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언어 아이들의 도전 - 이중언어 세대를 위한 언어교육 지침서
바바라 A. 바우어 지음, 박찬규 옮김 / 구름서재(다빈치기프트)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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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언어 아이들의 도전 

구름서재

 

 

 

 

구름서재의 <이중언어 아이들의 도전>입니다.

그런데 출판사의 이름이 '구름서재'라 넘 멋진 이름이네요 ^^

 

언제부터인가 이중언어가 필수가 되어버린 것 같아요.

지구촌 인구의 절반이상이 이중언어를 쓰고 있다고 하니 신경이 쓰이는게 사실입니다.

이중 언어를 쓰게 되면 무엇보다 여러 문화의 사람들과 소통이 가능해  세상을 보는 안목을

넓힐 수 있고 또한 기회도 많아지겠죠.

저희 아이가 초등 2학년인데요. 관심이 없어 영어를 따로 가르치지 않고 집에서 가끔 책을 보여주고 있었는데요.

또래 친구들의 영어 수준이 너무 높아 은근 걱정이 되던 시기에 이 책을 보게 되었어요.

사실 교과서가 있기네 영어를 가르쳐야 하는데 아이가 관심도 없어 강요할수가 없어 그냥 두었는데

작년 쯤 중국어에 관심이 생겨서 일주일에 한번 정도 배우게 되었어요.

관심이 있다 보니 숙제도 꼬박꼬박 하고 1년이 지났는데 아이가 배운것은 읽고 말하고 되니 정말 신기했어요.

아이가 관심이 있다보면 충분히 다중언어도 가능하겠다 싶어 아이한테 물어보니 일어도 궁금하다고 하더라고요.

이번주 부터 아이가 중국어와 더불어 일어와 영어를 배우기 시작하는데 기대가 되네요.

힘들면 언제라도 말을 하라고 했는데 또 다중언어가 가능할지도 의문이라 걱정은 좀 되고 있어요.

이 <이중언어 아이들의 도전>을 보면 언어를 어떻한 과정을 통해  습득하고  활용하는지에 대해 단계별로 알려주고요.

이중언어를 시키려는 부모에게 좋은 방법을 제시해주고 있어요.

얼마전 어떤 6살 아이가 4개 국어를 익히고 있는 모습을 보았는데 정말 신기하더라고요.

아이는 한글을 읽듯이 자연스레 읽는게 과연 저게 가능한지~

언어에 특히 관심많은 요즘 부모에게 많은 도움을 줄

<이중언어 아이들의 도전> 조금 살펴 볼까요? ^^

 

 

 

 

 

 

지은이 바바라 .바우어는 언어학자이면서 사회심리학자예요.

3개 국어에 능통한 그녀는 아이들에게도 다중언어를 가르쳤다고 하네요.
 

 

차례입니다.

목차만 보아도 왠지 체계적으로 언어 교육을 시킬수 있을 것 같은 예감이 드는데요.

단순이 이중언어교육에 대해 방법만 제시한 것이 아니라 언어는 어떻게 습득되는지 단계별 연령별로 설명해 놓아

읽는 이로 하여금 이해를 도와주고 있어요.


 

 

제1장 말배우기 부터 시작합니다.

아이가 가장 먼저 태어나 하는 것 '울음'이죠.

사람은 누구나 언어습득의 능력을 갖고 태어난다고 해요.

마냥 울음으로 표현하던 시기가 지나면 주변에서 듣는 언어에 대해 배우려는 노력 '옹알이'를 하기 시작하죠.

생각해 보면 정말 요때 아이가 너무 귀여웠던 것 같아요. 입을 오무렸다 폈다 하면서 무엇가 말하려고 하고  말이죠 ^^
 

 

뒷부분인데요.

 이중언어를 언제 가르칠때 효과적인가에 대한 의문은 아마도 아이들 둔 부모라면 모두 궁금해 하는 점일거예요.

말하기 능력만 본다면 아이가 나이가 있을때 더 효과적이라 할 수 있지만

언어의 습득 속도와 능력만을 본다면 어릴 수록 더 효과적이라고 지은이는 말해요.

저도 아이가 중국어를 시작할때 같이 해보려고 하다가 어느 순간 아이의 습득속도를 못 다러 가겠더라고요.

아이와 어른은 언어를 배우는 동기부터 다르기 때문에 상황에 맞는 표현은 아이가 좀더 잘 받아 들인다고 하네요

 

 

 

사실 이중 언어를 가르치려면 부모의 노력이 부단히 필요해요.

다문화 가족이던가 외국에서 살고 있던지 하면 좀더 쉽게 익힐 수 있겠지만

우리나라는 단일 언어를 쓰고 있기에 어릴때 익히더라도  계속 지속하기가 힘들어요.

아는 아이는 외국의 가수를 좋아해 언어를 익히기도 하고

저희 꼬맹이는 여행을 가고 싶어 익히려고 하는데요.

모두 동기가 조금 씩 다르지만 아마도 좀더 넓은 안목을 가지려는 맘일 거라 생각해요.

<이중언어 아이들의 도전>은 이중 언어를 가르치려는 부모에게는 어떻게 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인지 제시해주므로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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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함께 보면 아이의 숨은 마음이 보인다
차승민 지음 / 전나무숲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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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함께 보면  

아이의 숨은 마음이 보인다 

전나무숲

 

 

 

 

전나무 숲에서 나온 <영화를 함께 보면 아이의 숨은 마음이 보인다>입니다.

출간되었을때 부터 관심있던 책이였는데요.

제목을 보고 정말 일까 ? 궁금했어요.

우리 생각하고 있는 영화는 주로 오락물이라 생각하는데 저자는 교육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저자는 국내 유일의 영화교육 전문가인데 10년 가까이 영화를 통한 교육을 시켰고

영화가 아이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왕따나 학교폭력을 예방 할수 있다는 걸 증명해 주고 있어요.

영화감상을 즐거운 활동이기에 거부감없이 지도가 가능하고

여러 영화를 보면서 다양한 상황을 보고 느끼기도 하고 감동도 받게 되죠.

영화속의 주인공이나 이야기에 동화되어 몰입하다보면 상대방을 이해하는데도 도움이 되고

또 어떤게 올바른지  맞는 것인지도 깨닳게 되는 것 같아요.

저희 꼬맹이는 영화를 많이 보지는 않았어요.

귀가 예민해서 극장에 가면 음향이 너무 커 무서워해 잘 안가려고 해요.

주로 집에서 보여주는 편인데요.

초등 2학년이다 보니 주로 애니매이션을 보아요.

최근 본 주먹왕 랄프는 집에서 까지 3번을 보았는데 재미있어 하더라고요.

 

 

 

 

차승민 저자는 경남 창원 한초등학교의 선생님이세요.

국내 유일한 초등영화 교육전문가이기도 하고요.
 

 

 차례예요. 차례만 봐도 너무 공감되는 ... 엄마라서 그런가 봐요^^;;






 



첫부분의  이야기인데요. 정말 공감합니다.

아이가 2학년인데 엄마들 모인면 학원 이야기부터 시작합니다.

다른 이야기를 하다가도 결국은 성적이야기로 흘러가요.

그러니 아이들도 서로들 평가하기도 하고요.음.....
 

 

뒷부분에 보면 난이도별 영화 목록이 있어요.

지도 가이드도 있고요.

아이랑 무엇을 같이 볼까 골랐답니다. ^^

 

 

저자는 10년간 영화감상 수업을 했는데 처음엔 남는 수업시간을 재미있게 보려려고 했네요.

그런데 하다보니 문화체험과 예술적 경험뿐 아니라 아이들의 마음을 들여다 보는 교육 교재가 되었다고 해요.

아이들의 문제행동의 대부분이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봐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나온것이 많기 때문에

부모가 아이와 함께 영화를 보면서 이야기를 나누며 아이의 마음을 읽어보려는 부모의 노력이 필요한것 같아요.

주말에는 가족이 <라이온킹>을 보기로 했어요.

1994년도 작품인데요. 저도 감동이 아직도 생생해요~

영화를 보고 아이와 함께 맛난 티타임을 가져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져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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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건너간 낙타 예술과 심리 동화 시리즈 9
고희선 글, 양우인.이지은 그림 / 나한기획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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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건너간 낙타 

 

 

통합문학치료연구소에서 만든 <바다를 건너간 낙타>입니다.

 

얼마전 아이가 태권도 학원에서 1품을 따왔어요.

또래보다 작고 약하고 또 1년간 도장을 다녔지만 답답할 정도로 늘지 않았어요.

그냥 신나게 뛰어 놀으라고 보내긴 했지만 항상 속상한 마음이 있어죠.

1년이 지나고 국기원 심사를 보러가는 날 아이가 무지 겁을 내고 긴장을 하더라고요.

떨어지면 어떡하지 하면서요.

다행이 잘 마치고 저번주에 승품식을 했는데 격파시험을 보여준다고 하더라고요.

단단한 송판 세장을 깨는데 대부분의 아이들이 한두번에 다 성공했어요.

저희 꼬맹이는 10번이상을 실패해 나중에 다시 하겠냐고 물으니 포기하지 않겠다며

결국에는 성공하더라고요.

승품식을 마치고 집으로 들어 오면서 아이가 하는말

"엄마 계속 실패했지만 용기를 더 냈어요. 그랬더니 힘이나서 성공했어요"

아이를 아주 꼭 안아주었답니다.^^

그러면서 아이가 역경지수라는 걸 배웠데요.

이번에 역경지수가 올라갔다고 웃더라고요. ^^

 

우리가 인생을 살펴 필요한 3가지 지수가 있대요.

IQ   지성지수

EQ  감성지수

AQ  역경지수

그런데 성공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높게 나타나는 것이 역경지수라고 하네요.

<바다를 건너간 낙타>를 읽고 떠오른 것이 바로 역경지수였어요.

어린낙타는 자신이 가장 무서워 하는 물을 이겨 내기까지 수많은 역경에 부딪쳤지만

결국 모든걸 이겨내고 용감한 낙타게 되었어요.

제가 읽기전에 아이한테 먼저 보여주었는데

아이가 이 책을 읽으니 다시 또한번 역경지수가 올라가서

더 용감해진 것 같다고 하네요. ^^

저는 읽으면서 몇일전 아이의 승품식이 생각이 나서 뭉클하더라고요.

정말 치유의 힘을 가진 이야기 <바다를 건너간 낙타> 입니다.

 

 




이 책은  꼬마화가가 참여를 했어요. 그림을 그리는게 행복한 양우인 어린이~

돌고래가 죽는 장면은 너무 슬펐지만  그림을 그리는 요 꼬마화가도 많은 용기를 얻었겠죠~
 


이런 마음을 움직여 주는 동화는 주로 자기전에 보라고 침대위에 올려 놓았더니 조용히 한참을 보더라고요.

그러면서 한 이야기 "이제 용기가 더 생긴 것 같아요" ^^

 

 

어린 낙타가 하늘 구슬을 가지러 가는 길은 무지 두렵고 용기가 필요했을 거계요.

마찬가지로 아이가 태어나 세상을 살아가면서 많은 역경에 부딪혀야 하고 용기가 필요하겠죠.

저희 아이가 그럴때마다 이 이야기를 떠올리며 힘을 내었으면 좋겠어요 .

아이가 무언가 두려워하거나 겁을 낼때  이 책을 살짝 보여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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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이 더 높아! 개암 그림책 1
지안나 마리노 글.그림, 공경희 옮김 / 개암나무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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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이 더 높아!

개암나무

 

 

 

개암나무에서 만든 <우리집이 더 높아!>예요.

요즘 외동들도 많고 자아가 강하다보니 자기 중심적인 아이들이 많은데요.

그런 아이들에게 친구를 배려하고 어울리는 법을 알게 하는 그런 동화예요.

전 내용도 좋지만  그림이 너무 섬세하고 예뻐서 오랫동안 소장하고 싶은 책입니다.

저희 아이는 요책을 보고 욕심을 덜 부리겠다고 하더라고요 ^^

언덕위에 나란히 살던 토끼와 올빼미의 이야기인데요.

아이들사이에서 흔하게 일어나는 욕심부리기에 대한 해결책이 나오네요.

둘이는 사이좋은 친구였지만 서로 욕심을 내다가 관계가 틀어지지만 같이 있어

더 행복하고 즐거다는 걸 알게 됩니다.

 

이 책을 아이랑 같이 보다 보니 이런 생각이 드네요.

아이들이 보는 그림책은 이름대로  그림도 참 중요한 것 같아요.

그림속에 토끼와 올빼미의 표정과 행동은 섬세한 묘사가 그림만 봐도 기분을

알수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적은 글밥에도 작은 감동이 밀려 오는 것 같아요.

작가가 참 정성을 들여서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어 한장한장 조심해서 넘기게 되는

그런 책입니다 ^^

아이가 친구와 조금 다투었다면 이책을 살짝 내밀어 주세요~

그럼 아이 스스로 친구에게 손을 내밀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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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1% 아이를 만드는 행복한 NIE 교과서 - 신문 활용 교육 33가지 활동 행복한 교과서 시리즈 2
정선임 지음 / 행복한미래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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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NIE교과서

행복한 교과서 NO.02

행복한 미래에서 나온 <상위1% 아이를 만드는 행복한 NIE교과서> 입니다.

작년 아이 학교에서 하는 논술교육을 듣다가 신문활용교육에 대해 배웠어요.

그냥 막연히 알고 있다가 자세히 배우게 되니 정말 이책의 제목이 딱~ 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신문이라는 것이 각종 정보와 지식, 사건과 이슈가 들어 있는데 한분야가 아니라 정말 다양한 분야이기 때문데

아이의 시야를 넓히는 몫을 톡통히 합니다.

그래서인지 요즘 좋은 교육으로 많은 아이들이 배우고 있는 것 같아요.

학교에서도 학기초가 되면 신문구독 신청을 받아요.

저는 작년에 신문을 구기고 놀더라고 신문과 친해지자 라는 생각에 구독을 시작했는데요.

방송과 인터넷과는 다르게 신문만의 매력이 있더라고요.

무엇보다 1년이 지난 지금은 아침에 신문을 보는게 아이가 습관이 되었다는 것이예요.

어린이 신문은 좋은 점이 어린이들이 이해할수 있는 어휘를 사용하고 같은 사건이나 정보를 다루더라도

그에 맞는 적절한 언어를 사용해서 설명해준다는 것이예요.

또 모든 기관 교육이 그럿듯 시기에 맞는 정보와 지식과 이슈를 넣어 아이가 세상이 어떻게

흘러가는지에 대해 관심을 갖을 수가 있어요.

한마디로 시상에 대해 밝은 아이가 되는 것 같아요~

신문활용교육의 효과에 대해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치 않은 반드시 필요한 교육이라고

생각해요.

이 책은 NIE의 중요성과 효과와 더불어 33가지의 재미있는 NIE활동이 들어있어요.

엄마가 먼저 책을 읽은 후 아이랑 재미있게 신문에 다가가면 될 것 같아요.

세상의 모든 교과서라고 불리우는 신문!!

저가의 종이로 매일매일 나오기에 쉽게 사고 버려지는 종이지만

그 신문의 교육적인 힘은 정말 크다는 것에 놀랍고요.

아이랑 NIE활동을 하면서 무언가 학습지를 하는 느낌이 아니라 새로운 놀이를 찾는 느낌이였어요.

세상을 보는 눈을 키워주는 행복한 교과서 신문!!

아이와 앞으로 꾸준히 해봐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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