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첫 화과자 레시피

나의 첫 화과자 레시피 - 누구나 쉽게 만들고 선물하기 좋은 화과자
장여진.장유진 지음 / 시드페이퍼 / 2018년 1월

누구나 쉽게 만들고 선물하기 좋은 화과자

화과자 모양새를 보고 누구나 한번쯤은 이쁨과 앙증맞음에 감탄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어찌나 모양이 이쁜지.. 지금까지 화과자는 어른들께 선물로 드리는 고급스러운 간식이라고 생각했어요
나의 첫 화과자 레시피를 보고 직접 만들어보지는 않았지만
그동안 베일에 쌓여있던 노하우를 조금은 알게 된것 같은 기분이 들었답니다.
아주 이쁘고, 먹기에도 아까운 이쁨이쁨~~

책의 앞 부분에는 책 안에 수록되어있는 이쁜 화과자의 레서피가 있어요

아..너무 예쁘네요
저 초록색은 매실인것같아요
분홍은.. 딤섬같아 보이고
보라색은 뭘까요^^

화과자의 색을 내는 방법

이걸 보니 미니어처를 만드는것 같겠어요
면봉으로 살짝 눌러서 모양을 내고 ^^ 도구를 사용해 직석을 그어서말이죠

등꽃
앙금에 보라색을 입혀 삼각형을 이용해 무늬를 내고 곡선 기준으로 스틱으로 지그시 모양을 만들었네요
물방울 모양마다 스틱으로 다시 모양을 내고
도구를 사용해 초록 잎사귀도 만들어서 붙여줬네요

복숭아 우이로우

아..복숭아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과일인데,, 아가들 엉덩이 같은 너무 이쁜 복숭아 ^^
먹기에도 아깝네요
나의 첫 화고자 레시피로 복숭아 우이로우 도전해볼래요^^
당장 앙금 주문하러 가야겠어요

일기 쓰기 딱 좋은 날

일기 쓰기 딱 좋은 날 ㅣ 담이 곰이 학교 가자 1
정신 지음, 홍수영 그림, 김수현 전문가 가이드 원고 / 시공주니어 / 2017년 2월

어쩜 이렇게 귀여운 그림들인지.

첨엔 책을 받고 책이 잘못온것은 아닌가 하는 착각도 했어요

너무너무 귀엽고, 아가들 동화책같은 이미지였기 때문이에요.

분홍얼굴의 안경을 쓴 동생같이 보이는 아이와

노랑 얼굴에 초록색 스트라이프 멜빵 반바지를 입은 토키는 형아같아보였어요

그런데 알고보니 이 둘은 쌍둥이~ 형제였어요^^

이름도 담이, 곰이

넘넘 귀엽지요^^

아이들은 여느 아이들처럼 놀기를 좋아하고

그래서 일기쓰기를 하지 않기 위해

생겨나는 에피소드를 최대한 만들지 않으려고 노력해요

그저 가만히 있기만을 하려고하고

화장실 가지않으려고 쉬아도 참고

너무너무 귀엽게말이죠

그러면서 쌍둥이들은 서로 이야기를 하며 충분한 일기꺼리를 만들게됩니다.

읽다보면 피식피식 웃음도 나고

그림을 보며 읽으니 어른들이 봐도 즐거워지는 동화책이에요.

이 책에서 또 한가지 포인트는 가장 뒷페이지 동화책의 내용이 끝나고나서인데요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일기 어떡하죠? 라는 질문의 답들이 나와있어요

저도 공감이 많이 되었는데요

일기를 쓰기위해 가장 먼저 무얼 해야할까

일기를 잘 쓰려면 가장 먼저 무얼 해야할까

우리 아이는 좀처럼 생각을 하지않아요

대화하려고 무얼 물어봐도 "몰라"라는 말뿐

하루의 느낌을 글로 표현하는걸 어려워해요

이 퀘스쳔에 답들이 나와있어요.

읽어보니 교육서를 보는듯 너무나도 도움이되었어요

나와있는대로 아이에게 잘 가르쳐주고, 일기쓰기를 쉽고 재미있게 할수있도록 격려하고 응원해줘야겠어요

제 아이는 이 책을 읽더니

"일기 쓰기 싫다더니 이미 일기를 쓰고있네 쌍둥이들이~~" 라고 말했답니다.

나, 고릴라 그리고 원숭이 별

나, 고릴라 그리고 원숭이 별 ㅣ 시공주니어 문고 2단계 81
프리다 닐손 지음, 울프 K. 그림, 김영진 옮김 / 시공주니어 / 2017년 1월

총 263페이지 분량이에요.

초등 저학년이라면 하루만에 읽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을수있지만

책읽는 속도가 빠른 아이라면 앉은자리에서 다 읽을수도 있을것같아요.

초반에 재미붙이면 읽는데 가속도가 붙을테니까요^^ 

 초등학생 추천도서 : 나, 고릴라 그리고 원숭이 별은

9살 욘나라는 여자아이가 고릴라에게 입양되며 벌어지는 이야기에요.

당찬 욘나는 여러상황에서 자기만의 재치로 해석하고 잘 풀어나가며

고릴라와 진정한 가족이 되기까지의 고정을 담고 있어요.

글밥은 이정도구요

음.. 초등2학년 제 아이는 학교 아침시간에 독서시간이 있어요.

등교하면 바로 자리에 앉아 20분은 꼭 독서를 하도록 되어있기때문에 싫고 좋고 없이 하루 20분은 독서를 한다고봐도 되지요.

일찍 등교하게되면 더 많은 시간을 독서할수있어요.

매일 저녁 책가방을 챙길때 내일 아침 읽을 책을 골라 넣어야하는데, 이번주는 나, 고릴라 그리고 원숭이 별을 넣고다녔어요

 가방안에 책을 골라서 넣어주는것은 제맘이에요.^^

특별히 읽고싶은 책이 있는게 아니라면 제가 넣어주는대로 잘 봐준답니다.

이 책을 가방안에 넣고 간 첫날

저를 보자마자 '엄마 고릴라가 사람을 입양했어~!!!! 고릴라가 사람을~~"

눈을 동그랗게 뜨고 이럴수가 있냐는 표정으로 말하더라구요

제가 리액션 좀 합니다. 더 놀라는 표정으로 고릴라가 사람을???!!!!

어~ 어떻게 그럴수가 있어~

고릴라가 고아원으로 왔다니까~

완전 컬쳐쇼크 받은 목소리로 ㅎㅎ 흥분해서 말하더라구요

원장이 나빠, 아주 심술궂은 사람이야

그러더니 읽은 책 내용의 부분까지 신나게 이야기 해주더라구요

[100자평] 나, 고릴라 그리고 원숭이 별

나, 고릴라 그리고 원숭이 별 ㅣ 시공주니어 문고 2단계 81
프리다 닐손 지음, 울프 K. 그림, 김영진 옮김 / 시공주니어 / 2017년 1월

아이들이 좋아해요, 상상을 마구마구 할수있어요~

이젠 집에서 떡만들기~

후다닥 떡 만들기 - 집에서 처음
박영미 지음 / 성안북스 / 2015년 12월

집에서 처음 후다닥 떡 만들기

박영미 지음

성안북스

작가의 글귀..

떡 잘 만드시는 분의 글귀답죠..^^

인삿말도 떡과 잘 어울리는 느낌..

CONTENTS

우리가 좋아하는 전통 떡

나누기 좋은 정성어린 떡

베이킹 보다 맛있는 요즘 떡

달콤하게 즐기는 우리식 과자

영양 가득한 엄마표 간식

지혜롭고 건강한 우리음료

떡만들기의 기본

쌀가루 준비

물내리기

떡 안칙ㅣ

떡 찌기

떡 담기

고물과 고명 준비하기

색을 더 하는 재료와

기본도구

화려한 떡들을 보기전에 떡만들기의 기본을 천천히 읽어봤어요

음.. 이렇게보니 자주 사먹는 증편이나 인절미, 백설기, 생일에 주문하던 수수팥쯤은 충분히 만들수있겠는데

이런 자신감이 스믈스믈 올라옵니다.

백설기 만들기

재료: 과정

멥쌀가루 5컵

물 7~8큰술

설탕 5큰술

대추 3개

호박씨 1작은술

쌀가루에 물을 섞어 수분이 잘 스며들게 한 다음

주먹으로 쥐어 부서지지않도록 반죽

중간체에 내린후 설탕을 고루 섞는다

이제 찌기시작

찜통에 시루밑이나 면 보자기를 깐후 준비한 틀을 놓고 평평하게

떡이 잘 잘리도록 칼집을 넣고

김이나면 뚜껑덮어 20분 가량 찌고 5분 뜸

꼬치로 찔러 흰 가루가 뭍어나지 않으면 익은것!

한 김 나간후 대추, 잣, 호박씨 등으로 고명을 올린다.

쉬워보인다~

저만그래요?

음.. 할수있을것같은 기분 >.<

쌀가루가 있던가.. 찾아봐야지

떡과 과자까지~

색이 참 곱고 슬로우푸드의 모습을 제대로 갖추고있어요

찹쌀로 넉넉하게 떡을 만들어 냉동실에 넣어두고 먹어도 좋겠단 생각도 들었구요~

아이 간식으로 찹쌀떡이나 쑥떡을 자주 챙기니

이젠 만들어서 챙겨먹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