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같이 밥 먹을래? 책고래아이들 36
오인태 지음, 지안 그림 / 책고래 / 2023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책제목을 보자 옛날에 방송했던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가 생각이 난다~ ㅎㅎㅎ 소지섭이 "나랑 밥먹을래~ 나랑 같이 죽을래" ㅎㅎㅎ 얼마나 잼나게 봤는지 아직도 기억이^^

한장씩 읽을때마다 시가 어쩜 이리 재미있을까~ 읽고 웃고 읽고 웃고 읽고 웃기를 계속 반복또 반복했다.

내가 고른 재미있는 시들 중 하나~ [수수께끼] 나는 이 수수께끼에 대한 답이 무엇일지 궁금해서 골랐다. 내 몸에 칼이 있어도 자르지 못하는~~ -》 이것은 머리칼일까? 내 몸에ㅣ있느 톱 둘? -》 이건 손톱 발톱 일까?
ㅎㅎㅎ

우리 첫째가 고른 시 [열 받아서] 수박이 쩍쩍 터져버려 만원하던 수박이 천원이란다 ㅜ ㅜ 아저씨 진짜 머리터질듯이 아프겠다....

우리 둘째가 고른 시 [벌] 교실에서 벌 받는데 벌이 날아와서 더 벌주는 얘기~ ㅎㅎㅎ 우리 둘째 계속 웃는다~
둘째도 학교에서 벌을 서 보았을까?

오인태 시인의 시들을 단숨에 읽어 내린 첫째둘째~ 시 내용도 재미있는지 친구들에게 소개시켜주겠다고 학교에 가져가겠다고 한다^^!! 재미있게 잘 읽고 많이 느끼고 마음의 양식을 듬뿍담아서 간직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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