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공기를 힘차게 들이마시며 감정을 가다듬기 위해 자전거로 주변을 한 바퀴 돌았고, 점심을 잔뜩 먹었으며, 슬퍼하는 몇명의 조문객을 맞았으며, 매일 가는 주식시장에 들렀고, 오페라를 보러 갔고, 저녁 무렵에는 얼마간의 채무를 징수해 이익을 보았고, 극단적인 자신의 슬픔을 표현하기 위해 집 밖에서 밤을 보냈다. 


-레옹 블루아. 불쾌한 이야기





얼마 전 마포구에 위치한 작은 독립서점에 다녀왔다. 『서점극장 라블레』 온라인에서 미리 찾아보며 예상한 것보다 규모가 더 작았다. '이렇게 작은 공간에서 시 낭독회도 하고 연극도 한다니?!!!' 그런데도 서점 안을 거닐며 비치된 세계문학들을 둘러보다가 공간의 확장을 경험할 수 있었다. 문학의 힘이란 이런 것이지. 서점 주인이 자기가 읽고 싶고 좋아하는 책들만 엄선해 모아 놓은 느낌. 알라딘 서재에서도 주목했던 소설들이 여러 권 보여 반가웠다. 한동안 그곳에 눌러 앉고 싶을 만큼. 그렇게 '이를 어쩌나...' 하다가 결국은 두 권을 골라들었고 (구경만 하려고 찾아간 것인데)  그 외에 데려오고 싶은 책들은 따로 찜해두었다. 마지막까지 고민하던 한 권이 아직까지도 눈에 아른거린다. 돌아오는 길에 검색해 보니 우리동네 도서관에도 없어서 심란했지만... 그렇다고 다시 사러가기도 뭣하고... 지금은 그 책을 잊으려고 노력 중이다. 구매한 책은 원할 경우 이렇게 북 커버를 씌워준다. 그리고 건네받은 편지 같은 저 종이에 몇 초 심쿵 했는데 어떤 소설의 한 부분이 담겨있다. 이것이 감성 마케팅인가 ㅎㅎ




















사진을 보면 그럭저럭 널찍해 보이는데 여기 세 사람이 서성이니 좁았다. 그래도 또 가보고 싶은 곳.




내실과 외실로 구분하면 입구가 있는 외실의 모습(이건 퍼 온 사진)



주의: 털릴 각오하고 가야 하는 위험한 독립서점





데려오려다 참았는데 후회한 책은 이거


 




저는 친구를 갖고 싶습니다.

한 마디로, 저는 살고 싶습니다.



이 글귀 때문에 무슨 사연인지 궁금하다. 이 소설을 읽은 릴케가 보브에게 직접 만나고 싶다고 연락을 했다고...







댓글(33) 먼댓글(0) 좋아요(5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건수하 2023-10-01 14:0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여기 너무 좋죠!! ☺️

청아 2023-10-01 14:09   좋아요 1 | URL
나오기가 쉽지 않았어요!ㅎㅎ 수하님 덕분에 안식처를 또 찾았습니다 😉

거리의화가 2023-10-01 15:2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사연을 보니 저도 저 소설 궁금한데요^^
사진에서는 공간이 넓어보이는데 규모가 생각보다 작은 곳인가봐요. 독립서점은 각각의 컨셉이 있어서 좋더군요. 주인장의 성향에 따라 서점이 달라지는 게 매력적인 듯 싶습니다. 막상 가기가 어렵지 들어가게 되면 마성 같은 곳이 서점인 것 같습니다. 미미님 무척 즐거우셨겠어요*^^*

청아 2023-10-01 15:45   좋아요 1 | URL
저는 독립서점 많이 가보지 못했는데 이 곳이 마음에 들었어요^^ 화가님 말씀처럼 주인의 취향이 곳곳에 베어 있어서 더 매력적인듯 합니다. 가게를 차린다면 이런 서점을 열고 싶어요. 커피 향으로 공간을 가득 채워서요! ㅎㅎ

cyrus 2023-10-01 16:0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미미님이 가신 서점이 ‘서점 극장 라블레’인가요? 이번 연휴에 서울에 2박 3일 머물렀어요. 서울 동네 책방 몇 군데 방문했는데, 가보고 싶은 곳이 너무 많아서 포기한 곳이 많아요. 서울의 한 동네에 있는 책방이 여러 개라서 그 동네에 있는 모든 책방을 돌아보는 것도 쉽지 않네요. ^^;;

청아 2023-10-01 16:16   좋아요 0 | URL
네 맞아요! 방금 이름을 안 넣은 걸 깨닫고 적었어요.ㅎㅎ 독립서점이 모여 있는 거리를 저도 몇 군데 찜해 두었어요. 사이러스님 다녀가셨군요.^^ 한번에 여러 곳 둘러보기는 제 생각에도 쉽지 않을 것 같아요.ㅎㅎ

햇살과함께 2023-10-01 17:2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 저도 찜해둡니다!!

청아 2023-10-01 18:07   좋아요 1 | URL
안 사온 책만 자꾸 생각납니다.ㅎㅎㅎ

은오 2023-10-01 17:4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 저 소설 저도 궁금했어요. 릴케가 연락했다는 건 이 페이퍼 보고 알았네요. 더 궁금해집니다!!! 😱
저는 대형서점만 가봤지 독립서점은 가본 적 없는데 가보고 싶더라고요. 그리고 가면.... 진짜 안 사고는 못 나갈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미님 한권 참으신 것도 대단 ㅋㅋㅋㅋ

청아 2023-10-01 18:10   좋아요 0 | URL
릴케가 친구가 되어주려고 했을까요?ㅋㅋㅋㅋ 저 문구 때문에 뒤숭숭합니다. 궁금해서ㅋㅋㅋㅋㅋ
맞아요! 강요하는 사람은 없는데 그냥은 나갈 수가 ...ㅋㅋㅋㅋㅋㅋㅋ

레삭매냐 2023-10-01 19:1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갬성 마케팅의 끝판왕이네요.
요즘 같은 시절에 책을 싸준다니요...

서점에 가면 털릴 각오는 단디 하고
가야지요.

<라우루스> 사셨나요. 저도 관심이
있긴 하나 어떤지 몰라서 궁금시롭
습니다. 리뷰 기대해 보겠습니다.

청아 2023-10-01 19:36   좋아요 2 | URL
그렇죠? ^^ <태풍의 계절>과 <불쾌한 이야기>를 사왔습니다.
<라우루스>는 저 편지 같은 종이에 담겨 있었는데
살짝 궁금해졌습니다.

인기 독립서점의 위험성에 제가 그만
무방비로 노출되었네요ㅋㅋㅋㅋ

아! ‘현장 구매의 맛이란 이런 거다‘하듯
카라멜도 하나 받았지요.

얄븐독자 2023-10-01 20:2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나의 친구들... 초반 몇 장 읽기 시작한 1인입니다 ㅋ 지나가다 뿌듯한 마음에 --; 언능 지르세요 :)

청아 2023-10-01 22:35   좋아요 0 | URL
그 책을 읽고 계시군요! 반갑고 부럽습니다ㅋㅋ
저도 멀지 않은 시일내에 꼭 읽어보고 싶네요^^

그레이스 2023-10-01 21:5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 서점 궁금하네요
이름도 좋구요~
털릴 위험을 무릎쓰고 가보고 싶어요

청아 2023-10-01 22:46   좋아요 1 | URL
그레이스님 여기 아담한 공간이지만 지갑을 조심하셔야 합니다ㅎㅎ
저는 낭독회 할때 다시 가보고 싶어요!

페넬로페 2023-10-02 11:22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사진으로 봐서는 공간이 그리 좁아 보이지는 않네요~~
저도 한 번 가보고 싶어요^^
독립서점은 주인의 취향이 많이 들어 있는 곳일것 같아요.
아마 우리 각자도 데려오는 책들이 다 다를 것 같기도 하고요^^

청아 2023-10-02 11:29   좋아요 3 | URL
특히 외실에 전시된 책들은 서점 주인이 혹시 서재이웃인가? 할 정도로 익숙한 목록이었어요^^ 인스타에 낭독회나 연극, 영화 상영등 일정이 미리 올라온다니 페넬로페님 방문하실때 참고해주세요ㅎㅎ

새파랑 2023-10-02 16:0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와우 멋진 곳이네요~! 독립서점 들어가면 일단 한권이라도 사고 나와야 한다는 압박(?)이 있어서 접근하기가 쉽지는 않더라구요 ㅋ

에브게니 보돌라스킨 처음 들어본 작가인데 궁금하네요 ~!!

청아 2023-10-02 16:07   좋아요 1 | URL
그런면이 있죠ㅋㅋㅋ이곳은 엄선된? 책들이 유독 지갑을 더 열게 만들었어요^^

우끼 2023-10-02 22:3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꼭 리뷰 써주세요!!!

청아 2023-10-02 22:42   좋아요 0 | URL
우끼님<나의 친구들>말씀이신가요? ^^

우끼 2023-10-02 22:59   좋아요 0 | URL
라우르스도 혹시 ㅎㅎ
구매하신 책들 전부 궁금해요 ㅎㅎ

청아 2023-10-02 23:05   좋아요 0 | URL
아 저는 <태풍의 계절>,<불쾌한이야기> 두권만 데려왔어요ㅎㅎ
<라우르스>가 유명한가 봅니다ㅎㅎ

우끼 2023-10-02 23:06   좋아요 1 | URL
아녀 사실 위에서 언급하신거 보고 ㅎㅎ 혹시 나중에라도 데려오셨나 해서..
우선 데려오신 것 궁금해요!

모나리자 2023-10-05 15:2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여기 한번 들어가면 나오기 싫을 것 같은데요.ㅎㅎ
10월에도 행복한 책읽기, 글쓰기 되시길 바랄게요. 미미님.^^

청아 2023-10-05 21:10   좋아요 0 | URL
네! 독립서점 가본 중에 나오기가 가장 아쉬운 곳이었습니다. 모나리자님도 건강하고 웃음 가득한 10월 되시길요^^*

공쟝쟝 2023-10-05 19:5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위험한 페이퍼였다… (장바구니에 담아버림) 나도 독서괭님 처럼 꿋꿋이 안사고 싶은데 😭😭😭😭😭😭

청아 2023-10-05 21:12   좋아요 1 | URL
쟝쟝님의 선택을 받은책 뭐였을지 궁금하네요ㅋㅋㅋ저도 이번달은 정말정말 안사고 싶어요🤧🤧🤧🤧🤧🤧

공쟝쟝 2023-10-05 22:06   좋아요 1 | URL
땐스튜가 갈것이옵니다 🖤

청아 2023-10-05 22:21   좋아요 1 | URL
쟝쟝님의 땐스튜!!😍

하나의책장 2023-10-05 21:4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작지만 또 가보고 싶은 곳, 그게 독립서점만의 매력인 것 같아요^^

청아 2023-10-05 22:19   좋아요 0 | URL
그렇죠! 소문난 다른 독립서점도 더 가보려고 몇 군데 찾아놨어요^^
위험하니 조심조심 다니려고요ㅎㅎ
 










명절 잘들 보내고 계시나요? 감은빛님이 '923 기후행진' 후기를 올려 주신 걸 보고 저도 몇 자 적어봅니다. 촛불 이후로 시위 참여는 처음이었다. 친구가 흔쾌히 따라나서준 덕분에 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여러 환경 단체가 모인 자리라 형형색색의 다양한 깃발, 팜플렛을 받아 볼 수 있었고 각 단체의 입장을 전해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현장에서 비슷한 문제에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들을 만난다는 것만으로도 설레고 가슴이 뛰었는데 참가자들이 환경을 아끼는 마음들을 가진 탓인지 마주치는 눈길마다 미소가 지어져 있었고 그들에게서 뿜어져 나오는 즐거운 기운이 나에게도 온전히 전해지는 기분이었다. 



정부종합청사로 가는 사람들과 용산 집무실 방향으로 가는 사람들이 나뉘어 행진했다. 나는 미리부터 용산으로 가려고 마음먹었었다. 청소년 사물놀이패의 경쾌한 연주로 발걸음이 들썩거렸다. 고등학교때 탈춤을 배웠었는데 내가 좀 더 철면피였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이런 시위행진에는 사물놀이패가 빠져서는 안되겠구나 실감했다. 잠시 연주가 멈췄을 때 그 썰렁함이란..ㅎㅎ 다른 나라에선 이럴 때 어떤 음악을 연주할까? 꽹과리며 북이 만들어내는 리듬만큼 신명나는 연주가 또 있을까? 차량에 올라 마이크로 환경 문제,환경과 직 간접적으로 관계된 노동 문제에 대해 연설하는 목소리도 뜨거웠다. 와..어쩜 저렇게 말을 잘하지? 나이 어린 친구들이 제법이더라. 앞에 놓인 문제가 심각하다고 해서 꼭 침울하게 저항할 필요는 없다. 축제처럼 즐겁게 싸울 수도 있다는 것을 이날 배웠다. 며칠이나 그 기분이 가슴에 남았다.






사직동이었나? 예정 시간보다 일찍 도착해 주변을 산책했었다. 오래된 건물들이 많았는데 걷기 좋은 풍경이었다. 






이국적인 건물들...다른 시간대로 들어간 듯한 기분.




함께 간 친구는 여러 사안을 보는 시각이 보수적인 편이다. 친구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어느 정도 정보 부족 탓도 있다는 생각도 드는데 그럼에도 이런 자리에 함께해 주어 고마웠다. 유모차를 타고 엄마 아빠와 함께 온 아이부터 다양한 나이 대의 사람들, 외국인 참가자들, 곁에서 지켜보는 경찰들까지. 이들과 같이 걷다가 사이렌과 함께 모두가 드러눕는 퍼포먼스를 경험했다. 열정적인 조직위 활동가들의 연설을 듣고 난 뒤에는 친구가 다음에도 기회가 되면 같이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걸로 충분했다.





여기서 내가 흥미롭게 생각하는 점은 바로 그 구호다. 즉 언어가 어떤 행동을 이끌어내기 위해서가 아니라 어떤 행동을 억제하기 위해 작동하는 방법 말이다. 여기서 억제는 결코 폭력을 주된 정치 행위의 방식으로 삼지 않을 평등한 이들의 공동체, 새롭게 출현하는 그 공동체 이름으로 행해지는 것이다. -주디스 버틀러. 연대하는 신체들과 거리의 정치








댓글(10) 먼댓글(0) 좋아요(48)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얄라알라 2023-09-29 17:5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미미님~~~~~~~💕💕💕💕

청아 2023-09-29 18:00   좋아요 2 | URL
얄라님~~~😍😍

2023-09-29 21:1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3-09-29 22:13   URL
비밀 댓글입니다.

페넬로페 2023-09-29 22:2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미미님!
좋고도 멋진 참여와 경험이 넘 의미있어 보여요^^
추석 연휴도 잘 지내고 계시지요?

청아 2023-09-29 23:01   좋아요 0 | URL
음식 준비를 많이 하지도 않았는데 기름진게 많아서 느끼하네요. ^^ 페넬로페님도 맛있는거 많이 드셨지요? 저날 에너지 듬뿍 받아왔습니다ㅎㅎ

독서괭 2023-09-30 08:2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와~~ 잘 참여하고 오셨군요. 사물놀이패와 함께하는 흥겨운 행진과 뜨거운 연설! 수고하셨습니다 미미님~👍👍👍

청아 2023-09-30 09:21   좋아요 1 | URL
좋은 기운을 받은 느낌이고 걸으면서 덩실덩실 가뿐했습니다 ^^ 연휴 즐겁게 보내세요 괭님 🙋‍♀️

그레이스 2023-10-01 22:0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의미있는 연휴를 보내고 계시네요.^^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충전인듯요

청아 2023-10-01 22:49   좋아요 1 | URL
이 날 에너지를 듬뿍 받았는지 기운이 넘쳐서 며칠동안 여기저기
돌아다녔습니다ㅎㅎ
 


   




Hatshepsut loved to listen to her father's stories of battles and

conquest. She wanted to grow up to be pharaoh too. But back in

ancient times, most people thought that women were too weak

to rule countries. In ancient Egypt, women were allowed to get

married and have children, If they didn't want to get married, they 

could work at the temple, serving the gods. Or they could become 

dancers. But those were the only jobs women could have. -p95



(파라오의 딸) Hatshepsut는 아버지가 들려주는 전쟁이나 정복에 관한 이야기를 좋아했다. 그녀는 자라서 파라오가 되고 싶었다. 그러나 고대에 살던 대부분의 사람들은 여성은 너무 약해서 나라를 다스릴 수 없다고 생각했다. 이집트에서도 여자는 결혼을 해서 아기를 낳거나, 만약 그렇게 살기 싫다면 사원에서 신을 섬기며 살아야 했기 때문이다. 그것도 아니면 무희가 될 수 있었다. 여자들이 할 수 있는 일이란 고작 그런 일이 전부였다.쩝...




아버지가 죽은 뒤 세 자녀 중에서 병약했던 큰 아들이 pharaoh가 되었지만 몇 년 만에 병이 악화되어 죽었다. 자신의 아들을 후계자로 남기고. 하지만 그 아들은 아기였고 그래서 여동생인 Hatshepsut는 조카가 커서 역할을 할 수 있을 때까지 대신 나라를 통치하기로 한다. 그러나 왕좌를 조카에게 넘겨줄 때가 되었을 때 그녀는 계속 자리를 지키겠다고 고집한다. 이에 사람들이 여성이 파라오가 될 수 없다고 반대하자. 그녀는 "Then pretend I am a man" 그럼 남자인 척 하면 되잖아. 라고 대답한다. 그리고 she started to wear men's clothing, Whenever she sat on the throne, she even put on a false beard. 그녀는 남자 옷을 입기 시작했으며 왕좌에 앉을 때마다 가짜 수염을 붙이기도 했다.



느낌: 이렇듯 기지와 어느 정도 뻔뻔함으로 왕좌를 이어간 그녀를 보면서 만일 그녀가 조카 대신 이집트를 통치 했을때 무능했었다면 백성들과 신하들이 이런 태도를 용인하지 않았을 거란 생각을 했다. 그녀는 결국 20년간 이집트를 통치 했고 전쟁도 하지 않았다.(이 점이 특히 대단)검색해 보니 이전 파라오들과 다르게Hatshepsut 위압적인 것 대신 백성들과 소통할 수 있는 건축물 위주로 많이 지었었다고 한다. 아마도 그래서 백성들에게 사랑 받았던 거겠지?그녀와 그녀의 아버지는 강력한 통치자로 이름을 남겼다. 





하트셉수트 여왕 좌상-출처 매일신문







댓글(4) 먼댓글(0) 좋아요(3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독서괭 2023-09-26 07:5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 여왕 등장!! 저 12장까지 읽었는데 잠시 멈추고 백래시 완독하고 올게요 ㅠㅠ

청아 2023-09-26 08:43   좋아요 1 | URL
찾아보니 존재 자체가 잊힐뻔 했었나봐요. 네! 괭님 완독 응원합니다😍

거리의화가 2023-09-26 09:2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 미미님 젤 선두로 앞서가고 계셔요^^ 저도 13장 제목만 보고 반가웠어요. 여성 파라오 넘 멋집니다!ㅎㅎㅎ

청아 2023-09-26 09:45   좋아요 1 | URL
밤에 쓰고나서 화가님 올려주신 글 봤어요👍 게임 캐릭터로도 나와 있더군요.ㅋㅋㅋ여성 왕들이 많았다면 전쟁 좀 줄었겠다 싶었습니다^^*
 
백래시 - 누가 페미니즘을 두려워하는가? Philos Feminism 1
수전 팔루디 지음, 황성원 옮김, 손희정 해제 / arte(아르테) / 2017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정치권력에는 작용과 반작용이 늘 작동한다고 한다. 그러나 백래시로는 거스르기 힘든 변화의 흐름과 여성들의 전진하고자 하는 갈망, 의식이 있다. 뉴라이트 여성들조차 자신들의 삶을 통해 그것을 반증한다. (백래시는 마녀사냥의 어설픈 가면이다.)

댓글(16) 먼댓글(0) 좋아요(47)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독서괭 2023-09-21 20:2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우왓 미미님도 완독을!! 축하드려요^^

청아 2023-09-21 20:34   좋아요 3 | URL
괭님 덕분에 벽돌을 하나 클리어 했습니다.ㅋㅋㅋㅋ 또 좋은 책 같이 읽어요!! ^^

건수하 2023-09-21 20:4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미미님 완독 축하드려요!

청아 2023-09-21 20:53   좋아요 2 | URL
고맙습니다 수하님! >.<

은오 2023-09-21 20:46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아 저도 뉴라이트 여성들 파트 읽으면서.. 하.......... 한숨이.. 자기들 삶은 페미니즘 그 자체면서 ㅠㅠ
미미님 완독 축하드립니다!! 😍

청아 2023-09-21 20:55   좋아요 2 | URL
페미니즘 운동가들 중에서도 실제 삶에서 그정도로 실천하긴 쉽지 않을텐데 말이죠 ㅠㅠ 화도나고 답답하고 안타까웠어요.
고맙습니다 은오님🥰

햇살과함께 2023-09-21 21:3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다들 빨리 완독! 축하드려요!

청아 2023-09-21 21:52   좋아요 1 | URL
고맙습니다 햇살님! 공부도 많이되고 재밌었어요! ^^

거리의화가 2023-09-21 21:3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미미님 멋진 100자평입니다! 완독 축하드려요*^^*

청아 2023-09-21 21:53   좋아요 2 | URL
고맙습니다 화가님! 두껍지만 잘 읽히는 내용이었어요*^^*

책읽는나무 2023-09-22 06:1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백래시는 어설픈 마녀사냥!
아....무슨 말인지 알 것 같아요.
이것은 읽었기 때문이겠죠?^^
고생 많으셨습니다. 미미 님^^

청아 2023-09-22 08:20   좋아요 1 | URL
실비아 페데리치의 책을 읽고 난 뒤라 그런 느낌이 강하게 들었어요.ㅋㅋㅋ
고맙습니다 나무님^^

다락방 2023-09-22 09:4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우와 벽돌책 한 권 깨부순 거 축하합니다, 미미 님. 계속 갑시다!!

청아 2023-09-22 10:06   좋아요 0 | URL
고맙습니다 다락방님!!
소장하고 재독할만한 책이네요. 쭉쭉 따라 가겠습니다^^

페넬로페 2023-09-22 10:2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완독하느라 고생하셨어요, 미미님^^

청아 2023-09-22 11:38   좋아요 1 | URL
고맙습니다 페넬로페님 이제 <워드슬럿>마저 읽고 <에이스> 읽을꺼예요^^
 





지금 노을이 마치 용암이 끓어오르듯 광기 어리게 빛나고 있고 이 책이 도착했습니다.
노을, 무슨 일이니? 컬러가 비슷하니 이 책을 얼른 읽으라는 계시같다.



 아 ...저 전깃줄 자르고 싶었다.



이 책은 인류가 남긴 최고의 고전이다. 모든 경계를 새로운 지식 생산의 근거로 삼은 지성의 정점이자 융합의 모델, 과학이 집약된 성취다. 나의 언어는 이 책의 패러다임에 의지해 왔다. 우리가 배워야 할 관점과 태도가 여기 있다. 무엇을 공부하든 가장 먼저 읽어야 한다. 


-정희진










그리고 부끄럽지만... 책 산 고백, 선물 받은 책도!! -


이 펀딩으로 나의 결심-9월에는 책을 사지 않을 거라는-은 가볍게 무너졌었다. 그게 7일이었나? 그렇게 '이것만 사자...' 해놓고 이 책을 아직 받지도 못했을때 꼭 읽어야 할 책들이 줄줄이 생겼고. 도파민이란게 이렇게 무섭다. 그래도 책을 안 사려고 노력한 성과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내가 물리친 책들이 꽤 많다. 그러나 미션에 성공하지 못한 데에는 플친들의 글과 '블로그 베스트셀러'가 영향을 미쳤다. 요즘 느끼는 건 점점 신규 책들의 물갈이가 빨라졌다는 점이다. 느릿느릿 바뀌었으면 좋겠는데 속도가 빨라 지니 내 캐릭터상 동요가 된다. 정신이 없다. 독서 생활을 위해 눈알을 보호 하려고 격일로 들어오니 더 체감이 된다. 나이 들면 점점 시간이 많아진다는데... 아직은 마음이 바쁘다. 나는 그런 여유를 언제쯤 누리게 될까? 











 

읽고 싶던 책 선물 고맙습니다. >.< 커피도 잘 마시고 있어요!! ^^*


모니터 사진은 독일 출신 남성 모델인데

눈빛이 제가 두 번 사귄 바람둥일 닮았어요...그 애도 저런 풀린 눈 ㅋㅋㅋㅋㅋ

당시 나는 연애할 땐 바람피워도 된다는 자유연애주의.

처음 사귈 때 4살 연하였는데 (오늘의 TMI) 그 애는 고3 졸업반이었고 나는 재수생ㅋㅋㅋㅋㅋㅋ(늦게 입시를)

내가 자꾸 연하랑 사귀었던 이유는 정신연령 탓인데

쟝쟝님 블로그에서 보고 정신연령 테스트 해보니 아직도 20살이었네 와우...

한동안 마음고생 한 탓에 새치가 늘었었는데 위안이 되었음요.

20살이니까 80살까지만 읽자. 이렇게 생각해보니 대학원도 갈 수 있겠다. 젊잖아!





https://mentalagetest.kr/ 정신연령 테스트

https://mentalagetest.kr/









          



        




 뉴스에서 보니 우리나라 여성들의 명품 소비가 늘었다고... 그러나 나와는 상관 없는 일.

 스트레스 받아서 책을 산 은오님처럼 나도 스트레스에는 책 구매와 읽는 것으로 충분함. https://blog.aladin.co.kr/euno/14896438 이번 달은 이제 정말 그만 삽니다.

 

9월의 완벽한 스트레스 대비 책들!! 뿌듯!!




댓글(44) 먼댓글(0) 좋아요(5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거리의화가 2023-09-21 19:4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도요. 왜 갈수록 마음이 바쁠까요?^^ 정신연령테스트 저는 38나왔어요 미미님 많이 어렸군요ㅎㅎㅎ 책만이 살길입니다!!!!!

청아 2023-09-21 19:45   좋아요 2 | URL
제가 너무 철이 없다는 의미도 될 것 같아요.ㅋㅋㅋㅋ 38도 뭐든 할 수 있는 나이네요!ㅋㅋㅋ 같이 책 읽으며 80까지 알라딘 했음 좋겠네요!!

서곡 2023-09-21 19:4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 또 테스트가 있군요 ㅎㅎㅎ 이십대 미미님 앞날이 창창하십니다 꽃길만 걸으시길요!

청아 2023-09-21 19:54   좋아요 1 | URL
테스트를 보면 지나칠 수가 없습니다 ㅋㅋㅋㅋ 서곡님도 밝고 찬란한 길 걸으시길 바래요! ^^

햇살과함께 2023-09-21 19:54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오늘 노을이 저렇게 멋졌나요? 못봤는데 미미님 덕에 멋진 노을 구경~
저도 테스트해봐야겠어요 ㅋㅋ

청아 2023-09-21 19:56   좋아요 2 | URL
창문으로 핑크 물결이 언뜻 보여서 나가보니 사진에는 다 담을 수 없는(화소 낮음ㅠ)노을이 활활 타올랐어요!
테스트 해보세요ㅋㅋㅋㅋ

햇살과함께 2023-09-21 20:34   좋아요 2 | URL
푸하하ㅏㅏㅏㅏㅏㅏ
우리 중딩 둘째 40살 나왔어요! ‘인생경력이 풍부함‘ ㅋㅋㅋㅋㅋ
저보다 7살이나 많아요 ㅋㅋㅋㅋ 이거 너무 사기 같아 ㅋㅋㅋㅋ

청아 2023-09-21 20:37   좋아요 2 | URL
어머ㅋㅋㅋㅋ‘인생경력 풍부함‘이 부분 부러워요!!ㅋㅋㅋㅋ

서곡 2023-09-21 19:5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음 저는 스물여섯입니다 저도 이십대 ㅎㅎ 이십대 중반을 넘어섰으니 이제 슬슬 철 들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ㅋㅋㅋ

청아 2023-09-21 19:57   좋아요 2 | URL
서곡님도 이십대ㅋㅋㅋㅋ 너무 좋지요! ㅋㅋㅋ 마음 따라 몸도 천천히 나이들고 싶습니다!

서곡 2023-09-21 19:59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아아 스물여섯이나 먹었으니 어쩜 좋습니까! ㅎㅎㅎ 굿이브닝입니다 ~~

청아 2023-09-21 20:02   좋아요 3 | URL
스물여섯 서곡님! 아주 매력적인 나이입니다.ㅋㅋㅋㅋㅋ

건수하 2023-09-21 20:0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음 저는 35 천진난만함 ㅋㅋㅋㅋㅋ

만족합니다.

미미님 배우자분도 연하라 하셨던 기억이 나는군요 ^^

청아 2023-09-21 20:15   좋아요 2 | URL
오~ 천진난만하다는 표현도 너무 좋은데요?!! ㅋㅋㅋㅋㅋ

2살 연하인데 테스트 하니 27이 나왔다고 합니다.^^

은오 2023-09-21 20:2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헐 진짜 제 생각 하셨네요?! 😳...... 제가 또 미미님께 연하기도 한데...... 연상 좋아하고.... 미미님....😳
전 24살 나오네요 ㅋㅋㅋ 좀 높게 나왔으면 했는데 더 어리게 안나온걸 다행으로 여겨야할지.... ㅋㅋㅋㅋ

사이보그책 펀딩은 안했지만 저도.. 사야겠습니다.. 정희진쌤 추천사가 너무 강력해요 ㅠㅠ

청아 2023-09-21 20:32   좋아요 0 | URL
은오님과 잠자냥님의 사랑을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ㅋㅋㅋㅋㅋ
오오 제 절친도 24살 나왔어요! 이걸로 민증을 다시 발급해 주었으면 좋겠네요ㅋㅋㅋ

정희진쌤 추천사 보고 재독도 미리 예약했습니다.^^

잠자냥 2023-09-21 23:37   좋아요 2 | URL
앗 21살 나왔어요. 어떡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청아 2023-09-21 23:41   좋아요 1 | URL
자냥님이 은오님보다 어렸군요ㅋㅋㅋㅋㅋㅋㅋ

은오 2023-09-21 23:53   좋아요 0 | URL
다시생각해보니 연하도 좋네요^^

독서괭 2023-09-21 20:4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와~ 저도 오늘 노을이 넘 예쁘길래 사진 찍었어요^^
그런데 정희진님이 저정도로 추천하시는 책이라고요? 헐.. 사야 하나..!!
전 정신연령 성숙한 사람이 연하랑 잘 맞는다고 생각했는데?? 아닌가요?? 전 연상만 만나서 ㅋㅋ

청아 2023-09-21 21:01   좋아요 1 | URL
괭님도 보셨군요!! 오늘 노을 와... 신비로웠어요^^
저 부분 읽고 재독까지 해야할 책이라고 느꼈어요.
음 저는 비슷한 사람끼리 만난다고 생각하는데 괭님도 정신적으로 저보다 성숙하신 느낌이어서 제가 맞을겁니다ㅋㅋㅋㅋ

독서괭 2023-09-21 21:05   좋아요 1 | URL
저 28살 천진난만인데요 ㅋㅋㅋ

청아 2023-09-21 21:07   좋아요 1 | URL
아니! 겨우 8살 많으시군요ㅋㅋㅋㅋ

반유행열반인 2023-09-21 20:5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미미님 어쩌죠 전 저 노을 사진에 전깃줄이 너무 마음에 드네요.

청아 2023-09-21 21:02   좋아요 1 | URL
오 그런가요?!! 저도 몇번 다시 사진을 보다가 비둘기도 앉아 있었음 어땠을까 생각했어요ㅋㅋㅋㅋ

반유행열반인 2023-09-21 22:13   좋아요 1 | URL
뭔가 저 어색한 두 줄 틈 사이가 갈라지고 뭐가 소환되거나 사실 미미님은 거대한 세트장에 살고 있는 주인공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거나... 드디어 하늘이 무너졌다 등등 이런 느낌이라서요. 그런것 치고 선이 묘하게 허술한 것도 좋음 ㅋㅋㅋ비둘기 앉으면 그 틈새에서 비둘기 기어나온 건가요?ㅋㅋㅋ

청아 2023-09-21 22:31   좋아요 1 | URL
열반인님의 해석 흥미진진해요!!ㅋㅋㅋㅋㅋ저 안그래도 요즘 시뮬레이션 속에 있는걸지 모른다고 생각했거든요 이동네에 비둘기 깡패들이 많아요 우수에 차서 비맞고 전깃줄에 앉아 있기도ㅋㅋ

반유행열반인 2023-09-21 23:06   좋아요 1 | URL
저희 동네는 까마귀가 깡패라 더 무서워요. 관악산 떼거리 까마귀패 그런데 저번에 까치랑 패싸움하는 거 구경했는데 까치가 까마귀 이기고 멀찌감치 내쫓더라구요

단발머리 2023-09-21 22:2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다른 무엇보다 연하랑 사귀셨다는 지점에서......... 부럽고 부럽습니다. 미미님 심히 동안이시라 예상됩니다.
이 몸은 방년 29세이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청아 2023-09-21 22:35   좋아요 0 | URL
부러워 하실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저야말로 단발머리님의 지성이 부러운 사람! 예전에는 살짝? 동안이었는데 지금은 전혀 그렇지가 않습니다ㅋㅋㅋㅋㅋ(웃고 있지만 슬퍼하는 중ㅋㅋ) 20대 여성들이 이렇게나 많았네요!! ^^

가필드 2023-09-21 23:0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미미님 20대 여기 하나더 추가요 22살나왔네요 ^^

청아 2023-09-21 23:29   좋아요 1 | URL
가필드님도!ㅋㅋㅋㅋ이걸로 우리 민증 만들어요^^

책읽는나무 2023-09-22 06:2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노을 넘 멋진데요?
전깃줄 방해 안 되고 오히려 멋짐의 세계로...
전깃줄 이런 것도 풍경의 요소가 된다는 사진 작가의 글을 읽은 기억납니다.^^
그리고 10월부터 책 안 산다고 하신 거죠?
제 기억이 다시 재셋팅 되었습니다.ㅋㅋㅋ
그래도 좋은 책 많이 사셨네요?^^
새벽 세 시...도서관에 갔었는데 여긴 없더군요? 그래서 일단 전망 좋은 방만 빌려 왔어요. ㅋㅋ
정신연령 테스트 저도 해봐야겠군요.
일단 아침 차리러..총총총~

청아 2023-09-22 08:10   좋아요 1 | URL
전깃줄 역시 그렇군요! 그것도 모르고 처음에 싹둑 하고 싶었던 모진 마음ㅋㅋㅋㅋ
나무님께 호기롭게 약속했었는데 이렇게 되었습니다. 쉽지 않네요. 쌓인 책들 보고 놀라서 당연히 될 줄 알았어요. 10월에는 현실적으로 5권 이내로 사겠습니다.(정신차림ㅋㅋㅋ)

책읽는나무 2023-09-22 08:21   좋아요 1 | URL
제가 올 목표가 한 달에 다섯 권만 사자! 였는데...이 다섯 권을 자꾸 횟수를 나눠서 다섯 권씩 사다가 망했어요.
책장은 안 사고 책만 사니까 이중으로 막 꽂아놔서ㅜㅜ
남편이 책장을 보더니 책 무게 때문에 바닥 내려앉을 수 있다고 걱정하는지라....ㅜㅜ
그래서 남은 달까진 이제 책을 좀 그만 사볼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책장을 사야 하는데.. 놔둘데가 없으니...ㅜㅜ
아...저 정신연령 테스트 해봤는데요. 전 33살 나왔네요?
30대 초반!!!ㅋㅋㅋ
전 30대 후반이 딱 이쁜 나이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초반이라니...?
그래도 지금보다 훨씬 젊으니 황송하네요. 제 정신연령!!ㅋㅋㅋ

청아 2023-09-22 08:30   좋아요 1 | URL
원하는 사람은 정신연령 나이로 민증을 만들어주면 좋겠어요. 그럼 외모로만 추측 판단, 구분하지 못할테고 많은 위계가 혼잡해질것 같아요ㅋㅋㅋㅋ

책장 사면 저는 책을 더 사게 되더라구요ㅜㅜ
남편분 말씀 진지해서 웃프네요ㅋㅋㅋㅋㅋ
오늘부터 33살로 다시 태어나는 나무님!!^^

다락방 2023-09-22 07:4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미미 님 글 보면 한깔끔, 한정리 하시는 것 같은데 뭔가 책사진들 뒤로 보이는 풍경이 뒤메질의 기운도 조금 있으신 것 같네요? ㅋㅋㅋ
하아, 저도 산 책들이 토요일에 도착한다고 해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인생 뭘까요?

그나저나 노을 사진 아름다워요.
저도 하늘 예쁜 거 보면 좋아서 사진 찍는데, 몇해전에 까페에서 친구랑 차마시다가 바깥 하늘이 너무 예뻐서 밖에 막 튀어나갔거든요. 하늘 사진 찍을라고. 그런데 다른 분도 나와서 사진 찍고 계셨거든요? 제가 참지 못하고 ˝너무 예쁜데 보이는대로 사진에 안나오네요˝ 말걸고 그 분도 맞다고 하시며 웃어주셨어요. 혹시,

미미님이셨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청아 2023-09-22 08:15   좋아요 0 | URL
다락방님 이 책상이 큰 편인데 자꾸 좁게 사진을 찍는데에는 충분히 공감하실만한 이유가 있습니다.ㅋㅋㅋㅋ
제가 자꾸만 도서관이나 스카에 가는 이유이지요ㅠㅠ 다락방님 서브 책상도ㅋㅋㅋㅋ

충분히 저입니다ㅋㅋㅋㅋ그런 상황도 좋아하고요ㅋㅋㅋ

페넬로페 2023-09-22 10:3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요즘 저도 저런 하늘이 불타는 듯한 노을을 몇 번 봤어요
넘 멋있죠?
전 22살 나왔어요.
좋은건까요, 아님 세상 잘 못 살고 있는걸까요, ㅎㅎ
이 테스트는 정신연령을 어떻게 계산했는지 조금 고개가 갸웃 ㅎㅎ

청아 2023-09-22 11:43   좋아요 1 | URL
네!! 현실감을 잃을만큼 황홀했어요. 요즘 종종 그런가보군요. 잘 지켜봐야겠습니다ㅋㅋ
저랑 두 살 차이네요!! 뭐가 나오든 나름의 의미를 스스로 생각하기 나름인듯해요.ㅋㅋㅋ저는 어제부터 20살^^*

새파랑 2023-09-22 11:3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세벽 세시는 이작가님 최애 작품인데 ㅋ 노을사진 예쁘네요~!!

미미님 책안산다는 말은 북플 3대 거짓말 입니다 ㅋㅋㅋ

청아 2023-09-22 11:46   좋아요 1 | URL
네!! 그래서 저도 읽어보고 싶었어요ㅋㅋㅋ

책 안사기는 저에게 불가능 하네요ㅋ 새파랑님께 혼날줄 알았습니다ㅋㅋㅋ

그레이스 2023-09-22 21: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큰일나요

청아 2023-09-22 22:52   좋아요 1 | URL
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