - 모험하는 엄마라는 벼랑 끝의 삶에 대하여
마이카 버하르트 지음, 노지양 옮김 / 길벗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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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완벽한 불균형』은 뒤늦게 쌍둥이를 가진 한 여자가 임신·출산·육아 과정을 솔직하게 써 내려간 기록이다. 겉으로는 일기 같지만, 결코 가볍게 읽히지 않는다.
엄마로 산다는 것의 기쁨과 고통, 그리고 사회가 여전히 엄마들에게만 기대는 불균형을 고스란히 보여주기 때문이다.


아이를 사랑하고 좋아하는 마음과, 동시에 벗어날 수 없는 책임감과 두려움. 이 모순된 마음을 외면하지 않고 솔직하게 끌어낸 이 책은, 엄마가 아니더라도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라고 생각한다.
출산과 육아를 ‘여성의 몫’으로 남겨두지 않는 사회적 변화가 절실하다는 걸, 책은 분명히 일깨워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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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어쩌면 의외로 괜찮을지도 - 치밀한 계획은 없지만 요령껏 사는 도대체 씨의 인생 기술
도대체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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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괴롭히던 생각을 조금만 내려놓으면, 삶은 어쩌면 의외로 괜찮을지도 모른다.

나에게 나는 가장 고마운 존재라는 사실을 잊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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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아홉 살 마리 - 반려견 이별 안내서
이현정 지음 / 마리유니버스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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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5살이 된 반려견을 키우는 반려인으로
동화책이 가져다주는 감동에 여러번 다시 읽었다

바쁘다는 핑계로 자꾸 혼자두지말고
함께하는 시간을 많이 만들어야겠다고
반성하게 만들어준다

요즘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많아지고 있다
그만큼 유기되는 아이들도 많아지고 있다
책임감 + 사랑 + 또 사랑
없다면 반려동물을 키울 마음조차 가지지 않았으면 좋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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