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인물에 다공일수라니 소재가 흥미로워서 구입했어요. 공부에 전념하려고 열심히 했던 모바일 게임을 지우면서 게임속 동물들과 헤어졌는데 현실에서 닮은 강아지를 보게되고 따라가다가 맨홀에 바지게 되면서 게임속 농장속으로 차원이동하게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게임에 나왔던 동물들이 수인이되어 만나는데 이들과 주원은 그곳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펼칩니다. 킬타용으로 즐길 수 있는 재밌는 작품입니다.
사람들을 싫어하고 더러운 성격인데 수앞에서는 한떨기 꽃이고 싶은 내숭 100단인 미인연하공 이재와 그런 공의 실체를 모르고 그저 순하고 착한 아이라고 믿고 있는 우인의 이야기입니다. 달달하고 재밌습니다. 형한테만 애교쟁이인 이재에게 얼렁뚱당 넘어가는 우인이가 귀엽습니다. 이재 얼굴로 그러면 안넘어가는게 불가능할듯요. 가볍지만 취향이라 재밌게 읽었습니다. 잘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