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첫걸음 - 주식보다 똑똑한 투자의 정답
조진우.김성천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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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후기는 도서만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 저자 : 조진우, 김성천

* 출판사 : 한스미디어

* 출간일 : 2025. 9. 30.

* 페이지수 : 408페이지


투자가 어려운 당신에게 알려주는 ETF 첫 안내서.


몇년전부터 미국 등 해외 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사람들이 내 주변에 늘어나기 시작했다. 직접투자자의 반열엔 나와 남편을 제외한 나의 친동생까지도 포함이 되었으며 동생표현을 그대로 빌자면 우리나라 주식에서 까먹은 돈을 미국 주식에서 만회했다고 할만큼 정말 많은 사람들이 투자하고, 나름 수익을 내고 있다.


그렇게 시작된 미국주식에 대한 관심으로 나도 주변에 물어보고, 또 관련 설명회 등에도 다녀봤지만 역시나 어려웠다.

그리고... 아쉽게도 이 책 또한 내겐... 어렵다. ㅠ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을 추천하고자 하는 이유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몇부분에서는 내가 이해할 수 있는 말들로 설명하고 있고, 그렇기에 한번만 읽고 어디 던져버리고 싶다는 기분이 아닌 이거 조금만 더 공부하면 될 것 같은 그런 기분이 들기 때문이다.

그건 아마도 나같은 초보자부터 나름 자신있게 전문가라 자부하는 사람들을 위한 맞춤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그렇기에 심화버젼은 읽어도, 봐도 지금은 모르겠지만, 왠지 공부하고, 계속 이 분야를 파고들면 나도 해볼 수 있지 않을까란 기대감이 생기게 구성되어 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돈을 벌고 싶어한다.

그리고 또 사람이라면 최소 남들보다 못벌고 싶지도 않고 남들만큼은 벌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아쉽게도 시장은 빠르게 흘러가고 그에 따른 공부를 하지 않으면 도퇴되는 것을 알지만 공부가 말이 쉽지 나이를 먹을 수록 바보가 되는 느낌이 드는데 비해 이 책은 읽으면서 뭔가 하나씩 알아가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


그나저나 이 책을 읽기 전에 ETF가 난 미국주식 투자에만 국한되는 것으로 이해했는데, 이 책을 읽고선 내가 잘못 이해했음 알게 되었다.


한번에 다 읽기보다 앞부분, 특히 ETF에 대한 설명부분은 꼼꼼히 여러번 읽고, 뒷쪽에 나오는 포트폴리오 부분은 자신의 상황에 맞게 골라서, 번갈아가며 읽는다면 경제 전문가는 안되더라도 남들만큼 아는, 남들만큼 투자는 할 수 있게 될 것 같다.


한번에 마스터가 안되 아쉽지만, 그럼에도 계속 이 책을 두고두고 읽고 싶게 구성해 준 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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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소방설비기사 필기 기출 마스터 (전기분야 7개년) - 2025년 기출해설 12강 + CBT 3회 제공
김윤석.이홍주 지음 / 아이비김영(김앤북)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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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후기는 도서만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 저자 : 김윤석, 이홍주

* 출판사 : 김앤북

* 출간일 : 2025. 9. 29.

* 페이지수 : 640페이지


소방설비기사 시험을 준비중이라면 최근 7개년 기출로 준비하자


이 책은 소방설비기사 필기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수험생이라면 꼭 구매해야하는 책이다.


사실 소방설비기사가 생각보다 좀 어렵다. 그도 그럴 것이 모르는 사람은 불이 난 것만 알고, 불만 끄면 되는 소방관과 이 소방설비기사가 비슷한게 아닐까라고 생각하지만 소방설비기사는 그게 아니다.


방호장비, 소방장비 등 실제 불이 났을 때 직접적으로 작동해아하는 전기설비들, 또는 실제 불이 났을 때 더 확산되는 불을, 더 큰 피해를 막아주는 차단장치에 대한 설치 및 관리에 관하여 설치, 관리하는 것이고, 그러한 것들을 관리, 설치하는 사람을 소방설비 기사라 말한다.


그렇다보니 사실상 소방, 방화와 관련된 이야기보다는 전기에 관한 문제가, 내용을 많이 공부해야하기에 이 책 표지에도 나온 것처럼 "전기분야"를 알아야 한다.


그런데 전기가 단순히 전기가 아니다.

같은 전류가 흐를때는, 외부 자극이 없이 같은 속도로 전기가 흐르면 전혀 문제가 안되는데 외부의 자극, 또는 내부의 오작동, 내부의 충돌 등으로 이게 꼬이면서 화재가 발생할 수 있고, 화재가 발생하더라도 그 화재를 제압할 또 다른 전기설비들이 잘 작동해야한다.


대표적인 소방설비는 스프링쿨러가 있고, 두번째로 사람들이 잘 인지하지 못하는 방화문, 마지막으로 평소엔 막아두는 옥상의 문이지만 화재가 발생하여 화재 알림이 뜬 경우에 직접적으로 작동되는 방화문 자동 개폐장치까지...

이러한 것들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도록 건물 등엔 의무적으로 소방설비 기사가 근무하도록 되어있다.


다만 이 책은 제목에도 나온 것처럼 "기.출.마.스.터"이다.

결국 문제는 잔득 나와있는데 이론에 대한 설명이 없다.

그렇기에 이론에 대한 부분을 다른 책으로 공부하고, 정리한 다음 현재까지 자신이 공부한 내용을 확인해서 다시 시험을 보지 않아도 되도록 기출을 열심히 풀어야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물론 마지막에 간단하게 이론에 대한 요약집이 있긴 하지만, 처음 소방설비기사필기를 준비하는 사람에겐 많이 부족할 수 있다는 것...

그러나 거꾸로 여러번 도전했으나 아직도 계속 다시 시험을 봐야하는 사람에겐 이 책이 오히려 더 도움이 되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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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력을 키우는 고전소설 1 - 빅데이터 시대에 10대가 꼭 읽어야 할 온고지신 시리즈
김만중 외 지음 / 주니어미래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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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후기는 도서만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 저자 : 임춘, 김만중, 이규보, 김시습

* 출판사 : 주니어미래

* 출간일 : 2025. 10. 1.

* 페이지수 : 276페이지


요즘 용어로 다시 써 아이들이 읽기 편한 필수 고전소설 7편.


국어가 어려웠던 사람은 손!

그중 어떤게 어려웠나?

대부분의 중년들에게 수능준비중 가장 어려웠던 국어파트를 물으면 단연 문법일 것이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난 문법보다 중세문학, 고전문학이 어려웠다.


그래서 가만히 생각해보니... 라떼는 말이야...(나 때는 말이야...) 고전문학을 그때의 용어 그대로 현재 우리말로 옮겨만 놓고 그걸 읽고, 재해석하라니 어려웠다. 그런데 요즘은? 아마 요즘 아이들에게 그걸 그대로 주면... 눈돌아가거나 본인이 목잡고 쓰러지지 않을까?(너무 어렵다고...)


그런데 이 책에 나오는 고전소설은... 지금의 내가 읽어도 재미있다. 물론 어릴 때 읽었던, 알던 내용이기에 좀 더 쉽고, 수월하게 읽혀지는 것도 있지만,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문장들로 잘 풀어써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각 소설의 말미엔 그 소설의 저자에 대해 알려주고, 혹시 소설의 내용을 잘 이해 못한 사람들을 위해 작품해설과 요약 줄거리, 마지막으로 독서토론에선 어떤 방향으로 생각을 해야하는지도 함께 해석해주고 있다.

그러니... 어려울 수가 없겠지?


또한 다소 어려운 중세국어의 뜻모를 글자들은 소설에 각각 주석을 달아 단어 해석을 알 수 있게 하고 있다.


물론 고전소설 전문이 소개되지 않은 이야기들도 있다. 하지만 주요 부분을 포함하고 있어 전체 이야기 흐름을 이해하는데는 전혀 문제되지 않는다.


그렇다면 왜 이런 고전소설을 우리가 지금, 이 빅데이터 시대에 읽고 알아야 할까?


사실 고전소설만큼 함께 읽고, 생각하며 토론하기 좋은 주제들이 없기 때문이다.

작품을 읽으며 그 시대의 시대상황을 이해하고, 더 나아가 사람마다 생각하는 가치관과 관념을 독서토론을 통해 함께 고민하고,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음으로써 인공지능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인간적인 모습과 이해력을 갖출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이들에겐 돌아오는 방학에 읽어보라고 추천해 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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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마케팅 용어 도감 - 일러스트로 이해하는 필수 키워드 256
다케우치 테츠야 지음, 김모세 옮김 / 정보문화사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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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후기는 도서만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 저자 : 다케우치 테츠야

* 출판사 : 정보문화사

* 출간일 : 2025. 9. 25.

* 페이지수 : 292페이지


어렵기만 한 디지털 마케팅 용어를 일러스트로 쉽고, 재미있게 알아가는 책


본인의 나이가 40대 이상이다!

스마트폰을 이용하지만 유튜브를 보거나 검색을 하고, 통화나 문자, 카카오톡 정도만 할 줄 안다!

나는 절대 내가 인터넷으로 물건을 팔 일이 없다고 생각한다!


이런 사람이라면 이 책을 부탁이니 사서, 책장에 놓고 수시로 꺼내보기를 추천한다.


몇년전 이하늬가 주연으로 나왔던 원더우먼이란 드라마가 있다.

그 드라마의 말미에 보면 이하늬의 아버지가 식당을 개업했는데, 이하늬가 아버지께 전단지라도 돌릴까냐 물어봤다.

그때 이하늬의 아버지가 이하늬에게...

"누가 요즘 종이전단지를 돌리니, 벌써 앱으로 쿠폰 다 뿌렸다."라고 한다.


이렇듯 요즘은 오프라인 문화보다 온라인의 비중이 커지고, 기업들도 오프라인 마케팅보다 직접적인 온라인 마케팅 비용을 더 많이 쓴다. 그렇다보니 온라인, 디지털 마케팅 용어를 알아야지만 그걸 이용할 수 있고, 또 그렇게 사용되어지는 마케팅을 알아야 실제 이게 가짜인지 아닌지까지도 소비자로써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


한때 바이럴마케팅으로 떠들썩한 적이 있다. 사실 이또한 마케팅인데, 사람들이 사기가 아니냐며 말이 많았다. 그러나 이 또한 또다른 마케팅의 방법으로 결국 그 마케팅이 문제가 아닌 그 마케팅을 받아들이는 소비자가 이것이 광고임을 인지하고 걸러보는 눈을 길러야한다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 그리고 이제는 사람들이 그게 마케팅의 일환이라는 것을 다들 알고 있다.


이렇듯 직접 마케팅을 하는 사람도, 그러한 마케팅에 노출된 소비자도 꼭 알아야 하는 디지털 마케팅 용어.

어렵게 생각말고 일러스트로 쉽고, 재미있게 공부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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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김앤북 굴착기(굴삭기)운전기능사 필기
안태수 외 지음 / 아이비김영(김앤북)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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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후기는 도서만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 저자 : 안태수, 조용철, 김성기, 김윤호

* 출판사 : 김앤북

* 출간일 : 2025. 9. 18.

* 페이지수 : 352페이지


쉽지 않은 굴착기운전기능사 준비를 한권으로 해결하게 만들어주는 책.


굴착기가 뭐냐! 우리가 흔히 말하는, 특히 아이들의 장난감을 보면서 흔히 표현하는 포크레인이다.

이 포크레인의 경우 중장비로 분류되면서 일반 자격증이 아닌 특별한 자격증이 필요한데, 그게 바로 굴착기 운전기능사 자격증이다.


사실 굴착기 운전기능사에대해 한참전에 알았는데, 그간 좀 정신없었던 것도 있고, 또 내가 과연 할 수 있을까 싶은, 이건 남자들의 전유물이지 여자가 하기엔 좀 그렇지 않나란 생각을 했었는데, 최근들어 여자 운전기능사들이 많이 나오고 있고, 관련해서 유튜브 등에 합격수기가 올라오는 것을 보면서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러나 사실 나처럼 여자들은 기본적으로 기계에 대해 관심이 없을 뿐만 아니라 잘 이해하지도 못하다보니 용어들이 많이 생소하고 어렵게 느껴진다.

이렇듯 나처럼 용어를 어려워하는 사람들을 위해 이 책은 이론보다는 문제를 더 많이 수록하고 있고, 주제도 6개로 나눠 소개하고 있으며, 전체 공부 일정도 길게는 2주인 14일에서 짧게는 7일로 완성 플랜을 구성하고 있다.


특히나 이 책의 강점은 기출 모의고사는 총 7회, CBT 모의고사는 3회로 총 10회의 모의고사를 볼 수 있어, 실제 시험에 바로 임하는 것처럼 공부할 수 있다.


또한 핵심OX 오답노트를 제공하여 헷갈리기 쉬운 내용을 요점정리하듯, 그리고 어렵지 않게, 또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OX퀴즈를 푸는 형식으로 만들어 수험생에게 제공하고 있다.


여성의 합격률이 남성에 비해 월등히 낮지만, 그래도 필기의 합격률이 전체 70%이상인 것을 감안한다면 지금부터 김앤북의 굴착기운전기능사 교재로 공부하면 충분히 승산이 있지 않을까?

열심히 도전해 봐야겠다. 도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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