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흑인사 연구의 권위자인 하버드대학의 헨리 루이스 게이츠 주니어(당시 58세) 교수는 오바마의 멘토로도 유명한데, 그는 자기 집 현관문 열쇠가 없어서 힘으로 열고 들어가려다가 이웃의 무단 침입 신고로 현장에서 체포되었다. 자신의 집이라는 사실과 그의 신분이 밝혀졌지만 출동한 경찰은 ‘소란 혐의‘를 씌워 곧바로 그에게 수갑을 채웠다.p.34
그가 백인이었다면 자기 집에서 같은 일로 체포 되었을까? 그가 대통령의 멘토가 아니었어도 이 일이 타임지에 실렸을까?-미미
사진출처: 미국 TIME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