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를 위한 집과 마을 - 문을 열고, 사람을 만나고, 함께 살아가다
일반재단법인 주총연 엮음, 박준호 옮김 / 클 / 2014년 1월
평점 :
절판


우리보다 10년이 빠른 배려가 많은 일본의 노후 생활을 사진과 글을 통해 보았다.

일본의 이곳 저곳을 여행하고
나의 노후를 준비해야 함을 배우는 책이었다.

고대 인도에서 '4주기'라고,인생을 4분기로 나누어 생각했다.

1. 공부하고 성장하는 '학생기'
2. 일하고 아이를 키우는 '가주기'
3. 자식들에게 집도 물려주고 가끔씩 손주의 얼굴도 보는 '임서기'
4.마지막으로 모든 것을 버리고 천지자연과 합일 하여
여기저기를 여행하는 '유행기'

지금 나는 도시 생활에 '가주기'를 살고 있다.
지금 부터 학생기 사람들과 대화하고 소통하며 나어 노후를 아름답게... 외롭지 않게 준비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게 해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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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술사
파울로 코엘료 지음, 최정수 옮김 / 문학동네 / 200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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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부터 책장에 있던 책을 꺼내 읽었다.

제목을 보면서 늘 내용이 궁금했던 책"연금술사"
이 책은 작가 -파울로 코엘료- 가 연금술에 푹 빠져 있다가 그 실체를 알기에 한계를 느낌 시점에 소설로 만든 책이다.

산티아고가 자신의 꿈에 나타난 보석을 찾아 나서면서
집시,늙은 왕, 영국인, 연금술사, 사랑하는 여인등을 만나면서 진정한 보물-산티아고의 자아-을 만나는 이야기 이다.

"지극히 단순한 것이 실은 가장 비범한 것이야"
를 알려준 노파
"사람의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 악이 아니네.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것이 악일세."하며 포도주를 권하는 연금술사
"사람이 어느 한가지 일을 소망할 때,천지간의 모든 것들은 우리가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뜻을 모은다네."
연금술사와 늙은 왕 멜기세덱이 한 말

이 구절들을 읽으며 다시한번 나의 삶을 되 될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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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수용소에서 (양장) - 빅터 프랭클의
빅터 프랭클 지음, 이시형 옮김 / 청아출판사 / 200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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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는

독서모임에서 "이기적유전자"를 읽고서 인간이 유전자어 겉 껍질에 불과 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뒤집는 책이었다.

1. 강제수용소에서의 체험

빅터 프랭클은 정신과 전문의로서 연구하다가 나치의 강제수용소에 가게되고 그곳에서 아내와 아이들을 모두 잃어버리고 인간으로서 최악의 상황과 높은 강도의 노동에 시달리면서도 동물적 존재가 아닌

그에게 주어진 마지막 내면의 자유를 빼앗기지 않고
순수한 내적 성취를 이루는 실화를 바탕으로 하는 체험글이다.

처음 이 책을 접할때 나치 수용소에 대한
좀더 구체적 사실이 언급되었으리라는 기대와는 달리
살아남은 자의 철저한 사실만이 있었다.

2.로고테라피의 기본 개념
3.비극 속에서의 낙관

부분은 개인적으로 좀 더 흥미롭게 읽었다.
프로이드의 쾌락의지,아들러의 권력 추구 의자와 다르게 제3의 비엔나 학파의 로고테라피는 꼭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나 자신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개념이라
더 많은 밑줄을 그으며 읽었다.

나치의 잔인함이 아니라
각 개인의 상황 속에서 충분히 모든걸 선택할 수 있는 인간에 촛점을 맞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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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 유전자 - 2010년 전면개정판
리처드 도킨스 지음, 홍영남.이상임 옮김 / 을유문화사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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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추천 하던 지인의 말과 어투에서 나는 이 책을 반듯이 읽어 보고 싶었다.

자신이 이 책을 읽으며 "이런 방식의 사고도 할 수 있구나~하며 오랜 여운을 남기는 책" 이란 말을 듣고 서점에 갔는데 "이기적유전자"의 속편 이랄수 있는 "확장형 유전자" 가 눈에 띄었다. 읽어 보았는데 ㅠㅠ
이기적 유전자를 읽어보지 안은 나에게는 너무 어려워서 순서대로 읽는 것을 택 했다.

너무 어려워 사전과 인터넷의 도움을 받아가며 용어를 정리하며 읽었던 책

7장 가족계획을 읽으며 인간과 야생동물의 공통점을 느끼고
9장 암수의 전쟁은 남편을 다시 보는 계기가 되었을 정도로 재미있게 읽었다.
11장 밈-새로운 복제자는 인간이 다른 동물보다 발전하고 유전자어 지배를 벗어나고자 노력하는 모습도 볼 수있다.

특히 이 책에 감사한 것은 30주년 기념으로 보주에서 다루어 진 내용이었다.
읽는 내내 많이 혼란스럽고 어려웠던 내용을 잘 설명해주고, 처음 리처드 도킨스의 이론이 나왔을 당시와 지금 현재 생물학계에서 어디까지 입증도고,연구가 진전 되었는지 객관적의 사실을 알려 주었다.

생물학자들의 고전이라는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유전자를 읽었다는데 개인적으로 매우 만족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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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황석영 지음 / 창비 / 200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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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영의 손님에는 이북 사투리가 대부분이다.
어릴적 친할머니,할아버지의 말투가 그대로 녹아져 있어서 간혹 책의 대화를 발음해보며 읽었다.

다자의 관점에서의 이야기가 너무 자주 바뀌어서 집중하고 봐야하는 소설이었다.

한치 앞도 모르는 사람들의 싸움이라 더욱 가슴아프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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